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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지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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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떻게든 인생을 쉽게 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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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10:13: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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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_다시, 새롭게 - 인생은 정말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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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1T1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으로 뭘 하며 살아야 할까, 이 고민은 정말이지 평생 하는 것 같다. 한국에 있을 때는 물론 워홀 중에도 언제나 같은 고민을 했다. 매일매일 먹고살 걱정을 했고, 언제나 길이 보이지 않아 막막하기만 했다.  밴프는 정말 아름다웠다. 마을은 작아도 밴프에 정착해 살고 있는 한인들도 꽤 있었고, 평생은 이곳에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런 생각도 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Gue-sPfzk1NPn5LR2qCt8H63P9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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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_The Mountains Are Calling_4 - 최선을 다한 도전은 아름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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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30T11: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5시에 퇴근하는 금요일이었다 - 정확히는 토요일이었지만, 모레인 레이크의 모두가 자신의 주 5일이 끝나는 날을 It's my Friday라고 하고 다녔다. 심지어 날씨도 좋았다. 친구가 물었다.  너 오늘 도전할 거야?  정말 솔직한 심정으로는 가지 말까 싶었다.&amp;nbsp;첫 번째 시도가 고작 며칠 전이었다. Tower of Babel로 향하는 길이 얼마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huFbvZTZf8qPnNxcqOKdIkkS_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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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_The Mountains Are Calling_3 - 인간은 하지 말라는 일을 하는 법이다 왜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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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39:41Z</updated>
    <published>2026-09-29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Sentinel Pass를 다녀온 다음 휴무. 모레인에서의 첫 주 휴무는 Sentinel Pass를 다녀왔고, 둘째 휴무는 가족들과의 시간으로 보냈다. 모레인 레이크에서는 기본 이틀의 휴무 외에도 추가로 이틀을 더 내주었다. 심지어 다른 스케줄을 추가로 더 근무하지도 않은 채로! 그렇게 나는 일주일 여행을 온 가족들과 4일을 함께 보내고, 직원 할인을 받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DRW_23MhA6-Z8J6xkoXETzFit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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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_The Mountains Are Calling_2 - 산이 좋아진 것과 산이 힘든 것은 별개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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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39:41Z</updated>
    <published>2026-09-28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격적인 하이킹은 모레인에 가서 시작되었다.&amp;nbsp;그렇다고 뭐 대단하게 많이 다닌 것도 아니고, 그냥 모레인에서 지내면서 주말마다 갈 곳이 없으니 바로 옆에 있는 산이라도 가는 수밖에. 하이킹을 잘 모르다 보니 뭐라 분명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모레인 하이킹은 그다지 쉬운 조건은 아닐 것 같았다.   일단, 모레인 레이크는 출입이 어렵다. 아마 항상 그랬던 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_Snp2ut35JtNZ2noKFacxqUHB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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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_The Mountains Are Calling_1 - 나도 내가 산을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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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39:41Z</updated>
    <published>2026-09-23T1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수가 좋아서 밴프에 오긴 했지만, 사실 밴프에 호수만큼이나 많은 건 산이다. 아니, 호수보다도 많은 게 산이라고 해야겠지. 어딜 둘러봐도 산밖에 없으니까. 하지만 산은 내 관심 범위 밖이었다. 애초에 캐나다 밴프를 간다고 하면서도, 로키 산맥을 즐겨 보겠다는 마음을 손톱만큼도 없었다. 산... 이 뭔데. 산을 왜 즐기는데. 산이라는 건, 힘들기만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XZrtuJ69epz-niTOwSav9Et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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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_꿈이 현실이 되다 - 현실이 되어도 아름다운 꿈이 있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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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2T1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레인 레이크에 도착한 첫날. 나는 짐을 풀자마자 바로 호수로 달려갔다. 모레인 레이크 앞에는 Rockpile이라고 하는 야트막한 돌무더기 언덕 전망대가 있다. 호수와 산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뷰포인트인 것이다. 위 사진이 바로 그날의 사진이다. 맑은 날의 모레인은 처음이었다. 처음으로 모레인에 갔을 때는 구름이 끼고 비가 왔고, 일출투어를 갔을 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ZQChCAEF7bKT0uRsc7MBVOAF5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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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_내가 모레인에게로 간다 - 비록 마음이 무겁긴 해도 꿋꿋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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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39:40Z</updated>
    <published>2026-09-21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택을 내린 후로는 일사천리였다.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 사직 의사를 밝혔고, 모레인에도 득달같이 일하러 가겠노라고 연락을 보냈다. 같이 일하던 친구들은 내가 그만둔다는 소식에 아쉬워하기도 했지만, 모레인 레이크에 간다는 말에는 모두가 부러워했다.  네가 레이크 루이스에 가서 일하게 됐다고 하면 그런가 보다 하겠어. 하지만 모레인 레이크? OH MY GO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VxhoJyRPdIWMVBTiO0F_sV-AJ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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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_선택의 기준은 중요하다 - 조금 매정할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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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39:41Z</updated>
    <published>2026-09-18T1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그즈음에 나는 9월에 기념품 가게를 그만둘지 말지 깊은 고민에 빠져 있었다. 이유는 다름 아닌 9월 중순, 추석 연휴 때문이었다. 캐나다에서 뭐 추석이냐 싶겠지만,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캐나다로 여행을 오기로 되어있었으니까. 그건 온 가족의 첫 해외여행이었다. 구성원 개개인은 한두 번씩 해외 경험이 있었다고는 해도, 네 식구가 모두 함께 해외여행을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V2-acnwB9uXeUAFFjYAb7KGP6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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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_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 한다 -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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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39:41Z</updated>
    <published>2026-09-17T1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그건, 운명 같은 거였다. 아니, 운명이 틀림없었다. 모레인 레이크를 처음 만난 날, 모레인 레이크와 사랑에 빠진 날, 모레인 레이크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하염없이 부러워하기만 한 바로 그 순간에 모레인 레이크 롯지에서 올라온 채용 공고를 발견하게 된다고? 그 당시 나는 언제든 또다시 다른 직업을 갖기 위해서 - 더 나은 직장을 구하고 싶어서 -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JV5XhPdj2E89aCYEyqe0EYoUb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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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_내 사랑, 모레인 레이크 - 미안하다, 이 얘기하려고 어그로 끌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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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39:40Z</updated>
    <published>2026-09-16T11: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내가 이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게 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한다.  캐나다는 '호수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크고 작은 호수가 많다. 2014년에 교환학생을 갈 때도 레이크 루이스에 대해서라면 지겨울 정도로 그 명성을 전해 들었고, 오로라를 보기 위해 갔던 옐로나이프에서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호수가 꽝꽝 얼어버린다는 사실에 놀랐으며, 캐나다 횡단 열차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CwpHCfW5K4UDxXkAYWMyiAFCt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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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_자연 속에서 살아남기, 가능? - 완전 가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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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39:40Z</updated>
    <published>2026-09-15T11:0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밴프에서의 생활은 딱히 특별할 건 없었다. 나는 상당히 내향적인 사람이고, 집순이고, 친구를 만드는 데도 그렇게까지 적극적이지는 못한 사람이라서, 집-회사를 반복해 다니는 게 고작인, 따지고 보면 밴프에서도 한국에서의 생활과 그리 다르지 않은 삶을 이어갔다. 물론 여기에는 밴프에서의 직장 생활이 미친 영향도 있었다.   기념품 가게에서의 일은 쉬웠지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y8Pko4PsOz4_Qi8jwr2vZRPNP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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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_도전을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 - 하면 된다 설령 실패한대도 뭐 어쩔 건가 나는 이미 도전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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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39:40Z</updated>
    <published>2026-09-14T11:0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언제나 리테일 매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신기해하고 놀라워했다. 마트라던가 다이소라던가.. 정말 수백 수천 개의 물건이 있는데 어떻게 뭐가 어디 있는지 다 알고 있지?? 물건을 찾기 위해 직원분들께 질문을 할 때마다 바로바로 답이 나오면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처음 기념품샵에서 일하게 됐을 때, 와, 내가 이걸 다 알 수 있을까?? 의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BVGdLQJRlsHQ773GtlW_DxjSy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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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_두 번째 직장, Doncath Holdings - 기회는 온다, 반드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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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39:40Z</updated>
    <published>2026-09-11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이크 루이스 인에 퇴사 의향을 밝히기 전에 내 목표는 일단 밴프에 일을 구한 다음에 얘기하자는 거였다. 하지만 아무리 레쥬메 드랍을 하고 다녀도 반응은 없고, 몸은 점점 갈려나가고, 나는 결국 일이 구해지기 전에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막막했다. 당장 일이 없으면 또다시 호스텔 생활을 해야 하는데, 언제 일이 구해질 줄 알고 숙박비를 태운단 말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fUzo03R-F7QNXaF3-htBlTjRa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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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_튀자! 어디로든 -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정말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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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0T11:0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29일. 나는 퇴사를 선언했다. 일을 시작하고 한 달도 못 채웠는데, 그만둔다니. 어찌나 부끄럽던지. 하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 튀는 게 맞을 것 같았다.  사실 일이 힘든 게 가장 큰 문제는 아니었다. 진짜 이건 미친 짓이야 싶은 순간이 있기도 했지만, 그래도 일이 점점 익숙해지면서 할 수 있겠는데?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다만 문제는 내 손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Pwzk4MgoJHq9DECyHg0LyDg02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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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_첫 번째 직장, Lake Louise Inn - 어쨌든 이름에 레이크 루이스가 들어갔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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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9T11:1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내던 초보 워홀러에게 광명이 든 순간이 찾아왔다. 4월 말, 몇 번의 면접과 몇 번의 실패를 맛보던 나는 마침내 최종 합격을 손에 쥐게 된다.   내게 일자리를 허락해 준 곳은 Lake Louise Inn(레이크 루이스 인)으로 밴프에서는 차로 한 시간, 레이크 루이스까지는 차로 10분(걸어서는 1시간) 걸리는 곳에 위치한 레이크 루이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DORsP2Cpe-pB6Gn5UY_rpKQYD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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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_똑똑, 일자리 있나요? - 내향인에게는 너무나 혹독한 레쥬메 드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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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39:40Z</updated>
    <published>2026-09-08T11:0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4월 12일. 밴프에 도착하고 첫 주가 흘러가는 동안, 여전히 페어몬트에서는 답이 없었다. 그렇다면 언제까지고 페어몬트를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다. 일을 구해야 했다. 그야 숙박비가 아주 그냥 술술 빠져나가고 있었으니까...!   워홀을 시작하기 전부터 가장 부담스럽고 가장 떨린 순간이 바로 레쥬메 드랍이었다. 알바는 물론 취준을 해도 온라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3YPhxBH3zeteH9-okSBidQ4J4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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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_어디로 갈까? - 뻔하게 살고 싶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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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7T14:5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캐나다로 워홀을 간다고 하면 밴쿠버나 토론토를 많이들 생각할 것이다. 나 역시 그랬다. 많이들 가고, 대도시고, 일자리도 워홀러도 정보도 많을 테니까, 가면 정착하기도 좀 더 쉽겠지?라는 생각으로 처음에는 토론토에 가려고 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다시 보고 싶어서.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 보다 보니, 내가 왜 캐나다까지 가서 대도시를 가야 하지?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d9-peX7BICzsfZ5EKjBWrDhjS3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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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_꿈☆은 이루어진다 - 언젠가, 어떤 형태로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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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39:40Z</updated>
    <published>2026-09-04T11: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들 별똥별을 향해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얘기한다. 나는 살면서 서너 번쯤 별똥별을 본 적이 있는데, 소원을 빌어본 적은 없다. 사실, 못 빌었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건 너무나 찰나라서, 소원을 빌기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그런데 SNS에서 이런 글을 하나 읽은 적이 있다.  별똥별에 대고 소원을 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별똥별이 떨어지는 짧&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tvjzvHNyZv1jw-X657HrGsz9X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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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_2014년, 캐나다 앨버타 에드먼턴 - It's Canada! 캐나다와 사랑에 빠진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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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3T11: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1월, 나는 캐나다 앨버타 주 에드먼턴에 위치한 앨버타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떠났다.  캐나다를 선정하게 된 이유는 터무니없었다. 미국에 가기 싫었기 때문이었다. 그냥... 싫었다. 미국은 너무 뻔한 나라 같았다. 수많은 매체에서 너무 많이 접했다 보니, 한 번도 가본 적 없음에도 너무 뻔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두 번 생각하지도 않고 미국은 완전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mLDQKhHP-Xbk-DCjjB9TYioJC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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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_내가 해외에 나갈 수 있을까? - 겁도 많고 나약하고 소심하고, 하여간 나는 그런 인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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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39:39Z</updated>
    <published>2026-09-02T11:0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3년의 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청년들을 위한 해외 프로그램의 소개글을 쓰는 일을 주로 하고 있었는데, 매일매일 전 세계 각국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있자니 조금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글만 쓰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청년들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니?'  짧게 요약하면 한 문장이었다.  &amp;quot;나도 가고 싶어!&amp;quot;  그래서 2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RVd%2Fimage%2FILmi6RX4Yyw0Nu4MsI5Q49S2v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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