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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실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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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어에 대한 개념이나 해외경험을  독자들과 공유</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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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6:00: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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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꼰대 시절을 살아낸 나의 '눈치' 잔혹사 - 수평적이 된 요즘 세상, 정말 우리는 무사히 착륙한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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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3:42:02Z</updated>
    <published>2026-10-11T13:4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7월 6일 오전 11시 27분, 인천을 출발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항공 214편이 활주로 방파제와 부딪히면서 꼬리 날개가 날아가고 화재가 나면서, 307명의 승객과 승무원 중 사망자 3명, 180여 명의 부상자가 생기는 큰 사고가 났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최종 조사 결과, 아시아나항공 214편 사고의 핵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h%2Fimage%2FZ8LsHK6ycuOxNNzW73T9atb-F44.png" width="48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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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호등 없는 넓은 교차로에서 순서대로 지나간다고? - 낯선 개념, 스탑사인에 대한 진가를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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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3:49:25Z</updated>
    <published>2026-10-02T06:4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공에 매달린 까만 신호등, 눈치싸움을 준비하다       신호등이 꺼져 있었다. UCSD학교로 가는 아침이었다. 왕복 10차로는 족히 되어 보이는 거대한 교차로. 허공에 매달린 신호등은 빨강도, 초록도, 노랑도 없이 새까맣게 죽어 있었다. 신호등이 고장 난 것이다. 주위를 둘러봐도 수신호를 해줄 교통경찰조차 보이지 않았다. 핸들을 잡은 손에 슬며시 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h%2Fimage%2FbIEamNS636JuySacT2FHQQp-9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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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절한 미국'의 환상이 걷히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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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7:37:03Z</updated>
    <published>2026-09-10T07:3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보아파크의 여유, 그리고 스몰토크  샌디에고에서의 생활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을 무렵, 나는 정해진 시간 내에 더 많은 것을 경험해 보고자 어반스케치 모임에 나갔다.  11월의 어느 날, 모임 장소는 내게도 무척이나 친숙한 발보아파크(Balboa Park)였다. 혼자서도 무난히 다녀올 수 있을 거란 자신감에 가벼운 마음으로 야외 주차장에 차를 댔다.  차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h%2Fimage%2FXPHtqQ23pRqpKLKU97I570bnDc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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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러버' 는 입에 붙여 두세요 - 네이티브 처럼 말하기보다 '좋은 커뮤니케이터'가 되기로 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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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23:00:19Z</updated>
    <published>2026-09-02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시절, 나는 전형적인 '영포자'였다. 그랬던 내가 뒤늦게 영어에 눈을 뜬건 애니메이션과 노래, 율동으로 문법을 가르쳐 주던 유별난 학원 덕분이었다.  수강료는 비쌌지만 노래와 율동으로 배운 영문법 개념은 머릿속에 각인되어 여태 남아있다. &amp;nbsp;덕분에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었고, &amp;nbsp;그 이후에 몇년 더 공부해서 회사가 지원하는 유학 프로그램으로 꿈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h%2Fimage%2F1mNgtA53_mKuFAO8RGxp7eTrgd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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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정의 '적당한 온도'에 대하여 - 마스크 너머의 짝꿍, 오스틴과 시애틀에서의 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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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23:00:18Z</updated>
    <published>2026-08-26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땅에서 마주한 내 나라의 안보, 그리고 내옆의 클래스메이트  UC 샌디에고(UCSD)에서의 마지막 학기, 나는 조금 특별한 수업을 수강했다. 스테판 해거드(Stephan Haggard) 교수가 진행하는 '한국 안보(Korean Security)'라는 과목이었다.  해거드 교수는 한반도 문제와 북한 정치경제 분야에서 미국 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석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h%2Fimage%2F06P-QxiCQf6vOiLrg27VpSQ0h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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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뭐가 이상해? 둘 다 춤을 좋아할 뿐이야&amp;quot; - 춤추는 노인을 순수하게 바라보지 못했던 내 안의 편견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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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23:00:19Z</updated>
    <published>2026-08-19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드타운 석양 아래 흐르던 흥겨운 가락  샌디에고의 '올드타운(Old Town)'은 시간이 멈춘 듯 멕시코의 옛 전통 가옥과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따스한 햇살 아래 칼라베라(Calavera, 해골 장식)와 화려한 타일들이 반짝이고, 어디선가 마리아치(Mariachi) 음악이 들려오는 그곳은 멕시코의 서사와 문화가 생생하게 숨 쉬는 공간이다.  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h%2Fimage%2FvqcYKxa6E0j1LyN3uLRxbYf0Gb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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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란 방 하늘창 아래 스며든 힐러의 온기 - 국경도시 샌디에고에서 만난 멕시코의 죽음과 축제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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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23:00:18Z</updated>
    <published>2026-08-12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낡은 집 문을 열면 펼쳐지는 노란빛 세계  내가 살던 샌디에고 집 맞은편에 '올가(Olga)'라는 멕시칸아메리칸 할머니가 살고 계셨다. 밖에서 볼 때는 세월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낡고 쓸쓸한 목조 주택이었지만, 올가 할머니의 안내를 받아 집 안으로 발을 들여놓는 순간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할머니의 침실 벽면은 온통 따스하고 강렬한 멕시칸 특유의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h%2Fimage%2FGX12C7fSBCuzwcrMETlbPAWLIS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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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전면허 시험 30초 만에 떨어지다 - 세번의 도전 끝에 깨달은 '미국 도로의 리듬'과 내 몸에 밴 한국식 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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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0:55:52Z</updated>
    <published>2026-08-05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베테랑 운전자'의 호기로운 도전  한국에서 수년 동안 큰 사고 없이 핸들을 잡았던 나다. 국제운전면허증도 있겠다, 내 차도 있겠다, 미국에서의 운전면허 합격쯤이야 식은 죽 먹기일 줄 알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운전면허 실기시험(Road Test)을 보려면 한국과는 다른 과정을 거쳐야 한다. 시험장에 차가 준비되어 있는 게 아니라, 운전면허가 있는 보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h%2Fimage%2FF4BO89JvrK6NaYLpZIqPSqnvXj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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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항 주차장에서 '잊혀진 사람'이 되었다 - 돈 아끼려다 마주친 뜻밖의 고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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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0:00:12Z</updated>
    <published>2026-07-31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이란 언제나 돌아오는 길에 진짜 얼굴을 드러낸다.  3박 4일간의 기분 좋은 여행을 마치고 딸아이의 손을 잡고 돌아온 공항. 해는 뉘엿뉘엿 지고 있었고, 낯선 미국 땅의 어둠은 언제나 그렇듯 순식간에 몰려오고 있었다.  미국의 공항 주차료는 비싸기로 악명이 높다. 주머니 사정이 뻔한 유학생이자 이방인인 내가 선택한 것은 공항에서 조금 떨어진 사설 주차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h%2Fimage%2FIEEi6rPAaazURV0oWi7sZ5BY0K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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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마트에서 '연쇄 사과마'가 될 뻔한 사연 - &amp;quot;Sorry&amp;quot;보다는 , &amp;quot;Excuse me&amp;quot;가 맞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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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7:33:11Z</updated>
    <published>2026-07-26T07:3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카트를 밀며 시작된 뜻밖의 언어 고찰 미국의 대형 마트는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높이 솟은 진열대, 가득 쌓인 생필품, 그리고 그 사이를 메운 수많은 사람. 아이 손을 잡고 나온 부부부터 한가로이 냉동식품 코너를 기웃거리는 사람들까지, 카트 하나 겨우 지나갈 법한 좁은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는 일은 일종의 '고난도 운전 시험' 같다. 그날도 나는 사람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5h%2Fimage%2FxBP2feZN-UJnYFSlNVM9Gp2zA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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