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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구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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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책을 읽고, 조직을 경험하며, 글을 씁니다.현역 해병대 장교의 기록과 독서에서 길어 올린 생각을 담습니다. 첫 이야기는 저의 군 생활에서 시작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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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12:02: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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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고(毒蠱) 항아리가 되어버린 장갑차 - 현역 해병대위의 오프 더레코드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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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8:29:18Z</updated>
    <published>2026-09-24T08:2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내 5일간의 험난한 바닷길을 뚫고, 우리가 탄 거대한 상륙함이 태국 앞바다에 닻을 내렸다. 지독했던 뱃멀미도 완벽하게 극복해 냈고, 이제 남은 것은 해병대의 꽃이자 이번 훈련의 하이라이트인 '상륙작전'뿐이었다. 이번 훈련은 공정돌격과 해상돌격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나와 나의 3소대는 그중에서도 가장 험난하기로 소문난 '문제의' 해상돌격 부대에 편성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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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과주의(Meritocracy)의 타락 - K/D 없는 평시 군대의 딜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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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1:00:10Z</updated>
    <published>2026-09-20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급 간부들에게 성과상여금이란 그저 &amp;lsquo;매년 2월에 터지는 월급 2배 잭팟 이벤트&amp;rsquo;쯤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 제도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국가가 의도한 본래의 취지와 현장의 체감 온도는 안드로메다만큼이나 멀리 떨어져 있다. 본래 성과상여금은 철저한 자본주의의 산물이다. 민간 기업에서 시행하던 제도를 공공조직에 이식한 것으로, 우수한 실적을 낸 인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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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 크루즈? 아니 이건 바이킹이야 - 현역 해병대위의 오프 더레코드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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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9:00:18Z</updated>
    <published>2026-09-17T09: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여곡절 끝에 우리는 거대한 상륙함(LST)을 타고 마침내 태국으로 출발했다. 흔히 해외여행이라 하면 여권을 쥐고 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타는 것이 국룰이거늘, 거대한 배를 타고 바다를 가르며 해외로 나가다니! 갇혀 지내던 군인에게 이 기상천외한 루트는 꿈만 같은 낭만으로 다가왔다. 항구에 정박해 있던 상륙함의 압도적인 위용은 우리 눈에 초호화 해외 순방 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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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에게 경례하는 군인 - 윈터스 소령이 해병대에 온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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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0:06:38Z</updated>
    <published>2026-09-12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병대에는 현대 조직행동론 교과서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기괴하고도 특수한 조직 문화가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그 이름도 유명한 '기수 문화'다. &amp;quot;너 몇 기야?&amp;quot;&amp;quot;필승! 병 0000기입니다!&amp;quot; 이 짧은 문답은 일종의 마법 주문과도 같다. 대학교 개강 총회, 왁자지껄한 직장 회식 자리, 심지어 우연히 잡아탄 택시 안에서도 이 주문은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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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국 간다고? 급조된 '외인구단'의 팀장이 되다 - 현역 해병대위의 오프 더레코드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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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2:27:36Z</updated>
    <published>2026-09-10T12:2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 생활을 하다 보면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과 업무에 지쳐 무기력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하지만 가끔, 정말 어쩌다 한 번씩 이 폐쇄적인 조직 안에서도 평생 돈 주고도 못 살 기상천외하고 특별한 경험의 기회가 툭 떨어지곤 한다. 나에게는 '코브라 골드(Cobra Gold)' 연합 훈련이 바로 그런 선물 같은 기회였다. &amp;quot;태국 간다고? 이건 못 참지!&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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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나' 받거나, '아무도' 없거나 - 무너진 피라미드의 비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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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1:00:15Z</updated>
    <published>2026-09-06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업 HR의 채용 파트에서 지원자가 바닥을 드러낼 때 마주하는 궁극의 딜레마가 있다. &amp;quot;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허들을 낮춰서 '아무나' 받을 것인가, 아니면 업무 마비가 오더라도 기준 미달자를 걸러내고 퀄리티(Quality)를 유지할 것인가?&amp;quot; 보통의 기업이라면 뼈를 깎는 고통이 있더라도 후자를 택한다. 기준 미달자가 조직에 들어왔을 때 발생하는 커뮤니케이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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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임소위를 뽑았는데 웬 경력직 에이스가 들어왔다 - 현역 해병대위의 오프 더레코드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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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1:59:39Z</updated>
    <published>2026-09-03T10:4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을 정통으로 관통하는 6개월간의 지독했던 해안경계 임무가 마침내 끝났다. 대대로 복귀하는 트럭 안, 덜컹거리는 짐칸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나는 세상을 다 가진 듯 들떠 있었다. 당연한 일이었다. 일주일에 한 번 퇴근할까 말까 하며 바다와 섀도복싱을 해야 했던 그 고독하고 피 말리는 고립 생활이 끝나는 날이었으니까. 이제 다시 대대로 돌아가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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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오'로 퉁치는 채용 브랜딩 - 해병대는 어떻게 청춘을 낚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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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9:01:57Z</updated>
    <published>2026-08-30T09: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업 HR에서 우수한 인재를 영입(Recruiting)하는 공식은 아주 단순하고 냉혹하다. 직무 환경이 끔찍하게 열악하면 돈을 더 얹어주고, 돈을 못 주면 워라밸이나 눈부신 성장의 비전이라도 확실하게 보장해야 한다.&amp;nbsp;이른바 '금융 치료' 혹은 '커리어 비전 제시'다. 그렇다면 이 당연한 공식을 해병대라는 거대한 조직의 '모집' 단계에 대입해 보자. 만약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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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대형 태풍과 거대한 새똥 - 현역 해병대위의 오프 더레코드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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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9:06:20Z</updated>
    <published>2026-08-27T09:0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밤 의미 없는 섀도복싱에 지쳐가며 대원들의 눈빛이 서서히 흐리멍덩해지던 찰나. 마침내 우리 소초에 진짜 '물리적인 적'이 상륙했다. 태풍이 한반도를 덮칠 것이라는 흉흉한 소문이 돌더니, 기어코 포항을 관통할지도 모른다는 슈퍼컴퓨터의 치밀한 계산은 무자비한 현실이 되어버렸다. 사단에서는 즉각 우리 대대에 엄중한 지시를 내렸다.  &amp;quot;태풍으로부터 숙영지(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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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밀실의 블랙코미디: 해병대 HR 해부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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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2:57:22Z</updated>
    <published>2026-08-23T01:3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멤버십의 첫 주제로 '해병대'와 'HR(인적자원관리)'이라는, 마치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이질적인 조합을 꺼내 든 이유부터 밝히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병대라는 조직을 '관리'한다는 것은 현대 경영학과 행정학의 교과서가 산산조각 나는 기적을 매일같이 목격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참으로 기괴하고 경이로운 생태계다. 겉보기엔 &amp;quot;까라면 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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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네 살, 60명의 '가장'이 되다 - 현역 해병대위의 오프 더레코드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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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10:00:15Z</updated>
    <published>2026-08-20T12: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 '해병대'라고 하면 사람들은 으레 빗발치는 총탄을 뚫고 해변으로 돌격하는 상륙작전이나,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 모래사장을 뛰는 화려하고 거친 모습들을 먼저 떠올린다.  물론 그것도 해병대의 중요한 모습이지만, 실제로 해병대가 365일 내내 가장 많은 병력을 투입하고 있는, 어쩌면 가장 크고 무거운 임무 중 하나는 다름 아닌 '해강안 경계 작전'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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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나는 네가 뭘 해도 싫다.&amp;quot; - 현역 해병대위의 오프 더레코드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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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2:21:01Z</updated>
    <published>2026-08-13T12:2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막 흙먼지를 털어내고 진짜 소대장으로서의 실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중대장님과의 첫 면담에서 간략한 부대 현황과 간부 소개를 듣고, 간부연구실(일반 회사로 치면 사무실이다) 문을 열었다. 바짝 군기가 든 목소리로 우렁차게 자기소개를 마치자, 선배였던 3 소대장이 나를 쓱 훑어보더니 말없이 흡연장으로 데려갔다.  담배 연기가 뿜어지는 묘한 긴장감 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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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병대 보병들에겐 저마다의 '전공'이 있다? - 현역 해병대위의 오프 더레코드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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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8:59:27Z</updated>
    <published>2026-08-11T08:5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 '해병대'라고 하면 사람들은 커다란 장갑차(KAAV)를 타고 해변으로 돌격하거나, 모래밭을 뛰어다니는 모습만 떠올린다. 하지만 해병대 보병 부대 내부를 조금만 깊게 들여다보면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알 수 있다.  바로 대학교에 전공이 있듯, 해병대 보병 대대들도 각자의 '전공(특성화 임무)'이 나뉘어 있다는 것이다.  상륙작전이라는 거대한 목표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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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똥꼬 빠지는' 공수 교육 생존기 - 현역 해병대위의 오프 더레코드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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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3:51:05Z</updated>
    <published>2026-08-07T11:0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만촉광(五萬燭光).' 군대에서 소위 계급장인 다이아몬드를 수식할 때 으레 붙는 거창한 표현이다. 무려 5만 개의 촛불이 뿜어내는 빛만큼이나 찬란하게 빛난다는 뜻이다.  6개월간의 피 말리는 양성 과정과 보병 초군반 교육을 무사히 끝마친 날, 내 이마와 양 어깨에도 마침내 그 오만촉광의 다이아몬드가 번쩍이고 있었다. 훈련소 배식구 앞에서 밥 한 숟갈에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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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병대 장교 후보생들이 싸우는 이유 - 현역 해병대위의 오프 더레코드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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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3:48:36Z</updated>
    <published>2026-08-06T08:3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야, 들어가기 전에 단 거 엄청 먹고 가. 진짜 토하기 직전까지 밀어 넣고 가야 돼.&amp;quot;  입대를 앞둔 내게 선배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조언했다. 하지만 나는 코웃음을 쳤다. 평소 나는 이른바 '연비가 훌륭한' 부류의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기도 했지만, 애초에 배가 꽉 차서 더부룩한 그 느낌을 유독 싫어했다. 밥이라는 건 그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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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병대 사관학교는 왜 없을까? - 현역 해병대위의 오프 더레코드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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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15:41:53Z</updated>
    <published>2026-08-03T13:3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해병대 사관학교는 도대체 어디에 있습니까?&amp;quot; 입대를 앞둔 후배들이나 군대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수없이 들어본 질문이다. 육사, 해사, 공사는 들어봤는데 왜 해병대 사관학교는 없냐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병대 사관학교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이유는 생각보다 명확하다. 바로 &amp;lsquo;조직의 규모&amp;rsquo; 때문이다. 육&amp;middot;해&amp;middot;공군에 비하면 해병대는 약 3만 명 안팎의 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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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떨결에 맺은 20살의 초대형 계약 - 현역 해병대위의 오프 더레코드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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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3:46:44Z</updated>
    <published>2026-08-01T13:3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군복을 입을 운명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오히려 학창 시절 내 꿈은 시기에 따라 꽤나 자주 바뀌었다고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 우연히 떼어본 중학교 생활기록부는 내 기억을 보기 좋게 배신했다. 3년 내내 장래희망란에 '군인'이라는 두 글자가 꾹꾹 눌러 적혀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 보면 부모님은 물론 할아버지까지 내가 군인이 되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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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내가 누구냐고?&amp;quot; - 현역 해병대위의 오프 더레코드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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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3:29:45Z</updated>
    <published>2026-08-01T08:4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 해병대 제2사단에서 근무 중인 현역 대위다.  6년 전, 처음 빨간 명찰을 달고 임관했을 때는 몰랐다. 내 삶이 이렇게 뒤죽박죽 이삿짐 상자 사이에 얹혀살게 될 줄은.  돌아보면 참 운도 지지리 없었다. 6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거쳐 간 곳만 몇 군데인가. 포항의 바다 바람을 맞다 경주로, 까마득한 서해 최전방 백령도 섬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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