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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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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lperm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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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현직 교도관입니다. 누구는 우리가 사람을 가둔다고 하지만, 누구보다 그들을 내보내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누구는 사람 안 변한다고 하지만, 누구보다 변할 수 있음을 믿는 사람들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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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5:29: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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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범죄 경력을 알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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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21:05:27Z</updated>
    <published>2026-10-09T21:0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 연방교정청 본청의 외부 협력 부서(outreach)와는 이메일을 통하여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캐나다 연방교정청에서 연구하고 싶은 분야와 연구하고 싶은 장소를 써서 보냈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왜냐하면, 내가 일했었고, 일하고 있는 교도소와 구치소를 떠올렸다. 외국에서 누군가가 와서 우리의 제도를 배운 적이 있나? 그런 것은 내 경험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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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여전히 교도관이다 - 교도관 업무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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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5:16:32Z</updated>
    <published>2026-10-06T15: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군복무 시절에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이 신영복 선생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다. 그 당시 책을 읽을 때만 해도 이 책의 내용이 내 삶의 터전이 될 것이라고는 감히 생각지도 못했다.  그 책에서 그랬던가. 겨울징역이 여름징역보다 낫다고. 신영복 선생님이 그 이유를 썼지만, 기억은 나지 않는다. 오히려 난 그 이유를 교정현장에서 온몸으로 느꼈으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i5EAUh7KCIGgzgfiWgFaAjBMnE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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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56번, 생존하셨습니다 - Welcome to Canad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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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3:38:32Z</updated>
    <published>2026-10-05T23:3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 밴쿠버 공항에 도착하고, 아이들과 입국 심사대에 섰다. 근데, 사실 입국 심사가 문제가 아니었다. 난 캐나다에 잠깐 여행을 온 것이 아니니까. 1년 반이란 시간을 생존하기 위한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절차는 거주 비자를 획득하는 것이었다.  입국 심사관에게 서류뭉치 한가득을 보여줬다. 쓱 보더니 캐나다 국경서비스청(Canada Border Serv&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xKebnFSH2MuqcdvTvyVSc5SVI1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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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는 보지 말자. -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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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5:02:12Z</updated>
    <published>2026-10-04T15:0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정의 목적은 무엇인가  수형자의 교정교화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형집행법 제1조는 목적을 위와 같이 규정하고 있다. 교정시설의 존립 목적은 누가 뭐라고 해도 수용자를 변화시키고, 변화시킨 수용자를 안전하게 사회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교정시설은 단순히 범죄를 가둬 두는 곳이 아니다. 지그문트 바우만(Zygmunt Bauman)이라는 폴란드 사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8p0964CZCvMorLt-8y9-8KaXC2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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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 반, 캐나다 시한부 살이의 시작 - 소중한 추억일지, 끔찍한 기억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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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2T18:5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내년 2월이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4개월 조금 더 남은 기간이다.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1년 6개월이란 시간은 과연 나와 아이들에게 어떤 기간으로 남을까. 소중한 추억이 될지, 아니면 끔찍한 기억이 될지는 지금 당장 판단할 수는 없다. 아니, 판단하지 않겠다. 인생은 긴 시간이니까...  남은 기간은 그동안의 캐나다 삶을 돌아보면서, 정리하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6pdbAKVAXbxDuG1RTsUaVDIO-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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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도소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을까요? - 인간은 변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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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5:02:51Z</updated>
    <published>2026-10-02T15:0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의 배경 사진은 실제로 교도소에서 수용자들이 재배했던 배추밭(?)입니다. 제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교도관으로서 정말 큰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변할 수 있을까를 나 자신에게 끊임없이 물어보았던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나는 교도소의 자치수용자를 담당한 적이 있다. 자치생활이란 수용자가 인원점검, 취미활동 등 일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5o4yRBO76FMwtLoJpHPEghjjm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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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i, I'm a correctional officer - 일단 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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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5:00:49Z</updated>
    <published>2026-10-01T15: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 그림은 제미나이가 그려준 것인데, 캐나다의 교도관은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진짜 제가 만났던 미쉘(?)이나 캐롤(?) 같습니다. 한국의 교도관은 조금 어색하지만...하하 참 AI가 못하는 것이 없는 것 같네요.  이어서 이야기 올릴게요. '에이, 몰라. 영어 좀 못하면 어때. 그리고 뭐 잘 안되더라도 나 혼자 쪽팔리고 말지 뭐..'  이렇게 생각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1j0iG-kjrQXVqmMtDQHdx07cFk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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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벌 뒤에 남는 것들? - 진정한 반성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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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5:05:40Z</updated>
    <published>2026-09-29T15:0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의 배경처럼 여러분 집의 창문이 깨졌다고 가정해 볼게요. 그것도 돌멩이에 의해서.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그저 운이 없어서 창문이 깨졌다고 생각하세요? 창문이 깨진 날부터 여러분의 생각이나 행동은 많은 변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  '누가 이런 짓을 했지? 이상한 놈이네'  '나에게 원한이 있는 사람이 있나?&amp;nbsp;어제 주차 자리로 다툰 그 사람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saoO8CqqIbpELQszMwBkySrDTJ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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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결문 밖의 사람들 2 _ 피해자 - 회복적 기회, Spiritual Momen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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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5:01:55Z</updated>
    <published>2026-09-27T15:0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을 찍어서 올린 책은 제가 캐나다에서 만난 귀한 분께서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amp;quot;사막 속에서 흐르는 시냇물&amp;quot;  제목이&amp;nbsp;기적 같기도 하고, 몽환적인 기분까지 들게 합니다.  저는&amp;nbsp;교도관으로서, 지금은 캐나다 SFU(Simon Fraser University) 범죄대학에서 형사법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연구를 위해 캐나다의 연방교정청(Cor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wZJWAXDb8bqkt2H4knwP2FXas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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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결문 밖의 사람들 1 - 작은 행동들이 이어져 결국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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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5:04:34Z</updated>
    <published>2026-09-25T15:0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역시 AI를 이용하여 법원 앞의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틀린 그림 찾기를 또 해볼까요?  호송버스는 그렇다고 하더라고, 미결수용자들이 차 뒤로 내리는 게 어색하네요. 저런 차가 있나요?^^ 물론 수용자들의 수의는 미결복이 맞는데, 수용자가 모자를 쓰고 있는 게 웃기네요.  또한 교도관들은 조끼에는 법무부 교정본부라고 쓰여 있지만, 근무복은 경찰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HjZr9p5J6EDVhlt6FS182BTd79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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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우와 신 포도 - 공무원이 외국에서 연구할 수 있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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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2:47:55Z</updated>
    <published>2026-09-24T02:4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우와 신 포도 우리나라에서 캐나다의 제도를 연구하는 방법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리고 관련된 자료도 사실 부족했다. 캐나다 연방교정청 홈페이지 역시 제도의 연혁 정도만이 확인될 뿐, 실제 교정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 나는 그 제도가 실천되는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싶었다. 역시 캐나다로 갈 수밖에 없다.  공무원, 특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L1kEmQE6hTfruJfi1uIBXsNkdR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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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도소에서 제한되는 &amp;lsquo;진짜&amp;rsquo; 권리, 그리고 감시와 처벌 - 사소한 것들의 소중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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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5:01:16Z</updated>
    <published>2026-09-22T15: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시대가 좋아졌음을 느낍니다. 위 배경 사진은 AI로 제가 만든 것입니다. 이름도 허구이고, 수용번호도 허구입니다. AI라고 느껴지는 게 수용번호 앞에 &amp;quot;#&amp;quot;이 있네요.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데요.  그러나, 교도소 위탁 작업장의 모습을 매우 흡사하게 그렸네요. 위 그림에서 &amp;quot;틀린 그림&amp;quot;은 무엇일까요? #은 제가 찾았으니까, 다른 것을 한 번 찾아보세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F9RPzhfp_aD3c6xMAfl1rWqPsX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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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정시설의 과밀수용의 피해자는 수용자뿐만이 아니다 - 수용자의 인권과 교도관의 인권은 대립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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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0T15:0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의 배경은 제가 AI를 이용하여 만들어 본 것입니다. 캐나다의 연방교도소를 매우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 원주민의 '과잉대표성(Over-representation)'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과잉대표성? 과잉대표성을 조금 낯설어 하실 분이 있으실 겁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으니까요. 위의 영어 단어 Over-representa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dNyLppmlNcpkAr6x5hZvVWAI4O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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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도소에 변호사(?) 사무실을 차렸다 - 여러분, 많이 찾지 말아 주세요. 사건 의뢰 사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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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15:03:02Z</updated>
    <published>2026-09-18T15:0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준히 찾아주시는 분이 많아서 더 열심히 글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시에 더 신중하게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 역시 들었습니다.    오늘 제목의 사진은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 주의 법원 모습입니다. 밴쿠버 시내에 있지만, 여기 사시는 많은 분들이 모르시더라고요. 저는 단박에 발견했는데요^^ 병원과 법원은 멀리하시고, 모르시면서 사시는 게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Y7GODyy0JNw5svi2VpmgMUBtN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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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_외국에 나갈 결심 - 영어 왕초보의 무모한 도전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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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5:58:29Z</updated>
    <published>2026-09-17T15:5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예전에 고등학교 국어시간이 떠 오르네요. 그 때 국어 선생님이셨던 양00 선생님께서 '글쓰기'에 대한 수업을 해주셨거든요. '글은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나?'라는 주제였는데. 그 때 그 선생님의 명강의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억지로 글을 쓰려고 하면, 글이 잘 안나와. 특히 너희들처럼 아직 고등학생은 더더욱 글을 쓰기 힘들지. 0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wL9shXezUXbXg0zbnEs01W5uEU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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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 평화를 가장 사랑하는 교도관들, 기동순찰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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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5:01:11Z</updated>
    <published>2026-09-15T15:0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제목의 배경화면 설명으로 시작할게요. 캐나다 연방교정청의 ERT(Emergency Response Team)의 흉장입니다. 교정 시설 내 소란, 난동, 폭력 사태 등을 진압하는 역할을 합니다. 긴급대응팀 정도 되겠죠? 한국 교도소나 구치소에는 이와 비슷한 CRPT(Correctional Rapid Patrol Team)가 있습니다. 기동순찰팀이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lFjarEDMSQXmy1M291ylBJxP3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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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 dubio pro incarcerato - 가장 불편한 공간, 징벌수용동과 보호실, 진정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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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5:00:20Z</updated>
    <published>2026-09-13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의 배경 사진 보이시나요? 저곳은 캐나다 &amp;quot;온타리오(Ontario) 지방교정청&amp;quot; 산하의 &amp;quot;밀 헤이븐 교도소(Millhaven Institution)&amp;quot;의 징벌 수용동의 모습입니다. 제가 징벌 수용동을 참관하는데, 어떤 캐나다 수용자가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영어로 뭐라고 해서, 무서웠던 적이 기억나네요. 교도관들도 겁 많습니다^^  티를 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iVunLUVZJ999QZrZ1V4R6ByLs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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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간수 주제에&amp;quot; 간수와 교도관은 같은 말인가 - 교정시설 보안과 이외에 다양한 과가 존재하는 형벌론적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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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8:27:57Z</updated>
    <published>2026-09-11T18:2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에서 교정에 대하여 연구하다보면, 종종 흥미로운 장면을 마주합니다. 제가 연구원으로 있는 대학은 SFU지만, UBC에도 종종 가게 됩니다. 그 곳에는 Indian Residential School History and Dialogue Centre가 있습니다. &amp;quot;선주민 기숙학교 역사와 대화센터&amp;quot; 정도로 해석될 것입니다. &amp;nbsp;제목의 배경화면이 그 센터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47zQdrIGBZ18TIrPvylDycH58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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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퇴근&amp;quot;을 기다리는 사람들 - 나는 교도소에서 비로소 교도관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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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8:09:07Z</updated>
    <published>2026-09-11T07:5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쓰게 되네요. 저는 현재 교도관이고요. 학위논문과 학술논문, 보고서 등을 쓰면서 언제부터인가 글을 쓰는 것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소설이나 시처럼 문학작품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연구하고, 일하는 교정현장에 대해 글을 써서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도 의미 있고, 무엇보다 재밌을 것 같아서, 썼던 글을 하나씩 공개하고자 합니다. 처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Vp8%2Fimage%2F6lwJ8KTJptznjenJBgePXfvo_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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