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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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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uy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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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저는 세상 속 사람들의 일부이면서 주체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온기와 냉기는 물론, 저만의 온도를 쟤면서 즐겁게 놀아보겠습니다. 사실 저는 노는 게 제일 즐겁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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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2:17: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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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구려가 안시성 승리 이후 당의 팽창을 꺾었다면 - 만약의 한국사, 치우부터 분단까지 [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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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3T15:00:10Z</updated>
    <published>2026-10-13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시성은 고구려가 당나라의 거대한 압박을 막아낸 자리로 기억된다.  645년, 당 태종은 보병과 기병 십만에 수군까지 동원해 직접 군대를 이끌고 고구려를 공격했으니, 수나라가 실패했던 동방 원정을 당나라가 다시 이어받은 셈이었다.  이미 중국 대륙을 장악한 당은 힘을 동쪽으로 넓히려 했고, 고구려는 그 길목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당군은 요동성과 백암성을 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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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구려가 살수대첩 이후 대륙의 주도권을 잡았다면 - 만약의 한국사, 치우부터 분단까지 [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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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5:02:02Z</updated>
    <published>2026-10-12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구려는 수나라의 거대한 침공을 막아낸 나라였다.  612년,  중국을 통일한 수 양제는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공격해 자신들의 힘을 동쪽 끝까지 밀어붙이려 했고, 고구려는 그 압박을 정면으로 받아내야 했다. 요동성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고 전쟁이 길어지는 가운데, 수나라 군대는 숫자로 밀어붙였지만 고구려는 지형과 시간, 버티는 힘으로 맞섰다.  그 전쟁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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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선 좀 채워야겠습니다 - 마음투정연구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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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2:17:54Z</updated>
    <published>2026-10-11T22:1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연이든 책이든 자꾸 비우고 내려놓으라고 합니다.  언뜻 바른말 같기도 하지만, 계속 듣다 보면 불편합니다. 뭔가 채운 게 있어야 비우고, 쥔 게 있어야 놓을 것 아닙니까.  뼈 빠지게 일해서 이제 겨우 뭔가 좀 쥐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욕심이 과하다느니, 집착이라느니, 마음수양이 덜 됐다느니 합니다. 더 서글픈 말도 있습니다. &amp;ldquo;이 사람아, 일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8k%2Fimage%2FW2P8010UFx3EItBI7aZSLtAKRd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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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은 많았지만 - 마음투정연구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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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8:47:02Z</updated>
    <published>2026-10-10T15:1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7시,  어떤 마을 잔치에 초대받아 180km를 달렸습니다. 축하도 해주고 밥도 먹고 쉬었다 가라는 말에 기분 좋게 나선 길이었습니다. 사과와 벼, 들꽃과 염소, 거기다 매우 큰 구렁이까지 어울린 마을은 풍족하고 정겨웠습니다.  회관에서 하룻밤 묵을 생각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들른 유원지에서 일이 틀어졌습니다. &amp;ldquo;이용하신 후 리뷰 쓰시면 스카프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8k%2Fimage%2FdG5mGb20WM8BCrOkfFy1RWdh_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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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행, 10점 만점에 9.5점 - 마음투정연구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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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5:23:12Z</updated>
    <published>2026-10-08T23:0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장님 병문안을 가려고 연가를 냈는데, 밤에 전화가 왔다. &amp;ldquo;의사가 나가라대? 그래서 집에 와 있지.&amp;rdquo; &amp;ldquo;뭐요? 나가겠다고 우기셨겠지&amp;ldquo;  병문안 대신 점심 약속을 잡았다.  전철역 근처 골목 안의 한적한 식당이었다. 수수한 원목 가구 위로 햇살이 비스듬히 누워 있었다. 회장님은 여사장과 반갑게 아는 체를 했다. 여사장이 단골이라며 웃자 회장님의 웃음도 길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8k%2Fimage%2FxJ0z_I1kQUEiscHc84-U_xFB-1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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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는 게 죄인가요? - 마음투정연구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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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8:16:19Z</updated>
    <published>2026-10-08T08:1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글날을 맞아 신조어를 알아보겠습니다.  &amp;lsquo;밤티&amp;rsquo;는 &amp;lsquo;촌스럽다&amp;rsquo;, &amp;lsquo;미감이 떨어진다&amp;rsquo;는 뜻으로 쓰인답니다. &amp;lsquo;오놀아놈&amp;rsquo;은 아십니까? &amp;lsquo;오, 놀 줄 아는 놈&amp;rsquo;의 줄임말이라지요.  몰라도 됩니다. 모르면 묻고 알면 알려주면 됩니다.  그런데 &amp;lsquo;그것도 모르느냐&amp;rsquo;는 비웃음이 붙는 순간, 단어를 묻던 사람이 평가받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아재개그 하나 해보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8k%2Fimage%2FjZO-50-onX7HBstAGXXKPAkGmU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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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일만 버티면 됩니다 - 마음투정연구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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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8:03:33Z</updated>
    <published>2026-10-07T15: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까마귀입니다. &amp;ldquo;까마귀 고기를 먹었나&amp;rdquo;라는 속담이 떠올라, AI에게 그려 달라고 했습니다.   나는 우리 국민의 기억력을 6일쯤으로 봅니다.  뜨겁게 분노하다가도 책임을 묻기 전에 관심부터 거두는 모습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망언에 대한 반응을 엿새로 압축해 보겠습니다.  첫날에는 규탄합니다. 둘째 날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8k%2Fimage%2FotC0Kw_3ajYpZ-hdEQ140tk6Da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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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상님 만세 - 마음투정연구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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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8:03:17Z</updated>
    <published>2026-10-07T05:0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입니다.  견종은 잘 모르겠고요. 표정을 보니 팔자는 좋아 보입니다. 제 팔자보다 나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지요.   옛말에 &amp;lsquo;개팔자가 상팔자&amp;rsquo;라더니, 조상님들은 이런 시대가 올 줄 아셨나 봅니다.  이 정도면 속담이 아니라 예언입니다. 적중률이 웬만한 점집보다 높습니다.  침대에서 자지, 끼니는 꼬박꼬박 나오지, 똥은 사람이 치워주지, 목욕도 시켜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8k%2Fimage%2Fz76P1RxqhT2wpmVMwuFeqv3SCZ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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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조선이 한나라를 이겼다면 - 만약의 역사, 치우부터 분단까지 [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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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7:21:24Z</updated>
    <published>2026-10-06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조선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의 이름으로 기억된다. 그러나 그 이름은 늘 아득하다. 시작은 신화와 맞닿아 있고, 끝은 중국 한나라와의 전쟁 속에서 사라진다. 우리는 고조선을 배울 때 대개 이렇게 기억한다. 단군, 위만, 한 무제의 침공, 왕검성 함락, 그리고 한사군 설치. 짧은 몇 줄의 설명 속에서 고조선은 오래 버틴 나라라기보다 결국 무너진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8k%2Fimage%2FLnIdByG-tWKa86b7dNafiL7BFT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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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치우가 탁록에서 헌원에게 승리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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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4:51:24Z</updated>
    <published>2026-10-05T16:1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만약의 역사를 써보려 한다.  만약이라는 말이 지나간 사실을 함부로 고치겠다는 뜻은 아니다.  사실은 사실대로 놓아두고, 이긴 자와 진 자, 남은 기록과 사라진 이름, 승리의 결과와 패배의 대가를 가능한 한 차갑게 바라볼 것이다. 다만 그 위에 세우는 &amp;lsquo;만약&amp;rsquo;만큼은 뜨겁게 밀고 갈 것이다. 이미 끝난 역사를 다시 돌릴 수 없다면, 상상 속에서 우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U8k%2Fimage%2F650ds3KQ9xzqhRZDuvtwyjQj--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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