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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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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nd-drea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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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리고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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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5:57: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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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11일 #18 - 에베소서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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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2:19:16Z</updated>
    <published>2026-10-10T22:1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만함으로 충만하게  피곤한 육체를 물 한 모금으로 겨우 달래고 앉는다. 하나님, 오늘도 의지합니다.  &amp;ldquo;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amp;rdquo; 에베소서 4장 27, 28절  도둑질하는 자에게 도둑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멈추시지 않는다. 구제할 수 있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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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멈춘 날  - 영원으로 들어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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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23:35:05Z</updated>
    <published>2026-10-09T23:3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원으로 들어가자 걷는 길 위에  그 어딘가   그 입구가 있으려니  늘 걷는 길이련만 시작이었고 끝이었을   그 어딘가를  어린아이 깔깔대며 걷는 이 길을  반백살 코앞에 둔 나도  걷는다  그 아이들과 같은 길을 걷는 듯  다른 길을 걷는다.  나의 시계와 너의 시간은 쉼 없이 흐르지만 그 끝은 각자의 것이니  혹 그 시계 멈추든 말든 시간은 상관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I%2Fimage%2FsKIe4zHleBHRLReB9LjdoC9IlI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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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10일 #17 - 고린도후서 1~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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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23:22:04Z</updated>
    <published>2026-10-09T23:2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  개인적인 일정으로 늦은 새벽 차를 몰고 집으로 향했다. 마침 분당 우리 교회 특새 기간이라 유튜브로 연결해 무료함을 달래고자 했다.  요나단의 다윗을 향한 사랑, 사울과의 관계 속에서 둘 사이에 평안을 이루게 하려고 끝까지 노력했던 모습.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때로는 요나단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아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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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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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1:47:07Z</updated>
    <published>2026-10-09T01:2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가는 길  이미 달은  높은데 조금더 걸여야 하는 길로 들어선다.  기다리는 이들이 없어 그런가. 그런건 아니랴. 내게도 방마다 불켜놓고  따순밥 함께 먹는이있으니   그럼에도 간다. 커피를 잃어버린  인생에  남은 나의 유희는 한걸음 한걸음  움직이는 것이니.  그렇게 걸으며  머릿속은 고요하기도  시끄럽기도.   바람에 흩어지는 나뭇잎 사이사이 지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I%2Fimage%2Fui6tvBhYq8oFNQVWMvKwpoeDV-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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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9일 #16 - 고린도전서 1~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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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3:29:46Z</updated>
    <published>2026-10-08T23:2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때에는.  &amp;ldquo;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amp;rdquo; 고린도전서 3장 23절  요한복음 17장의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를 다시 한번 묵상한다. &amp;lsquo;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amp;hellip;&amp;hellip;&amp;rsquo;  고린도전서는 분쟁이 있던 고린도 교회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성도 간의 관계를 통해 어떻게 거룩함에 이를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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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8일 #15 - 로마서 6~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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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3:32:57Z</updated>
    <published>2026-10-07T21:2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멀다.  &amp;ldquo;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amp;rdquo; 로마서 8장 8절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나로 인해 즐거워하실까? 지난여름 이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물론 다른 죄된 생각들도 많았다.  이번에 복음서부터 다시 읽어 내려오면서 예수 그리스도와 새로운 관계를 묵상하고 성령님의 도우심과 함께하심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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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7일 #14 - 로마서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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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2:39:15Z</updated>
    <published>2026-10-06T21:3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의인이 될 상인가?  &amp;ldquo;&amp;hellip;&amp;hellip;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니라.&amp;rdquo; 로마서 5장 18절  19절에서는 &amp;lsquo;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amp;rsquo; 그 순종이 어떤 순종이었는지는 복음서를 통해 마음 깊이 묵상하며 그 이면의 모든 고통과 아픔과 슬픔과 오래 참음 그리고 사랑이 보이니 단순한 순종으로 읽을 수가 없다. 순종이란 그런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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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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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2:20:36Z</updated>
    <published>2026-10-06T00:4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걷는 날이 줄어들었다.  운동하기 위해 나서는  길이아니라  오롯이 그냥 걷기위해   아무 이유없이  사람들이 산책이라 부르는것과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한참을 한 곳에 머무르기도하고 미술관에 잘 알지 못하는 이의 그림을 보듯  가만히 서서 응시하기도    누군가를 기다리듯  같은자리를  하염없이 맴돌기도 하여  가득히. 계절의, 그날의 향기 들이마시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I%2Fimage%2F14kcSaFpFxhuCNRgjvS4yqbj3T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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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6일 #13 - 사도행전 21-28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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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2:10:21Z</updated>
    <published>2026-10-05T21:5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곁에 서서.  &amp;ldquo;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amp;rdquo;  사도행전의 마지막 여정을 읽는 동안 사도 바울은 어떻게 이와 같이 할 수 있었을까? 무엇이 그를 이리도 담대하게 하였을까? 다메섹에서 만난 그 강력한 체험 때문인가?  &amp;ldquo;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amp;hellip;&amp;hellip;.&amp;rdquo; 사도행전 23장 1</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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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5일 #12 - 사도행전 11~20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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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1:45:38Z</updated>
    <published>2026-10-05T01:4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본 결론은 결론이 아니다.  &amp;ldquo;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 지라&amp;hellip;&amp;hellip;&amp;rdquo; 사도행전 15장 2절  &amp;ldquo;7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amp;hellip;&amp;hellip;. 10&amp;hellip;&amp;hellip;. 우리와 우리의 조상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amp;rdquo; 사도행전 15장 7, 10절  사도행전 15장은 두 개의 다툼이 나오고 또 두 개의 다른 결과가 나온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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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유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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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1:47:53Z</updated>
    <published>2026-10-05T00:4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를 단절한다. 늘 달고 살던 나의 작은 유희를.  이것은  하루의 고단함을 위로하는 하나의 행위와 이별하는 것이요.  즐겨 찾던 카페의 눅눅함과 불편한 의자 오래된 장식들과 더 이상 마주할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요.  이것은 쓰고 이것은 산미가 있고 알지도 못하고 떠들던 나의 허세를 버리는 것이요.  어느 날. 정신 못 차리고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I%2Fimage%2FiIOUxErihzyK9MNq-flWuIsJU6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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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것 - 욥에게 온 그것 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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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0:22:57Z</updated>
    <published>2026-10-03T22:3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그것.  이것을 그것이라 그렇게 부르는 것이 아무렇지 않지 않은 일이 아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이것은 또 명백한 그것이다.  또 그것이라 하여 망하게 하려는 이유로 온 것은 아니리니  모두가 자기 자리로 돌아가 아직 볼 수 없고 어딘가에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그 끝을 향하여 흐트러지지 않고 답을 찾지도 않고  그냥 앉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I%2Fimage%2FnQjWZqWvpjxrcvpGqSqQ8i4oMu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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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4일 #11 - 사도 행전 6~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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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22:43:42Z</updated>
    <published>2026-10-03T22:1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고의 순간  &amp;ldquo;54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amp;rdquo; 사도행전 7장 54, 55절  스데반은 공회에 잡혀간다. 그리곤 그들 앞에서 최고의 설교를 한다. 아브라함에서 십자가까지. 그리고 설교를 마친 그에게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I%2Fimage%2FaRd-UC7cIUC1qBEgHYAlCuZhbW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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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4일 #11 - 사도행전 6~10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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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22:43:08Z</updated>
    <published>2026-10-03T22:0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고의 순간  &amp;ldquo;54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amp;rdquo; 사도행전 7장 54, 55절  스데반은 공회에 잡혀간다. 그리곤 그들 앞에서 최고의 설교를 한다. 아브라함에서 십자가까지. 그리고 설교를 마친 그에게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I%2Fimage%2FO8zyqhuDj0b1xgVDuKK90NvZ5S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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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di&amp;oacute;s - 커피사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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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5:32:12Z</updated>
    <published>2026-10-03T15:2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왼쪽 윗입술 성가신 떨림 손으로 살짝 눌러본다.  늘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없는 것도 아니다.  여름 햇볕 같은 가을 하늘 아래 뜨거운 커피 한 잔 마시며 햇빛 때문인지 카페인 때문인지 다시 또 그런다.  창가 두세 칸 떨어진 자리에서 뜨거운 커피도 마셔 봤으니. 이제 원 없다.  짧은 시간 마신 커피 한 잔 마지막이다. 이제 커피 아디오스.  흠&amp;hellip;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I%2Fimage%2FYgneYMagxt8EZ21w4igfkr_xyV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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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짱이는 겨울을 걱정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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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1:32:52Z</updated>
    <published>2026-10-03T10: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대어 앉은 의자 삐걱인다. 책상 앞은 늘 저 모양이다.  창문 하나 없이 좁은 방 창밖을 보려면 문을 나서야 하니. 그것도 하기 싫다.  일 안 한다고 걱정하지 마라. 이러다 망하겠지.  모닝커피 들고 문 열기 전까지만 좋았다. 이 의자에만 앉으면 이 지랄이다.  앉은 채로 의자를 돌려본다. 다섯 바퀴도 못 돌고 휘청이네.  아! 의자가 문제로구나! 어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I%2Fimage%2FitmWX8IDSCxPS_p_d-fFUBJTST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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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3일 #10 - 사도행전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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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22:22:10Z</updated>
    <published>2026-10-02T22:2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속, 너무, 끝없이 사랑하시니까.  작은 책상 앞에 앉아 조용히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가만히 기다리는데 감사한 마음이 어찌할 수 없게 올라옵니다. 무엇이 감사한지 잘 모르겠으나.  사도행전을 펴며 가슴이 뜁니다. 20대 초반 김준곤 목사님과 옥한음 목사님, 하용조 목사님 등을 따라다니며 말씀을 듣고 &amp;ldquo;민족의 가슴마다&amp;rdquo;, &amp;ldquo;사도행전 29장&amp;rdquo; 등을 외치며 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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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화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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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6:19:42Z</updated>
    <published>2026-10-02T16:1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울속 들여다본다. 망했다.  수염이나 길러볼까? 내 멋대로  뒤돌아보니  거울속 겹겹이 장벽이다 그 사이를 헤맨다.  날카롭다. 손 베어질까 머뭇거린다.  등지고 힘껏 밀어본다. 미는 것인지 밀리는 것인지 인상만 쓴다.  늘어진 머리 털어 묶는다. 날카로운 것이 턱에서 걸린다. 그래 수염이나 길러봐야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I%2Fimage%2FwhpBZELOoWy6nqFyyCwOkFz9R7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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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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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6:11:18Z</updated>
    <published>2026-10-02T05:4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거나 뒤서거나 제 마음대로 늘 따라오는 녀석 얼굴까지 검은 칠하니 누군지 알 길 없다.  어릴 적 놀이 삼아 너를 잡으러 다녔을 뿐 이렇게 한평생 나만 보니 너도 안쓰럽다.  산책길 정오의 햇볕 맞으며 도시락 가방 들고 중년의 장발을 한 너를 만나니 반갑다. 같이 사진 한 장 찍으려는데  어? 너는 안 늙었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I%2Fimage%2FeBwDc0YOydkWNPSra3NeqQh504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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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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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1:21:46Z</updated>
    <published>2026-10-02T01:1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페이지 작은 점 그 검정 깊이 들여다본다.  수백 장의 서사 작은 점 하나 모든 페이지를 접어낸다.  활자의 희열과 밤새워 넘기던 책장마저 가벼웁다  더 이상 넘길 페이지 없으니 첫 장과 검은 점 사이 선다.  사라락 빠르게 넘어가는 페이지들 점 아래 녹아든다  까만 운구차 하나 지나간다 날이 좋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VI%2Fimage%2F4x5K-MNTxyTl4kNK4kDpeV-ebu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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