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Still After</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Yc" />
  <author>
    <name>4938f44995634a6</name>
  </author>
  <subtitle>Still After 입니다. 회사가 끝난 뒤에도 남은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실패한 작은 IT회사 대표가 창업의 보이지 않는 함정을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NYc</id>
  <updated>2026-07-06T03:56:36Z</updated>
  <entry>
    <title>[EP10] 회사는 마지막 날에 망하지 않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Yc/12" />
    <id>https://brunch.co.kr/@@iNYc/12</id>
    <updated>2026-09-17T06:14:22Z</updated>
    <published>2026-09-17T06:1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아직 진행 중이다.  아직 이 상황은 끝나지 않았다.  과연 1년 후, 3년 후, 5년 후 나는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이야기하게 되고 있을까? 이 모든 일이 언젠가 추억이 될지, 아니면 여전히 신세 한탄처럼 남아 있을지는 모르겠다. 다만 지금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쩌면 정말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누군가에게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Yc%2Fimage%2FFqCQfzVkZXu8DjQLtEAixGo4yU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9] 미래를 보았지만, 회사는 움직이지 않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Yc/11" />
    <id>https://brunch.co.kr/@@iNYc/11</id>
    <updated>2026-09-17T02:35:57Z</updated>
    <published>2026-09-11T03:2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너무도 많은 이슈와 변화로 인하여 다소 글을 늦게 올리게 되었다. 본격적인 문제들이 시작되고 있다 보니 감정이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내리락한다. 괜찮은 것 같다가도 갑자기 무너지고, 다시 마음을 붙잡았다가도 작은 일 하나에 흔들린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있다. 지금 나는 실패 속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있고, 또 배우고 있다.  사람은 고난과 역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Yc%2Fimage%2FIpwRHrM7O6TnyXs_rDD7DvbpTI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8] 사업의 성장이 멈추던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Yc/10" />
    <id>https://brunch.co.kr/@@iNYc/10</id>
    <updated>2026-09-02T08:00:05Z</updated>
    <published>2026-09-02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런 맛에 회사를 다녔고, 일에서 행복을 찾았던 것 같다. 시장은 아주 조용히 얼어붙어가고 있었다.  처음에는 잘 들리지 않았다.어딘가에서 인원 감축 이야기가 들렸고, 희망퇴직 이야기가 들렸고, IT 프로젝트 발주가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처음에는 남의 회사 이야기 같았다.우리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Yc%2Fimage%2FwbM2YX2sxqn3uZKXCm1KHgzaFd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7]가장 잘될 때, 회사는 가장 위험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Yc/9" />
    <id>https://brunch.co.kr/@@iNYc/9</id>
    <updated>2026-08-26T07:00:03Z</updated>
    <published>2026-08-26T07: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위험했던 시절인지도 모르고 나는 그 시절을 즐겼다.  프로젝트는 고객사가 알아서 우리에게 맡겨줬고, 회사 통장의 잔고는 생전 경험해보지 못할 만큼 채워져 있었으며, 회사의 직원이 15명이나 되었다. 이쯤 되니 웬만한 업무는 지시만으로도 충분히 처리되었다. 내가 직접 모든 일을 붙잡고 있지 않아도 회사가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오랫동안 사업을 만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Yc%2Fimage%2FwP1tmS3hSFVtHpxG--QXpUn886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6] 행복한 시간 속의 위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Yc/8" />
    <id>https://brunch.co.kr/@@iNYc/8</id>
    <updated>2026-08-20T02:17:09Z</updated>
    <published>2026-08-20T02:1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우린 혼자만의 회사가 아니게 되었다.   많지 않지만 꾸준히 일을 주고받는 거래처 협력 기업, 앞선 과제에 이의 좀 더 큰 사이즈의 과제도 확보했고, 무엇보다 유명 기업의 고정적인 프로젝트 확보까지 이루어냈다.   부채는 좀 있었지만  들어오는 매출이 이를 넘어서고 있었고, 나가야 하는 비용, 이번 달의 급여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수준에 이르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Yc%2Fimage%2Fx8p1QVdl125epRk7NF4_5437zg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5] 창업가는 수시로 위기와 위협을 받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Yc/7" />
    <id>https://brunch.co.kr/@@iNYc/7</id>
    <updated>2026-08-12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8-12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업을 하면 수시로 위기와 위협이 생활처럼 붙어 다닌다. 안다고 말하거나 &amp;nbsp;머릿속으로 인식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나를 위해 준비된 것 마냥 생전 처음 겪는 경험들이 넘처나는 것이 창업의 세계인 것 같다.  최근 어느 유튜브였는지, 짧은 영상이었는지 글이었는지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amp;ldquo;대표들은 항상 최악의 상황을 겪게 되고, 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Yc%2Fimage%2FJe8UEvWwlwoUnXK-exkffgjS5j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4] 직원들에게 회사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 첫 번째 죽음, 운 좋은 생존, 데스밸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Yc/6" />
    <id>https://brunch.co.kr/@@iNYc/6</id>
    <updated>2026-08-10T08:39:32Z</updated>
    <published>2026-08-05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것을 성장이라고 생각했다.  통장 잔고가 다시 회복되었고, 직원도 늘었고, 회사는 4명이 되었다.대표 두 명과 직원 두 명. 작은 회사였지만, 적어도 내 눈에는 어엿한 회사처럼 보였다.  첫 번째 위기를 넘긴 것 같았다.  하지만 창업자는 수시로 위기와 위협을 맞이한다. 그것이 무엇을 잘못해서인지, 내가 실수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원래 사업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Yc%2Fimage%2FibkdAohYqzbLRLSbWguuHFwyPY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3] 창업은 생각보다 쉽게 시작됐다 - 부제 : 나무 목검도 없는 튜토리얼 회사가 태어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Yc/5" />
    <id>https://brunch.co.kr/@@iNYc/5</id>
    <updated>2026-08-10T08:39:15Z</updated>
    <published>2026-07-29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지만 친척 형님의 회사 측 업무 담당자가 매우 비협조적이어서 공정 과정이 다소 지연되었다. 그래도 그때까지는 크게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회사는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뒤,  나는 내 회사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더 강하게 하게 되었다. 아직 당장 창업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아들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였고, 안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Yc%2Fimage%2FQa12H-cWPp8iGD3qwZGLxGupQm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2] 회사는 나를 책임져주지 않았다. - 부제 : 아들이 태어났고, 나는 해고되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Yc/4" />
    <id>https://brunch.co.kr/@@iNYc/4</id>
    <updated>2026-08-10T08:38:57Z</updated>
    <published>2026-07-22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이름을 갖고 싶었다.  내가 만들었다고 말하고 싶었고, 적어도 내가 참여한 일에 내 흔적이 남기를 바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회사에서 만든 결과물은 회사의 이름으로 세상에 나갔고, 내가 낸 아이디어도 조직의 성과가 되었다.  그럼에도 나는 회사를 쉽게 떠날 수 없었다.  매달 들어오는 월급이 있었고, 이름은 없지만 안정은 있었다. 내 이름을 갖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Yc%2Fimage%2FeZTdkthhzX7WcoHo8Qu6j5bp3i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1] 3.5인치 디스크 스무 장 - 나의 젊은 시절의 사회 적응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Yc/3" />
    <id>https://brunch.co.kr/@@iNYc/3</id>
    <updated>2026-08-10T08:38:33Z</updated>
    <published>2026-07-16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 무렵, 내 가방에는 언제나 3.5인치 디스크 스무 장쯤이 들어 있었다.  그 안에는 내가 여기저기서 몰래 모은 기획서와 화면 자료, 작은 이미지와 별것 아닌 정보들이 담겨 있었다. 다른 사람이 일하는 모습을 어깨너머로 보고 따라 그린 화면도 있었고, 우연히 구한 기획서를 베껴 만든 자료도 있었다.  지금 보면 별것 아닐 수 있다. 하지만 그때의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Yc%2Fimage%2F-L-w81YO73pcJclZBj4Biua-YZ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성공하지 못한 내가 글을 쓰는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Yc/2" />
    <id>https://brunch.co.kr/@@iNYc/2</id>
    <updated>2026-08-10T08:38:07Z</updated>
    <published>2026-07-15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성공하지 못하고 한없이 초라하게 무너진 40대 후반의 중년 기업가다.  기업가라고 이야기했지만 부끄럽기 그지없다.  글을 제대로 써본 적도 없던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당신이 나와 같이 평범한 가정환경에서 평범하게 공부하고 평범한 회사를 다니다가 꿈을 품고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 내 이야기를 듣고 조금 더 신중하고 단단한 결심해서 나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Yc%2Fimage%2FfD16YUGJFMNB3NIIjjPUYvB4ho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프롤로그  - 회사는 마지막 날 망하지 않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NYc/1" />
    <id>https://brunch.co.kr/@@iNYc/1</id>
    <updated>2026-08-10T08:37:49Z</updated>
    <published>2026-07-10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회사를 정리하자는 마음을 결정한 후 그리고 그다음 날 주말 저녁  멈춰버린 것처럼 아무런 감정이 없었는데, 하나둘씩 멈춘 감정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내가 그간 무엇을 잘못했을까. 무슨 죄를 지었던 것인가. 얼마나 큰 실수를 했던 것인가.  갑작스레 걸려온 엄마의 전화. 그냥 엄마는 내게 평소처럼 안부를 물었을 뿐이다. 엄마는 내게 평소처럼 퇴직하신</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