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최설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OE4" />
  <author>
    <name>seoularchive</name>
  </author>
  <subtitle>도시공간 연구자, 서울 도심 생활자입니다. 익숙한 공간 뒤에 숨어 있는 도시사회의 선택과 변화를 관찰하고, 생각하고, 실천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OE4</id>
  <updated>2026-07-10T05:49:44Z</updated>
  <entry>
    <title>불멸의 남북녹지축 - 같은 목표, 다른 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OE4/15" />
    <id>https://brunch.co.kr/@@iOE4/15</id>
    <updated>2026-10-11T02:00:07Z</updated>
    <published>2026-10-11T0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서울시는 16년 만에 세운지구 일대의 남북녹지축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종묘와 남산은 이어져야만 하는 걸까?  두 장소 사이에 본래부터 녹지축이 실제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종묘에서 남산까지 이어지는 숲이나 공원이 있다가 세운상가 때문에 끊어진 것도 아니다. 남북녹지축은 자연으로 실재하던 공간이 아니라, 서울의 산과 녹지를 하나의 체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E4%2Fimage%2F-VL4EX42bB47K5e7ok4-PbVkZ0E"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몰락한 도심의 미래 - 서울의 명물에서 흉물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OE4/14" />
    <id>https://brunch.co.kr/@@iOE4/14</id>
    <updated>2026-10-05T11:20:06Z</updated>
    <published>2026-10-05T11:2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뜻한' 미래  한국형 모더니즘 계획,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 메가스트럭처, 세운은 서울이 꿈꾸던 산뜻한 미래였다.  건설계획은 1966년 김현옥 시장 부임과 함께 시작되었다. 그는 종로-필동 간 무질서하게 들어서 있는 2,200여 동의 무허가건물 일체를 철거 정리하고 도로용지 일부에 &amp;quot;민간자본을 유치해서 산뜻한 건물을 짓겠다&amp;quot;는 계획을 박정희 대통령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E4%2Fimage%2F1-My9OBIkSrDjibHKmff4jhHZjc"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왜 세운지구는 안 바뀔까 - 사람들의 생각은 계속 바뀌는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OE4/13" />
    <id>https://brunch.co.kr/@@iOE4/13</id>
    <updated>2026-09-28T09:33:43Z</updated>
    <published>2026-09-28T09:3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세운지구를 계속 달리 봤다.  처음에는 서울의 미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도심의 흉물이 되었다. 철거해야 할 건물이 되었다가, 다시 남겨야 할 근현대 건축유산이 되었다. 낡은 상가 뒤편의 작은 공장들은 밀어내야 할 도심 부적격 시설로 여겨지기도 했었고, 다른 날에는 지켜야 할 도심 산업생태계라고 했다.  그때마다 세운지구의 미래도 달라졌다.  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E4%2Fimage%2FDXFtr9vmWHvE3FwXmm1IUp_RHI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시 랜드마크 - 장소애착이라는 조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OE4/12" />
    <id>https://brunch.co.kr/@@iOE4/12</id>
    <updated>2026-09-22T00:37:34Z</updated>
    <published>2026-09-22T00: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18일,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 사업의 첫 결과인 수변문화공간이 시민들에게 먼저 공개됐다. 주차장과 쓰레기장으로 쓰이던 곳에는 놀이정원이 생겼고, 생태정원과 그라스정원, 산책로와 휴식공간을 단장했다. 서울시는 노들섬을 '잠시 둘러보는 곳'에서 '오래 머물며 쉬고 즐기는 곳'으로 바꾸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1). 그런데 노들꿈섬 시절부터 가족과 종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E4%2Fimage%2FMfTGDU6Aq8FdJ0ve9000CjVgwa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순서를 바꾸면 - 도시계획 실험의 결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OE4/11" />
    <id>https://brunch.co.kr/@@iOE4/11</id>
    <updated>2026-09-14T08:09:55Z</updated>
    <published>2026-09-14T08:0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을 만들 것인가' 보다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한강예술섬 계획이 멈추고, 서울시와 시의회는 노들섬 개발사업 예산, 사업구상과 타당성에 관하여 지지부진한 오랜 공방을 펼치고 있었다. 한강예술섬 실현의 실패를 겪은 서울시는 무엇을 만들 것인가 보다&amp;nbsp;무엇을 어떻게 만들지 결정하는 '과정'에 집중해 보기로 했다.  도시계획국장 이제원: 예술섬이 표류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E4%2Fimage%2FKbNl-DMqWy2uuA4UksQE_j6vu5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계획은 좋았는데 - 좋은 것과 급한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OE4/10" />
    <id>https://brunch.co.kr/@@iOE4/10</id>
    <updated>2026-09-08T12:00:00Z</updated>
    <published>2026-09-08T1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연히 좋은 계획이 바로 공간이 되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저항과 비판이 계획을 바로 무효화하는 것도 아니다. 서로 다른 &amp;lsquo;좋은 서울&amp;rsquo;을 향한 요구들은 치열하게 계획 안으로 침투했고, 처음의 기획은 조금씩 모습을 바꾸기 시작했다.  그래도 계획은 지속됐다  2006년 새로 취임한 오세훈 시장은 이명박 시정에서 시작된 노들섬예술센터 계획을 폐기하지 않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E4%2Fimage%2Fr0AWiKYKUY-GV1nzaunhaiFD1_A.png" width="361"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문화예술 랜드마크 기획의 시작 - 서로 다른 '좋은 서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OE4/9" />
    <id>https://brunch.co.kr/@@iOE4/9</id>
    <updated>2026-09-02T13:06:17Z</updated>
    <published>2026-09-02T13:0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의 주요 공공공간, 이를테면 서울로7017, 광화문광장, 세운상가 등은 대체로 역사와 기억, 수많은 사람의 삶이 켜켜이 쌓여있다. 이와 달리 노들섬은 앞서 말했듯 서울의 몇 안되는 '백지', 그저 모델링 페이스트를 발라놓고 그려질 준비가 된 캔버스처럼, 새로운 공간계획이 부딪혀야 할 과거의 층위가 상대적으로 얇았다. 그래서였을까,&amp;nbsp;노들섬의 공간계획에는</summary>
  </entry>
  <entry>
    <title>왜 노들섬은 또 바뀔까 -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OE4/8" />
    <id>https://brunch.co.kr/@@iOE4/8</id>
    <updated>2026-08-27T12:17:46Z</updated>
    <published>2026-08-27T12:1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로7017'에서는 이미 존재하던 시설에 새로운 쓰임이 더해지는 과정을 살펴봤다. 이번에는 반대로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조차 오랫동안 정해지지 않았던 곳, '노들섬'이다. 이곳에 시대마다 어떤 생각이 그려졌는지 따라가 보려 한다.  지금 노들섬에서는 공연도 하고, 책도 읽고, 산책도 하고, 잔디밭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며 치맥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섬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E4%2Fimage%2FgAx8rmQFT3F54oNlavzXaMqmbIE.png" width="284"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서울로7017'은 누가 만들었을까  - 담론은 어떻게 시설을 바꾸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OE4/6" />
    <id>https://brunch.co.kr/@@iOE4/6</id>
    <updated>2026-08-23T14:39:42Z</updated>
    <published>2026-08-23T14:3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현옥은 고가도로를 만들었고, 박원순은 그 고가도로의 사용법을 바꾸었다.  두 선택은 서로 반대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모두 당대 서울이 중요하게 여긴 공공적 가치를 도시공간에 반영한 것이었다. 김현옥의 시대에는 빠른 이동과 원활한 교통, 팽창하는 도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일이 중요했다. 박원순의 시대에는 보행과 재사용, 도시의 기억과 공공공간이 이전보</summary>
  </entry>
  <entry>
    <title>어떻게 서울로7017이 되었을까 - 기능이 형태를 따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OE4/5" />
    <id>https://brunch.co.kr/@@iOE4/5</id>
    <updated>2026-08-19T01:19:18Z</updated>
    <published>2026-08-19T01:1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도를 보도로 바꾸다  2017년 5월, 자동차가 다니던 서울역고가도로는 서울로7017이라는 보행로가 되었다.&amp;nbsp;원래 모습 그대로 보존되지도, 완전히 철거되지도 않았다.&amp;nbsp;산업화 시대에 경제활동과 교통을 지원했던 기반시설이 반세기 만에 사람들의 보행이동과 여가를 위한 공공공간으로 역할을 바꾼 것이다.  변화는 고가도로 위에서만 일어난 것이 아니었다. 주변의 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E4%2Fimage%2FDGoNY20KDVcfqUyCsd5UXO867N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서울역고가도로는 왜 남았을까 - 철거 대상에서 도시의 자원으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OE4/4" />
    <id>https://brunch.co.kr/@@iOE4/4</id>
    <updated>2026-08-16T14:02:36Z</updated>
    <published>2026-08-16T14:0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리재로를 따라 서울역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중림로를 향해 비스듬히 꺾이는 지점에 다다른다. 지금은 &amp;lsquo;만리단길&amp;rsquo;이라고도 불리며 까페와 와인바, 음식점이 즐비한&amp;nbsp;이 길가에는 서울역 서측 면을 바라보고 선 오래된 2-3층짜리 건물들이 있었다. 1층 길가에는 낡고 작은 가게와 자동차 공업사들이 줄지어 있었다. 보도에 널린 때 묻은 장비와 공구들은 제법 멋스러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E4%2Fimage%2F-R1pvvV2ZNqhJ0DfR_x5nBQziw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서울은 왜 고가도로를 철거할까(2) - 지금: 고가도로를 다시 묻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OE4/3" />
    <id>https://brunch.co.kr/@@iOE4/3</id>
    <updated>2026-08-12T07:25:29Z</updated>
    <published>2026-08-12T07:2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2년 동대문구 전농동 떡전고가도로 철거를 시작으로, 청계고가도로는 도심 하천 복원을 이유로, 아현고가도로는 도심 경관 회복을 이유로 사라졌다. 지금까지 서울시에서 철거된 고가도로는 스무 개에 가깝다. 2009년 서울시는 &amp;lsquo;서울시내 고가차도 연차별 철거계획&amp;rsquo;을 발표했다.  지금: 고가도로를 다시 묻다 철거의 이유로 제시된 것은 대체로 세 가지다. 시설</summary>
  </entry>
  <entry>
    <title>서울은 왜 고가도로를 철거할까(1) - 그때: 고가도로는 정답처럼 여겨졌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OE4/2" />
    <id>https://brunch.co.kr/@@iOE4/2</id>
    <updated>2026-08-11T03:44:27Z</updated>
    <published>2026-08-11T03:4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는 한때 100개가 넘는 고가도로가 있었다. 1968년 아현고가도로, 1969년 청계고가도로, 1970년 서울역고가도로. ...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지어졌다. 도심 교차로마다 콘크리트 구조물이 올라섰고, 그 위로 차들이 요란스레 도시를 가로질렀다.  그때:&amp;nbsp;고가도로는 정답처럼 여겨졌다. 전쟁 후 복구되지 않는 황폐한 서울을 도시답게 만들고, 급격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E4%2Fimage%2FvTWQJ2aJemhD5_EbHgYPoe3VC3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프롤로그) 서울은 언제나 공사 중 - : 어제의 성공은 오늘의 실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OE4/1" />
    <id>https://brunch.co.kr/@@iOE4/1</id>
    <updated>2026-08-11T03:40:15Z</updated>
    <published>2026-08-11T03:4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은 늘 공사 중이다. &amp;lsquo;공사&amp;rsquo;의 목적은 다양하다. 철거, 청산, 복원, 재조성, 재구조화... 여의도 공원은 본래 여의도 비행장이었다. 70-80년대에 군중을 동원해 국력을 과시하기 위한 국가적 광장으로 5.16 광장이 되었다가 90년대에는 군사정권 &amp;lsquo;잔재&amp;rsquo;라는 비판 속에 공원화되었다. 그리고 2026년 현재 서울시는 제2 세종문화회관 조성계획과 연계하</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