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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고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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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들과 함께 한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는 교사입니다. 아이들에게 배운 행복, 감사,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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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6:09: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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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 예쁜 가을의 문장 - 하늘도 예쁘고, 우리도 예쁘고, 선생님도 예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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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2:11:23Z</updated>
    <published>2026-09-15T12: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가을 산책길은 하늘이 참 예쁘다. 아이들과 함께 걷다&amp;nbsp;하늘을 올려다보았다.  &amp;ldquo;구름 좀 봐.&amp;rdquo;  올려다본 하늘에는 구름 몇 조각이 느릿느릿 떠 있었고 파란빛은 유난히 맑았다.  &amp;ldquo;하늘이 너무 예쁘다.&amp;rdquo; 내가 말하자 아이들의 말이 하나둘 이어졌다. &amp;quot;예쁘다&amp;quot;  그 모습이 예뻐 아이들에게 말했다. &amp;ldquo;너희도 예뻐.&amp;rdquo;  아이들이 말한다. &amp;ldquo;선생님도 예뻐.&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ffoscwo9R31qGlbrZOiVaa7qgl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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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손이 만나는 세상 - 그 작은 손이 하는 위대한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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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3:22:05Z</updated>
    <published>2026-09-06T13:2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이들의 손을 좋아한다. 작고 보드랍고 앙증맞은 손이 꿈틀거릴 때면 귀여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꽃을 발견하면 조심스럽게 손을 올려본다. 꽃도 예쁘고, 너희의 손도 예쁘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지만 그냥 봐도 예쁘고 사랑스럽다.  흙을 만나면 망설임 없이 파고드는 손.  친구의 손을 찾아 꼭 잡는 손.  작고 여린 손이지만 그 손으로 아이들은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DaIG9TDluzxndlb6bpEaWw9e4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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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확의 기쁨 - 기다린 시간만큼 달콤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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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3:38:31Z</updated>
    <published>2026-08-13T13:3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텃밭의 여름 열매들을 수확하기로 한 날이다. 아이들과 텃밭으로 나가니 잎사귀 사이사이로 수확할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수박, 참외, 오이, 여주, 호박, 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바질.. 작은 모종이 자라나고 꽃이 피고 그 자리에 열매가 맺혔다.  &amp;ldquo;선생님, 수박이 진짜 커졌어요!&amp;rdquo; &amp;quot;여기, 오이도 길쭉해졌어!&amp;quot;  작은 손으로 열매를 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EA0m-BCvfNuRqEjA821PpAJWb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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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방학 - 무덥고 습하지만 시원하고 반짝이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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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1:32:47Z</updated>
    <published>2026-08-06T11:3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시 무더위를 피해 숨을 고르는 시간  교실 밖에서 세상을 배우는 시간  잠시 헤어져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는 시간  조금 더 자라서 두 손 가득 이야기를 안고 오는 시간  뽀얗던 살갗이 조금은 검게 그을린 것을 보고 행복을 짐작해 볼 수 있는 시간  &amp;quot;선생님!&amp;quot;하고 달려오는 목소리를 &amp;quot;많이 컸네!&amp;quot;하고 웃게 될 순간을 그리며 서로의 계절을 보내는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bvwhcCBz6DcNXOdwvHHj6ksAjl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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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아, 부탁해 - 우리가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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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11:35:55Z</updated>
    <published>2026-07-22T11:3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오려나.. 했는데 어느덧 여름의 한가운데 있는 기분.  덥다. 끈적거린다. 지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여름은 신나는 놀거리로 가득하다.  텃밭의 열매들이 조금씩 자라 어느덧 어디선가 보았던 그 열매인 것을 발견하며 기쁨과 경이감을 표현한다.  오이일까 참외일까 궁금했던 열매가 점차 둥그렇게 되며 줄무늬가 생기는 순간 참외가 노랗게 익어가는 모습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e3G4t6tTHw4-TVz-1DI8Bbh_06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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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흙놀이와 경이감 - 자연과 함께 놀며 자라는 아이들의 따뜻한 지지자가 되기를 소망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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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13:05:04Z</updated>
    <published>2026-07-14T13:0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이들과 맞닿는 흙은  그저 땅덩어리가 아니다. 흙 속에는 무수한 생명과  이야기들이 숨 쉬고 있고,  아이들의 작은 손끝은  그 따뜻한 생명을 탐색하며  무궁무진한 놀이를 만들어 나간다.   교사로서 아이들의 흙놀이를 바라볼 때마다,  아이들이 자연과 하나 되는  그 순간의 경이로움을 발견하곤 한다.  특히 영아들에게 흙놀이는  손으로 흙을 만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AuCQju52mWxzgEdOVlLAnjjLc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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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보물상자 - 내가 받은 가장 큰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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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2:23:14Z</updated>
    <published>2026-07-10T12:2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의 선생님으로 지내며 수많은 스승의 날을 보냈다.  처음 교사가 되었을 때는 스승의 날이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했다. 부모님의 감사 인사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몰랐고, 아이들이 건네는 작은 선물에도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알게 되었다. 스승의 날의 진짜 선물은 비싼 선물이나 화려한 이벤트가 아닌 진심 어린 마음이다.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f0BG-cuScHhDAgO6ckiDW6Y4RB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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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구출대작전 - #여름 #놀이 #얼음 #동물구조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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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1:25:26Z</updated>
    <published>2026-07-07T11:2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면 얼음은 최고의 놀잇감이 된다. 투명한 얼음 속에 동물 친구들을 꽁꽁 얼려 두었더니 아이들의 눈이 동그래졌다.   &amp;quot;선생님! 안에 얼룩말이 있어!&amp;quot;  &amp;quot;공룡도 있다!&amp;quot;  손을 뻗어 얼음을 만지는 순간.  &amp;quot;앗! 차가워!&amp;quot;  &amp;quot;까르르.&amp;nbsp;으으!&amp;quot;  손끝이 얼얼해질 만큼 차가웠지만 이상하게 손을 떼지 못한다. 차가운 감촉도 놀이가 되는 나이다.  아이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rDm6BwpaEVSs25nNvrtYRxgQL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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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랑이콩이라고? - 아이들이 자연을 배우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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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8:26:17Z</updated>
    <published>2026-07-04T08:2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랑이콩.  호랑이 무늬와 닮아 지어진 이름이다.  다채로운 색에 똑같은 무늬는 없어  보는 재미도 있다.   오늘은 호랑이콩과 강낭콩을 요리조리 탐색하며 놀이로 가득 채웠다.   &amp;quot;왜 이름이 호랑이콩일까?&amp;quot;   아이들은 먼저 호랑이 인형을 바라보고,  다시 콩을 들여다보았다. 호랑이 무늬와 정말 비슷한지  함께 살펴보며 눈망울은 초롱초롱 빛났다.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E-4LCEnB-58bXGdd4tVtC1239k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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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Prologue) - 아이들 곁, 함께 웃고 배우는 교사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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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13:29:35Z</updated>
    <published>2026-07-01T13: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은 자주 걸음을 멈춥니다. 어른들이 그냥 지나치는 것들 앞에서 말입니다. 산책 중 우연히 만난 개미 한 마리, 바람에 흔들리는 풀잎 하나, 웅덩이에 비친 하늘, 손가락 사이에 끼운 작은 꽃 한 송이. 아이들은 그것들을 발견하면 쪼그려 앉아 한참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amp;quot;우와.&amp;quot;  교사로서 그동안 수많은 아이들을 만났고, 수많은 하루를 보냈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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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인화한다는 것 - 조금 더 다정한 세상을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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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13:48:56Z</updated>
    <published>2026-06-28T13:4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과 함께 지내다 보면 세상은 자꾸 살아난다.  텃밭의 오이가 어느 날은 두 눈을&amp;nbsp;끔뻑이는 친구가 되어 &amp;quot;오늘은 키가 더 컸네&amp;quot;하며 안부를 묻는다.    밤송이 속에 숨어 있던 밤은 옹기종기 모여 수다를 떠는 삼 형제가 된다.    호박은 느릿느릿한 할아버지가 되었다가, 때로는 잠이 덜 깬 아기가 되기도 한다.    아이들은 눈 두 개만 붙여도 생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enkSP4dwjXon4yhZkn5k2q3dp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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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 잡아 주세요. - BGM 적재 - 나랑 같이 걸을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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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3:24:14Z</updated>
    <published>2026-06-26T13:2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책을 나가면 아이들은 참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을 표현한다.  어떤 아이는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작은 돌멩이를 건네고, 어떤 아이는 이름 모를 꽃 한 송이를 내민다. 그리고 어떤 아이는 말없이 다가와 손을 잡는다.   &amp;quot;선생님, 손 잡아 주세요.&amp;quot;   따뜻한 햇살이 길 위에 내려앉았다. 아이는 자연스럽게 내 곁으로 다가와 작은 손을 내밀었다. 특별한 이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USb4wgI0THKKvrTxpJLbxc0va1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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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솜사탕 먹을 사람? - 밤하늘의 별도 따다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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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5:01:01Z</updated>
    <published>2026-06-25T05:0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과 산책하기 좋은 맑은 날.  하늘에는 커다란 뭉게구름이 둥실둥실 떠 있었다. 새하얗고 폭신해 보이는 모습이 꼭 솜사탕 같았다.  나는 아이들을 향해 말했다.   &amp;quot;구름솜사탕 먹을 사람?&amp;quot;  갸우뚱하며 나를 바라보다가 내가 하늘을 올려다보며 힌트를 주니 아이들의 시선이 동시에 하늘로 향했다.   &amp;quot;저요!&amp;quot;  &amp;quot;나도 나도!&amp;quot;  &amp;quot;선생님, 나도 먹을래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X7Mw1kDIP-Bu7UgQlZX1BY1pd1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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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 서울국제도서전 - 내가 좋아하는 책 속에 파묻혀 하루를 보낼 수 있음에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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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14:30:01Z</updated>
    <published>2026-06-24T14:3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다리고 기다렸던 2026 서울국제도서전!! 서.국.도! 6월 24일(수) 오픈일, 바로오늘~! 10시 오픈런으로 다녀왔습니다.   한국이라 가능한 줄 서기 시민의식에 엄지 척..! 줄이 길어도 설레는 마음으로 주변구경, 사람구경하다 보니 어느덧 제 차례가 오더라고요. 설레던 마음을 안고 입장~~   프런트페이지 유튜브에서 공유해 주신 도서전 배치도 덕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peSYfpam7O41OyeY76UXmsXVq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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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상하지 못한 보물은 자연에 있지. - 작은 것에도 행복해할 줄 아는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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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23:03:23Z</updated>
    <published>2026-06-22T23:0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과 산책을 하다 보면 늘 예상하지 못한 보물을 만나게 된다.  어른들의 눈에는 그냥 풀밭일 뿐인데, 아이들의 눈에는 그곳이 하나의 놀이터가 되고, 실험실이 되고, 보물창고가 된다.   초록빛 풀밭 위에 하얀 토끼풀이 가득 피어 있는 곳에서 한 아이가 쪼그려 앉아 토끼풀 하나를 따더니 말했다.   &amp;quot;선생님, 꽃이 예뻐요.&amp;quot;   그 한마디를 시작으로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JS4JT0n4INp28OOX2wUv7EG-T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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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안에 너 있다 - 선생님 눈동자에 담겨진 네 모습이 보이니?. 너는 소중한 존재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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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23:12:26Z</updated>
    <published>2026-06-21T23:1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장난처럼 말한다.  &amp;quot;선생님 눈 안에 누가 있는지 볼래?&amp;quot;  아이는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내 눈을 들여다본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오라고 손짓하면, 어느새 코끝이 닿을 만큼 가까운 거리가 된다.  &amp;quot;보여?&amp;quot;  그러면 아이는 금세 눈을 동그랗게 뜬다.  &amp;quot;어? 나 있다!&amp;quot;  신기한 발견이라도 한 듯 환하게 웃는다.  내 눈동자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C-SeSdxaV0_DdrXGWHVSh_y86m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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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이마사지 놀이 - 오이향기보다 더 향기로운 우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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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1:40:43Z</updated>
    <published>2026-06-21T01:4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이들은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옆반 형님들이 텃밭에서 직접 키우고 수확한 오이였다.  작은 손으로 정성껏 기른 오이를 건네받는 순간, 아이들의 눈빛에는 호기심이 가득했다.  &amp;quot;이게 오이야?&amp;quot;  &amp;quot;냄새 맡아볼래.&amp;quot;   아이들은 오이를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고, 천천히 탐색하기 시작했다.  손끝으로 느껴지는 까끌까끌한 촉감. 코&amp;nbsp;끝에 닿는 싱그러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XSgaDWqWaPDXBt4HAmUCDFybU4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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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중산책의 맛 - 조금 더 천천히 보고, 조금 더 깊게 듣고, 조금 더 많이 느껴보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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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10:11:20Z</updated>
    <published>2026-06-18T10:1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오는 날은 종종 불편한 날일 때가 많다.   우산을 챙겨야 하고, 옷이 젖을까 걱정하고, 길이 미끄럽지는 않을까 신경 쓴다.   아이들은 조금 다르다. 비 오는 날은 더 즐겁다. 더 신난다.   오늘 아이들과&amp;nbsp;노란 오리 우비를 입고 우중산책을 나섰다. 커다란 챙이 달린 우비를 입은 모습은 정말 작은 아기오리들 같았다.   비는 토독토독 조용히 내리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gaemh4s_T-Ln0LYrqolVqrc1JE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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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던 아이가 웃는 순간 - 지금 이 순간, 작은 즐거움을 발견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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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15:00:19Z</updated>
    <published>2026-06-16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은 울음으로 시작되었다.   문 앞에서 아이는 엄마의 손을 꼭 붙잡고 놓지 못했다.   &amp;quot;엄마랑 있을래, 안 갈 거야.&amp;quot;   우렁찬 목소리로 간절하게 엄마를 붙잡았다. 아이는 쉽게 마음을 떼어내지 못했다.  결국&amp;nbsp;아이를 안고 교실 안으로 들어왔다. 한참 동안 눈가가 촉촉했다.   어른들은 종종 아이들이 금방 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도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dIZlRld3Hdsy_Sqy59S3pvcBM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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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미용실 - 서툴러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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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5:00:26Z</updated>
    <published>2026-06-15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손님(선생님), 여기 앉으세요.&amp;quot;  아이의 한마디에 나는 순순히 앉았다. 아니, 정확히는 아이들이 운영하는 미용실의 첫 번째 손님이 되었다.  기대감에 한껏 들뜬 미용사가 있었고, 가위를 든 미용사도 있었고, 머리를 말아주는 롤을 정성껏 끼워주는 미용사도 있었다.  &amp;quot;머리 예쁘게 해 드릴게요.&amp;quot;  아이들의 표정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했고 생각보다 진지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mb%2Fimage%2F8eX4kyS-7sdwUgltHIh0Vn83Kv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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