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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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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런저런 심리에 관해 끄적이고 있습니다. 투자심리, 사람사이의 심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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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22:17: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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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오래 쓴 물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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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22:00:18Z</updated>
    <published>2026-09-23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같은 자리에 있는 컵.손에 익은 펜.앉은 자리가 꺼진 낡은 의자.  이것들은 변하지 않는다.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오늘 내 기분이 어떻든그 컵은어제와 똑같은 자리에 있다.  예측 가능하다는 것.그것만으로도위안이 된다.  사람은 변하고관계는 흔들린다.  근데 이 낡은 물건들은그대로다.  물건에 정든다고 하면유치하다고 할까 봐말을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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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불멍, 물멍, 살아 있는 무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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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2:00:20Z</updated>
    <published>2026-09-22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작이 타는 걸 본다.파도가 부서지는 걸 본다.  몇 시간을 봐도지루하지 않다.  이상하다.아무 내용도 없는데.  불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파도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냥 움직인다.의미 없이, 계속.  똑같은 모양은한 번도 없이.  해석할 게 없으니까머리가 쉴 수 있다.  하루 종일말을 알아듣느라 애쓰던 머리가 알아들을 게 없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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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책이 나왔습니다  - 나는 왜 항상 고점에 사서 저점에 파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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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1:20:06Z</updated>
    <published>2026-09-22T2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책이 나왔습니다. 『나는 왜 항상 고점에 사서 저점에 파는가』.  부제는 &amp;quot;주식은 종목이 아니라 마음이다&amp;quot;입니다.   은행 창구에 15년 가까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많이 들은 말은 &amp;quot;이거 가입해줘&amp;quot;도 &amp;quot;얼마가 좋아요&amp;quot;도 아니었습니다.  &amp;quot;본전만 오면 팔게요&amp;quot;였습니다.  처음엔 그 말이 손님의 문제인 줄 알았습니다.   몇 년 지나 알게 됐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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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아기 앞에서 우는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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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22:00:38Z</updated>
    <published>2026-09-21T22: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을 못 알아듣는 존재 앞에서는이상하게 울 수 있다.  아기는 내 말을 모른다.내가 어떤 사정의 어른인지도모른다.  근데 그 앞에서왜 눈물이 나는지.  평가할 언어가 없는 존재.나를 해석할 수 없는 존재.  어른이 되고 나서야 알았다.  우리가 숨기는 건사실 감정이 아니다.  그 감정을 본 누군가의해석이다.  우는 모습이 아니라,우는 모습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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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넌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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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22:00:50Z</updated>
    <published>2026-09-20T22:0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관문을 열면강아지가 제일 먼저 달려온다.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궁금해하지 않는다.  그냥,  왔구나,  하고온몸으로 반가워한다.  매일 그런다.어제도, 그제도, 오늘도.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가끔 소파에 앉아 있으면조용히 다가와서나를 빤히 쳐다본다.  그 눈빛이 이상하다.뭔가 다 알고 있는 것 같은 눈빛.  그럼 나는 혼잣말을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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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식물의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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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22:00:19Z</updated>
    <published>2026-09-17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을 준다.&amp;nbsp;그게 다다.  화분은 나한테&amp;nbsp;아무것도 따지지 않는다.  오늘은 왜 늦게 왔는지,&amp;nbsp;왜 이틀이나 안 들여다봤는지,&amp;nbsp;묻지 않는다. 그냥 거기 있다. 물을 주면 자라고&amp;nbsp;못 주면 시든다.  화를 내는 대신 시들고,&amp;nbsp;서운해하는 대신&amp;nbsp;새잎을 낸다.  가끔 그 앞에&amp;nbsp;가만히 앉아 있는다.  아무 말도 안 하고&amp;nbsp;잎을 만져본다. 이상하게 그게 위로가 된다.  누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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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이해가 안 된다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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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2:42:22Z</updated>
    <published>2026-09-16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잘 이해가 안 돼.&amp;quot;  솔직한 말이다. 근데 그 말을 들으면 설명을 더 해야 할 것 같고, 설득해야 할 것 같다.  이해까지 바란 적은 없었는데.  이해받으려고 꺼낸 말이 아니라 그냥 들어달라고 꺼낸 말이었는데.  &amp;quot;이해는 안 되지만 힘든 건 알겠어.&amp;quot;  그 한마디가 훨씬 크게 다가왔다.  이해는 가끔 필요조건이 아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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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힘내라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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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22:00:13Z</updated>
    <published>2026-09-15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힘내.&amp;quot;  짧고 흔한 말인데 가끔 그 말 앞에서 더 힘이 빠진다.  이미 힘을 내고 있는 중이라서.  더 낼 힘이 어디 있는지 나도 모르겠어서.  힘내라는 말은 지금보다 더 잘 버티라는 뜻처럼 들린다.  근데 나는 지금 버티는 것도 벅차다.  가끔은 힘내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냥 이대로 있어도 괜찮다는 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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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울고 나면 괜찮아지냐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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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22:00:13Z</updated>
    <published>2026-09-14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울고 나면 좀 낫지 않아?&amp;quot; 다들 그렇게 말한다.  근데 나는 울고 나면 더 지친다.  눈이 붓고, 머리가 아프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울음이 해결책이라고 누가 정했을까.  가끔은 그냥 슬픈 채로 있고 싶다.  억지로 울려고 하지 않아도 되는 것.  슬픔을 빨리 처리해야 할 숙제로 만들지 않는 것.  그게 더 큰 위로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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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괜찮은 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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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22:00:20Z</updated>
    <published>2026-09-13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괜찮아요.&amp;quot; 입에 붙은 대답.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나온다.  표정을 관리하는 게 습관이 됐다.  무너지는 걸 보여주면 상대가 부담스러워할까봐,  아니면 내가 약해 보일까봐.  근데 괜찮은 척은 생각보다 오래간다.  나조차 내가 괜찮은 줄 알게 될 때까지.  그러다 혼자 있을 때 갑자기 무너진다.  아무도 안 볼 때만 겨우 진짜 얼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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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너만 그런 거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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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22:00:20Z</updated>
    <published>2026-09-10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다들 그렇게 살아.&amp;quot;  틀린 말은 아니다.  근데 그 말을 들으면 내 힘듦이 줄 서 있는 기분이 된다.  내 차례를 기다리는, 특별할 것 없는 힘듦.  비교는 위로처럼 보이지만 사실 순위를 매기는 일이다.  너보다 힘든 사람도 있다는 말은 맞는 말이라서 더 대답할 수가 없다.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웃는다.  힘듦은 줄 세울 수 있는 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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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정답을 알려주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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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22:00:09Z</updated>
    <published>2026-09-08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렇게 해봐.&amp;quot;빠르게 날아오는 해법.  마음은 안다.도와주려는 거,걱정돼서 그러는 거.  근데 이상하게그 말을 듣는 순간더 방어적이 된다.  이미 다 해봤어요,라는 말을 겨우 삼킨다.  내가 필요했던 건방법이 아니었다.  이게 힘들다는 사실을누가 먼저알아주는 거였다.  해결은그다음에 와도 됐다.  말을 앞세우는 위로는가끔내 문제를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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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잘못 산 게 없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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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22:00:12Z</updated>
    <published>2026-09-06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크게 무리한 적이 없다.  감정에 휩쓸려일을 그르친 적도 별로 없다.  그렇게 차곡차곡 쌓은 게지금의 이 자리다.  남들이 보기엔나쁘지 않은 삶이다. 나도 안다. 근데 가끔,아주 멀쩡한 저녁에이런 생각이 스친다. 이게 맞나.  이상한 건이 감정 앞에서는어떤 조언도 통하지 않는다는 거다.  뭘 잘못했냐고 물으면할 말이 없다.  게을렀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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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괜찮아졌냐는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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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22:00:18Z</updated>
    <published>2026-09-03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뒤, 그 사람이 물었다.&amp;quot;이제 괜찮아?&amp;quot; 순간 멈칫했다.  사실 아직 안 괜찮았다.근데 괜찮다고 해야 할 것 같았다.  그 사람이 그렇게 애써서위로해줬는데, 안 괜찮다고 하면그 위로가 실패한 게 되니까. 그 마음을 헛수고로 만드는 게미안해서,  나는 웃었다.&amp;quot;응, 많이 나아졌어.&amp;quot;  사실이 아니었다. 위로를 받는 일에도할 일이 있다.  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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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말이 도착하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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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22:00:35Z</updated>
    <published>2026-09-01T22: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가 힘들어했다.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문자를 썼다 지웠다.&amp;quot;많이 힘들었겠다&amp;quot;  너무 뻔하고&amp;quot;네 잘못 아니야&amp;quot;  성급한 판단 같고&amp;quot;힘내&amp;quot;  무책임한 것 같고. 한참을 고르다그중 그나마 나은 걸 골라 보냈다. 답장이 왔다.&amp;quot;고마워.&amp;quot;딱 세 글자였다. 그 세 글자가왜 그렇게 허탈하게 읽혔을까.뭘 잘못 골랐구나 싶었다.근데 뭘 잘못 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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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힘들지, 다들 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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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22:00:38Z</updated>
    <published>2026-08-30T22: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힘들지?&amp;quot;  그 말을 듣는 순간 목이 멘다.근데 그 다음부터말이 안 나온다. 그 한마디에 나는위로받아야 하는 사람이 된다.  안쓰럽게 바라보는 눈.토닥이는 손. 고마운데,그 눈빛 앞에서는더 힘든 척을 해야 할 것 같다.  &amp;quot;다들 그래. 너만 그런 거 아니야.&amp;quot; 이것도 위로라고 건네는 말이다.근데 듣는 순간 더 외로워진다. 내 힘듦이 별거 아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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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설명할 수 없는 힘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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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22:00:37Z</updated>
    <published>2026-08-27T22: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 끄고 누웠다.갑자기 눈물이 났다.이유는 없었다.  다음 날 아침엔 멀쩡했다.회사도 가고, 밥도 먹고,소리 내서 웃기도 했다.  그러다 또,아무 이유 없이 멍해졌다.  왜 그러냐고 물으면 할 말이 없다.오늘 무슨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누구와 싸운 것도,크게 혼난 것도 아니다.  하루를 아무리 되짚어봐도걸리는 데가 없다.평소와 다를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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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지 않는 위로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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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3:37:22Z</updated>
    <published>2026-08-27T03:3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뭐 때문에 힘든지 설명할 수가 없었다.   큰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누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그냥 앉아 있다 보면 눈물이 났다.   이런 상태는 말을 꺼내는 순간 손해다.  설명을 요구받고, 그 설명이 빈약해서 더 초라해진다.  그걸 알면서도 그날은 반쯤 후회하면서 얘기를 꺼냈다.  그만큼 지쳐 있었던 것 같다.  친구의 첫 문장은 이거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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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장은 당신을 모른다, 그러나 당신은 당신을 알 수 있 - 『투자의 이면』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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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7:28:35Z</updated>
    <published>2026-08-13T2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밤 11시 40분이다. 이 책의 첫 장면을 기억하는가. 불을 끄고 누웠다가 손이 휴대폰을 더듬던 그 밤. 빨갛고 파란 숫자를 30분째 들여다보던 그 밤. 점심 뉴스를 보고 충동적으로 산 종목이 그날의 고점이었던 그 하루.  이제 같은 밤으로 돌아와 보자. 무엇이 달라졌을까.  솔직하게 말하겠다. 아마 당신의 손은 오늘 밤에도 휴대폰을 더듬을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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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기 전에 정하는 나만의 매매 원칙 - 『투자의 이면』 2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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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7:27:12Z</updated>
    <published>2026-08-12T2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된 신화가 하나 있다. 영웅 오디세우스는 사이렌의 노래를 들어야 하는 바다를 지나야 했다. 그 노래를 들은 뱃사람은 누구나 홀려서 바다에 뛰어들어 죽었다. 오디세우스는 어떻게 했을까. 노래를 듣되 살아남기 위해, 부하들에게 자신을 돛대에 묶게 했다. 그리고 &amp;quot;내가 아무리 풀어달라고 애원해도 절대 풀지 말라&amp;quot;고 미리 명령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그는 미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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