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ReG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 />
  <author>
    <name>174264df12874ea</name>
  </author>
  <subtitle>아프리카&amp;middot;미국 주재원 10년, 지금은 미국 현채인. 30개국을 구르며 전봇대에서 ROI를 읽고, 반려묘 열풍에서 현대인의 고독을 본다. 자본주의 일상을 서랍에 소팅(Sorting)</subtitle>
  <id>https://brunch.co.kr/@@iJCL</id>
  <updated>2026-05-27T17:18:40Z</updated>
  <entry>
    <title>자본의 서랍 속에서 꺼낸 가장 뜨거운 유산 - 한인 원로들의 사명이 아내를 미국 공립학교 한국어 교사로 만들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34" />
    <id>https://brunch.co.kr/@@iJCL/34</id>
    <updated>2026-09-18T03:00:09Z</updated>
    <published>2026-09-18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의 커리어를 집 안에 가둘 수는 없었다  미국으로 발령받고 매년 조금씩 이 땅에 뿌리를 내려갔다. 딸아이도 생각보다 빠르게 학교와 환경에 적응했고, 아내 역시 주변 지인들과 교류하며 예전의 활달함을 되찾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미처 깊이 헤아리지 못한 것이 있었다. 아내 역시 자신만의 단단한 커리어가 있었고, 그것을 이어가고 싶다는 깊은 열망을 가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3yZglNLdGOK4iRU-k4cC-UO_k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존엄하게 늙고 싶다 - [에필로그] 노후의 품위는 그날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만들어진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33" />
    <id>https://brunch.co.kr/@@iJCL/33</id>
    <updated>2026-09-09T17:50:59Z</updated>
    <published>2026-09-08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과 명산이 노후의 전부일까  한국의 시사 다큐멘터리를 보다 보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장면을 종종 마주한다. 평생 치열하게 직장 생활을 하다가 은퇴한 이들이, 이제 더는 나를 불러주는 곳이 없다며 쓸쓸히 동네 산을 오르거나 도서관 한구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은퇴한 선배들이 무용담처럼 &amp;quot;내가 도서관 가서 태백산맥, 장길산 다 읽었다&amp;quot;, &amp;quot;전국의 명산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vdW8rKKoVjaO0vPKyrfpk8QuqL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에볼라&amp;middot;총기&amp;middot;생존자 편향: 리스크를 상수로 만드는 법 - 2차 대전 통계학과 아프리카 에볼라가 알려준 진짜 리스크 관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29" />
    <id>https://brunch.co.kr/@@iJCL/29</id>
    <updated>2026-09-09T17:50:59Z</updated>
    <published>2026-09-04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국가로 발령을 받을 때마다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은 미디어가 쏟아내는 가공할 만한 공포였다. 한국에서 뉴스로 접하는 주재국들의 모습은 하나같이 '생존의 위협' 그 자체였다.  출국 전날까지도 &amp;quot;정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amp;quot;를 수십 번 고뇌했다. 관련 기사를 검색하면서도 속으로는 어떻게든 &amp;quot;별일 없을 거야&amp;quot;라며 스스로를 위안할 근거를 찾기에 급급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f5yL8Zk-SyOpF4W2uleWjXpTZT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한 어머니의 눈물이 가르쳐 준 자본의 숭고함 - 아프리카 주재원 5년이 증명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31" />
    <id>https://brunch.co.kr/@@iJCL/31</id>
    <updated>2026-09-09T17:50:59Z</updated>
    <published>2026-09-01T0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름한 나무집 안, 한 어머니가 아들의 졸업 사진을 가슴에 꼭 품은 채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건넸다.  &amp;quot;우리 집안에서, 이렇게 제대로 된 직업을 얻어 제 손으로 당당하게 밥벌이를 하게 된 건 내 아들이 처음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amp;hellip;&amp;hellip;.&amp;quot;  그 한 마디 앞에서, 나는 자본이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온몸으로 체감했다. 차가운 시장 논리를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5U9TSNPh1m0TEegWe4_jHETczs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선택을 정답으로 만드는 법: 51%의 베팅 - 이직&amp;middot;주식 매도&amp;middot;미국 정착, 불완전한 결정을 인생으로 만드는 기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28" />
    <id>https://brunch.co.kr/@@iJCL/28</id>
    <updated>2026-09-09T17:50:59Z</updated>
    <published>2026-08-28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항의 주말: 왜 우리는 작은 선택 앞에서도 흔들리는가  주말 점심, 중화요릿집 메뉴판 앞에서 '짜장인가, 짬뽕인가'를 두고 고민하는 순간이 있다. 지극히 소소한 일상의 선택이지만, 마음속에서는 두 가치가 팽팽하게 맞서며 작은 길항(Antagonism)을 일으킨다.  인간은 왜 이토록 작고 사소한 옵션 앞에서도 양가감정(Ambivalence)을 느끼는 것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705gIk5WG2nsWc2mWcvq5dCEEX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포드 T에 각인된 자부심, 그리고 길목이 바뀌는 법 - MADE IN USA의 100년, 제조 제국에서 톨게이트 경제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30" />
    <id>https://brunch.co.kr/@@iJCL/30</id>
    <updated>2026-09-09T17:50:58Z</updated>
    <published>2026-08-25T0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황동빛 라디에이터 위의 네 글자  포드 모델 T의 황동빛 라디에이터 위, 100년 전 누군가가 눌러 새긴 네 글자가 있다.  'MADE IN U.S.A.'  어느 박물관 한구석, 20세기 초 도로를 지배했던 포드 모델 T를 물끄러미 들여다보다 문득 눈에 띄는 부위가 셋 있었다. 황동빛 라디에이터 그릴, 바퀴의 휠 캡, 그리고 발판(Running Boar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WDzmr4yBpDwI_3_4WQMaZFl-Me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흰 눈썹 위에 마스카라를 칠하는 아침 - 하얗게 물든 눈썹 위로 검은 의지를 바른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32" />
    <id>https://brunch.co.kr/@@iJCL/32</id>
    <updated>2026-09-09T17:50:59Z</updated>
    <published>2026-08-23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거울 앞에 서면 1~2초간 정적이 흐른다.  검은색 마스카라 브러시를 들어 눈썹 끝으로 가져가는 시간.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가 남긴 흔적&amp;mdash;처음엔 족집게로 뽑을 정도이던 것이 어느새 영역을 넓혀버린 흰 눈썹(白眉)을 덮는, 매일 아침의 작은 의식(Ritual)이다.  아, 왜 이렇게 눈썹이 하얗게 됐지?  오늘도 같은 질문을 중얼거리며 출근 준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qeLL7wRhu8XdCvp9uCIh5hKdxJ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미술관에서 배운 투자 철학: 플랫폼이 이긴다 - 에드워드 호퍼&amp;middot;마크 로스코에서 JP 모건까지, 자본이 작동하는 방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27" />
    <id>https://brunch.co.kr/@@iJCL/27</id>
    <updated>2026-09-09T17:50:59Z</updated>
    <published>2026-08-21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뮤지엄 고어의 세 가지 집요한 재미  자칭 '뮤지엄 고어(Museum-goer)'인 내가 미국 전역의 주요 미술관 수천, 수만 점의 캔버스 앞에서 집요하게 찾아내는 재미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박제된 그림 속에서 그 당시 인간들의 리얼한 삶과 시대상을 복원해 내는 재미, 둘째는 오리지널 작품 앞에서 화가에 빙의되어 상상 속 대화를 나누는 재미다.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lGdsI82-MJdlO8vPquCExv5eww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폭설과 미국 주식: 날씨보다 계절을 믿는 장기 투자 - 제설기 고민에서 찾은 인덱스 펀드 철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25" />
    <id>https://brunch.co.kr/@@iJCL/25</id>
    <updated>2026-09-09T17:50:58Z</updated>
    <published>2026-08-18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초, 내가 사는 뉴욕&amp;middot;뉴저지 일대에 역대급 폭설이 내렸다. 미국 주택 생활을 하다 보면 매년 겨울 눈이 올 때마다 장갑과 장화, 그리고 삽으로 무장한 채 2~3시간씩 눈을 치우는 일에 제법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내가 땀을 뻘뻘 흘리는 사이, 딸아이는 옆에서 눈사람이나 작은 이글루를 만들며 천진난만하게 놀기 바쁘다. 솔직히 미국 생활 초기에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pIpzcOmxeucaNbuX4RGdB8ckSH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신포시장 미제 사탕: 추격자의 DNA - 소니를 동경하던 인천 꼬마가 맨해튼 현채인이 된 자본주의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26" />
    <id>https://brunch.co.kr/@@iJCL/26</id>
    <updated>2026-09-09T17:50:58Z</updated>
    <published>2026-08-14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제 드롭스, 입안에 퍼진 풍요  어릴 적 친할머니댁으로 가려면 항상 인천의 신포시장을 거쳐야 했다. 어머니 손을 잡고 걷던 그 시장 한구석에는 늘 특유의 이국적인 냄새를 풍기던 '미제가게'가 있었다. 어머니는 그곳에서 할머니에게 드릴 알사탕을 사시곤 했는데, 영어로 휘황찬란하게 적힌 '미제 드롭스(Drops)' 사탕을 하나 얻어먹는 것이 내 최고의 낙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v9UKKtINTCQFpPCOs8FEDj9NlX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하루를 견디는 축적: 디아 비콘의 점과 선 - 온 가와라의 점과 리처드 세라의 선이 그린 삶의 구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24" />
    <id>https://brunch.co.kr/@@iJCL/24</id>
    <updated>2026-09-09T17:50:59Z</updated>
    <published>2026-08-12T04: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아 비콘, 산업의 유산에 깃든 예술의 정적  맨해튼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허드슨강 변의 고즈넉하고 조용한 마을과 완벽하게 어우러진 현대미술관 디아 비콘(Dia Beacon)을 마주하게 된다.  과거 나비스코(Nabisco) 상자 인쇄 공장 부지를 개조해 만든 이곳은, 산업적 유산(Industrial Style)의 기하학적 형태를 절제되고 정갈한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DH4X7xPCTuqZbpEmmscd0SGG0C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뉴욕 황소 동상을 만지며 깨달은 자본주의의 비밀 - [프롤로그] 황소 동상부터 윙스탑 영수증까지, 나만의 구조화 놀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23" />
    <id>https://brunch.co.kr/@@iJCL/23</id>
    <updated>2026-09-09T17:50:57Z</updated>
    <published>2026-08-10T03: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증권거래소 앞 황소 동상(Charging Bull)엔 다들 아는 '만지면 재복이 온다'는 미신이 있다. 미국 발령 첫날, 맨해튼에 도착한 내가 제일 먼저 찾아간 곳도 여기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이지리아에서 해외 주재원으로 구른 끝에 도착한 그 상징 앞에서, 나는 이 동상을 해체하기 시작했다.  타고난 역마살 때문인지 해외 주재원으로만 10년의 세월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Wtl6i272K8bHhrrGOjOkvDcOKP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까이 보면 물감, 멀리 보면 보석 - 미술관이 가르쳐 준 복리의 원리와 인생의 겹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22" />
    <id>https://brunch.co.kr/@@iJCL/22</id>
    <updated>2026-09-09T17:50:59Z</updated>
    <published>2026-08-07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관에서 작품에 바짝 다가가면 둔탁한 물감 덩어리에 불과하다. 그런데 세네 걸음 뒤로 물러서는 순간, 영롱한 보석과 축축한 파리의 거리가 완성된다. 사전트의 붓질과 카유보트의 보도블록이 보여주는 이 '시각적 마법'은 우리가 일상을 견디고 자산을 모아가는 원리와 완벽히 닮아 있다.  1. 미술관에서 발길이 멈추는 뜻밖의 순간  미술관에 갈 때 가장 좋아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DLacaoWF9oSbrcggUKs6jpzYp8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대 조각상의 발가락과 김신영의 신발장이 닮은 이유 - '그리스형 발'의 이상향에서 한정판 드롭까지, 자본이 설계한 집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20" />
    <id>https://brunch.co.kr/@@iJCL/20</id>
    <updated>2026-09-09T17:50:58Z</updated>
    <published>2026-08-04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500년 전 대리석 조각상의 발가락과 오늘날 한정판 스니커즈 드롭. 시대도 재료도 다르지만 둘은 같은 욕망 위에 서 있다. '그리스형 발'의 황금비율에서 자본주의가 설계한 결핍의 소비까지, 인간의 집착을 따라가 봤다.  신과 영웅에게만 허락된 소수의 완벽함  미술관에 들어서면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대리석 조각상들 앞에 자주 서게 된다. 차가운 돌을 어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glHpL-VtYSoT3mnF0SnwvdASU7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공원 벤치 명판이 알려준 투자 실패 기록법 - 공원 벤치 명판에서 배운 망각과의 싸움 &amp;mdash; 실패를 기록하는 투자자의 원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19" />
    <id>https://brunch.co.kr/@@iJCL/19</id>
    <updated>2026-09-09T17:50:59Z</updated>
    <published>2026-07-31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센트럴파크부터 동네 공원벤치까지: 기억을 파는 나라  투자자는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가. 미국 공원 벤치마다 빼곡한 청동 명판들을 보며 그 답을 찾았다. 기억을 지키는 시스템이 없으면, 인간은 반드시 잊는다.  뉴욕 센트럴파크부터 인디애나의 작은 동네 공원까지, 미국 공원의 산책로를 걷다 보면, 공원 벤치마다 빼곡히 박힌 청동 명판들이 눈에 들어온다. 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OGy0_8zChDhYQ5e-wbYWTonS-d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크롬하츠 후드티가 비싼 이유: 희소성의 법칙 - 크롬하츠&amp;middot;비트코인&amp;middot;자사주 소각&amp;hellip; 자본이 희소한 것에 열광하는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18" />
    <id>https://brunch.co.kr/@@iJCL/18</id>
    <updated>2026-09-16T18:33:33Z</updated>
    <published>2026-07-28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천 달러짜리 명품 후드티가 가르쳐 준 '가치'  크롬하츠 후드티 한 장이 2,000달러에 팔리고, 기업들은 수조 원을 들여 자기 주식을 사서 태운다. 이 두 행동의 공통점은 하나다 &amp;mdash; 희소성을 만드는 것. 미국 동료와의 저녁 자리에서 시작된 이 질문은 자본이 가치를 매기는 방식의 본질까지 닿는다.  미국 직장&amp;nbsp;동료들과 저녁을 먹던 중, 한 젊은 친구가 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JqDLT-1S4YFxe3cSgq4YMlanuO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엔비디아 폭락&amp;quot;에 판 손가락, 밤길 위 사슴 - 주가 폭락에 얼어붙은 투자자, 우리는 왜 시장에서 사슴이 되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17" />
    <id>https://brunch.co.kr/@@iJCL/17</id>
    <updated>2026-09-09T17:50:58Z</updated>
    <published>2026-07-24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은 참 기묘할 정도로 자연 친화적인 나라다. 동네마다 아름드리나무와 풀숲, 크고 작은 공원이 지천이라 살다 보면 마치 평화로운 야생 동물원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사슴부터 여우, 라쿤 등 동물들이 인간의 곁에서 아무렇지 않게 공존하는 풍경. 그러나 이 아름다운 공존의 이면에는 차가운 모순이 숨어 있다.  자동차 없이는 단 하루도 버틸 수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tUMsw_ZP7QtLn4EePgQ4g0_EKv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찰리 멍거가 말하는 '적당히 모른 척'의 기술 - 남아공 도우미의 손버릇과 아내의 등을 긁어주는 기술의 공통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15" />
    <id>https://brunch.co.kr/@@iJCL/15</id>
    <updated>2026-09-09T17:50:59Z</updated>
    <published>2026-07-21T0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찰리 멍거는 말했다. 통제에는 반드시 비용이 따른다고. 아프리카 주재원 생활이 그 뜻을 몸으로 가르쳐줬다.  해외 주재원 발령을 앞둔 이들에게는 저마다 꿈꾸는 워너비 국가가 있다. 고풍스러운 유럽이나 적응이 쉬운 동남아가 보통 상위권을 차지한다. 하지만 겉보기엔 화려하지 않아도 비즈니스 규모가 적당하고, 이슈가 적으며, 무엇보다 본사와 멀어 출장자가 잘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nRh9BZNvi_jQJYjfHDfsl_oGHC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영화 &amp;lt;인턴&amp;gt;의 카페, 브루클린에서 배운 나이듦의 지혜 - 힙스터의 성지에서 발견한 자본주의 너머의 진짜 위대한 가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16" />
    <id>https://brunch.co.kr/@@iJCL/16</id>
    <updated>2026-09-09T17:50:59Z</updated>
    <published>2026-07-17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인턴&amp;gt;을 모두 기억하는가? 워낙 유명한 배우와 스토리라 저마다의 기억 속에 따뜻하게 남아있는 작품일 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핫한 공간인 브루클린(Brooklyn)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기에, 나 역시 미국에 오기 전부터 저곳을 동경하곤 했다. 공장지대를 리노베이션 한 콘셉트로는 성수동이 뜨겁게 부상하기도 훨씬 전의 일이다.  몇 주 전 텍사스 출장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GJw4XDnIIBDUqmrKMzM0x9IIUv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한국선 '기피 1순위', 미국선 '정상거래'되는 묘지뷰 - 12% 감가 페널티도 합리적 자산으로 바꾸는 미국 부동산의 프레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CL/14" />
    <id>https://brunch.co.kr/@@iJCL/14</id>
    <updated>2026-09-09T17:50:58Z</updated>
    <published>2026-07-14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묘지는 심리적 거부감이 가장 큰 기피 시설이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는 공동묘지가 보이는 주택이 감가상각 없이 정상 가격에 거래되곤 한다. 그 배경과 이유&amp;nbsp;그리고 생각할 것을&amp;nbsp;짚어보자.  매일 아침 출근길, 사거리 신호등에 멈춰 설 때마다 눈길이 머무는 곳이 있다.&amp;nbsp;동네 한복판, 주민들이 매일 오가는 도로변 바로 옆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CL%2Fimage%2FdHI0ZdpdcF57ZTj2xzDFFwFw5D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