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산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a" />
  <author>
    <name>isanmind</name>
  </author>
  <subtitle>마음의 작동을 구조로 밝힙니다 &amp;mdash; '생존-안전 시스템'. 괴로움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이 시스템의 성실한 작동때문입니다. 『너무 성실한 시스템』 저자 (2026.7 출간)</subtitle>
  <id>https://brunch.co.kr/@@iLea</id>
  <updated>2026-06-11T08:09:08Z</updated>
  <entry>
    <title>왜 생각은 멈추지 않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a/4" />
    <id>https://brunch.co.kr/@@iLea/4</id>
    <updated>2026-06-23T10:00:08Z</updated>
    <published>2026-06-23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업이 크게 어려워지 시기가 있었다. 불을 끄고 누우면, 그때부터 생각이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이러다 정말 망하면 어떡하나. 그 두려움 하나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이 밤새 머릿속에서 끝없이 펼쳐졌다. 멈추려 해도 멈춰지지 않았고, 멈추지 않는 그 생각이 나를 더 깊은 데로 끌고 갔다. 그런 밤이 오래 이어졌다.  그때 나는 생각을 너</summary>
  </entry>
  <entry>
    <title>아무 일도 없었는데, 마음이 먼저 알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a/3" />
    <id>https://brunch.co.kr/@@iLea/3</id>
    <updated>2026-06-18T11:00:11Z</updated>
    <published>2026-06-18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려고 불을 끄고 누웠는데, 가슴이 먼저 조여 온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더듬어 본다. 다툰 사람도, 사고도, 나쁜 소식도 없었다. 그런데도 몸은 이미 어딘가 잘못됐다는 듯 긴장해 있다. 별일도 없는데, 나는 왜 이러지. 나는 살면서 이런 밤을 셀 수 없이 지났다. 그게 이 불안의 정체다. 또렷한 사건에 매여 있지 않아서, 우리는 그것을 '이유 없는</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속 경보기는 한 번도 꺼진 적이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a/2" />
    <id>https://brunch.co.kr/@@iLea/2</id>
    <updated>2026-06-15T11:00:12Z</updated>
    <published>2026-06-15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행센터에서 집중 명상을 마치고 돌아온 날들이 있었다. 그런 날의 마음은 정말로 고요했다. 며칠, 길게는 한두 주, 세상의 볼륨이 한 칸 낮아진 듯 잔잔했다. 나는 매번 생각했다. 이번에는 뭔가 달라졌다고.  하지만 매번, 불안은 돌아왔다. 요란하게 돌아오지 않았다. 어느 저녁, 누군가의 한마디가 자꾸 마음에 걸리거나, 답이 없는 메시지 하나가 신경 쓰이거</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20년 동안 깨달음을 좇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ea/1" />
    <id>https://brunch.co.kr/@@iLea/1</id>
    <updated>2026-06-12T13:24:52Z</updated>
    <published>2026-06-12T1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나는 괴로움이 많은 아이였다. 왜 그런지는 몰랐다. 다만 마음이 자주 아팠고, 그게 싫었고, 거기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래서 불교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명상을 배웠고, 오래 했고, 깊이 들어갔다. 그걸로 끝나지 않아서 여러 영적 전통을 찾아다녔고, 철학책을 읽었고, 심리학을 공부했고, 에너지라 불리는 영역까지 들여다봤다. 어느 순간부터 목표는</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