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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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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비즈니스모델과 시장의 유인을 읽고, 법과 제도가 나아갈 방향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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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4:10: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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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무록｜현대차가 삼성동 부지에 투자한 10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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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9:00:22Z</updated>
    <published>2026-10-12T09: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그룹의 자동차 회사들이 도심의 땅 한 곳에 10조 원 넘는 돈을 씁니다. 통장에서는 그 돈이 다 빠져나갑니다. 그런데 영업이익은 땅값만큼 줄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익에 드러나지 않는 이 땅값을, 회사는 무엇으로 되찾을까요?  1. 무슨 일이 있었나  2014년 현대차그룹이 10조5,500억 원에 낙찰받은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 이야기입니다. 약 7만9</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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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계록｜대우조선해양 3조 쇼크, 장부도 감사도 무너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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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4:00:04Z</updated>
    <published>2026-10-11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 7월,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에만 약 3조 31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잠정 발표했습니다. 석 달 사이에 3조 원을 잃었다는 발표였습니다. 그런데 이 손실이 정말 그 석 달 동안 생긴 걸까요?  1. 무슨 일이 있었나  해양플랜트 공사비가 오래전부터 조금씩 불어나고 있었다면, 그 손실은 지난 몇 년의 장부에 나뉘어 들어갔어야 합니다. 그랬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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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략록｜석유왕 신화, 효율의 승리인가 독점의 힘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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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4:00:02Z</updated>
    <published>2026-10-10T0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세기 석유회사가 돈을 벌려면, 정제만 잘해서는 부족했습니다. 원유를 구하고, 등유를 통에 담아 저장한 뒤, 고객이나 수출항까지 실어 보내야 했거든요. 기름을 아무리 싸게 정제해도, 팔러 가는 길에 돈이 많이 들면 이익은 남지 않습니다. 록펠러의 스탠다드 오일은 이 긴 과정 가운데 어디에 직접 돈을 넣었을까요? 오늘은 스탠다드 오일이 정유공장 바깥에서 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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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스｜배민을 사는데 왜 요기요를 팔아야 했을까? - 공정위 2021. 2. 2. 의결 제2021-032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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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4:00:03Z</updated>
    <published>2026-10-09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달의민족을 사려던 회사가, 공정위로부터 이미 갖고 있던 요기요를 팔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언뜻 보면 이상한 명령입니다. 배민을 산다고 해서 요기요 앱을 없애겠다는 것도 아니었고, 두 앱은 이름 그대로 계속 운영될 수 있었거든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쓰던 앱이 그대로 남는 셈이죠. 그런데도 공정위는 왜 요기요를 팔라고 했을까요? 실마리는 두 앱의 주인이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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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트｜중국과 중동 사이에 갇힌 한국의 석유화학 산업 - 기초유분&amp;middot;합성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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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9:00:06Z</updated>
    <published>2026-10-08T09: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학공장은 클수록 유리합니다. 크게 지을수록 제품 한 톤당 비용을 낮추기 쉽거든요. 그런데 여러 회사가 같은 생각으로 한꺼번에 큰 공장을 돌리면, 시장에 물건이 넘치면서 가격은 오히려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공장을 크게 지었는데도 돈이 남지 않는 상황이 생기는 거죠. 이럴 때 회사들은 무엇을 바꿀 수 있을까요? 오늘 다룰 산업은, 원유에서 나온 나프타를 쪼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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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택스｜싸늘하다...합병 때 미룬 세금이 날아와 꽂힌다 - 신세계&amp;middot;이마트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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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9:00:13Z</updated>
    <published>2026-10-07T09: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신세계는 약 853억 원의 법인세를 고지받았습니다. 2011년에 대형마트 사업을 떼어 내 이마트를 만든 게 발단이었습니다. 과세관청은 이 분할 때문에, 몇 년 전 미뤄 뒀던 세금을 이제 내야 한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마트는 분할 전이나 후나 똑같이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사업은 그대로인데, 미뤄 둔 세금은 왜 신세계로 돌아왔을까요?  1. 무슨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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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무록｜SM 경영권 전쟁, 승자는 누구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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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4:00:09Z</updated>
    <published>2026-10-05T04: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을 두고 하이브와 카카오가 맞붙었습니다. 결과만 보면, 카카오가 SM 지분을 확보하며 끝난 싸움입니다.  1. 무슨일이 있었나  그런데 그 과정에서 돈이 흘러간 곳은 처음 계획과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싸움의 발단은, SM이 회사에 새 돈을 끌어오려던 계획이었습니다. SM은 카카오에게 새 주식과 전환사채를 발행해서, 약 2</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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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계록｜카카오모빌리티,&amp;nbsp;왜 매출은 3%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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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4:00:03Z</updated>
    <published>2026-10-04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카카오모빌리티가 받은 20%와 지급한 17%가 매출을 어떻게 바꿨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주고받은 돈은 같은데, 장부에 적는 방식에 따라 매출이 크게 달라진 사건입니다.  1. 무슨 일이 있었나  자회사 케이엠솔루션은 가맹택시로부터 운임의 약 20%를 수수료로 받았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에서 운행 데이터와 마케팅 협조 등을 받는다는 별도 계약에 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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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략록｜쿠팡은 왜 택배사에 맡기지 않고 직접 배송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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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4:00:01Z</updated>
    <published>2026-10-03T0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쿠팡이 창고와 배송에 직접 돈을 쏟은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이라면 물건을 팔고 택배사에 배송을 맡기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객에게 내일 도착한다고 약속하려면 택배차가 출발하기 전부터 준비가 끝나 있어야 합니다. 상품을 미리 사두고 고객과 가까운 창고에 놓아야 하거든요.  1. 돈은 어디서 만들어지나  쿠팡이 배송에 직접 돈을 쓰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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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스｜점주 옆에 직영점, 미스터피자는 왜 문제됐나 - 대법원 2022. 9. 16. 선고 2019도19067 판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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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9:00:12Z</updated>
    <published>2026-10-02T09: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미스터피자가 독립한 점주 옆에 직영점을 낸 사건을 살펴보겠습니다.  1. 사실관계  일부 점주가 본사의 치즈 유통구조와 광고비 집행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가맹관계를 떠나 피자연합협동조합이라는 브랜드를 준비했죠. 독립하면서 본사와 점주의 관계도 달라졌습니다. 같은 브랜드 안에서 계약을 맺었던 점주가 이제는 손님을 두고 경쟁하는 사업자가 된 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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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택스｜회사에 주식을 줬는데 아들들에게 증여세 328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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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9:00:15Z</updated>
    <published>2026-09-30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회사에 준 주식 때문에 그 회사 주주에게 증여세가 나온 사건을 살펴보겠습니다.  1. 무슨 일이 있었나  아버지가 회사에 주식을 줬는데 아들들에게 증여세가 부과됐습니다. 2008년 2월 5일, 박문덕 회장은 자신이 가진 하이스코트 주식을 삼진이엔지에 무상으로 넘겼습니다. 삼진이엔지는 나중에 서영이앤티로 이름을 바꾼 회사인데요. 당시에는 두 아들이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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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무록｜고려아연, 자사주 매입하고 증자까지 추진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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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9:00:20Z</updated>
    <published>2026-09-28T09: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고려아연이 주식을 비싸게 사들인 직후 더 낮은 가격에 새 주식을 발행하려 했던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1. 무슨 일이 있었나  2024년 고려아연 경영권을 놓고 주식 매입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영풍과 MBK 측이 먼저 고려아연 주주들에게 주당 83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주주들이 이 제안에 응해 주식을 팔면 영풍과 MBK 측의 지분이 늘어나는 상황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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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계록｜22조원 분식회계가 무너뜨린 대우그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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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4:00:04Z</updated>
    <published>2026-09-27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대우그룹이 감춘 숫자가 어떻게 계속 쌓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무슨일이 있었나  먼저 대우가 장부에서 무엇을 숨겼는지부터 볼게요. 대우그룹은 없는 재산을 넣고, 갚을 돈을 빼고, 이미 발생한 비용을 줄였습니다. 2000년 특별감리에서 확인된 대우 계열사의 분식회계 규모는 22조 9,000억 원이었습니다. 그중 약 15조 원은 차입금처럼 갚아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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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략록｜포드가 자동차를 대중의 상품으로 만든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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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4:00:04Z</updated>
    <published>2026-09-26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포드가 자동차를 대중의 상품으로 바꾼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포드가 뒤집은 건 자동차를 만드는 방향이었습니다. 사람이 차를 하나하나 만드는 대신 조립 중인 차가 사람 앞으로 오게 한 거예요. 공장 안에서 줄어든 몇 걸음이 어떻게 자동차 가격과 시장의 크기까지 바꿨을까요. 답은 컨베이어가 아니라 제품과 공정, 판매량을 맞춘 생산체계에 있습니다.  1.</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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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스｜구글의 안드로이드 계약이 경쟁을 막은 방법 - 서울고등법원 2024. 1. 24. 선고 2022누32995 판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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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9:00:13Z</updated>
    <published>2026-09-25T09: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안드로이드에서 일어난 사건을 알아보겠습니다.  1. 사실관계  스마트폰 제조사는 공개된 안드로이드 코드를 가져와 자기 휴대폰에 맞게 바꿀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운영체제를 실제 휴대폰에 넣어 판매하려면 구글이 내건 조건을 따라야 했습니다. 제조사가 구글의 기준에서 벗어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여 출시하면, 기존 계약도 종료될 수 있었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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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택스｜LG일가 156억원 양도소득세 사건의 전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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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9:00:12Z</updated>
    <published>2026-09-23T09: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무슨 일이 있었나  오늘은 LG 일가의 장내 주식거래에 세무당국이 왜 20%의 웃돈을 붙이려 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거래소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볼게요. LG 일가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거래소에서 LG와 당시 LG상사 주식을 사고팔았습니다. 거래 화면에는 시장에서 체결된 가격이 찍혔고, 주식을 판 사람들은 그 가격을 기준으로 양도소득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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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무록｜삼성물산&amp;middot;제일모직의 합병비율 합리적이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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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9:00:15Z</updated>
    <published>2026-09-22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으로 디엔노트에 세 가지 시리즈를 새롭게 추가할 예정입니다.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하며 회사를 재편하는 과정을 다루는 DN 재무록, 기업의 거래와 선택에 따라 세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보는&amp;nbsp;DN 택스, 기업의 활동이 재무제표의 숫자로 기록되는 과정과 그 논란을 다루는&amp;nbsp;DN 회계록입니다.  연재 일정은 다음과 같이&amp;nbsp;운영할 예정입니다.  월요일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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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직｜카카오가 포기한 5천원 호출료, 규제는 왜 살렸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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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9:00: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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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오늘은 카카오가 접은 5,000원 호출료를 정부가 왜 다시 꺼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카카오모빌리티는 스마트호출 요금을 최대 5,000원으로 올렸습니다. 택시가 잘 잡히지 않는 상황을 이용해 독과점 기업이 돈을 더 받는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회사는 11일 만에 요금 상한을 낮췄고, 한 달 뒤에는 서비스까지 없앴습니다. 그런데 1년 뒤 정부는 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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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트｜사라지는 시장에서 돈을 벌어야 하는 석탄산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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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0:08:59Z</updated>
    <published>2026-09-16T10: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가격을 정하지 못하는 석탄 기업이 무엇을 바꿔 살아남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석탄 기업은 몇 년치 판매 물량을 확보해도 얼마를 벌지는 미리 알기 어렵습니다. 판매가격은 국제시장이 정하고, 발전소의 주문량도 기업이 통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얼마나 생산할지보다 비용을 얼마나 줄이고 투자한 돈을 언제 회수할지가 중요합니다.  1.&amp;nbsp;재무제표로 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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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스｜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독점은 어떻게 막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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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4:00:06Z</updated>
    <published>2026-09-13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0. 들어가며  경쟁법 사건을 다루는 새로운 시리즈, 「디엔 케이스」를 시작합니다. 공정위와 법원은 시장의 경쟁을 어떻게 판단했는지 쉽게 풀어봅니다. 그리고 그 판단이 놓친 빈틈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사실관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은 같은 노선에서 경쟁하던 국내 1&amp;middot;2위 항공사가 하나의 지배 아래 들어가는 거래였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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