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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랭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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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드넓은 우주 속 반짝이는 마음의 별을 글로 적어내려가는 아마추어 작가입니다 ㅣ 인스타:@m_bu25</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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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7:13: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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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하기 싫은 이야기는 하기 싫다 - 카운터 안의 시점 / ep.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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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22:00:34Z</updated>
    <published>2026-09-29T22: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같은 브랜드의 편의점만 총 네 개의 점포에서 일을 해봤다. 밑에서 일한 사장님만 벌써 세 분이 된다.  면접에 합격하고 처음 아르바이트를 가면, 사장님의 걱정 어린 눈빛을 마주하게 된다.  &amp;lsquo;이 친구가 잘할까?&amp;rsquo; &amp;lsquo;이 친구를 이번에는 믿을 수 있을까?&amp;rsquo;  말로 직접 표현하시기도 하지만, 눈빛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옆에 붙어서 이것저것 알려주시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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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분방한 탱탱볼과 이 녀석의 주인인 청년 하나입니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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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9:32:05Z</updated>
    <published>2026-09-29T09:2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 누구도 설득하려 들지 않을 것이다.  그저 내가 &amp;lsquo;나&amp;rsquo;로서 이해받고 싶어서 시작한 기록이다.  정말 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한평생을 수없이 말하고, 손짓과 발짓을 동원해 표현했다.  돌아온 결과는, 아무도 정확한 답을 모르는 온몸으로 표현하기 게임이었다.  &amp;lsquo;포기할까?&amp;rsquo;  더 이상 말로써 설명하기 어려웠고, 머릿속을 그림을 그려 보여주기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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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물류까지 좋아하겠어~ - 편의점 근무 기록 / #2609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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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7:43:57Z</updated>
    <published>2026-09-27T07:4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사람 대 사람으로 사장님을 무척 좋아하고 항상 감사하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른 사람들에게 사장님을 놀리는(?) 말을 자주 하는 편이다.  &amp;ldquo;우리 사장님 또 빼먹고 가셨어.&amp;rdquo; &amp;ldquo;오, 또 드셨다.&amp;rdquo; &amp;ldquo;의자가 부서졌어&amp;hellip;!&amp;rdquo; &amp;ldquo;이거 챙겨 주셨다~!&amp;rdquo;  그런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비슷했다.  &amp;ldquo;진짜?&amp;rdquo; &amp;ldquo;정말 네가 사장님을 좋아한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R%2Fimage%2FXxTG9Q8qS7uBGCvwlGjRGXoE2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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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만드는 일은 글쓰기만이 아니었다 - 여섯 발자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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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22:00:15Z</updated>
    <published>2026-09-21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낸다 하면 그저 작가들이 원고를 집필하고, 출판사에서 그 원고를 받아 뚝딱뚝딱 책으로 만들어서 낸다고 막연하게 여겼다.  그리고 그 책이 서점에 입고되면, 사람들이 보고서 사가는 것이라 생각했다.  &amp;ldquo;책은 홍보가 중요합니다!&amp;rdquo; &amp;ldquo;책은 표지 디자인이 중요합니다!&amp;rdquo;  뭐가 이리도 많은가. 그래.  출판물의 책 디자인부터 인디자인, 세네카(책등)도 재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R%2Fimage%2F_eQhLDekRKqKr0dZolWqSxVwZzo.png" width="36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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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달 소리에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깨어난다 - 편의점 근무기록 / #2609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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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6:55:01Z</updated>
    <published>2026-09-20T06:5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 평범한 청년 하나가 배달에 트라우마가 생기기까지.   &amp;quot;픽업 주문이 들어왔습니다~!&amp;rdquo;   경쾌한 목소리 톤의 포스기 알림 소리가 울린다.  뒷골이 바짝 서고 미간이 절로 찌푸려졌다.  &amp;lsquo;아, 짜증이 난다.&amp;rsquo;  연달아 들어온 픽업을 보니 문뜩 예전일이 떠오른다.  편의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서비스인데 그 안에서 나는 많은 일들을 겪어야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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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사장님 지금&amp;hellip; 하하. - 편의점 과거기록 /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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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0:00:04Z</updated>
    <published>2026-09-15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00아, 네가 부점장 아니냐?&amp;rdquo; &amp;ldquo;그냥 직접 편의점 차려보는 게 어때?&amp;rdquo; &amp;ldquo;월급 더 주셔야 된다. 진심.&amp;rdquo;  때는 사회초년생으로서 첫 알바를 시작했을 무렵이었다. 처음에는 정말 많이 혼났다.  한 번은 두께만 다르고, 이름이 같은 담배를 잘못 꽂아뒀었다. &amp;para; 지금은 단종되어 사라진 담배&amp;hellip;.  &amp;ldquo;네? 라이트(던0 6mg) 요?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거죠?&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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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빙글빙글 돌아가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유일한 특권 - 편의점 근무 기록 / #2609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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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22:00:32Z</updated>
    <published>2026-09-13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의점 알바는 무척 고되다. 카운터 안에 앉아만 있는 것 같지만, 보통의 매장 전반이 1인 근무가 기본 특징이다. 그 의미는 근무자가 근무시간 내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혼자 관리하고 정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손님응대, 물류, 택배(접수 및 관리, 인계), 배달 및 픽업, 담배 재고 관리 및 정리, 방범, 진열 및 정리, 매정 청결 관리 및 청소, 유통기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R%2Fimage%2FN7jzK0-ozl2QpRUh1dsLuj1L2N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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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로는 나의 친구 - 편의점 과거기록 /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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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22:00:16Z</updated>
    <published>2026-09-12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역사 바로 앞에서 근무할 무렵이었다. 이곳의 사장님은 정말 알뜰하신 분이었다. 참 정 많은 분이었지만 그 정의 열만으로는 여름과 겨울의 내가 견디기에 버거웠다.  &amp;ldquo;춥다&amp;hellip;.&amp;rdquo;  잠바를 입고 편의점 조끼를 입을 수 없다는 거 아는가. 그저 안에 히트텍과 내복, 그리고 부숭한 기모털을 의지할 뿐.  한 겨울이 되니 발치에 난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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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아지의 꿈 - 편의점 근무기록 /&amp;nbsp;&amp;nbsp;#2609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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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10:12:17Z</updated>
    <published>2026-09-12T09:0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래의 나는 그저 길목에 주저앉아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그나마 익숙한 길인 아르바이트만 간신히 기어나가고 있었다.  날이 풀렸다. 더위가 가시고 날이 선선해지니 사람들이 망아지처럼 돌아다닌다. 밖이 쌀쌀하니 손님이 없을 것을 기대한 나는 &amp;lsquo;손님이 가라사대&amp;rsquo; 게임을 끊임없이 해내고 있었다.  아침에는 매장 환풍기를 통해 스멀스멀 들어오는 도로포장 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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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 가고 싶어졌어 - D-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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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22:00:11Z</updated>
    <published>2026-08-29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전주 주말, 우리 집 낡은 배관이 터져버렸다.  &amp;ldquo;이게 무슨 날벼락이냐&amp;hellip;.&amp;rdquo;  너무 놀란 나머지 곧장 경비실로 달려 나갔다.  &amp;ldquo;관리실로 연락을 해야 할 거예요.&amp;rdquo;  노란 메모지에 친절히 전화번호를 적어주시는 경비 아저씨를 황망한 눈으로 바라봤다.  &amp;ldquo;감사합니다&amp;hellip;&amp;hellip;.&amp;rdquo;  정중히 인사하고 나와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적어주신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R%2Fimage%2FfVajbTFNeOZO5IjBeNWzI0126N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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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숭아나무가 아닌, 감성 카페 안에서 셋이 모이다 - D-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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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1:36:22Z</updated>
    <published>2026-08-23T01:3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의 주관 아래 열렸던 천연 비누 만들기 봉사활동. 대학생 두 명과 중학생 한 명으로 마주했던 우리는, 8년 만에 성인 셋으로 다시 마주하게 되었다.   &amp;ldquo;우리 먼저 만나서 여행 계획 이야기도 좀 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게 어떨까?&amp;rdquo;   친구 S의 제안으로 우리는 여행 5일 전에 약속을 잡아 뭉쳤다.  동생 Y는 친구 S를 만나기 위해 어제 감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R%2Fimage%2F_K8EibYbcjQ383VsyhCBdRINE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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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쓰던 것은 '글'이 아니었나봐 - 다섯 발자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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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22:00:14Z</updated>
    <published>2026-08-17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정해 보겠다고 호기롭게 노트북을 켰다가, 껐다가 수없이 반복했다.어쩌고 싶은 걸까.피드백은 명확해. 하지만 뭐가 맞는 것일까?기획안을 사실 쓸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다.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한 시점에서 &amp;lsquo;글쓰기 수업&amp;rsquo;이 시작되었다.  수업에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 앞에서 서서 든 생각은 하나였다.  &amp;lsquo;집에 벌써 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R%2Fimage%2F0H4kT0FPRvAJsD8S1udFwoZPo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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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언니와 동생의 해외여행이 결정되다 - 0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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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22:00:14Z</updated>
    <published>2026-08-15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원결의 ( 桃園結義 ) : 의형제(義兄弟)를 맺음을 이르는 말. - [출처: 네이버 한자사전 ]   처음 시작은 &amp;lsquo;동생 Y가 해외여행을 한 번도 못 다녀왔다.&amp;rsquo;에서 시작되었다.  나와 부모님이 결탁을 하며, 기나긴 의논 끝에 자매 둘이서 다녀오기로 결정이 되었다.  그러나 덤벙 듀오 둘만 보내기엔 걱정이 앞서셨던 우리 어머니.  &amp;quot;친구 S한테도 한 번 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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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칭찬과 꽃직구 사이, 강사님의 첫 피드백 - 네 발자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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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3:25:12Z</updated>
    <published>2026-08-06T13: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 꽃직구: 강사님이 만드신 신조어, 직구만 날리면 아프니까 한 번 꽃으로 포장한다는 의미  강사님께서 보내주신 피드백 파일을 열었습니다. 태블릿으로 파일을 켜서 가만히 읽어 내리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amp;lsquo;오, 생각보다 칭찬이 많네.&amp;rsquo;       생각보다 &amp;lsquo;파랭이&amp;rsquo;가 잘 먹혀 들어갔나 보다 하며, 자신감이 차올라 어깨를 으쓱거렸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R%2Fimage%2FuRD5TYnQzCGvduJvLaLrCUblR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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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기획서는, 우리 파랭이 자랑이었다 - 세 발자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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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23:00:12Z</updated>
    <published>2026-08-03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3화 본격적으로 등장한 파랭이.  제게는 아주 소중한 기억들이 하나둘 모여 탄생한 캐릭터입니다.   최근 책을 만들고 수업을 들으며 제 이야기를 정리하다 보니 문뜩 떠오른 일화가 하나 있었어요.   파랭이를 처음 일러스트 프로그램으로 만들던 날, 저는 오랜 친구와 함께 카페에 있었다는 사실을.  그때는 미처 몰랐는데, 돌아보니 파랭이는 처음부터 '인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R%2Fimage%2FR0Z_9Rg-_gxEwTkMWF8_u1Lsf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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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작가 아바타는, 인연을 담고 있었다 - 두 발자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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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13:44:34Z</updated>
    <published>2026-07-23T13:3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저의 아이덴티이자, 아바타가 되어 버린 파랭이는 탄생비화가 존재합니다.   지금부터 이름부터, 생김새까지 하나씩 들여다보면서 알려드릴게요 :)   먼저 이름.   '파랭이'  = 색의 이름인 '파란색'을 반복하다 굴려 보다 나온 단어   사실 저는 이름 짓는 것에는 정말 자신이 없는 편이에요.  그래서 한참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넌 파란색이네.'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R%2Fimage%2FeVdWH7x9_z2RC2xhPKSTjttIxr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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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책의 소재는 결국 '나'였다 - 한 발자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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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23:00:11Z</updated>
    <published>2026-07-15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소재를 써야 할까.' '어떤 책을 만들어야 할까.' 머릿속은 온통 질문들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우선 책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기획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심란했는지도 모릅니다. 제 안에서도 답을 찾지도 못했는데, 기획서를 써야 한다니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노트북을 꺼내고 한글 파일을 열어놓긴 했는데, 오랜 시간 화면 속에서 커서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R%2Fimage%2FZIlllmk7vppi3Dox1WGXSG9NW_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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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판 수업 첫날, 첫 책을 만들어야 하는 나? - 대장정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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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8:11:00Z</updated>
    <published>2026-07-07T08:1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 친구랑 간 첫 부산 여행에서 우연히 들른 책방골목이 있었습니다.  한창 토이카메라에 푹 빠져 있어서 한 손에 꼭 쥐고 이 골목을 한참 걸었습니다.  그때는 그저 책이 좋아서 기념으로 사진을 몇 장 남겼을 뿐이었습니다. 그 사진이 2년 뒤, 제가 첫 책을 만드는 기록의 표지가 될 줄은 상상도 못 한 채 말이죠.    첨부한 사진은 그날 제가 찍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R%2Fimage%2FITMCv1eaRCE2PIoRF3bYrcNdZg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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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 아래 같은 꿈을 꾼 두 천재의 신분 초월한 우정 - 영화, '천문'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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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5:42:55Z</updated>
    <published>2026-07-04T00:5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사를 무척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세종께서 어렸을 무렵부터, 아버지 태종이 해왔던 일들을 지켜봤을 거라는 것을.   위인전이나 옛 사료 기록을 보면 어린 세종께서는 책을 무척 좋아하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어린 눈으로 읽을 때에는 단순하게 생각했다. 그저 왕께서 책을 좋아하셨구나 하며. 허나, 조금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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