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리지 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 />
  <author>
    <name>164663587123489</name>
  </author>
  <subtitle>리지의 브런치입니다.다시 꺼내 든 문방사우를 펼치며 붓끝이 주는 힘으로  멈춤과 역동을 함께 공유해 보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Pwo</id>
  <updated>2026-07-19T02:53:47Z</updated>
  <entry>
    <title>운무 속에 피어난 우정, 황산기행 - 2017,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49" />
    <id>https://brunch.co.kr/@@iPwo/49</id>
    <updated>2026-09-30T22:23:03Z</updated>
    <published>2026-09-30T22:2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까운 남편 친구부부와 함께 중국황산으로 길을 나선 것은 한계절이 바뀔 무렵이었다. 일상에서 벗어난다는 설렘도 컸지만,  무엇보다 중국의 여느산과 같이 수묵화 속  한 장면 같은 황산의 풍경을  오랜 벗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먼저 두근거렸다.    기암괴석과 기송이 어우러진  산길에 들어서자,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연이은 탄성을 자아냈다</summary>
  </entry>
  <entry>
    <title>몇 번을  다시 피어나는, 그 시절의 봄날처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61" />
    <id>https://brunch.co.kr/@@iPwo/61</id>
    <updated>2026-09-30T10:55:22Z</updated>
    <published>2026-09-20T07:2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이야기는 한 번 지나가는 것으로 삶에 스며들지 않는다.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을  다섯 번이나 다시 보게 된 까닭이 거기에 있다.  처음 보았을 때는 그저 화려한  화면과  눈부신 서사에 눈을 빼앗겼다. 하지만 두 번, 세 번ᆢ그리고 다섯번째 켜든 화면 속에서는 매번 이전에 놓쳤던 깊은 감정선과 섬세한 울림들이 새로이 다가왔다. 등장인물 한 사람</summary>
  </entry>
  <entry>
    <title>천년의 시공을 넘어: 진시황의 신화. 삼국지의 영웅들 - 2015,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48" />
    <id>https://brunch.co.kr/@@iPwo/48</id>
    <updated>2026-09-20T21:59:38Z</updated>
    <published>2026-09-18T13:2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사의 숨결이 깊게  깔린 중국의 옛땅으로 향하는 길은 늘 가슴을 뛰게 만든다. 이번 여행은 대륙을 최초로  통일했던  진시황제의  거대한 유산과, 천년의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의리로 가슴을 울리는 삼국지의 주인공, 제갈공명, 유비. 장비. 관우의  흔적을 찾아 떠난 유람이었다.   흙 속에서 눈을 뜬  천년의 군대, 시안 병마용  여행의 첫 여정은 한</summary>
  </entry>
  <entry>
    <title>별빛과 모래, 그리고 두 딸과  함께한 몽골이야기 - 2023,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50" />
    <id>https://brunch.co.kr/@@iPwo/50</id>
    <updated>2026-09-20T22:12:38Z</updated>
    <published>2026-09-16T01:1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평선 끝까지 아득하게  이어지는  초원 위에 발을 디뎠을 때, 비로소  도시의 소음과 바쁜 일상이 멀어짐을 느꼈다. 이번 여정은 오롯이  나, 그리고 두 딸과  함께 만들어가는 몽골 여행이었다. 각자의 삶과 속도로 달리던 세 여자가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발걸음을 맞추기 시작한 곳.  몽골의 대자연은 그렇게 우리를 무심히, 그러나 안아주듯 맞이해  주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붉은 대지와 웅장한 바위산,  시간의 겹을 건너다 - 2007,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46" />
    <id>https://brunch.co.kr/@@iPwo/46</id>
    <updated>2026-09-20T11:40:35Z</updated>
    <published>2026-09-13T22:3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수묵화 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장가계  장가계에 발을 딛는 순간,  언어라는 도구가  무색해질 만큼 강렬한 시각적  충격이 밀려왔다. 구름과 안개사이로  아득히 솟구친 기암괴석들은 마치 누군가 거대한  붓에 진한 먹을 듬북  적셔  그려 넣은  한 편의 수묵화 같았다.    수직으로 시원하게  뻗은 수천 개의  봉우리들은  인간의 시간을 비웃기라도</summary>
  </entry>
  <entry>
    <title>피요르드의  바람이 건네는 말 - 2018,1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47" />
    <id>https://brunch.co.kr/@@iPwo/47</id>
    <updated>2026-09-21T10:15:30Z</updated>
    <published>2026-09-12T22:1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의 북쪽 끝,  노르웨이에 발을 디디는 순간 가장 먼저 마주한 것은 문명의 소음이 아닌 압도적인 침묵이었다. 고요함 속에서 빙하가 깎아지른 절벽,  그사이로 흐르는 검푸른 피요르드  수면은 마치 지구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듯했다.  수천 미터 높이의 바위산 정상에서  거침없이 떨어지는  폭포수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자연이라는</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의 또 다른 이름,  서로를 배워가는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43" />
    <id>https://brunch.co.kr/@@iPwo/43</id>
    <updated>2026-09-12T01:32:00Z</updated>
    <published>2026-09-12T01:3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열한 일상의 톱니바퀴 속에서 '여행'이라는 또 다른 삶만큼은 결코 놓아 버리지 않았다. 좁고 답답한 현실의 울타리를 벗어나,  드넓은 세상을 품어 볼 수 있게 하는 그 강렬한 매력. 나는 그 끌림을 따라 수 없이 길 위에 올랐다.   여행이란 모름지기 왕성한 에너지와 튼튼한 체력을  필요로 하는 법.  시간이 흘러 몸이 더 무거워지기 전에 먼 나라부터 가</summary>
  </entry>
  <entry>
    <title>일 년에 딱 두 번,  우리의  계절이 오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44" />
    <id>https://brunch.co.kr/@@iPwo/44</id>
    <updated>2026-09-10T22:29:13Z</updated>
    <published>2026-09-10T12:2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는 1년에 딱 두 번 만나는 오래된  친구가 있다. 내 생일과 친구의 생일이 4월과 9월. 하필 계절마저  참 좋은 때다.    우리의  인연은 테니스장에서  시작되었다. 함께 코트를 누비며 인생이야기를 나누었고,  서로의  말에 깊이 공감하며  마음속  깊은 이야기까지  맘 편히  털어놓곤 했다. 청춘의 한 페이지를 고스란히  함께한 친구였다. 코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wo%2Fimage%2FEUzIzk3DmKmXOt8OnCwyXb_FOU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단단한 뿌리를 내리기까지 - 마음의 회초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41" />
    <id>https://brunch.co.kr/@@iPwo/41</id>
    <updated>2026-09-11T05:36:31Z</updated>
    <published>2026-09-01T06:5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은 날의 삶은 가파른  자갈길과도 같았다. 홀로 짊어진 육아의  무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생활전선으로 등 떠밀리듯 나아가야  했던 날들. 온몸을 던져 하루를 버텨냈지만, 누구 하나 그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아 주지 않았고 다정한 위로 한 조각 건네지 않았다.  서운함과 숨 막히는 간섭만이 짙은 그림자처럼 늘 따라다녔다. 땀 흘리는 운동과  작은 술잔만이</summary>
  </entry>
  <entry>
    <title>지평선이 품은 은빛 서사시 - 2025,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5" />
    <id>https://brunch.co.kr/@@iPwo/5</id>
    <updated>2026-09-19T22:28:37Z</updated>
    <published>2026-09-01T04:3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페인의 길을 달리다 마주한 것은 대지가 그려낸 거대한 바다였다. 지평선 끝까지 빽빽하게 메운 푸른 나무들,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올리브 농장 앞에 서자 나도 모르게  긴 숨이 새어 나왔다.  단순히 넓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했다. 지평선과 맞닿은 그 끝없는 푸르름은 인간이 감히 가늠할 수 없는 대지의 웅장함 그 자체였다. 바람이 불 때마다  올리브 잎사</summary>
  </entry>
  <entry>
    <title>낯선 바람 속에서 만난  찰나의 로망, 프랑스 방랑기 - 2023,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35" />
    <id>https://brunch.co.kr/@@iPwo/35</id>
    <updated>2026-09-20T22:33:23Z</updated>
    <published>2026-08-31T10:1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에 발을 내디뎠을 때 가장 눈을 휘둥그레하게 한 건 에펠탑과,  루브르의 거대한  명작들임이 분명했다. 그러나 내 가슴을 살포시 끌어안은 건,  오래된 돌길 위를 스치는 서늘한 공기와 길가 노천카페에서 뿜어져 나오는  나른한 온기였다.  에펠탑 아래 센강 변을 거닐며 문득 삶의 속도에 대해 생각했다. 바쁘게 시계를 보며 앞만 보고 달리던  일상에서 벗어</summary>
  </entry>
  <entry>
    <title>같은 공간, 각자의  바람: 함께 거니는 시간의 지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37" />
    <id>https://brunch.co.kr/@@iPwo/37</id>
    <updated>2026-09-11T05:40:00Z</updated>
    <published>2026-08-30T07:1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좋아하던 나는 일찍이 골프에 입문해  그 솔솔 한 즐거움을  알고 있었다. 문득 곁에 서 있는 남편을  바라보았다.  다가오는 노년의 길목에서  서로의 눈을 맞추며 같은 계절의 바람을 맞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  하나쯤은 꼭 나누고 싶었다. 그렇게 남편을 설득해 골프의 세계로 이끌었다.  그것은 함께  늙어가며  삶의 풍경을  공유하고  싶었</summary>
  </entry>
  <entry>
    <title>테니스라켓을 든 마음,  그리고 시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9" />
    <id>https://brunch.co.kr/@@iPwo/9</id>
    <updated>2026-08-28T07:36:57Z</updated>
    <published>2026-08-28T07:3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트에 들어서며 라켓을 쥐지만, 머릿속  한구석에서는  시곗바늘이 흘러가는  소리가 들렸던  상황. 맘껏 공을 치고 싶으면서도 불안함이 공존했던  복잡한 심경을 담아본다.  신혼시절부터  이어져  온 남편의 가부장적 이념과 나의 하루. 자영업을 하는 남편의  삼시세끼 집밥을 챙겨야 했던  일상. 밖에서 일을 보거나 운동을 하다가도 '밥때'에 맞춰  돌아와야</summary>
  </entry>
  <entry>
    <title>친구들과 다른 환경,  현장에 뛰어들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10" />
    <id>https://brunch.co.kr/@@iPwo/10</id>
    <updated>2026-08-28T07:36:27Z</updated>
    <published>2026-08-27T22:3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혼이었던 젊은 날, 같은 코트 위에서 함께 땀 흘리고 웃던 친구들이  있다. 코트를 벗어나  각자의  삶으로 돌아갔을 때,  눈앞에 펼쳐진 현실의 격차는 생각보다 아프게 다가왔다.  직장 생활하는 남편을 둔 친구들은 하루 종일 자유로운 시간들이었고, 그들의 일상은 자영업을 하던  우리 집의 모습과 너무나 비교되었다. 일정한 수입이 보장되지 않고 시간의 자</summary>
  </entry>
  <entry>
    <title>물의 비경, 구채구에 우정을 심다 - 2017,10,  30년을 흘러온 눈부신 겨울의 프레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34" />
    <id>https://brunch.co.kr/@@iPwo/34</id>
    <updated>2026-09-21T10:08:57Z</updated>
    <published>2026-08-26T10:3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슴푸레한  기억의 첩첩산중을 넘어,  눈이 부시게 맑고 투명했던  그날의 푸른빛을  다시 떠올려 본다.  테니스라켓을 함께 쥐고  코트 위를 누비던 일곱 친구가 마음을 모아 떠났던 우리의  첫 해외여행. 목적지는 세상에 막 베일을 벗은 순수의 땅, 중국의 《구채구》였다. 덜컹거리는 버스에 몸을 실은 채  무려 12시간을 달렸던 길. 길고 피곤한 이동이었지</summary>
  </entry>
  <entry>
    <title>어머니, 죄송합니다 - 2021년 어느날, 잊히지 않는 그날의 기억과 뒤늦은 고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33" />
    <id>https://brunch.co.kr/@@iPwo/33</id>
    <updated>2026-09-20T23:55:27Z</updated>
    <published>2026-08-23T01:5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월이 몇 해나 흘렀건만 가슴  한구석에는 여전히 내려놓지 못한 묵직한 바위덩이  하나가 얹혀 있다.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는 그날의 기억 때문이다.  그날 어머니는 우리 집에  오시는 길이었다. 버스를 타고 중간에 한번 경유하셔야 했는데, 깜빡  잊으신 채 낯선 다른 도시에 내리고 말았다. 약속한 도착 시간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wo%2Fimage%2Fw3w9mgy5NlwvstzBZ1a5aKfkY_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탈리아가 남긴 일상의 빛깔 - 2023,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32" />
    <id>https://brunch.co.kr/@@iPwo/32</id>
    <updated>2026-09-20T23:52:12Z</updated>
    <published>2026-08-22T12:5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딸의 손을 잡고  거닐던 이탈리아의 거리. 가족과 함께 나눈 그 감각과 시간들이 여전히 삶의 자리마다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다. 그곳에서 만난 고풍스럽고 세련된 장식 양식들은 깊은 감동으로 딸의 마음을 훔쳤고,  단순히 눈으로 보는  풍경에 그치지 않고,  여행이 끝난 후 우리의 소소한  일상 공간 속으로 살며시 스며드는 예술이 되었다.  우리의 여</summary>
  </entry>
  <entry>
    <title>굳건한 뿌리 위에 피어난 보랏빛 꽃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28" />
    <id>https://brunch.co.kr/@@iPwo/28</id>
    <updated>2026-08-17T12:36:06Z</updated>
    <published>2026-08-17T12:3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옛날 남자들은 유교적이고 가부장적인 질서  속에서  나고 자랐다. 그 세월의  습관은 문신처럼 그들의 몸에  차갑게 새겨져 있다.  그 시대를 살아낸 여자의 삶은 고단함  그 자체였다. 남편을 받드는 가부장적인  문화 속에서도 자기 몫의 사회적 역할을 해내야  했기 때문이다. 가사와 육아, 그리고 사회생활의 병행은 개인에게 초인적인 희생을 당연하게 요구</summary>
  </entry>
  <entry>
    <title>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청춘의 얼을 묻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31" />
    <id>https://brunch.co.kr/@@iPwo/31</id>
    <updated>2026-08-16T21:33:23Z</updated>
    <published>2026-08-16T12:3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15일  광복절,  흘러간  세월 너머로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얼을 찾아  영화《동주》를 틀었다. 흑백의 화면 속에 담긴 두 청춘,  윤동주와 송몽규의 삶이 서서히 가슴 깊은  곳으로  스며들었다.  어릴 적 한  집에서  같이 자라며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죽마고우. 그러나 두 사람이 걸어간  길은 닮은 듯 달랐다. 신춘문예에  먼저 당선되어 문</summary>
  </entry>
  <entry>
    <title>푸른  잔디  위로 던져버린  일상의 무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Pwo/30" />
    <id>https://brunch.co.kr/@@iPwo/30</id>
    <updated>2026-08-15T02:14:20Z</updated>
    <published>2026-08-14T00:2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조차 제대로 쉬어지지  않던 무더운 여름의 울타리를 지나, 입추를 넘어서서야 비로소 가을바람이 조용히 찾아왔다.   반가운 바람을 마중 나갈 겸, 직장 동료 부부와 손을 맞잡고  야구장으로  향했다.  야구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에는 빠질 수 없는 준비물이 있다. 노릇하게 튀겨낸 고소한 통닭과 맛난 김밥, 그리고 가슴속까지 뻥 뚫어줄 시원한 캔맥주. 양손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wo%2Fimage%2FhTVO4RTESbRcI6Boip4T_pj_ItE"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