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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창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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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창윤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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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6:38: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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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컥 앰프부터 샀다 - 여름 밤바다에서 노래를 팔아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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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22:00:13Z</updated>
    <published>2026-09-29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1. TEAM GUMP의 탄생  오후 7시쯤, 광안리 바닷가 모래사장에 자리를 잡았다. 앰프와 마이크를 연결하고 노래를 시작한다.  '첫 곡은 사람들이 아는 걸로 하는 게 좋겠지?'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른다.  아무도 나한테 신경을 안 써서 그런가. 오랜만에 노래하는 것임에도 떨리지 않았다.  한 명 두 명, 관객이 모여 30명 정도가&amp;nbsp;버스킹을 관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1T%2Fimage%2F_unA2vjdl6tA8vV8DNeuTcLa1n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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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가 열쇠를 내밀었다 - 내 힘만으로 뭐라도 만들어봤던&amp;nbsp;한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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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2:00:10Z</updated>
    <published>2026-09-22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9. 새로운 세계  오후 3시. 친구 L의 사무실에 도착했다.  &amp;quot;갑자기 무슨 거제도고?&amp;quot;  &amp;quot;그냥. 갑자기 여행 가고 싶네.&amp;quot; L이 말했다.  우린 그 자리에서 숙소 예약을 한 뒤 장을 봐서 거제도로 떠났다.&amp;nbsp;숙소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L은 대학교 때 만난 친구다. 함께 어울려 다니다 어느덧 내게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1T%2Fimage%2F8Z4VV87reTsCtVCyd2mCZFqA17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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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을 뜨니 차선이 바뀌어 있었다 - 하루 3시간만 자며 이삿짐을 나르던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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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22:00:10Z</updated>
    <published>2026-09-15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7. 견적 뻥튀기 맨  형은 군 시절 같은 소대 후임이었다.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전역 이후 연락하던 몇 안 되는 사람이었다.  21살 때 사업을 해 꽤 큰돈을 벌기도 했었다고.  전역 후엔 프랜차이즈 이사영업소 본사에서 일했는데 여전히 벌이가 좋았다.  여가 시간엔 다양한 취미 활동 섭렵까지. 당시 내 눈엔 '성공한 인생'을 사는 사람처럼 보였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1T%2Fimage%2FS7DMy97axXXQTsPjpG2pCCIbj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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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 버스에서 주저앉다 - 그래도 일단 출근은 하던 그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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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22:00: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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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5.&amp;nbsp;몸으로 배운 요식업  군대 말년 병장 시절, 훈련 나가기가 너무 싫었다.  농땡이 피우겠단 마음가짐 하나로 그 당시 모집 중이던 조리기능사 집체 교육에 참가했다. 그리고 '양식 조리기능사'자격증을 따게 된다.  그때의 인연이 이어지게 된 걸까.  이번 매장의 이름은 303화덕.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다.  여기선 부산 서면에 새로 오픈하는 매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1T%2Fimage%2FQIJtTTP1A_KiIIKDXEEB2ZebM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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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 한때 커피에 인생을 걸려던 사람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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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22:00:10Z</updated>
    <published>2026-09-01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3. 커피를 알게 되다  대학교에 복학한 뒤, 부산 금사동의 한 카페에서&amp;nbsp;알바를 시작했다.  &amp;quot;카페도우? 처음 들어보는데?&amp;quot; 커피와 도넛을 파는 신생 프랜차이즈 카페였다.  당시 사장님은 괴짜 같은 분이셨다. 그리고 '최고의 커피'에 진심인 사람.  어느 날 커피원두 로스터기를 갑자기 구해오시고, 원두가 아닌 '생두'를 구매하기 시작했다.  35만 원짜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1T%2Fimage%2FVCOFusp2P-CFxeoGqVELdgyHGT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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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긴 내가 있을 곳이 아닌데 - 3지망 대학에서 삶의 방향을 찾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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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2:54:14Z</updated>
    <published>2026-08-27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0. Intro  현재 나는 수면 브랜드 '슬립부스터'의 세 번째 멤버이자 공동창업자로 일하고 있다. 이야기로 치자면 인생 3막을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부산의 한 3지망 대학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보고자 한다.  #1. 수능 벼락치기로 대학에 가다  고3 9월, 수능을 두 달 앞둔 모의고사에서 5등급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1T%2Fimage%2FNVQCiMhRdSTgB_wFCHpkn-qdTl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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