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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퍼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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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퍼득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사랑, 상실, 자기 이해와 같은 주제를 중심으로 글을 써 내려가며, 일상의 순간 속에 숨겨진 존재의 의미와 감정의 깊이를 섬세한 문장으로 담아내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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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18:15: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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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얀색 블루베리』를 쓰고 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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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2:32:58Z</updated>
    <published>2026-10-09T12:3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은 출간이 얼얼합니다. 그동안 인내하며 품어왔던 문장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니, 참으로 신기하기도 합니다. 글을 쓰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오늘 실물 도서를 마주했는데요, 울컥하고 뭉클한 마음이 차오르는 것을 겨우 밀어낸 것 같습니다. 글을 쓸 때는 마냥 즐겁고 쉬운 순간들만 있지 않은데, 기억은 참 아름답게 그 과정을 미화하는 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DP%2Fimage%2Fx1RNMgRa6aLy7UaCiMybzarEt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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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행은 축복인가 - 사람은 바뀌지 않지만 상황은 바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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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4:22:53Z</updated>
    <published>2026-09-06T14:2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행한 상황, 절망적인 상황, 힘든 상황이 있다는 건 축복일까. 그런 상황들이 없었으면, 바뀌지 않는 무언가가 반드시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그런 상황들이 있어야만, 바뀌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으로 하여금 접게 하고, 욕심내지 않게 하고, 비우게 하도록 막을 수 있는, 의지의 힘을 누그러뜨리도록 막을 수 있는 무언가는 비단 외부 상황 밖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DP%2Fimage%2F3gkP_7-yWb8USLLZ_HaCPdIPF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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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은 기억을 어떻게 고치는가 - &amp;lt;예감을 틀렸다&amp;gt;와 함께한 어느 가을 오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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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5:54:11Z</updated>
    <published>2026-09-05T15:5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제법 혼자 있어도 낭만이 담기는 것과 같은 날씨에 도서관을 향했다. 눈길을 사로잡은 건 예감이 틀렸다는 문구. 그동안 누적된 실패 경험들을 통해 요새는 내 예감을 얼마나 신뢰하고 사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토록 제목부터가 난해했던 작품이었다. 책을 읽고나서도 과연 이 책의 관점을 보여주고 있는 토니의 시선에서 전개된 줄거리들이 예감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DP%2Fimage%2F3-U3AjIQ1xg5ClHyH4tocvqli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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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음식이 아니다 - &amp;lt;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amp;gt; 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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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5:53:23Z</updated>
    <published>2026-09-05T15:5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작품은 참 주소지를 가늠하기 어려운 매력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개개인의 성격에 따른 판단력이 생기면서, 이후에는 어느 정도 인물들의 행동을 예측하는 재미로 후반부를 읽어갔다. 사비나가 프란츠를 떠난 결정에서는 테레나와 다르게 토마시가 다른 여자들을 만나는 것에 대해 연연해하지 않는 모습을 통해 이 인물 또한 자유로움을 추구하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TDP%2Fimage%2FUh32FYw9TQ0N6ARGzRIEM6-yG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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