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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인 한익 김종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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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붓 끝으로 세상을 노래하는 시인 한익(翰翼)입니다. 일상의 조각들을 시와 수필로 엮어, 냉(冷)한 세상에 온기(溫氣)를 나누며 전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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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4:35: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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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창을 열고 - 2) 여름 길목에서 찾는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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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0T04:5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 찾아서』   누구의 것도 아니기에 발걸음 가볍게 나서보지만 아직 손에 쥐어지는 것은 없고 바람과 어둠만 반기는 길  잠시 눈뜬 가로등 아래 다가가 문득 생각난 듯 하늘을 보니 마치 쓸쓸한 내 모습 지켜보며 할 말 참고 있는 하늘의 파수꾼들.  다시 이리저리 발품 팔아 헤매고 세상을 샅샅이 뒤져 찾아보지만 모양과 향기는 제각각 달라, 어떤 이는 해맑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6E%2Fimage%2F5Prh33J_b3p19y5ajDoTO5NRW6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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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창을 열고 - 1) 프롤로그와 삶의 풍경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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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30T04: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amp;nbsp;-&amp;nbsp;일상의 창을 열고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소개하고 있는 두 번째 작품은 &amp;lsquo;시(詩)&amp;rsquo;라는 문학 형식인데, 총 62편의 시를 네 부분으로 나누어 엮었다. 그 첫 번째 마당인 『가족이란 이름의 그늘』은 따뜻하게 마무리되었고, 지금부터는 두 번째 마당 『일상의 창을 열고』를 본격적으로 연재하고자 한다.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6E%2Fimage%2FEu_5o4hHN2Bq5H2x7oB-zVPX2v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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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이란 이름의 그늘 - 6) 아빠의 자리와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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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4:47:49Z</updated>
    <published>2026-09-22T04:4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니까』   이른 아침 아내의 다급한 전화 목소리와 들릴 듯 말 듯 건너온 딸아이의 거친 숨소리, 올 것이 왔구나! 번개처럼 날아간 집  화장실을 오가며 토해내지 못하는 고통 앞에 그저 등을 두드려 줄 뿐, 무력한 시선은 둘 데 없고 집안이 온통 먹구름 밭이다.  빨강 신호등이 인상 쓰며 앞을 막지만 내 눈에 안 보인다 비켜 비켜  오랜만에 마주한 동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6E%2Fimage%2FVXdqvR_1lmrVful66AKJMRAORh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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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이란 이름의 그늘 - 5) 사랑의 삼중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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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8T04:2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움 찾아 나선 카네이션』   눈뜨자마자 선명하게 잊지 말라고 맴도는 두 얼굴. 내 머리 위로 이미 서리가 한 다발 두 분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가지 말라던 손길 기어이 뿌리치고 고집으로 밀어붙인 그 길 위에서, 부모님 떠나시니 서약은 온데간데없고 빛바랜 꿈 위로 서리꽃 피었구나. 애달파라, 이 마음 한 조각구름에 실어&amp;hellip;  딸아이의 잠든 얼굴 속에서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6E%2Fimage%2FaDY_Y_kfKQVuni9fPX-EDZkGw2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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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이란 이름의 그늘 - 4) 단풍으로 물든 아픔과 보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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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4:14:53Z</updated>
    <published>2026-09-14T04:1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가 아파요』   소통이 아닌 지적하는 말은 누구든 꺼리고 두 번까진 참고 듣지만 그 이상은 정말 씁쓸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 어느 날 같이 살게 됐으니 눈에 거슬리는 것들이 제법 많을 거야.  내가 싫으면 남도 싫고 내가 듣기 싫으면 남도 그러니, 잔소리하기 전에 생각 한 번만 더  부부는 가르치지 않고 채워주는 사이죠.  내가 부족하기에 당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6E%2Fimage%2F56W5CB2CKft_Iw2I6-hf60g6Lc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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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이란 이름의 그늘 - 3) 별과 함께 걷는 가장의 몸부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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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4:04:04Z</updated>
    <published>2026-09-10T14:0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부림치는 가장』   한 여자의 남편 딸아이의 아빠 그리고 가장(家長)  문제가 생기면 도와주고 해결해 주고 든든한 버팀목이어야 하고  생각 같아선 원하고 바라는 대로 모두 해주고 싶은데, 현실은 다르지  힘들고 지칠 때도 있고, 때로는 내 능력의 부족함에 손이 떨리는 경우도 많아  어느 날, 하늘과 땅 번갈아 쳐다보며  나도 모르게 터져버리는 묵직한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6E%2Fimage%2FlZB-Y1oHB9lEGkorbWlrnZandi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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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이란 이름의 그늘 - 2) 기다리는 내일의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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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8:46:13Z</updated>
    <published>2026-09-05T18:4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빛 약속』   감출 수 없고 숨길 수도 없는 얽히고 묶인 약속의 길 서약 뒤에 따라오는 내일의 기다림  부부의 인연으로 가족의 바다로 나아가 세월의 항해 속에 부모와 자녀로 형제와 자매의 혈연으로 만나 수많은 약속 품고 살아가네  가족이라도 약속은 지켜질 때만 의미 있고, 실천하려 애쓰는 마음마다 눈이 부셔 빛이 나는 찬란한 약속  어쩌면 가족의 약속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6E%2Fimage%2FtH7aD_Jdea1V1sbTqH2R23w526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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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이란 이름의 그늘 - 1) 프롤로그와 가족의 출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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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18:51:12Z</updated>
    <published>2026-08-28T18:5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amp;nbsp;-&amp;nbsp;가족이란 이름의 그늘   가족이란 언제 들어보아도 가슴 시린 곳에 따뜻한 온기를 지펴주는 마법 같은 이름이다. 누구나 세상의 거센 비바람을 맞으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지만, 주어진 삶은 늘 찬란한 햇살 아래에만 머물 수 없다. 그래서 때로는 지친 몸을 누이고 숨을 고를 수 있는 시원하면서도 따뜻한 &amp;lsquo;그늘&amp;rsquo;이 간절해지는데, 바로 가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6E%2Fimage%2FWdCAHYMIXHVSHEszFSlM_l9ROv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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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와 나눔 - 10) 감사와 나눔의 축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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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5:56:55Z</updated>
    <published>2026-08-17T04:5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인생 학교 &amp;lsquo;감사와 나눔&amp;rsquo;이란 과목의 마지막 10교시를 열고자 한다. 문득 대학 다니던 시절, 전공과목을 수강 신청하고 학점 취득을 위해 노력했던 옛 시절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그때는 오로지 좋은 성적으로 통과하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지금은 다르다. 스스로 필요해서 개설한 내 인생의 수업일지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나를 위한 진짜 공부는, 분명 현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6E%2Fimage%2FDLyNLlIOvHsOsLRyJSqOb_4-ZT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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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와 나눔 - 9) 어느덧 1년, 감사와 보람의 매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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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5:56:55Z</updated>
    <published>2026-08-15T11: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1년이 내 역사에 저장되었다. 내게는 그야말로 뜨겁고 치열했던 지난 1년이 아닐 수 없다. 2025년 8월 1일, 설렘보다는 긴장감이 감도는 새벽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새 직장 첫 출근길에 나섰다. 다른 생각은 없었고, 오로지 새벽 6시 전까지 도착해야 한다는 조바심뿐이었다.  며칠 전 미리 길을 익혀두었건만, 막상 출근 당일 정문 보안실의 정확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6E%2Fimage%2FHYNt_dIgSjz7xDnmxoh2kjbQu8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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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와 나눔 - 8) 감사의 아름다운 순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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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5:56:55Z</updated>
    <published>2026-08-13T05:0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전 어느 날이다. 다니던 육가공 식품 회사의 이전에 따른 퇴사가 불가피했고, 오래 다니고 싶던 열망은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할 수 없이 경기도 광주시 노인 복지관을 찾았다. 대한 노인회 광주시 지회 일자리 센터장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전부터 일자리의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마지막 직장을 &amp;lsquo;아파트 경비&amp;rsquo;로 생각했기에, 전에 받아 보관하고 있던 명함을 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6E%2Fimage%2FJL5RSCNn_tmHrph1KqbTmanybT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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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와 나눔 - 7) 친절을 저울에 올려놓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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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11T12:4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에게 건넨 친절이 때로는 날벼락이나 고민으로 돌아올 때가 있다. 친절은 과연 조건 없는 선(善)인가, 아니면 지혜와 때로는 경계가 필요한 하나의 기술인가? 우리는 과연 어디까지 베풀어야 하고, 어디서 멈추어야 하는 것일까? 드디어 마음의 저울을 꺼내 들었다.  나는 보통 한 달에 한 번 주유소에 들러 휘발유를 넣고 세차를 한다. 매달 받는 주유 할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6E%2Fimage%2FI0EGTAGRGpOMxUwCYrpxDDZLTUs.png" width="47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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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와 나눔 - 6) 나만의 월말 근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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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05T09:2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말일 근무가 찾아왔다. &amp;ldquo;이번 간식은 무엇으로 준비해 볼까?&amp;rdquo; 나는 보안요원으로 일하면서 몇 달 전부터 말일 근무에 같이 먹을 간식거리를 준비해 왔다. 인원이라야 나를 포함해서 네 명뿐이니 경제적 부담도 그리 크지 않다. 처음에는 첫 월급의 감사와 나눔의 뜻으로 커피 한 잔을 돌렸고, 이후 몇 달은 그런 식으로 간식을 나눠 먹었다. 그러다가 말일 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6E%2Fimage%2Ff6Xmyyyadx57Q9WL7muDkezNBg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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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와 나눔 - 5) 허탈한 20만 원 수업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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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29T15:1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 운동을 하다 우연히 마주친 현수막 하나에 이끌려 지역 봉사단체의 문을 두드렸다. 삶의 새로운 울타리를 내 손으로 직접 쳐본 셈이다. 세밀하게 재어보지는 않았지만, 나름의 재미와 보람이 교차할 신선한 예감이 나를 유혹했다. &amp;lsquo;꿩 먹고 알 먹기&amp;rsquo;라 했던가. 내 안에는 봉사의 기쁨과 일상의 활력을 동시에 챙겨보고 싶은 소박한 욕심도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6E%2Fimage%2FDAmai3MjgnVgGzBBVnBLlDlWw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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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와 나눔 - 살면서 깨달은 지혜(智慧)</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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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5:56:55Z</updated>
    <published>2026-07-24T09:5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4)&amp;nbsp;살면서 깨달은 지혜(智慧)   회갑 기념 도서&amp;nbsp;『살면서 깨달은 지혜(智慧)』를 발간한 지도 어느덧&amp;nbsp;4년의 세월이 지났다.&amp;nbsp;이 책은 지나온&amp;nbsp;60년 세월을 돌아보며 서툴게 엮어낸 첫 번째 결실이다.&amp;nbsp;그리고 이 결실을 한 단어로 응축한다면&amp;nbsp;&amp;lsquo;감사&amp;rsquo;라고 할 수 있다.&amp;nbsp;그래서 감사는 앞으로도 나를 이끌어줄 삶의 방향키라고 확신한다.  15년 만에 졸저(拙著)</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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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와 나눔 - 정년퇴직이란 잔(盞)</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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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5:56:55Z</updated>
    <published>2026-07-22T04:1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3)&amp;nbsp;정년퇴직이란 잔(盞)   11년&amp;nbsp;4개월,&amp;nbsp;내 중년의 뜨거운 한 시절을&amp;nbsp;&amp;lsquo;이마트 미트센터&amp;rsquo;라는 공간에 쏟아부었다.&amp;nbsp;그것은 마치 커다란 잔에 삶을 가득 채워 마시는 일과 같았다.&amp;nbsp;마침내 나는 그 길었던&amp;nbsp;11년의 시간을 비워내고,&amp;nbsp;정년퇴직이라는 마지막 잔을 기꺼이 비우고&amp;nbsp;내려놓았다.&amp;nbsp;그 시간의 궤적을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2023년 7월 31일! 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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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와 나눔 - 스마트폰을 잃고 얻은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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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5:56:55Z</updated>
    <published>2026-07-20T03:4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amp;nbsp;스마트폰을 잃고 얻은 가치  6년 전,&amp;nbsp;나는 세상의 작은 창인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고 잠시 길을 헤맸다.&amp;nbsp;그때의 기록을 다시 꺼내어 오늘 이 자리에 옮겨 적는다.&amp;nbsp;그날의 당혹스러웠던 기억과 되찾은 안도감은,&amp;nbsp;내게&amp;nbsp;&amp;lsquo;사람의 온기&amp;rsquo;와&amp;nbsp;&amp;lsquo;감사&amp;rsquo;라는 귀한 가치를 일깨워 주었다.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와 오랜만에 D 상점에 볼일이 있어서 외출했다. 먼저 음식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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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와 나눔 - 생일 보시(布施) 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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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5:56:54Z</updated>
    <published>2026-07-18T15:2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amp;nbsp;&amp;ndash;&amp;nbsp;인생 학교&amp;nbsp;64년째 수업 중  64년 전, 나는 원하지도 않았는데 입학식을 치렀다. 부모님에 의해 &amp;lsquo;인생&amp;rsquo;이란 이름의 학교에 강제로 입학하게 된 것이다. 그 이후로 정해진 교육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는 참으로 성실하고 부지런히 이 학교에 다녔다.  때로는 거친 비바람을 맞으며 엉뚱한 곳에서 방황하기도 했고, 때로는 봉사라는 이름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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