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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혜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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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석혜진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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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12:41: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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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20살까지만 같이 살기로 했다 - 육아일기를 썼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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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2:36:04Z</updated>
    <published>2026-10-12T12:3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아이와 단둘이 하루종일 있다보니 지루했습니다. 아이가 잠이 들면 길게 자는 편이라 시간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맘스다이어리 사이트를 알게되었습니다. 100일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로그인을 하면 육아일기책 1권을 무료로 출판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였습니다. 1년에 딱 100일동안만 로그인을 하면 되는데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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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20살까지만 같이 살기로 했다 - 용의 꼬리가 아닌 뱀 머리는 한번 해볼만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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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2:51:09Z</updated>
    <published>2026-10-09T02:5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고등학교 1학년 중간고사 이후 11월에 자퇴를 하고 12월에 1학년으로 입학하게 될 특성화고 면접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성적이 상위권이라 당연히 합격할 것을 예상했지만 그래도 면접이라는 것이 선생님들 앞에서 질문을 받고 답하는 형식이라 예상질문들을 정리해 아이와 저는 면접상황을 재연하면서 연습하였습니다.  면접실 앞에서 긴장하면서 대기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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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20살까지만 같이 살기로 했다 - 고등학교 1학년을 자퇴하게 된 배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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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7:27:07Z</updated>
    <published>2026-10-04T07:2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일반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첫 중간고사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고1 중간고사가 고등학교 3학년 성적이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지라 아이도 저도 첫 시험을 위해서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였습니다. 암기과목은 제가 시험에 나올만한 것들을 질문하고 아이가 답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첫 시험결과는 대체로 2~3등급대이고 수학은 4등급이 나왔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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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20살까지만 같이 살기로 했다 - 아이를 학원 뺑뺑이 돌리지 않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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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1:31:55Z</updated>
    <published>2026-10-03T11:3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앉아 있을 수만 있으면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뭔가를 주입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노력이 아닌 타인의 노력을 빌려서 말입니다. 제 지인이 학습지 교사일을 하고 있는데 4~5살 유아들 수업을 진행하면서 아이 비위 맞추랴 엄마 눈치보랴 상당히 힘들다고 종종 토로합니다. 제 아이는 학습지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서점에 있는 한글, 수학 학습지 1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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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20살까지만 같이 살기로 했다 - 치열했지만 그 또한 지나가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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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0:14:06Z</updated>
    <published>2026-10-01T09:5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 생각하면 제가 왜 그렇게까지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이와 치열한 전쟁을 벌였기에 아이가 21살이라는 나이에 독립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는 어렸을때 상당히 활발하고 붙임성 있고 재잘재잘 이야기하기를 좋아했습니다. 놀이터에 가 한시간이면 언니, 동생들을 만들어 어울릴만큼 사회성도 뛰어났습니다. 학교에 들어가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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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20살까지만 같이 살기로 했다 - 아이는 바뀌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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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2:39:39Z</updated>
    <published>2026-09-30T12:3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들이 자신의 아이가 태어나 말하기 시작하고 글읽기 시작하면 천재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옹알이만 하던 아이가 문장을 말하고 가나다라를 읽던 아이가 책을 줄줄 읽고 동화책 줄거리를 이야기하는 걸 보면서 '역시 내 아이는 언어적으로 천재네'하고 착각을 하였습니다. 그 욕심이 과했고 언어가 아닌 과학적 머리를 길러주면 대학도 이과로 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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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20살까지만 같이 살기로 했다 - 아이 옷 정리하면서 다시 한번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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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2:35:01Z</updated>
    <published>2026-09-22T12: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1월 9일 제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을 했습니다. 2주 후 1월 16일에 고시원으로 독립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이가 순경공채시험을 준비중이었기 때문에 공부하기에 노량진역 근처 고시원이 최선이었습니다. 6월 19일에 순경공체시험에 최종합격하고도 아이는 고시원에서 생활했습니다. 저는 한번 독립을 해서 나갔으면 다시는 들어올 수 없다고 하였고 아이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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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20살까지만 같이 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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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6:49:41Z</updated>
    <published>2026-09-11T06:4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아이를 키운다고 하면 다들 돈이 몇억이 드는 걸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SNS에 나오는 아이관련 내용들을 모두 따라하려고 하면 월급의 상당부분을 아이에게 쏟아부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이를 위한 건지 부모들의 체면이나 욕심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해 볼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리 넉넉한 집안에서 자라지 못했습니다. 아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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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20살까지만 같이 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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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6:25:28Z</updated>
    <published>2026-09-11T06:2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결혼 후 아이를 출산하기 전에 집에서 쉬면서 다양한 육아관련 책들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은 닥치지 않은 책 속의 육아의 어려움이 절실히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아이가 태어나면 지금과 같은 여유는 없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부모로서 아이를 사랑으로 키워야 하지만 결국 세상에 아이를 내어 놓을 때의 최종 목적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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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20살까지만 같이 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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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3:06:25Z</updated>
    <published>2026-09-03T13:0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51살이고 드디어 20살 아이를 집에서 내보냈습니다. 저는 지금 한가하고 자유롭습니다. 저의 30대와 40대 20년을 같이한 아이 역시 자유롭게 살고 있습니다. 엄마도 아이도 자유로울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차근차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저를 소개하면 저는 대구에서 태어나 대학과정을 대구에서 마치고 2000년 12월에 서울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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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20살까지만 같이 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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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3:03:01Z</updated>
    <published>2026-09-03T13:0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20살에 독립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적 독립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 이름으로 된 예금 통장을 개설하였습다. 첫 통장 개설 지원금 2만원이 시작이었고 돌잔치 때 아이 앞으로 받은 축하금을 모두 아이 통장으로 입금해 주었습니다. 300만원이 조금 넘은 금액인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고모들이 3명이고 외삼촌, 외조부모, 친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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