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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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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uunji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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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떻게 하면 잘 살까 매일 고민하는데, 답은 매번 똑같습니다. 대충 살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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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3:48: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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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랑말랑한 여름 - 피부가 말랑말랑 해지는 여름, 먹는 약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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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9:05:58Z</updated>
    <published>2026-08-04T07:3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나에게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뭐냐고 물으면 겨울, 가장 싫어하는 계절은 여름이라고 했던 때가 있었다. 한때 '여름 싫어 인간'으로 지냈던 이유는 간단하다. 노출을 해야 하니까. 짧은 옷을 입고, 맨발로 샌들을 신는 그 모든 평범한 행위들이 나로서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일이었다.   특히, 중고등학생 때는 여름 방학 때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eY%2Fimage%2F-O0yOCJXgCDIGCD_t9c3LjPDv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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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곁을 내준다는 것 - 경계심 많은 인간이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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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7:54:51Z</updated>
    <published>2026-07-15T04:0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끊이지 않고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 입장에서는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상처받을 걸 각오하면서도 아니, 어쩌면 애초에 상처는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듯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을 주는 일.   다른 사람에게 곁을 잘 안 내주는 내가 처음으로 지독한 사랑앓이를 했던 건 바야흐로 중학교 2학년 때였다. 한창 동방신기, SS501 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eY%2Fimage%2FVBP45-9TL84Bbo2AhM4odeL3Tq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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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상처 주는 사람들 -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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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7:25:09Z</updated>
    <published>2026-07-01T07:2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나에게 상처 줄 수 없어&amp;quot;  얼마 전, 직장 선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나온 얘기였다. 내게 상처 줄 수 있는 건 사랑하는 사람들의 말, 태도, 변한 행동 같은 것들이지, 나를 모르는 사람들의 말은 그러거나 말거나 '기분 나쁘네' 하고 만다는 거였다. 당연히 나도 동의할 거라는 듯 확신에 차서 얘기하는 그녀의 태도에 갸웃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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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치료 연대기 - 별 거 다 해본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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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22:17:11Z</updated>
    <published>2026-06-21T17: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치료는 양방이었다. 4살 무렵, 대학 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받았다. (그때 흉터가 아직도 무릎에 남아있다. 그때는 무릎에도 검은 반점이 있었다.) 각질 연화제를 처방해 줬는데, 안 바르면 도로 돌아왔다. 당연히 완치가 목표였던 부모님은 한방 쪽으로 눈을 돌렸다.   한약을 먹을 수 있는 나이가 되자 전국팔도의 유명한 한의원은 다 가봤던 것 같다. 그중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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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명을 공개해 주세요 - 너의 이름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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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16:00:04Z</updated>
    <published>2026-06-21T16: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내 피부가 왜 이러냐고 물으면 그냥 '아토피'라고 했다. 어릴 적 의사마다 각화증이다, 건선이다, 모공성 홍색 비강진이다 말이 달라서 정확한 병명을 모르기도 했고, 정확한 병명을 안다고 한들 부가 설명이 뒤따르는 게 귀찮았다. 그래서 아토피 혹은 아토피 비슷한 걸로 퉁치고 지내길 수십 년. 내 얘기를 쓰기에 앞서 정확한 병명을 확인해 봐야겠다는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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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겉바속촉한 유년 시절 - 처음 쓰는 자기소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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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6-21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나는 유난히 내성적인 아이였다. 발표를 하려 손을 드는 것도, 다른 친구들과 손을 잡는 것도, 수업 시간에 필기를 하기 위해 책상 위로 손을 올리는 것마저 다 눈치 보이는 일이었다. 내 손은, 그리고 내 발은 다른 사람들과는 유난히 달랐으니까.  태어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몸 위로 작고 검은 반점이 자라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손등과 발등을 제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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