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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원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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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0년의 물리치료사, 16년의 공직,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발견하고 결국 사람으로 마무리되는 제 인생에는 아직 쓰지 못한 글들이 있고 하나씩 꺼내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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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0:45: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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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한 척했지만 나도 응원받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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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3:00:05Z</updated>
    <published>2026-10-07T1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건소에 근무할 때였다. 6급 팀장님이 넌지시 물었다.  &amp;quot;원교 주임은 왜 만날 밑에 직원들이나 동생들만 챙기고 만나?&amp;quot;  &amp;quot;왜요? 저는 그게 훨씬 편해서요. ㅎㅎㅎ 저는 동생들이 편하고 좋아요.&amp;quot;  &amp;quot;앞으로 승진도 해야 하고, 윗사람들을 주로 만나고 그래야지.&amp;quot;  &amp;quot;네? 제가 왜 굳이 그래야 할까요?&amp;quot;  당시의 나는 그 질문이 선뜻 이해되지 않았다.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L5SYOiMLGzMeRSRO8emhunr9wb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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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털털한 척하는 사람의 진짜 속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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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3:00:05Z</updated>
    <published>2026-10-01T1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나를 만났던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 말했다.  &amp;quot;팀장님은 참 털털해 보여요&amp;quot;  &amp;quot;원교 님은 항상 밝아 보여요.&amp;quot;  &amp;quot;카톡 프로필 사진이 항상 웃는 얼굴이네요.&amp;quot;  하지만 나는 처음부터 밝은 사람은 아니었다.  스무 살 대학교에 입학했던 해, 나는 좀 진지하고 깊이 있는 신입생이고 싶었다. 낯선 곳에서 분위기 파악도 해야 했고 조용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bR_XAZv_IOuo59oGqi5DyGlCX0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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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심코 지나간 말을 오래 붙잡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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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3:00:02Z</updated>
    <published>2026-09-23T1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자기가 했던 말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데, 나는 이상하게 남이 한 말을 잘 기억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남에게 해준 말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  '원래 사람들은 다 그런 걸까.'  나도 글을 쓰기 전에는 몰랐다. 내가 타인의 말을 이렇게 오래 기억하고 있다는 것조차...   &amp;ldquo;그때 언니가 충분히 열심히 했다고 해줘서 고마웠어요.&amp;rdquo;   &amp;quot;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u1g190w3o2Z9eOQpgzWBusdUoA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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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깊이 보고 오래 보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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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6:07:48Z</updated>
    <published>2026-09-21T1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도 태어나면서부터였을까?  많은 형제자매들 사이에서 자연스레 분위기를 읽는 법을 알게 되었다. 한시도 바람 잘날 없었던 어린 시절, 나는 막내딸로 태어나 부모님이 힘들어하거나 얼굴이 어두울 때면 조금이라도 밝게 해 드리려고 애쓰는 아이였다. 그래서인지 사람을 유심히 바라보고 관찰하는 일이 결코 낯설지 않았다.  사람을 본다는 건 결코 겉모습을 본다는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curYaW0BiGZGu4gtKwY5X8IXxs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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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마음을 여는 사람들의 결 - 나를 편하게 하고, 함부로 가볍게 만들지 않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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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3:00:03Z</updated>
    <published>2026-09-17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얘들아 우리 이제 한번 볼 때 됐다.....&amp;quot; &amp;quot;언제요?&amp;quot; &amp;quot;추석 지나고 한번 보자...&amp;quot;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흔쾌히 바로 답을 주는 사람들...  &amp;quot;팀장님 주위에는 다 좋은 사람들만 있네요 ㅎㅎ.&amp;quot; &amp;quot;응응, 내가 다 좋아하는 사람들로 모았어... 너도 들어가 있네.&amp;quot;  사람들은 다 자기만의 사람 보는 기준이 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내 주위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rD8Vfv_wr03x9NgidKZnRCWBPe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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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춘 뒤에야 들리는 마음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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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3:36:21Z</updated>
    <published>2026-09-16T1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형부, 글을 쓰다가 쓸게 없어지면 어떻게 할까요?.&amp;quot;  글 쓰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글을 잘 쓰니까 작가가 되었을 테고, 그들에겐 늘 쓸 말이 남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amp;quot;좋겠어요... 자기 마음을 표현할 창구가 있는 작가들은.&amp;quot; 그러다 막상 내가 브런치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되면서 고민하기 시작했다.   내가 언제까지 쓸 수 있을까? 쓸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20NQN-aZ4ht0mvBUirNJROOdMJ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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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그릇을 키운 건 결국 나였다 - 글을 쓰며 낯선 나를 발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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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3:00:04Z</updated>
    <published>2026-09-14T1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북 3편을 내고 나는 한동안 글을 쓸 수가 없었다.  몇 달 동안 거침없이 써오던 나의 글들이, 이제는 수도관이 막힌 것처럼 더 이상 뭘 써야 할지, 뭘 쓰고 싶은지 알 수 없는 마음 상태...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할 때, 억지로 쓰지는 않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래서 나는 멈췄다.  그리고 가만히 생각했다.  '결국 내 글을 통해서 내가 말하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871eZcmtQjdVjoDjWe2Tk6ISbR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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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쓴 글에 가장 감동받는 사람, 그건 나였다 - 블로그 77편, 브런치 55편을 거쳐 비로소 나를 사랑하게 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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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4:17:22Z</updated>
    <published>2026-09-02T1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쓴다는 건 뭘까? 내가 쓴 글에 가장 감동받는 건 누구일까?  그건 나 스스로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한 문장 적는 게 힘들었던 나였는데 지금 나는 &amp;lt;마음정원: 함께 숨 쉬는 삶&amp;gt;을 주제로 한 블로그와 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작가가 되었다.  시작은 단순한 계기였다. 그냥 이대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PmDzghkJs5aQ3WUh_ghbQ0T2LN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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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하루 뒤에 오는 무료한 일상은 더 힘든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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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4:11:51Z</updated>
    <published>2026-08-30T12:3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지중지하던 자식들이 다 크고 난 후, 자식의 연락을 기다리고 서운함에 속상해하며 아무 하는 일 없이 그러면서 세월 보내는 게 힘이 든다는 아버지의 말씀이 오늘 가슴에 남는다.   일주일 전 아버지 생신으로 온 가족이 모였던 그날, 엄마의 기분은 하늘을 날았다. 차를 타고 모처럼 외출을 했던 엄마는 휠체어에 앉아있더라도 마냥 신나 하셨다. 자식들이 먹는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c3SU-MOaUKirEHvLfY0Z1puA7K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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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 네 탓이 아니야 - 마음의 역치를 넘어선 동료에게 보내는 따뜻한 말 한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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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4:15:10Z</updated>
    <published>2026-08-28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그런 날이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가도 뭔가를 해서 빨리 기분을 바꾸고 싶은 날...  다른 사람들의 걱정과 불안에는 아낌없는 다독임과 지원을 해주지만, 막상 나의 불안에는 아무런 방법이 없어 무력해지는 날.   10년 전 어느 날이었다.  &amp;quot;주임님, 00 주임님이 이상해요 빨리 와보세요.&amp;quot;  &amp;quot;응?? &amp;quot;  나의 동기였던 착하고 여렸던 00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dLeBw_cW4wGNoPdUX7IG273cwK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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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려야 만날 수 있는 진국 - 최애 맛집의 완성은 '누구와 함께' 그리고 그날의 분위기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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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4:14:16Z</updated>
    <published>2026-08-26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구탕을 먹으러 갔다가, 나는 오징어 가득한 고기짬뽕을 먹고 왔다.  나는 가리는 음식이 별로 없다. 그건 내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맛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반대로 그 수많은 맛들이 다 살로 갈 기회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알곤탕으로 유명한 봉덕동의 &amp;lt;청학식당&amp;gt;에 가려고 부푼 마음을 안고 출발했다. 여름 한철은 장사를 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yFAykhGqcK7EHHB8X70M5AYVSe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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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버팀목인 당신, 잠시 멈춰도 괜찮아요! - 싸이는 댄스가수가 아니라 발라드 가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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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4:16:39Z</updated>
    <published>2026-08-25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싸이의 발라드를 좋아한다. 그중에서 자주 들었던 싸이의 &amp;quot;기댈 곳&amp;quot;  나는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은 아니었다. 바쁜 출퇴근시간 흘러나오는 라디오를 무심히 듣다가 후다닥 출근을 하고 다시 퇴근을 하고&amp;hellip;  그러다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음악을 찾게 되었다. 이어폰을 귀에 꽂고 뭘 들으면서 뛰어야 덜 지루할까 찾다가 예전부터 좋아하던 노래 싸이의 노래를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dV86HWsYFypaWIwn5A8Zs7Wap4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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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안녕, 피터팬&amp;gt; 네버랜드를 꿈꾸는 아버지의 편지 - 삶은 불행도 행복도 기적처럼 다가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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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13:00:02Z</updated>
    <published>2026-08-24T1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이 오지 않던 새벽이었다.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하고 내 글만 읽으면서 우물 안 개구리처럼 흐뭇해하던 나, 그러던 어느 날 브런치 알림을 통해 책 한 권을 소개받았다.  &amp;lt;안녕, 피터팬&amp;gt;  내 글 쓰기도 바빴던 나는 다른 작가들 글을 볼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알림이 떠도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는데 이 제목을 보는 순간 뭘까? 궁금했다.  아버지의 글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BzqJYy84t6d2d8ipTCpF1pzqYm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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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정~ 이 촌스럽고도 따뜻한 글자  - 내가 사랑하는 삶과 믿는 가치에 끝까지 마음을 다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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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4:16:17Z</updated>
    <published>2026-08-20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이정의 「순정」을 들었다.  서울은 설레는 도시가 아니라 &amp;nbsp;&amp;quot;각박한 어둠&amp;quot;이자 &amp;quot;밝은 불빛(타인의 시선)&amp;quot;이 가득한 곳. &amp;quot;저 밝은 불빛들 속에 그대를 두는 게 내겐 그리 달갑지 않아&amp;quot;  그저 서울을 떠나고 싶다는 노래인 줄 알았다. 화려한 도시의 불빛도 싫고, 사람들의 시선도 싫고,아무도 우리 이야기를 듣지 못하는 곳으로 둘이 떠나고 싶다는 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Aj44CELidpWgS7_5ywtNEx8Yi1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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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포 맛집은 나를 추억으로 데려간다 - 손칼국수와 빈대떡이 가르쳐준 삶의 묵직한 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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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4:13:55Z</updated>
    <published>2026-08-19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나의 행복 지수는 90이다.  요즘 나는 우리 관내 숨어있는 노포 맛집을 찾고 있다. 담당자와 함께 20년 이상된 노포이면서 맛도 있고 감성도 있는 음식점을 찾는 건 쉬운 일은 아니었다. 블로그를 뒤지고 후기를 보고 엄선된 음식점 여러 곳을 방문했다.  생각해 보면 나의 일은 참 흥미롭고 재미있다.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도 즐거운데, 무려 세월의 결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YotPLarOgRMgAneVrDDiCyL_5G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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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그냥 먹기만 하라면서요!&amp;quot; - 평범한 일상이 어쩌다 &amp;lt;백반기행 &amp;gt; 촬영 인터뷰로 변한 특별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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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4:14:36Z</updated>
    <published>2026-08-18T1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회원님 물회 좋아하세요?&amp;quot; 금요일 오후, 갑자기 트레이너 선생님이 연락이 왔다.  &amp;quot;네~ 좋아하죠. 갑자기 왜요, 쌤?&amp;quot;  선생님 회원 중에 '울진참가자미(수성구 들안로)' 대표님이 계시는데, &amp;lt;허영만의 백반기행&amp;gt;에 나왔던 맛집이란다. 이번에 백반기행 팀에서 허영만 선생님이 픽한 식당들을 한 번 더 촬영하는데, 오늘 대표님이 선생님과 센터장님, 그리고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aYhcBHeoQ8Mbbcf1w77Gi-t-ue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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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늘도 뻔한 공무원이 되지 않으려고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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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4:13:34Z</updated>
    <published>2026-08-14T1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식품관리팀장이다.  공무원이라고 하면 보통 사람들은 행정복지센터에 앉아서 민원서류를 떼주는 조금은 따분해 보이고 수동적으로 보이는 사람을 연상한다. 나도 처음엔 그래서 공무원이 싫었다. 평생 그런 일만 하면서 어떻게 살지?  하지만 실제로 공직에 들어와 보니 공무원의 업무는 너무나 다양했다. 부서가 바뀌고 팀이 바뀔 때마다 법을 다시 공부하고 새로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bV8DeYGhclphQeJxT5NxFqsKmSU.png" width="49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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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50이 되면 늙을 줄 알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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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4:16:57Z</updated>
    <published>2026-08-13T1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데 50이 되고 보니, 이제야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궁금해졌다.  10대와 20대의 나는 단발머리였다. 그때 나는 생각했다.  내가 서른 살이 넘으면 아줌마 콘셉트에 맞게 &amp;quot;응답하라 1988&amp;quot;에 나왔던 라미란 배우 같은 머리 스타일을 하게 되는 건 아닐까?  그런데 40대부터 지금까지 난 긴 웨이브 머리를 하고 있다.  '아, 생각보다 안 늙었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EX79XvgeC-jteFyGQ3tNZ5ib9E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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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준 아이 덕분에 만난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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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4:12:08Z</updated>
    <published>2026-08-12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제가 요즘 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했어요. 저도 좀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 고민하다가 공무원들의 마음코칭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amp;quot;  &amp;quot;공직에 있다 보니 공무원들은 상담할 곳이 없더라고요. 민원도 점점 심해지고 직업 특성상 그만두지 못하고 질질 끌려가다 심하면 자살도 하고요. 저는 여기 있으면서 그런 직원들이 안타깝더라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LOJ7xH3FZiLFFXJ4-0qRLQs0Zg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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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해 여름, 우리는 앞으로 볼 날이 더 많다고 했다. - 정반대 MBTI인 너와 나, 30년 세월을 이어준 우정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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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4:15:43Z</updated>
    <published>2026-08-09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모임 중이었다. 왁자지껄 수다를 떨며 삼겹살을 넘기려고 하는 순간 폰이 울렸다.  '아! &amp;nbsp;00이네~ 무슨 일이지?' 속으로 뭔 일 있나 잠깐 생각했다.  &amp;quot;원교야, 잘 지내?&amp;quot; &amp;quot;나 지금 모임 중이라서~ 무슨 일이야?&amp;quot;  나중에 통화할게 하고 난 며칠을 그냥 보냈다.  그리고 며칠 후 문자를 보내니 나의 블로그를 보다가 전화를 했다는 거였다.  울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F%2Fimage%2F2ot7EyWg2acNZ1S4MfVmJGKo7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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