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마음산책W</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 />
  <author>
    <name>4671eaefcbfb46a</name>
  </author>
  <subtitle>인간을 가장 사랑했던 신 프로메테우스를 시작으로, 그리스 신화를 현대인의 삶과 연결하는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J1b</id>
  <updated>2026-05-22T08:05:27Z</updated>
  <entry>
    <title>PART 3. 인간에게 주어진 시험 - 제3화 &amp;nbsp;열어서는 안 될 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25" />
    <id>https://brunch.co.kr/@@iJ1b/125</id>
    <updated>2026-10-09T01:05:42Z</updated>
    <published>2026-10-09T01:0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 세상으로 내려온 뒤에도 한동안 모든 것은 평화로웠다. 에피메테우스는 프로메테우스가 떠난 빈자리를 대신하듯 인간들에게 집을 짓는 법과 계절을 준비하는 법을 알려 주었다. 판도라는 그의 곁에서 사람들의 삶을 배웠다. 아이들과 함께 웃고, 들판에서 꽃을 꺾어 화관을 만들고, 저녁이면 화롯불 곁에 앉아 노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녀는 인간을 사랑하게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2c7KfwajWGxBLpKgK03wzcdFKI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ART 3. 인간에게 주어진 시험 - 제2화 &amp;nbsp;신들이 숨긴 선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24" />
    <id>https://brunch.co.kr/@@iJ1b/124</id>
    <updated>2026-10-06T00:55:08Z</updated>
    <published>2026-10-06T00: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림포스에는 오랫동안 망치 소리가 울려 퍼졌다. 쾅. 쾅. 쾅. 헤파이스토스는 말없이 대장간의 불길 앞에 서 있었다. 불꽃은 용광로를 붉게 물들였고, 녹아내린 금속은 작은 강처럼 흘러내렸다. 그러나 그날 그가 만들고 있는 것은 무기도, 갑옷도 아니었다. 그는 흙을 빚고 있었다. 손끝으로 얼굴을 만들고, 어깨를 다듬고, 손가락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완성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I21R_kyOM2D2uPCQwXVpYW-iV6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ART 3. 인간에게 주어진 시험 - 제1화 &amp;nbsp;신들의 마지막 선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23" />
    <id>https://brunch.co.kr/@@iJ1b/123</id>
    <updated>2026-10-02T01:25:33Z</updated>
    <published>2026-10-02T01:2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메테우스를 묶어 두었다고 해서 제우스의 불안까지 묶을 수는 없었다. 코카서스산을 울리던 쇠사슬 소리는 신들의 왕에게 승리의 노래가 아니었다. 오히려 그 소리는 밤이 될 때마다 올림포스까지 메아리쳐 그의 마음을 두드렸다. 티탄은 침묵했지만, 그가 인간에게 남긴 불은 침묵하지 않았다.  어둠이 내린 대지에는 수없이 많은 불빛이 피어나고 있었다. 동굴 앞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ldOTk1dZ5SxJeH5z6mk11qF3tC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ART 2. 불을 훔친 대가 - 제8화 &amp;nbsp;희망은 묶을 수 없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22" />
    <id>https://brunch.co.kr/@@iJ1b/122</id>
    <updated>2026-09-29T01:06:37Z</updated>
    <published>2026-09-29T01:0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카서스산에는 또 하나의 계절이 지나가고 있었다. 차가운 겨울이 물러가면 봄이 찾아왔고, 푸르던 숲은 여름을 지나 다시 붉게 물들었다. 시간은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바위에 묶인 프로메테우스는 언제나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몸은 쇠사슬에 붙들려 있었지만, 시간만큼은 누구도 붙잡을 수 없었다.  어느 날, 산 아래를 지나던 바람이 희미한 냄새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P1o_KAFWY_13GMcjYIBsVKnI6s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ART 2. 불을 훔친 대가 - 제7화 &amp;nbsp;첫 번째 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21" />
    <id>https://brunch.co.kr/@@iJ1b/121</id>
    <updated>2026-09-26T01:21:54Z</updated>
    <published>2026-09-26T01: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파이스토스가 떠난 뒤, 코카서스산에는 다시 침묵이 내려앉았다. 조금 전까지 쇠를 두드리던 망치 소리는 사라졌고, 절벽 위에는 바람만이 길게 울고 있었다. 프로메테우스는 두 팔이 바위에 묶인 채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저녁노을이 천천히 산맥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세상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삶은 바로 오늘부터 영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ccm1MtQFpNAsU9-kWcQsbvwoZj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ART 2. 불을 훔친 대가 - 제6화 &amp;nbsp;영원한 형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20" />
    <id>https://brunch.co.kr/@@iJ1b/120</id>
    <updated>2026-09-21T23:56:19Z</updated>
    <published>2026-09-21T23:5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카서스산 정상에는 바람만이 머물고 있었다. 구름은 발아래를 흘러갔고, 깎아지른 절벽 끝에는 오래된 바위 하나가 외롭게 서 있었다. 프로메테우스는 그 바위를 바라보며 조용히 걸음을 멈추었다. 그는 알고 있었다. 자신의 시간이 이제부터 이곳에 머물게 되리라는 것을. 그러나 그의 얼굴에는 두려움보다 평온함이 먼저 찾아와 있었다.  잠시 후, 멀리서 묵직한 발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4H2weVOeZMiyBNxtxQb19ND1tW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ART 2. 불을 훔친 대가 - 제5화 &amp;nbsp;코카서스로 가는 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19" />
    <id>https://brunch.co.kr/@@iJ1b/119</id>
    <updated>2026-09-18T01:07:33Z</updated>
    <published>2026-09-18T01:0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림포스의 하늘은 유난히 맑았다.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아래, 신들의 궁전은 여전히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빛은 프로메테우스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이제 올림포스를 떠나는 신이었다. 신들의 전령 헤르메스가 그의 곁에 섰다. 평소처럼 가벼운 미소는 없었다. 손에는 지팡이 대신 왕의 명령이 들려 있었다. &amp;quot;가시지요.&amp;quot; 짧은 말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jClTiNG4Jt5FZj077_h6ys__eo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ART 2. 불을 훔친 대가 - 제4화 &amp;nbsp;심판의 번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18" />
    <id>https://brunch.co.kr/@@iJ1b/118</id>
    <updated>2026-09-15T01:28:54Z</updated>
    <published>2026-09-15T01:2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좌의 방에는 아무도 없었다. 프로메테우스가 떠난 뒤에도 제우스는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그의 손에는 번개가 없었다. 분노도 없었다. 오직 긴 침묵만이 황금 궁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창밖에서는 인간들의 불빛이 하나둘 밤을 밝히고 있었다. 작은 불씨였다. 그러나 제우스는 알고 있었다. 세상을 뒤흔드는 것은 언제나 가장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sd7SpK9VcNTRvUA1nLfpVcYkt-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ART 2. 불을 훔친 대가 - 제3화 &amp;nbsp;왕의 마지막 기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17" />
    <id>https://brunch.co.kr/@@iJ1b/117</id>
    <updated>2026-09-11T01:10:03Z</updated>
    <published>2026-09-11T01:1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의장은 비어 있었다. 조금 전까지 신들의 목소리로 가득했던 황금 궁전은 다시 깊은 침묵 속으로 가라앉았다. 제우스는 모두를 물러가게 했다. 남은 이는 단 두 사람. 올림포스의 왕과, 인간을 선택한 티탄뿐이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창밖에서는 저녁노을이 천천히 사라지고 있었다. 멀리 인간들의 마을에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3EB42cCR0-7G1qtTaTi4BID9vb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전자책［신들의 사연, 인간의 마음］ 이 출간되었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53" />
    <id>https://brunch.co.kr/@@iJ1b/153</id>
    <updated>2026-09-09T01:20:25Z</updated>
    <published>2026-09-09T01:1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브런치 작가님 작가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브런치에서 써온 신화 이야기들을 모은 『신들의 사연, 인간의 마음』이 전자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신화를 읽다 보면 우리는 늘 제우스나 헤라클레스 같은 강한 신과 영웅을 먼저 기억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저는 승리한 신들보다 그 이야기 뒤에 남겨진 존재들이 궁금해졌습니다. 메두사는 정말 처음부터 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1EcOKBQPHlizmtHJ7wyuTjVcEy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ART 2. 불을 훔친 대가 - 제2화 &amp;nbsp;신들의 재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16" />
    <id>https://brunch.co.kr/@@iJ1b/116</id>
    <updated>2026-09-08T00:49:02Z</updated>
    <published>2026-09-08T00:4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림포스에는 한 가지 법이 있었다. 신들의 법은 누구에게나 같았다. 왕이라도 함부로 바꿀 수 없었고, 신이라도 예외가 될 수 없었다. 그 법이 있었기에 올림포스는 수천 년 동안 질서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그 법을 어긴 신의 이름이 올림포스에 울려 퍼졌다. 프로메테우스.  황금 궁전의 문이 천천히 열렸다. 열두 신이 차례로 회의장 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cZsZqr790hNpcCB2PCU7WVEmgB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ART 2. 불을 훔친 대가 - 제1화 &amp;nbsp;왕이 침묵을 거둔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15" />
    <id>https://brunch.co.kr/@@iJ1b/115</id>
    <updated>2026-09-04T01:05:35Z</updated>
    <published>2026-09-04T01:0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림포스에는 오랫동안 침묵이 흘렀다. 신들은 알고 있었다. 왕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날이야말로 가장 두려운 날이라는 것을. 분노는 소리를 냈다. 그러나 결심은 침묵 속에서 만들어졌다.  제우스는 홀로 황금 궁전 가장 높은 곳에 서 있었다. 그의 아래로 인간 세상이 보였다. 작은 불꽃 하나가 겨울을 밝히고 있었다. 불은 크지 않았다. 손으로 감쌀 수 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wzYCVcImAjl-hLSii7GSgVUNeK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ART 1 인간을 선택한 신 - 제10화 &amp;nbsp;신들을 배신한 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14" />
    <id>https://brunch.co.kr/@@iJ1b/114</id>
    <updated>2026-09-01T00:50:26Z</updated>
    <published>2026-09-01T00:5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쪽 하늘이 희미하게 밝아오고 있었다. 긴 겨울을 견디던 인간들의 마을에는 오늘도 차가운 새벽이 찾아왔다. 아이들은 서로를 끌어안은 채 잠들어 있었고, 노인들은 밤새 꺼지지 않는 추위와 싸우느라 지쳐 있었다. 그들 사이로 프로메테우스가 조용히 걸어 들어왔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품속에서 회향나무줄기를 꺼냈다. 줄기 끝에는 아직도 작은 불씨가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BxiQ4_kUNIgKNhN8yvYV5r-gV1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ART 1. 인간을 선택한 신 - 제9화 &amp;nbsp;꺼지지 않는 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13" />
    <id>https://brunch.co.kr/@@iJ1b/113</id>
    <updated>2026-08-27T15:09:31Z</updated>
    <published>2026-08-27T15:0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장간 안은 여전히 망치 소리로 가득했다. 쾅! 쾅! 붉게 달아오른 쇠가 불꽃을 튀길 때마다 화산 깊숙한 곳까지 진동이 퍼져 나갔다. 헤파이스토스는 다시 모루 앞에 섰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묵묵히 망치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그의 침묵은 이미 모든 것을 말하고 있었다. 프로메테우스는 천천히 화로 앞으로 다가갔다. 회향나무줄기를 두 손으로 감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_F2mmsl74VWKOEIMO-pzogHOJF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전자책 『지금도 우체부가 되고 싶다』가 출간되었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52" />
    <id>https://brunch.co.kr/@@iJ1b/152</id>
    <updated>2026-08-27T09:19:58Z</updated>
    <published>2026-08-27T09:1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자책 『지금도 우체부가 되고 싶다』가 출간되었습니다 글을 한 편씩 쓸 때는 그것들이 한 권의 책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살아오며 만났던 사람들, 오래 마음에 남아 있던 풍경, 가족에 대한 기억,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알게 된 것들을 하나씩 적었습니다. 어떤 글은 오래전 기억에서 시작되었고, 어떤 글은 아주 평범한 하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B1w_3_Zjy-rFsk7H0LowBZYRgD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ART 1. 인간을 선택한 신 - 제8화 &amp;nbsp;헤파이스토스의 침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12" />
    <id>https://brunch.co.kr/@@iJ1b/112</id>
    <updated>2026-08-25T01:41:48Z</updated>
    <published>2026-08-25T01:4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림포스 남쪽. 거대한 화산은 밤낮없이 붉은 숨결을 토해냈다. 검은 연기는 하늘 높이 피어올랐고, 산기슭에서는 용암이 강물처럼 천천히 흘러내렸다. 아무도 쉽게 다가가지 않는 곳. 그러나 프로메테우스는 한 걸음도 망설이지 않았다. 그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화산 깊은 곳에 자리한 신들의 대장간이었다.  안으로 들어서자 뜨거운 열기가 온몸을 감쌌다. 붉게 달아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g8gHJvbFP96Vi5a_qcTt3P0f4y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ART 1. 인간을 선택한 신 - 제7화 &amp;nbsp;실패한 신은 포기하지 않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11" />
    <id>https://brunch.co.kr/@@iJ1b/111</id>
    <updated>2026-08-25T01:38:48Z</updated>
    <published>2026-08-25T01:3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메테우스는 아무 말 없이 올림포스를 걸었다. 새벽이 지나고 태양은 이미 하늘 높이 떠 있었지만 그의 마음은 여전히 차가운 밤에 머물러 있었다. 회향나무줄기는 빈 차였다. 손끝에는 아직도 번개가 스쳐 간 뜨거운 흔적이 남아 있었다. 첫 번째 시도는 실패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의 발걸음은 무겁지 않았다. 실패는 결심을 흔들지 못했다. 오히려 더 분명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ipPD3BDmyX92EXoAq5-NN09MGw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ART 1. 인간을 선택한 신 - 제6화 &amp;nbsp;태양마차를 노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10" />
    <id>https://brunch.co.kr/@@iJ1b/110</id>
    <updated>2026-08-21T01:00:45Z</updated>
    <published>2026-08-21T01: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메테우스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인간의 겨울은 너무 길었고, 신들의 침묵은 너무 차가웠다. 허락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수많은 생명이 사라질 것이었다. 그는 스스로 답을 찾기로 했다. 인간에게 불을 전할 방법을.  올림포스의 밤은 고요했다. 별들은 수정처럼 맑았고, 신들의 궁전은 은빛 달빛 아래 잠들어 있었다. 그러나 프로메테우스는 홀로 동쪽 하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DkS9Xr99eN2w7VF39iRye0gjEB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ART 1. 인간을 선택한 신 - 제5화 &amp;nbsp;불은 권력이 아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09" />
    <id>https://brunch.co.kr/@@iJ1b/109</id>
    <updated>2026-08-18T13:14:02Z</updated>
    <published>2026-08-18T13:1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메테우스는 그날 밤 올림포스로 돌아오지 못했다. 소년은 끝내 어머니의 손을 놓지 않았다. 새벽이 밝아올 때까지 그는 곁을 지켰고, 프로메테우스도 조금 떨어진 곳에서 말없이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동이 틀 무렵,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 눈 덮인 숲으로 올라왔다. 그들은 아무 말 없이 여인을 들어 올렸다. 소년은 마지막까지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있었다. 마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eZkBc2GDqS_ZP_wAVh9-hFgXXH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PART 1. 인간을 선택한 신 - 제4화불이 있었다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J1b/108" />
    <id>https://brunch.co.kr/@@iJ1b/108</id>
    <updated>2026-08-14T01:18:36Z</updated>
    <published>2026-08-14T01:1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은 인간에게 가장 긴 시간이었다. 해가 산 너머로 사라지자 세상은 순식간에 검은 장막에 잠겼다. 바람은 눈발을 몰아치며 숲을 휘감았고, 앙상한 나뭇가지들은 서로 부딪히며 낮은 신음 같은 소리를 냈다. 인간들은 저마다 몸을 웅크렸다. 추위는 보이지 않았지만, 맹수보다 잔인했다. 칼처럼 파고드는 바람 앞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것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b%2Fimage%2FedyRD7TB4p_bGUSqLOOfFUhPiE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