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말마따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 />
  <author>
    <name>malmaddana</name>
  </author>
  <subtitle>타지에서 현지인 코스프레하며 사는 이방인 이야기입니다. 순수하게 이기적이고 재미난 글쓰기에 몰두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LAh</id>
  <updated>2026-06-14T19:57:25Z</updated>
  <entry>
    <title>껌딱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32" />
    <id>https://brunch.co.kr/@@iLAh/32</id>
    <updated>2026-08-30T22:00:38Z</updated>
    <published>2026-08-30T22: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나는 엄마 껌딱지   옷 입는 엄마만 봐도  신발부터 챙겨 신고  작은 발로 이곳저곳  졸졸 따라다니다   집에 가는  긴 언덕배기  엄마 뒷짐 쥐게 하고 내 이마팍 그 손에 뭍고  꼭 감은 눈으로 노래하듯 물어본다  &amp;quot;어디까지 왔니?&amp;quot;  - &amp;quot;문방구까지 왔다&amp;quot;  &amp;quot;어디까지 왔니?&amp;quot;  - &amp;quot;채소가게까지 왔다&amp;quot;  대여섯 번 묻다 보면 어느새 골목 입</summary>
  </entry>
  <entry>
    <title>입꾹</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40" />
    <id>https://brunch.co.kr/@@iLAh/40</id>
    <updated>2026-08-27T22:00:38Z</updated>
    <published>2026-08-27T22: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란 눈, 갈색 머리 엘프 같은 아이들 입에서 곰살맞은 한국어 쏟아진다  댓글엔 태극기와 하트  날아다니고  알고리즘 공격에  내 멘탈은 땅바닥    부러우면 진건데,  백번도 더 졌다.    세종대왕 등에 업고,   엄마 노릇, 뿌리 교육   제법 해낼 줄 알았다  애국심 비슷한 죄책감을   밤마다 뒤집어썼다  그러던 우리 아이  태권도를 배운단다</summary>
  </entry>
  <entry>
    <title>지붕 위 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41" />
    <id>https://brunch.co.kr/@@iLAh/41</id>
    <updated>2026-08-25T23:00:39Z</updated>
    <published>2026-08-25T23: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틀어진 낡은 건물  네모난 창문마다   의젓한 나무 덧문  매달려 있네  여러 날 여러 밤  바람과 비에 쓸린  상처투성이 나무 조각  내리쬐는 태양 아래 오늘 다시 보았더니  부서진 모서리 벗겨진 덧칠 사이  드러난 너의 속살  남프랑스 햇볕 닮아  눈부셨던 처음의 색 오간데 없고  기울어진 오랜 건물 올려다본 지붕 위에  키가 큰 분홍 들꽃 살림을 차</summary>
  </entry>
  <entry>
    <title>까치 vs 생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37" />
    <id>https://brunch.co.kr/@@iLAh/37</id>
    <updated>2026-08-28T10:26:09Z</updated>
    <published>2026-08-22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이 격동의  이갈이 시기  혀끝으로 흔들흔들 아직 덜 떠난 이    내 어릴 적 엄마는  실을 묶었지   둥그런 눈 하고  뒷걸음질 치는 너  나의 엄마, 헌 이빨  지붕에 던지며  까치야,  새 이 물어다 주렴  남편이 지나가며  건네는 한마디  까치는 이곳에선  잽싼 도둑 새  오늘 밤 베개 밑에  넣고 자보렴 밤새 생쥐가 가져가고  동전</summary>
  </entry>
  <entry>
    <title>새벽, 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39" />
    <id>https://brunch.co.kr/@@iLAh/39</id>
    <updated>2026-08-21T17:57:08Z</updated>
    <published>2026-08-20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당겨 찾아온  초여름 더위    한낮의 분 덜 풀린 듯 저녁까지 후덥지근한데  새벽 공기 생각 않고   창문 열고 잠든 밤  서늘한 밤공기에 기세 얻은 꿈 속에는  어릴 적 뛰어놀다 피 맺히던 내 무릎  영문도 모른 채 눈 흘기던 옛 친구  놓쳐버린 정거장  지각하던 출근버스  그 모든 시름 끝에 묵직한 위로 한컷  식탁에 둘러앉은   내 가족 뒷모</summary>
  </entry>
  <entry>
    <title>계란 볶음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27" />
    <id>https://brunch.co.kr/@@iLAh/27</id>
    <updated>2026-08-21T17:56:40Z</updated>
    <published>2026-08-18T23: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오란 계란 두 알 살살 볶는다  해동한 흰밥 한 덩이  살짝 간하고   슴슴하게 고소하게  계란 볶음밥  어릴 적 우리 엄마  기막힌 손맛  그리움, 달콤함 추억에 잠겨  노란 옷 입혀가는  나의 소울 푸드  두 아이 불러다가  소복이 담고  맛있게 먹으라고  물 따라주며  좋은 엄마 코스프레 감성 최고조  둘째의 케첩 범벅  시뻘건 밥에   오늘도 빠</summary>
  </entry>
  <entry>
    <title>언발란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23" />
    <id>https://brunch.co.kr/@@iLAh/23</id>
    <updated>2026-08-21T17:56:28Z</updated>
    <published>2026-08-16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남편은  뼛속까지 공대생  오십이 넘어서도 IT와 찐사랑 여전히 게임 홀릭   심각한 두 딸바보 업고 댕기는 대형견  나랑만 않는  찐 사랑꾼  한국서 십 년 살았어도 한국어는 맨 제자리 인문학과는 평생 내외  이십 년 지나도 멀기만 한 우리 사이  그런데,  카톡에 뜨는  너의 대답  Oui 대신  Ung [엉]  한마디로 좁혀지는  너와의 간격</summary>
  </entry>
  <entry>
    <title>삶이라는 빈티지  - 남프랑스 빈티지 장수 / 직업의 세계_그리고 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15" />
    <id>https://brunch.co.kr/@@iLAh/15</id>
    <updated>2026-08-18T21:55:15Z</updated>
    <published>2026-08-16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만의 빈티지는 나  코로나가 만들어준 호황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었다. 한동안 집안의 일상이 전부였던 시절, 사람들은 자신의 공간을 채우는 데 열심이었고 나는 그 물결을 타고 부지런히 업의 즐거움을 쌓아갔다.   6년이 어찌 갔는지 모른다. 지치지 않고 매 주말, 매 계절의 마켓을 보고 치열하게 순간순간 충실한 나날이었다.  이제 빈티지 시장이 달라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Ah%2Fimage%2F_vCdO7ZOpddulzupUceJYhb-ME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폭염의 아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33" />
    <id>https://brunch.co.kr/@@iLAh/33</id>
    <updated>2026-08-21T17:56:17Z</updated>
    <published>2026-08-13T23: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8월 폭염 정열적으로 타오르고  탈탈탈 선풍기 머리는  헤비메탈급 헤드뱅잉  라디오에서 운명처럼  최애곡 출현하니   냅다 달려 스피커 볼륨 최고치로 쭈욱  깜짝 놀란 대형견 귀가 쫑긋 잠을 깨고   정원의 매미 떼창  적당히 합류하니  오늘 아침 미친 비트 골 때리는 드럼 소리  세상 모두 조롱하는  맛깔나는 샤우팅  내 깊은 동심 꺼내 저글링</summary>
  </entry>
  <entry>
    <title>지구 사랑은 S4와 빈티지로 - 남프랑스 빈티지 장수 / 직업의 세계_그리고 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14" />
    <id>https://brunch.co.kr/@@iLAh/14</id>
    <updated>2026-08-18T21:54:50Z</updated>
    <published>2026-08-13T23: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소비에 지친 당신에게  나의 둘째 아이가 드디어 학교란 곳에 들어가 나름 학교 생활에 심취하던 때였다. &amp;quot;환경 보호, 지구 구하기&amp;quot;가 한 주 주제였던 시기, 자기는 친구들과 그 주제로 그룹도 만들었다 했다.   같이 포스터 같은 그림도 그리고 매일 실천도 한다 했다. 쫑알대는 얼굴이 무작정 귀엽다. &amp;quot;그룹명도 있어&amp;quot;&amp;quot;뭔데? 누구랑 하는데?&amp;quot;&amp;quot;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Ah%2Fimage%2FDySYBr5EBPZikx4szz-rEMfoxJ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한 사람이면 충분하다 - 남프랑스 빈티지 장수 / 직업의 세계_그리고 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13" />
    <id>https://brunch.co.kr/@@iLAh/13</id>
    <updated>2026-08-18T21:54:35Z</updated>
    <published>2026-08-11T23: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면 뒤 든든한 스폰서, 고객   처음부터 거창한 목표는 없었다. 수백 개의 제품을 쌓아두고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판매하는 방식이 아니다. 당연히 한 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대부분 한 장뿐. 같은 접시를 열 장 준비할 수도 없고, 품절되었다고 다시 입고를 장담할 수도 없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양보다는 질적인 만족, 이 물건을 정말 좋아할 단 한 사람을 찾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Ah%2Fimage%2F-Y2neuiy-EPosb8GVkO0O3Eg8z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좋은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35" />
    <id>https://brunch.co.kr/@@iLAh/35</id>
    <updated>2026-08-21T17:56:04Z</updated>
    <published>2026-08-09T21:2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세대를 아우르는 리얼 핵인싸 유쾌한 나의 시어머니  여름 되니 더 북적이는 그녀의 집 마치 풀옵션 바캉스 별장   장성한 손녀딸들 어린 시절 회상하며 커진 덩치, 흐른 세월 생각 없이  온 집안을 장악하고   줄줄이 사탕처럼  불러대는 남친,  사촌, 그 사촌의 남친...  모두 모여 큰 테이블에 둘러앉아 온갖 카드놀이 중  휴가의 흥, 젊음의 기지 매</summary>
  </entry>
  <entry>
    <title>레어템을 찾으시나요? - 남프랑스 빈티지 장수 / 직업의 세계_그리고 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11" />
    <id>https://brunch.co.kr/@@iLAh/11</id>
    <updated>2026-08-18T21:54:21Z</updated>
    <published>2026-08-09T21:2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사의 철학   ​&amp;quot;사장님, 이거 레어템이죠?&amp;quot; ​손님들에게 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 그럴 때마다 나는 잠시 망설인다. 틀린 말은 아니다. 생산량이 더 적었던 패턴도 있고,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띄는 스타일이거나, 어찌 됐던 만나기 어려운 물건이란 뜻으로도 그렇게 부를 수 있겠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나는 그 질문에 담긴 '희소성'이라는 기준이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Ah%2Fimage%2Fj5u2jI_POYZlElw8-Bdpal2oNT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검소한 프랑스인, 우아한 프랑스 - 남프랑스 빈티지 장수 / 직업의 세계_그리고 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12" />
    <id>https://brunch.co.kr/@@iLAh/12</id>
    <updated>2026-08-18T21:53:25Z</updated>
    <published>2026-08-06T21: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건인가, 문화인가   프랑스인들은 빈티지를 그토록 사랑하는가?   처음엔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했다. 생활 곳곳에 오래된 물건이 가득하고 도시마다 빈티지 마켓이 성황을 이루니 당연한 일처럼 보였다. 그런데 6년을 다녀보니, 그 생각은 절반만 맞았다.  빈티지 마켓에서 물건을 가장 열정적으로 뒤지는 사람들은 프랑스인이 아닌 경우가 많다. 미국인 수집가,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Ah%2Fimage%2FWgnBuDu6u4hezantVNQIK1UH64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듣고 싶은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26" />
    <id>https://brunch.co.kr/@@iLAh/26</id>
    <updated>2026-08-21T17:55:53Z</updated>
    <published>2026-08-06T2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친구에게  전화를 했네  희한한 날씨 얘기 괜찮았던 휴가 얘기  쉴 새 없이 떠들다가  재채기처럼 툭-튀어나온   &amp;quot;난 왜 이리 외롭지...&amp;quot;   아랑곳없이 이어지는  랩 배틀 같은 폭풍 수다  사십 분을 지나도록  끊지 않고 머뭇머뭇  세상 모든 화젯거리  쏟아지는 맞장구에도  듣고 싶던 말 한마디  끝내 나오지 않았네  &amp;quot;나도&amp;quot;</summary>
  </entry>
  <entry>
    <title>무명이어도 괜찮아 - 남프랑스 빈티지 장수 / 직업의 세계_그리고 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10" />
    <id>https://brunch.co.kr/@@iLAh/10</id>
    <updated>2026-08-18T21:52:48Z</updated>
    <published>2026-08-04T21:1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묵의 힘  브로캉트에서 접시를 고르다 보면, 뒤집었을 때 아무 표기도 없는 그릇들을 종종 만난다. ​매끈한 바닥. 글씨도, 로고도, 도시 이름도 없다. 처음엔 당연히 실망했다. 이름이 없으면 출신을 알 수 없고, 출신을 모르면 가치를 매기기 어렵다고 생각했으니까. 이 직업을 막 시작했을 무렵엔, 마음에 들어도 백마크 없는 그릇은 슬그머니 내려놓기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Ah%2Fimage%2FnXczG0KdVeO6Gt7puaeA4SOKUV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접시 위의 사람들 - 남프랑스 빈티지 장수 / 직업의 세계_그리고 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9" />
    <id>https://brunch.co.kr/@@iLAh/9</id>
    <updated>2026-08-18T21:52:34Z</updated>
    <published>2026-08-02T22: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릇에 이야기를 담는 곳  프랑스에는 &amp;quot;아시에뜨 빠흘랑뜨(assiette parlante)&amp;quot;, 직역하면 &amp;quot;말하는 접시&amp;quot;라는 게 있다. 19세기에 크게 유행하였으며 접시 위에 그림과 문장이 함께 들어간다.   주제는 매우 다양했다. 군대의 일상, 사냥, 도시와 농촌의 풍속, 우화, 수수께끼, 민요 등. 어떤 건 장엄하게 프랑스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기념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Ah%2Fimage%2FyNc_E2ywrmATM4VLNIydgZpob4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락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22" />
    <id>https://brunch.co.kr/@@iLAh/22</id>
    <updated>2026-08-21T17:55:38Z</updated>
    <published>2026-08-02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때가 되면 엄마는  동네 오락실로 나를 파견했다   날라리 울 오빠 있는지  있으면 데려오라는 미션  권력 가진 자에게  특히 약했던 나는 막내   싫은 척 뮝기적 나섰지만 대단한 미션 수행하듯 온몸에는 힘이 잔뜩   어둑한 오락실 매의 눈으로 훑어보다  꿩 대신 닭처럼 눈에 띈 둘째 언니  독서실이 아니고  오락실서 발견한  예상 밖 성과   초딩</summary>
  </entry>
  <entry>
    <title>알프스 복숭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20" />
    <id>https://brunch.co.kr/@@iLAh/20</id>
    <updated>2026-08-21T17:55:25Z</updated>
    <published>2026-07-30T2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염 피해 난생처음 알프스로  휴가를 떠났다  기대하던 하이디는 보이지 않고 멀리서 목동의 종소리만 아련히   눈 쌓이지 말라고 뾰족한 지붕들 조금 더 따스우라고 통나무집들   늠름한 산맥들이 어찌나 여럿인지 찬바람 내어주어 제법 피서 누렸다  떠나는 길 아쉬워 복숭아 한 상자 사서 흡족한 마음으로 트렁크 열어보니,  아차차. 우리 집 대형견이 떡실신 뒷</summary>
  </entry>
  <entry>
    <title>작명의 신, 프랑스 - 남프랑스 빈티지 장수 / 직업의 세계_그리고 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LAh/8" />
    <id>https://brunch.co.kr/@@iLAh/8</id>
    <updated>2026-08-18T21:52:20Z</updated>
    <published>2026-07-30T20:5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름이 있어야 사라지지 않는다  왜 유독 프랑스 빈티지일까?  전 세계 마니아를 이끄는 힘은 무엇일까?  일을 시작하던 때부터 궁금했었다.   마켓에 가면 나는 물건보다 먼저 뒷면을 본다. 그릇을 뒤집는 버릇. 6년째 몸에 밴 습관이다. 손끝이 그릇 가장자리를 감싸는 동시에, 눈은 이미 바닥의 마크를 향한다.   SARREGUEMINES, GIEN,  LU&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Ah%2Fimage%2FQUaP2pxs0ATxG-DEeZ9qbgSklY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