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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매일 새벽 반죽을 만지고 빵을 굽는 Baker입니다. 매 순간이 바로 선(禪)이며 직면한 삶이야말로 모든 것의 해답이었습니다. 인연 따라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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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13:27: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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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갖 신통이 다만 이 일일 뿐 - baker의 증도가 읽기 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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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3T01:42:22Z</updated>
    <published>2026-10-13T01:4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三身四智體中圓 (삼신사지체중원) 삼신과 사지는 본바탕 가운데 두루 원만하고, 八解六通心地印 (팔해육통심지인) 팔해탈과 육신통은 마음자리의 인(印)이다.  이번 구절에서는 영가 스님의 공부 여정이 엿보입니다. 초기불교와 대승불교, 각종 논서를 거쳐 마침내 선(禪)을 통해 공부를 밝히기에 이르렀습니다. 삼신과 사지, 팔해탈과 육신통은 불교에서 깨달음과 수행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gg3r2JvL7KcUKP71sY3oqANTae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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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는 이렇게 심플한 것 - baker의 증도가 읽기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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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22:00:07Z</updated>
    <published>2026-10-09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諸行無常一切空 (제행무상일체공) 모든 행위는 덧없고 전체가 비었으니 卽是如來大圓覺 (즉시여래대원각) 이것이 곧 여래의 크고 완전한 깨달음이다.  초기불교에서 제행무상은 제법무아, 열반적정과 함께 삼법인으로 불립니다. 모든 게 변하고 고정된 실체가 없기에 고정된 나를 기준으로 불변의 뭔가를 잡으려는 집착은 필연적으로 괴로움으로 귀결된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rT1igyUeX3iKhYnWGBFY2pasZi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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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인의 가난이란 - baker의 증도가 읽기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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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9:31:13Z</updated>
    <published>2026-10-05T08:3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窮釋子口稱貧 (궁석자구칭빈) 가난한 불제자는 가난하다고 말하지만 實是身貧道不貧 (실시신빈도불빈) 사실 몸은 가난해도 도(道)는 가난하지 않다.  貧則身常披縷褐 (빈즉신상피루갈) 가난하니 몸에는 늘 누더기를 걸치지만 道則心藏無價珍 (도즉심장무가진) 도(道)가 있으니 마음에는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를 품었네.  窮釋子口稱貧 (궁석자구칭빈) &amp;mdash; 가난한 불제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KQPPKKZV0f58PFQfX6_VU5Sfvx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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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따라 먹고 마실 뿐 - baker의 증도가 읽기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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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5:25:00Z</updated>
    <published>2026-10-02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放四大莫把捉 (방사대막파착) 사대는 놓아 버리고 붙잡지 말지니 寂滅性中隨飲啄 (적멸성중수음탁) 적멸인 본성 속에서 인연 따라 먹고 마실지어다.  되돌아보면 인생에서 순탄치 않은 일이 유달리 많았습니다.  건강을 잃은 적도 있었고 뭘 해도 지지부진했던 적도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아주 궁핍했던 적도 있었고 마음이 바닥을 칠 때도 있었습니다.   이럴 때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li7wSPkly_2J74I7hJkVVcT_Dw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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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스승은 쉽게 인정해주지 않을까? - 빵禪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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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2:42:27Z</updated>
    <published>2026-09-27T02:2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 공부를 하다 보면 문득 한 번 체험하는 순간이 옵니다. 막혀 있던 것이 한순간에 열리고, 앞뒤가 끊어진 듯 분별이 쉬어지며, 이전과 전혀 다른 눈이 열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그 체험이 강렬하기도 하고 오래 가기도 하고 온 듯 만 듯 스르르 나타났다가 금세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런 체험은 공부하는 사람들에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WAawtBUITHutbxhKfyXKDKxiSg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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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동 나무인형 같아야 끝이 보인다 - baker의 증도가 읽기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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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22:00:07Z</updated>
    <published>2026-09-25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喚取機關木人問 (환취기관목인문) 기관목인을 불러 붙들고 물어 보라. 求佛施功早晩成 (구불시공조만성) 부처 구하고 공 베풂을 조만간 이루리로다.  이 공부를 부처님은 궁극의 행복을 실현하는 공부라고&amp;nbsp;하였고, 그 목적지를 해탈이라&amp;nbsp;하였습니다. 사실 행복은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삶입니다. 그리고 각자 그 꿈을 향해 달려갑니다.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고 행복을 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Cr5mOz4IlLAO1qe47VNfMqwTwc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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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래부터 이러했고 - baker의 증도가 읽기 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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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1:00:18Z</updated>
    <published>2026-09-21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調古神清風自高 (조고신청풍자고) 곡조 예스럽고 정신 맑으니 풍도가 저절로 높구나. 貌悴骨剛人不顧 (모췌골강인불고) 모습은 초췌하나 기상은 굳세건만, 사람들은 알아보지 못하는구나.  선은 수행이나 교학공부 없이  곧바로 깨달음으로 들어가는 공부입니다.  이 공부는 내가 하는 공부가 아니라  내가 한 번 쉬는 공부이기 때문입니다.  문득 드러나고 보면  원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z2goAx4WJwcCTvSRRLo5skc6tL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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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로움도 없고 해탈도 없다 - baker의 증도가 읽기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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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22:00:08Z</updated>
    <published>2026-09-18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誰無念誰無生 (수무념수무생) 누가 헛된 생각이 없고 누가 태어남이 없는가? 若實無生無不生 (약실무생무불생) 만약 진실로 태어남이 없다면 태어나지 않음도 없다.  거듭 말하지만 말과 글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불과합니다. 비록 글로 소통하지만 글을 통해 나누고 싶은 것은 오직 분별심을 한 번 벗어난 이 마음 하나입니다. 간곡하게 한 말 또 하고 한 말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Iqsrg3vokxoJSvfMh0HKO8bu19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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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달음으로 가는 지름길 4_ 도량과 도반 - 빵禪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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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0:00:30Z</updated>
    <published>2026-09-14T00: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음성 법문을 듣는 것도 좋지만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현장에 나와서 공부하세요.&amp;quot; 12년 전 선지식 회상을 찾아 공부할 때 첫 면담에서 선생님께서 권하신 이야기였습니다. 당시 여러 가지 일이 겹쳐서 법회 나갈 엄두를 못 내고 음성법문을 구입해서 공부할 때였습니다.  그 무렵 우연히 정진법회에 참여하게 되었고, 선생님과 면담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정진법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5XrsuIPUWar9zBS0HckL9sel-h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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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지적 거울 시점의 삶 - baker의 증도가 읽기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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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1:36:06Z</updated>
    <published>2026-09-11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比來塵鏡未曾磨 (비래진경미증마) 이전에는 때 낀 거울을 닦은 적 없는데 今日分明須剖析 (금일분명수부석) 오늘은 분명하니 낱낱이 밝혀야 하겠다   그 어느 때보다 편리하고 물질이 풍요로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세상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행복 지수는 그에 반비례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학생들 중에도 우울증, 공황장애, 대인기피증과 같은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OFaQbq0dH2r8mj30tZrl6GWbf8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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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달음을 얻었다면 이미 병(病)이 깊다 - baker의 증도가 읽기 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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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2:40:39Z</updated>
    <published>2026-09-11T06: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常獨行常獨步 (상독행상독보) 늘 홀로 행하고 늘 홀로 걸으며 達者同遊涅槃路 (달자동유열반로) 통달한 이들과 함께 열반의 길을 노닌다.  선(禪)에 관심을 가지고 해탈과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별종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것이 고통이고 괴로움입니다. 그때 '인생이란 원래 그런 거지 뭐'라며 사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uyDR8QVz3LodkYKzBErE1a1ZQD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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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공부를 어떻게 점검할 것인가? - 빵禪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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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23:09:53Z</updated>
    <published>2026-09-07T23:0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공부는 지금 어디쯤 와 있을까?&amp;nbsp;이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겁니다.&amp;nbsp;공부 과정에서 여러 체험을 하고 선지식과 면담을 하면서 나름의 공부를 가늠하고&amp;nbsp;그 바탕에서 공부를 이어나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amp;nbsp;사실 이렇게 할 수밖에 없지만,&amp;nbsp;이런 방식에는 법상이 파고들 틈이 너무 많습니다.  &amp;quot;타인의 인정은 더 큰 굴레&amp;quot;  선 공부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r1WnJeAtTNbnuZdYNy1I0aHSmb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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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와 복 손해와 이익이 다르지 않다 - baker의 증도가 읽기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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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1:19:45Z</updated>
    <published>2026-09-06T23:3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無罪福無損益 (무죄복무손익) 죄와 복이 없고 손해와 이익도 없으니 寂滅性中莫問筧 (적멸성중막문견) 적멸인 본성 속에서 묻거나 찾지 마라.  깨달음의 본질이 세월 따라 변하는 건 아니지만 그 방법론은 시대에 따라 변하기 마련입니다. 만일 오늘날 깨닫기 위해서 세상을 등지고 무소유의 삶을 살아야 한다면 선뜻 이 공부에 뛰어들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 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TMS-edRYuggTvOcIQfCtIrX8Qj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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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래 괴로움은 없다 - baker의 증도가 읽기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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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1:18:08Z</updated>
    <published>2026-09-06T23:3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夢裏明明有六趣 (몽리명명유육취) 꿈속에서는 또렷이 육취가 있더니 覺後空空無大千 (각후공공무대천) 깨어난 뒤에는 텅텅 비어 대천세계가 없구나.  과거 현재 미래가 분별심에서 시작되고, 동서남북 아래 위도 분별심에서 시작됩니다. 나와 너가 분별심에서 시작되고, 나와 세계도 분별심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태어나서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이 분별심에서 시작된 꿈속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uHwOyi6tof1jMx3g2mg1vZ8N8_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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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곧바로 깨달아 마치는 공부 - baker의 증도가 읽기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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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1:39:01Z</updated>
    <published>2026-09-06T23: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頓覺了如來襌 (돈각료여래선) 여래선을 문득 깨달으면 六度萬行體中圓 (육도만행체중원) 육바라밀과 온갖 수행이 그 속에 모두 갖추어질 것이다.  여래선이 무엇입니까? 사람을 속이는 일이 끝이 없습니다. 주객을 여의었다면 누가 여래선을 논할 것입니까? 다만 이러할 뿐 어떤 것이 설 수 있겠습니까. (&amp;hellip;&amp;hellip;&amp;hellip;)  頓覺了如來襌 (돈각료여래선) &amp;mdash; 여래선을 문득 깨달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7z8H0Ii9FCTRXLvpj_a1r4q1X3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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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가 공부를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 baker의 증도가 읽기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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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1:15:28Z</updated>
    <published>2026-09-06T23:3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若將妄語誑眾生 (약장망어광중생) 만약 헛된 말로 중생을&amp;nbsp;속인다면 自招拔舌塵沙劫 (자초발설진사겁) 영원토록 발설지옥에 제 발로 걸어 들어갈 것이다.  지금까지 영가 스님은 매 구절마다 깨달음의 경지를 노래했습니다. 이번 구절에서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흐름에 상관없는 급전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내용도 얼핏 보면 거짓말하면 지옥 간다 식의 당연한 얘기를 엄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Izr7dSj9a-jdVmeAsAG1hvH9Fw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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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이 지옥일 때 극락일 때 - baker의 증도가 읽기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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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1:10:40Z</updated>
    <published>2026-09-06T23:2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證實相無人法증실상무인법 실상을 확인하면 사람도 없고 법도 없으니 剎那滅却阿鼻業찰나멸각아비업 한순간에 무간지옥에 떨어질 업을 소멸시킨다.  '실상을 확인하면 사람도 없고 법도 없으니' 이 대목은 대승불교의 아공법공我空法空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결국 깨닫고 나니 깨달은 나도 없고 법도 없다는 것입니다.  실상이란 무엇입니까? 온 사방에&amp;nbsp;실상 아님이 어디 있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3sFVQ0q6-VSFkswoVsnEHVFspq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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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를 증명하는 곳은 삶의 한가운데 - baker의 증도가 읽기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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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1:40:16Z</updated>
    <published>2026-09-06T23:2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증도가를 읽기 전에 이렇게 이렇지 않습니까? 태어나기 전부터 지금까지 떠난 적이 있습니까? 두리번거리지 않는다면 언제나 이렇지 않습니까? 한 티끌 일으키지 않으면 그게 바로 부처소식입니다. 한 티끌 일으켜도 그게 바로 여래소식입니다. 벗어날 수 없는 곳을 벗어나서 스스로 고를 짊어지는 게 오히려 신통묘용입니다. 허.....  五陰浮雲空去來 (오음부운공거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idzhbQoJMOj0-YhKpQ5wgX9t8C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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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로운 당신이 바로 부처 - baker의 증도가 읽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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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1:40:53Z</updated>
    <published>2026-09-06T23:1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法身覺了無一物 (법신각료무일물) 법신을 깨달으면 한 물건도 없고 本源自性天眞佛 (본원자성천진불) 본래 타고난 자기의 본성이 바로 진실한 부처이다.  법신이 무엇입니까? 어딜 보십니까? 무얼 생각하십니까? 서울에서 서울 찾는 격입니다. 다만 따로 찾지 않는다면, 이대로 납득되지 않습니까? 절대 생각으로 헤아려서는 안 됩니다. 모르면 그 모르는 것에 버티며 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mOxsjLrJ3i7RKLhv7au7ciLTL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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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걸음 나서기 전에 끝마친다 - baker의 증도가 읽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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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1:41:16Z</updated>
    <published>2026-09-06T23:1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無明實性卽佛性 (무명실성즉불성)무명의 참된 본성이 바로 불성이고幻化空身卽法身 (환화공신즉법신)허깨비 같은 헛된 몸이 바로 법신이다.  無明實性卽佛性 (무명실성즉불성)-무명의 참된 본성이 바로 불성이고 불가에서 무명은 중생을 뜻합니다. 직역하면 중생의 실제 성품이 곧&amp;nbsp;불성이라고&amp;nbsp;할&amp;nbsp;수 있죠. 아침에 일어나면 밥을 먹고 출근합니다.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v5%2Fimage%2FhziC7Kr97BfabGMhnjSPjMQyAW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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