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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ul Yoo 유필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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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2년간 패션을 업으로 삼아왔습니다. 브랜드를 만들고 전략을 짜면서 배운 것들을 이제 나 자신과 삶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패션, 브랜딩, 커리어, 인생 후반에 대한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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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2:07: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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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깃 고객 &amp;mdash; 앞으로 내 곁에 둘 사람을 선택하라 - 당신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다섯 사람의 평균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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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3T11:34:46Z</updated>
    <published>2026-10-13T11:3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수록 관계가 정리된다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맞다. 그런데 정리되는 게 아니라 선택해야 한다. 주변 어떤 사람을 정리해라, 그러면 어떻게 될 것이다. 이런 주제를 온라인 쇼츠나 글과 콘텐츠에서 많이 다룬다. 실제로 하버드대 의대 니컬러스 크리스태키스(Nicholas Christakis) 교수 연구팀은 수만 명의 사회관계망을 20년에 걸쳐 추적한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GncxQyPOoJgwwifDfd8yAAXRgn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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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으로 10년을 시즌으로 설계하라 - 10년 후의 나를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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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7:25:50Z</updated>
    <published>2026-10-05T12:4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후의 나를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막연하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지는 그려지지 않는다.  직장을 그만두고 가장 먼저 해야겠다는 생각은 '나 자신'을 다시 정리해야겠다는 것이었다. 20년 이상을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나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했던 시간이 언제 있었는지. 시간에 떠밀려 살아온 느낌이었다.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빼먹는 데 시간 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G4JmKCPWIbT-zhugiHJG9g8eH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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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랜드 스토리 &amp;mdash; 내 삶을 콘텐츠로 만드는 법 - 당신에게는 이야기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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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3:31:51Z</updated>
    <published>2026-09-28T05:0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년 넘게 살아왔으니, 당연히 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브랜드 스토리는 자랑이 아니다. 연결이다. 내 이야기가 누군가의 이야기와 만나는 것.  나도 오랫동안 내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자랑처럼 들릴까 봐 걱정했다. 22년이 지나고 나서야, 솔직한 이야기가 자랑보다 훨씬 더 잘 통한다는 걸 알았다.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  잡스는 200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3H3V4Z5FihOzka8GZ_1pF1KPcC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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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브랜딩 &amp;mdash; 바꾸는 것과 지키는 것의 기준 - 바꾸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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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3:33:36Z</updated>
    <published>2026-09-20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 중반이 넘어가면 이 말이 자주 올라온다. 뭔가를 바꿔야 할 것 같은데,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모르겠다. 리브랜딩(rebranding)은 전부를 버리는 것이 아니다. 지킬 것을 지키면서, 바꿀 것을 정확히 바꾸는 것이다. 그 기준을 아는 것이 전부다. 나 역시 바꾸지 못해 후회한 시기가 있다. 무엇을 지킬지 몰라서, 바꿀 엄두가 안 났다. 그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sPcDiswSb5nkWytefCsOUziTDf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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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oogle Drive 오래된 파일을 AI와 연결 - 따라하면 30분 안에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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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1:35:14Z</updated>
    <published>2026-09-14T08:3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편에서 오래된 자료가 가장좋은 프롬프트라고 했다. 그러면 실제로 어떻게 연결하는가. 한 가지 먼저 짚고 시작한다. 교재를 만들면서 확인한 것이다. 매번 파일을 올리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 있다. 연결해두면 AI가 직접 읽는다. 그게 이번 편의 핵심이다. 시작 전에 &amp;mdash; 빠진 것부터 생각한다  파일을 AI에 넘기기 전에 할 일이 있다. 그 파일에 무엇이 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2wSsx7lPPZ9ZrQ1L_MTmGLmTA6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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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랜드 컬러 &amp;mdash; 나만의 색깔을 찾는 법 - 당신을 색으로 표현하면 무슨 색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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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3:37:25Z</updated>
    <published>2026-09-13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사람은 방에 들어오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바뀐다. 말하지 않아도 존재감이 있다. 어떤 사람은 오래 함께 있어도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 브랜드에서는 이것을 컬러(color)로 설명한다. 컬러는 색상 코드가 아니다. 그 브랜드만의 분위기, 철학, 존재감이다. 솔직히 나도 오랜 시간 색을 빼고 살았다. 어디서나 무난한 사람이고 싶었다. 색이 선명해지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0YITXsgWz87vfbL6MhrZETs6L6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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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쌓아둔 것들이 가장 좋은 프롬프트였다 - 20년 묵은 파일이 AI를 만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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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1:59:03Z</updated>
    <published>2026-09-11T01:5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재를 만들기 시작했다. 패션 실무자를 위한 AI 활용 교재. 만들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오래된 파일들을 다시 꺼내는 것이었다. 롯데GFR을 나오고 두 달, 내 손에 있던 건 명함 한 장이 전부였다. 22년 동안 41개 브랜드를 다뤘는데, 정작 내 것을 파는 방법은 배운 적이 없었다. 홈페이지도 없었고, 나를 설명하는 한 줄도 없었다. 그때 꺼낸 것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ZT16yFFHXJmFa2RTuPS8_YudN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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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컨셉 &amp;mdash; 한 줄로 말할 수 있는 나 - 한 줄로 말하지 못하면, 기억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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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2:40:12Z</updated>
    <published>2026-09-07T12:4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랜드에서 이것을 컨셉(concept)의 부재라고 한다. 컨셉이 있는 브랜드는 한 줄로 설명된다. 이 한 줄이 전부다. 옷의 소재가 뭔지, 가격대가 어떤지 그런 설명이 없다. 그런데 이 한 줄이 모든 것을 설명한다. 컨셉이 없으면 경쟁에서 가격만 남는다. 컨셉이 있으면 가격 이외의 것으로 선택받는다. 이 한 줄에 갇히면 다른 길을 못 가는 것 아닌가.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2XtEezyp30iBfuqYkcoWetazK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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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다는 것 - CD는 직함이 아니다. 태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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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5:39:00Z</updated>
    <published>2026-08-31T05:0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라는 직함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그것이 디자이너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 패션 브랜드에서 CD는 모든 창작의 방향을 결정하는 사람이다. 이번 시즌 무엇을 말할 것인가. 그것을 정하는 사람. 그런데 22년을 지나면서 깨달았다. CD는 직함이 아니다. 태도다. CD는 실행자가 아니라 방향을 정하는 사람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zmpnzY4Su14JlqC33jrrmZyUMV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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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에 패션 전략가에게 남는 것 - 22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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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9:02:51Z</updated>
    <published>2026-08-30T09:0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한 글을 읽었다. &amp;quot;AI를 잘 쓰는 것이 곧 일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AI는 능력을 키우는 도구일 뿐.&amp;quot; 패션 업계에서 22년을 보내고, AI로 홈페이지를 만들고, 진단 도구를 만들고, 전략 프레임워크를 설계하면서 이 문장이 계속 머릿속에 남았다. 맞다. AI를 잘 쓴다고 일을 잘하는 게 아니다. 그렇다면 패션 브랜드를 경영하는 사람에게 진짜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hnfSh73TbsfQhA2TecZcAkYY4C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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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행하면서 방향을 유지하는 법 - 패션 브랜드 시즌운영과 월간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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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3:38: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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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시즌이 시작되면 기획을 바꿀 수 없습니다. 발주는 나갔다. 생산은 시작됐다. 이제 팔아야 한다. 시즌운영은 정해진 것을 실행하는 일이다. 그런데 실행하다 보면 계획과 달라지는 순간이 온다. 그때 어떻게 할 것인가. 버티는가, 바꾸는가. 이 판단을 잘 하는 브랜드가 살아남는다. 뒷바퀴 &amp;mdash; 실행합니다 영업, 물류, 마케팅, VMD, 고객운영. AI가 할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VFlh1xQP1AFdDmI6QjoHjq7EbH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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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즌 시작 전에 끝내야 할 것들 - 패션 브랜드 상품기획에서 AI가 실제로 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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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10:23: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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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시즌기획은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끝난다. 당연한 말처럼 들리지만 현실은 다르다. 많은 브랜드에서 시즌이 시작된 후에도 기획이 계속된다. 뒤늦게 방향을 바꾸고, 발주를 조정하고, 물량을 깎는다. 그게 반복되면 브랜드가 흔들린다. 시즌 시작 전에 무엇을 끝내야 하는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AI가 어디에 들어가는가. 실적평가 &amp;mdash; 지난 시즌을 해부한다 채널별로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kge4hroL8234CasKdt6c8sHC8E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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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션 브랜드에서 AI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 결정하지 않습니다. 판단할 근거를 만듭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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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9:02: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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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결정하지 않습니다. 판단할 근거를 만듭니다. S/S를 팔면서 F/W를 기획한다. 두 시즌이 동시에 돌아간다. 판단이 항상 한 시즌 늦는 이유가 여기 있다. F/W를 기획하는 사람이 보는 최신 데이터는 작년 F/W다. 눈앞의 S/S 실적은 아직 절반도 안 나왔다. 이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AI를 도입하면 아무것도 안 된다. 패션 브랜드의 일은 네 개 층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cpe-fZ2Ia_Hvay8CofBFkjNkfI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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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제로 어떤 프롬프트를 썼는지 공개한다 - AI한테 잘 물어보는 법, 패션 전략가 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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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6:00:22Z</updated>
    <published>2026-08-26T05:5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편에서 예고했다. 실제로 어떤 프롬프트를 썼는지. 결론부터 말하면 &amp;mdash; 프롬프트가 짧을수록 결과가 나빴다. &amp;quot;홈페이지 만들어줘&amp;quot;는 왜 실패했나 처음에 이렇게 썼다. &amp;quot;Pauling+라는 패션 전략 컨설팅 브랜드 홈페이지 만들어줘.&amp;quot; 결과물이 나왔다. 깔끔했다. 그런데 나답지 않았다. 세상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컨설팅 홈페이지였다. AI는 내가 누구인지 몰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TOsyqwWYZ9so-A77wzLmV4Pmqc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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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션 브랜드 대표가 AI로 홈페이지를 직접 만든 이야기 - 외주 없이, 개발자 없이, 22년 경력만 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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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2:37:18Z</updated>
    <published>2026-08-24T12:3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그냥 홈페이지 하나 만들려고 했다. 패션 업계에서 22년을 보냈다. 루이까또즈 CSO, 원더플레이스 차이나 총경리, E.Land에서 G-Star Raw와 Wrangler를 담당했다. 전략은 짤 줄 알았고 숫자도 볼 줄 알았다. 근데 HTML은 몰랐다. 패션 브랜드 홈페이지 제작 견적을 알고 있었다. 300만 원부터 시작해서 원하는 수준이면 500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Ph0N6sKlDoxs9hQ_4IG757ZNj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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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깃을 잃은 브랜드의 위기 &amp;mdash; 정체성 혼란 다루기 - 나를 다시 입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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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5:40:39Z</updated>
    <published>2026-08-24T03: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부터 나는 누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든 적이 있는가. 처음엔 분명했다.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누구에게 인정받고 싶은지.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흐릿해졌다. 회사가 원하는 사람이 됐고, 가족이 기대하는 역할을 했다. 브랜드에서는 이것을 '타깃(target) 혼란'이라고 부른다. 모두를 만족시키려다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태.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kwJtaJ6GCU4fcDo-yZ52s-wIQC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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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즌 오프 &amp;mdash; 번아웃과 공백을 대하는 브랜드의 방식 - 나를 다시 입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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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5:40:21Z</updated>
    <published>2026-08-17T06:5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쉬고 싶다는 말을 입 밖에 낸 적이 있는가. 그 말이 무섭다. 멈추면 뒤처질 것 같고, 쉬면 나약한 것 같고, 공백이 생기면 그게 영원히 채워지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계속 간다. 사회학자들은 이것을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라고 부른다. 좋은 기회나 유행에서 나만 소외될까 봐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이다. 타인을 통해 자신의 위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wf2wcXb5o0fw4jqKL8vNRWfQ-b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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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브랜드의 역사 &amp;mdash; 30년을 자산으로 읽는 법 - 나를 다시 입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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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5:40:06Z</updated>
    <published>2026-08-17T06:3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온 시간을 어떻게 보는가. 어떤 사람은 후회로 읽는다.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그 기회를 잡았더라면.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떤 사람은 그냥 흘려보낸다. 지나간 건 지나간 거라고. 돌아봐야 뭐가 달라지냐고. 둘 다 아깝다. 30년의 경험은 후회도 아니고, 흘려버릴 것도 아니다. 그것은 자산이다. 아직 읽지 않은 재무제표다. 브랜드로 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ZrOd-1TSpqVzfvkR28z3dDqAqw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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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지금 어떤 브랜드인가 - 나를 다시 입다 &amp;mdash; 브랜딩 22년이 가르쳐준 인생 후반의 스타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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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5:39:44Z</updated>
    <published>2026-08-17T06: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울 앞에 서본 적이 언제였나.  아침에 넥타이를 고르면서, 혹은 출근 전 옷을 입으면서 &amp;mdash; 그냥 습관처럼 입고 나간다. 뭘 입는지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제와 비슷하고, 작년과 비슷하다. 그게 편하기도 하다. 그런데 가끔, 오래된 사진을 우연히 보게 되는 날이 있다. 10년 전, 20년 전의 나. 눈빛이 다르다. 표정이 다르다. 그때 나는 뭔가를 원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uAaJnz2olYp6D5Wj_MaoUaPyNY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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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다시 입다 - 브랜딩 22년이 가르쳐준 인생 후반의 스타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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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17T06: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나는 22년간 브랜드를 만들었다. 그런데 정작 나 자신은 누가 만들었을까.  나는 의사 가정에서 자랐다. 부모님 두 분 모두 의사셨다. 자연스럽게 나의 꿈은 '의사'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내며 &amp;quot;내가 왜 의사가 되려고 하지?&amp;quot;를 나 자신에게 물었고, 부모님께서 의사셨던 것 이외의 답이 나오지 않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qE%2Fimage%2FQrov7tYIoXJEw3-WMaNMN3i1FY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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