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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래상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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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보통에 일상속에 의미를 찾아가고 싶은 15년차 사회복지사에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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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11:49: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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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20대, 첫 번째 직장 - 친구 따라 들어간 직장이 내 인생의 시작이 될 줄은 몰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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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23:49:05Z</updated>
    <published>2026-09-25T15:2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복지과에 들어갔다고 해서 내가 사회복지를 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다.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다 보니  아는 친구가 없었다.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과대 선거에 나갔고, 부과대가 되었다부과대라는 책임보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일이 더 좋았다.  많은 시간을 학업에 열중하기 보다는 술을 마시고 사람들을 만나며 대학 시절을 보냈다.졸업한 지 얼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Rb%2Fimage%2F9zrdo38YojdjlfBCqVEAr5RF8D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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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10대, 우연히 만난 사회복지 - 뜻밖에 시작된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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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0:41:47Z</updated>
    <published>2026-09-11T10:0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대 시절의 나는 사회복지라는 분야에 특별한 관심도 없었던 그저 평범한 아이였다.언니는 학교에서 매번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지만, 나는 그저 보통 수준에 가까웠다.   딱히 공부에 대한 열정이나 큰 야망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다만 '남들만큼 중간은 가야 한다'는 생각 정도만 품고 살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마음 한구석에는 대학에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Rb%2Fimage%2F3why9Z5BB6eNY1lRvwEZzGFArq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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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쉼이 필요했지만, 그곳엔 없었다 - 예쁘기만하면 좋았을텐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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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2:39:44Z</updated>
    <published>2026-07-18T13:1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원연수를 다녀왔다.주제는 '쉼'이었다.사실 직원연수라고 하면 기대보다 걱정이  먼저 앞선다. 특히 우리처럼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더욱 그렇다. 평일에 휴원을 하면 이용인들은  다른 곳에 맡겨져야 하고, 보호자들에게도  부담을 드릴 수밖에 없다.그래서 이번 연수는 모두가 마음을 모아 연휴 기간에 진행하기로 했다. 이용인들과 보호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Rb%2Fimage%2FnIf5lecPGcNX7nj3m5a1fEla8t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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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치통을 보다가  사람을 생각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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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2:14:47Z</updated>
    <published>2026-07-15T02:1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거지를 마친 뒤 김치를 꺼내게 되었다.  우리 집 김치통에는 날짜가 적혀 있다.  김치를 산 날짜다.  나는 신김치를 좋아하지만 어떨 때는 갓 익은 김치도 먹고 싶다.  그래서 김치를 사 오면 날짜를 적어둔다.  며칠 지나면 먹기 좋을지, 지금은 어떤 맛일지 가늠하기 위해서다.  재미있는 건 같은 김치라도 늘 맛이 같지는 않다는 점이다.  어떤 김치는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Rb%2Fimage%2FuEM5yuLk0P7we5_Kk_jKbH7dV2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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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피터팬을 읽고.. - 세상의 모든 피터팬을 응원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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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3:46:48Z</updated>
    <published>2026-07-14T03:0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애인 분야에서 15년 넘게 일했다.  그래서 장애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수많은 사례를 경험했기에 새로운 현장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발달장애인 주간이용시설로 이직한 뒤 나는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  현장에서 만난 당사자들은 내가 알고 있던 경험만으로는 다 설명할 수 없었다. 같은 장애 범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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