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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춤추는선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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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ncingcactu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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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춤추는선인장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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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13:33: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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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 맛 몰라도 즐거운 옥토버페스트 - 세계 최대의 맥주 축제와 알쓰인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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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7:53:59Z</updated>
    <published>2026-10-06T03:3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서울에서 옥토버페스트가 열렸다. 원래는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가 공식적으로 서울에 찾아온다니! 바쁜 와중에도 놓칠 수 없는 행사였다. 행사의 마지막 주말에 시간을 내서 홀라당 다녀왔다.   나는 사실 맥주를 잘 마시지 못한다. 애초에 주량이 약해서 술을 잘 못 마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토버페스트를 즐기는 것은 어째서일까?  별다른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0%2Fimage%2Fyo0ODdnr9jpyE91BpCn5V9oW4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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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어로 농담을 했던 걸까? - 독일에서 만난 첫번째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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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13:00:53Z</updated>
    <published>2026-09-19T06:2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이야기를 하기 전에 잠깐 기숙사에서 만난 고마운 친구 이야기를 하고 싶다. 7층에 내가 적응하는 것을 도와준 친구, 바로 샐먼이다.  &amp;quot;안녕. 너 처음 보는 얼굴인데 이번 학기에 새로 입주한 거니? 나는 샐먼이야.&amp;quot;  샐먼은 가장 먼저 나에게 말을 걸어준 친구였다.   우리는 공용 주방을 처음 쓸 때 마주쳤다. 그는 선뜻 나서서 나에게 말을 붙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0%2Fimage%2FOVsH_YZBsn2_Rkzb67nwB3c3kw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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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 새 학기 교실 문을 열기 직전처럼,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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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0:26:08Z</updated>
    <published>2026-09-01T14:4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 기숙사에서 나는 침대에 풀썩 눕는 것을 즐겼다. 시선 끝에 파란 가을 하늘이 들어찼기 때문이다.  기숙사의 이름은 뮌헨 에베하(EWH) 기숙사. 에베하는 1인 1실이 원칙이고, 각 방의 한쪽 벽에는 창문이 너르게 자리한다. 들리는 말로는 독일 사람들이 혼자만의 공간을 매우 중시하고, 또 창문을 주거 공간의 중요한 요건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0%2Fimage%2Fyo6kjSkEYTmlmMqRIdgpt4ZLAk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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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심둥? 안멜둥하기 - 내가 아니라면 누가 서류작업 하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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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11:58:04Z</updated>
    <published>2026-08-22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뫼비우스의 띠였다. 독일에서 은행 계좌를 열려면 독일 전화번호가 있어야 했다. 그런데 독일 전화번호를 사려면 독일 계좌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그렇게 나와 있었다. 계좌를 열려면 은행과 인터뷰 일정을 잡아야 하는데 그 신청서에 독일 번호를 넣으라고 하고, 통신사 계약서에는 'DE'로 시작하는 계좌번호를 넣으라고 했다. 마치 시작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0%2Fimage%2F9bCkQQjKQw9K_zLXH4EFYYq5sJ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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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 독일 버거킹에서 햄버거 세트를 주문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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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4:23:10Z</updated>
    <published>2026-08-18T1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뮌헨의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나니 참았던 허기가 한꺼번에 몰려왔다. 열흘 넘게 암스테르담과 파리를 떠돌았고, 다음 날이면 또 비행기를 타야 했다. 나는 푹 삶은 시금치처럼 시들시들해져 있었다. 아는 맛으로 뱃속을 채우고 싶은 욕구가 속에서부터 들끓었다.  당장 구글맵을 켜서 가장 가까운 버거킹 매장으로 달려갔다. 독일어를 못해도 되는 유일한 식당이 패스트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0%2Fimage%2FgFTaTC7Phb6vcdIuvGYNy1f0vw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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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우스강(Ausgang)이 엑시트(Exit)다 - 6개월치 짐을 짊어지고 도착한 뮌헨의 첫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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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13:20:55Z</updated>
    <published>2026-08-17T1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을 너무 사랑하게 될까봐 무섭다고 썼던 것이 무색하게, 뮌헨이 나에게 처음 준 것은 사랑도 두려움도 아닌 표지판의 낯선 글자들이었다.      뮌헨 기숙사에 본격적으로 내 짐을 펼쳐놓는 것은 10월의 이야기이다. 독일의 가을학기가 10월 중순에 시작되는 관계로 기숙사 입사일도 10월 초였기 때문이다. 나는 이미 6월말에 대학교 학부 여름방학을 맞은 상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0%2Fimage%2FEfOtmO26DB-ErjEuNHZKwjiSmG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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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을 너무 사랑하게 될까봐 무섭다 - 이 글은 뮌헨에 도착하기 한 달 전, 서울에서 쓴 일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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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4:23:53Z</updated>
    <published>2026-08-16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에 이 글을 다시 읽으니 이 일기를 남긴 나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낯선 환경에 나를 집어던지려면 수영장 파도풀에서 내 키보다 깊다고 표시된 구역에 들어갈 때만큼이나 용기를 내야 한다. 한껏 돋움질한 발끝이 바닥에 닿지 않을 때 허파에서 겁먹은 숨이 내쉬어지는 것을 멈추고 한껏 들이마실 줄 알아야 한다.   2026년의 나도 새로운 도전을 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N0%2Fimage%2F1Yw4ECSEpi83FHNH3Ai5q3Gs-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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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고 싶은 마음에는 근거가 없다 - 1000만 원? 벌어 버려.. 6개월? 뒤처져 버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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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4:48:58Z</updated>
    <published>2026-08-02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환학생은 여행보다 무겁다. 6개월이라는 단기간에 불과하더라도 해외살이는 해외살이다. 여행보다 시간과 돈이 더 많이 든다. 시간과 돈이라 함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희소한 자원의 양대산맥인 만큼, 평범한 누구나 교환학생을 떠나기로 결정하려면 나처럼 신중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1. 시간  교환학생은 여행보다 더 긴 시간을 써야 한다. 한 곳에 뿌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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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환학생, 여행이랑 뭐가 달라요? - 2년차 직장인이 돌아보는 해외 교환학생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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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4:40:37Z</updated>
    <published>2026-08-02T1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원히 학생일 줄만 알았던 나는 어느덧 졸업과 취준을 거쳐 직장인이 되었다.   직장인 스몰토크의 황금 소재는 몇 가지가 정해져있는데, 이를테면 날씨라든지 주말에 어떤 영화를 봤는데 재밌더라 따위의 것이다. 사적인 영역을 건드리지 않아 가볍게 던질 수 있으면서, 후속 이야기가 끊기지 않고 이어질 만한 주제. 그런 의미에서 교환학생 시절 이야기는 신입사원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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