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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코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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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들이 살아가야 하는 미래가 그리 나쁘지 않았으면 하고 생각하는 X세대 어른이...현명하고 성숙한 어른이고 싶지만 여전히 철없고 꼰대인 나이만 먹은 어른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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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3:42: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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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막에서 돌아올 수 있는 아이 - 26년차 교사의 좌충우돌 육아 이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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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4:58:46Z</updated>
    <published>2026-10-07T04:5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의 우리 집은 나와 남편, 단둘만 지내는 공간이 되었다. 둘 다 직장인이다 보니 퇴근 후 덩그러니 둘만 남겨진 집안 공기가 올해 초에는 너무나 어색했다. 올 해 둘째인 딸이 대학을 타 지역으로 가버리면서 그렇게 되어 버렸다.  지금 거주하는 보금자리를 마련하기까지 참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이사도 자주 다녔고, 그 바람에 큰아이인 아들은 초등학교 시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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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 30점인 아이 - 26년 차 교사의 좌충우돌 육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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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2:48:30Z</updated>
    <published>2026-10-01T02:4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우리는 함께 구구단을 외웠다. 아이는 금방 외웠다. 외워야 할 것도 있다는 사실은 나도 인정했다. 그렇지만 마음 한편의 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 일을 그저 내가 아이에게 구구단을 외우게 하지 않은 실수로만 받아들여야 할까. 아이는 곱셈을 이해하고 있었다. 236 곱하기 35를 풀기 위해 정말로 236을 서른다섯 번 더했다.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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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적표에는 담지지 않은 이야기 - 26년차 교사의 좌충우돌 육아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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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9:30:46Z</updated>
    <published>2026-09-22T09:3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3학년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그리고 두 명의 아이를 키워낸 부모로서 매일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말이 있습니다.  &amp;quot;저 아이는 옆집 아이다....내 아이가 아니다....&amp;quot; 매일 세뇌하듯 중얼거립니다. 특히 아들을 볼 때면&amp;nbsp;&amp;quot;이 녀석은 어차피 나중에 남의 여자 꺼다~&amp;quot;&amp;nbsp;하는 생각을 놓치지 않으려 애를 씁니다.  유난스러워 보일지 모르지만, 제가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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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26년차 교사의 횡설수설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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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9:08:41Z</updated>
    <published>2026-09-22T09:0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amp;rdquo;  내가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자주 건네는 말 중 하나다.  요즘 한창 수시 원서 접수와 입시 상담이 진행 중이다. 아이들은 저마다 유명 대학의 멋진 캠퍼스 라이프와 달콤한 결과만을 동경하며 꿈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삶이 늘 그렇듯, 그 빛나는 결과 뒤에는 고통,  선택, 노력, 그리고 그에 따르는 엄중한 책임이 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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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년이면 스무살, 언제까지... - 26년차 교사의 횡설수설 잔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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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4:44:09Z</updated>
    <published>2026-09-08T04:4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한창 대학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다.  2년 만에 다시 고3 담임을 맡으며 느끼는 바가 참 크다. 지난 2년은 두 아이를 치러내느라 학부모의 눈으로 입시를 바라봤다면, 올해는 다시 교사의 눈으로 현장을 마주하고 있다. 밖에서 보는 입시판과 학교 안에서 느껴지는 온도는 확실히 다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은 목표가 명확했다. 자신이 원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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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만 꾸는 아이들에게 - 26년차 교사의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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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6:40:59Z</updated>
    <published>2026-08-27T06:4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 성큼 다가왔다.  수시 카드 6장을 손에 쥔 아이들은 저마다 가슴속에 품어둔 &amp;lsquo;꿈의 대학&amp;rsquo;을 떠올린다. 높고 아득한 꿈을 품은 것 자체를 뭐라 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그 꿈의 크기에 걸맞은 노력을 쏟아붓는 아이가 잘 보이지 않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요즘 교실에서 만나는 아이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현실과의 격차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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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은 변명을 하자면... - 26년차 교사의 어설픈 서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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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5:54:24Z</updated>
    <published>2026-08-25T05:5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나는 내 아이들에게 결코 좋은 엄마가 아니었다.  지금도 앨범을 뒤적이다 보면 우리 가족 넷이 함께 찍은 여행 사진이 손에 꼽힐 만큼 드물다. 방학조차 제대로 쉬어본 적 없는 교사 엄마였기 때문이다.  교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나에게는 늘 일이 넘쳤다. 중학교 재직 시절에는 영재반 수업에, 기초가 부족한 아이들의 수학 보충 수업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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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를 좀 못하면 어떤가 - 26년차 교사의 어설픈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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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9:11:38Z</updated>
    <published>2026-08-24T09:1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담임을 맡으며 꼭 지키는 루틴이 하나 있다.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우리 반 아이들을 꼭 안아주는 일이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스킨십에 목말라 있다. 집에서 부모와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일이 거의 없다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 그래서인지 선생님과의 포옹을 어색해하면서도 내심 반가워한다. 서로의 심장을 맞대는 포옹이 주는 따뜻함이 참 좋다.  그러다 어느 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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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시,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세상의 거절 - 26년차 교사의 어쭙잖은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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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8:11:40Z</updated>
    <published>2026-08-24T08:1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지역 초&amp;middot;중&amp;middot;고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과서(AIDT) 연수에 참석했다.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것을 배우는 좋아하기에 교사 연수에는 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이다.  그 자리에서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고충을 들었다. 미디어에서 늘 듣던 그런 상황들, 그러니까 아이들을 지도하며 겪는 실제 사례들이었다.  이야기 끝에 초등 선생님 한 분이 얕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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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의 꿈이 모두 같아질 때 - 26년차 교사의 여러가지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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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1:15:42Z</updated>
    <published>2026-08-21T01:1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대학 수시 입학 원서를 쓸 시기가 다가온다.  수시 6장, 정시 3장.  고3 학부모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것 같지만, 교육에 그토록 열성적인 부모들조차 의외로 이런 기본 정보조차 놓치고 있는 경우를 자주 본다.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과 입시 상담을 진행했다. 지방 사립고는 방학에도 학교를 열어 자습을 진행하고, 3학년 담임들은 전원 출근해 학생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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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은 꼭 명사여야 할까? - 26년 차 교사의 작고 하찮은 성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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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0:39:27Z</updated>
    <published>2026-08-21T00:3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아이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amp;ldquo;하고 싶은 게 없어요&amp;rdquo;라는 말을 참 자주 듣는다.  나도 그 나이 때 그랬었나 되짚어보지만, 돌이켜보면 나는 하고 싶은 게 많았던 학생이었다. 물론 고등학교에 올라가 현실을 마주하고 나의 한계를 깨달아가면서 그 꿈들의 모양이 조금씩 바뀌어갔지만 말이다. (그래도 나름 노력했고 노력에 대한 결과도 좋았다. ^^)  그 시절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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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면 사과를 요구하는 아이들 - 26년 교단에서 처음 만난 낯선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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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0:39:15Z</updated>
    <published>2026-08-21T00:3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현재 대한민국 일반계 고등학교 교사다. ​사실 교사라는 걸 밝히는 게 쉽지는 않다. 욕먹을 걸 각오하고 있다. ​ 올해로 26년 차이며,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amp;lsquo;수포자&amp;rsquo; 양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조 섞인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씁쓸하지만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그리고 지금은 소중한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다. ​ 수능까지 98일 남짓 남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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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점 짜리 부모여도 괜찮은가? - 26년차 교사의 다정한 성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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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0:33:19Z</updated>
    <published>2026-08-21T00:3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아이를 가졌을 때, 정말 잘 키워보고 싶었다. 그래서 교단에서 만난 잘 자란 아이들의 공통점을 분석하고 그 부모들의 교육관을 살폈다. 육아 서적도 수없이 읽었다.  그 수많은 책이 내게 준 결론은 하나였다. &amp;lsquo;너무 좋은 부모가 되려고 애쓰지 마라. 100% 중 60%만 되어도 충분하다.&amp;rsquo; 그 구절을 읽으며 가슴 한구석을 짓누르던 죄책감을 조금은 덜어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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