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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르블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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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처음 겪는 30대의 기록. 3N년째 지구별 적응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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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4:47: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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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보내는 무계획의 생일 - 인생 독고다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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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4:09:03Z</updated>
    <published>2026-09-05T03:0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내 생일이다. 혼자가 익숙한 외동이지만 그래도 용케 생일을 혼자 보내본 적은 없는데 인생 첫 약속 없는 생일이다.   20대였으면 혼자 보내는 이 생일이 우울하고 슬프고 하루 종일 땅굴을 팠을 수도 있는데, 30대에 접어든 지금은 쉴 수 있는 날이라 좋다는 생각 외엔 별 생각이 들지 않는다.  축하를 받은 곳도 나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와 친한 친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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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된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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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7:37:28Z</updated>
    <published>2026-08-07T08:4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땐 먹고 싶으면 먹었고, 자고 싶을 때 잤고, 친구가 보고 싶으면 언제든 불러냈다. 어른이 된 이후로는 더 이상 그럴 수 없다. 보고 싶어도 참아야 하고 연락하고 싶은 마음도 꾹꾹 눌러 담아야 한다.  이별한 지도 벌써 한 달이 넘어가는데 나는 문득 그가 그리운가 보다. 보고 싶은데 더 이상 연락할 수도, 그를 불러낼 수도 없다. 이미 우린 헤어졌으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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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취향일 뿐 - 좋은 상대를 선택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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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6:51:42Z</updated>
    <published>2026-08-07T05:4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도 어느덧 결혼 적령기라고 하는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다. 최적기 혹은 조금 늦은 나이라고 볼 수 있겠다. 요즘은 결혼에 대한 가치가 자유로운 시대라 크게 조급하진 않지만&amp;nbsp;유난스러운 엄마의&amp;nbsp;성화에 살짝 지치는 요즘이다.  전남친과 헤어진 지는 이제 한 달 조금 넘어가고 있다. 놀랍게도 연애가 늦은 나의 첫 남자친구였다. 그전에도 썸이라든지 가볍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k%2Fimage%2FzLA1Mcm7LwOX-lPvYer03LpND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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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으로 40년 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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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5:42:47Z</updated>
    <published>2026-08-07T05:4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람 소리에 힘겹게 눈을 뜰 때마다 생각한다. 출근은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걸까라고. '한 달만 쉴까' '당일 오전 반차라도 쓸까' 같은 생각을 하며 5분 정도 더 눈을 감고 있다가 힘들게 힘들게 몸을 일으켜 세수를 하러 간다.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지하철 계단을 오를 때면 이 짓은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걸까라고 생각하게 된다. 오늘은 좀 진지하게 그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Fk%2Fimage%2FhRViGvCd-UyR-O7Nw5Eo1o7Yv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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