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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용원 ZAM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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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은퇴 후 자유로운 제주살이로 인생 2막을 걷고 있습니다. 일상을 기록하며 제주살이를 꿈 꾸는 이들과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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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9:06: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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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에게 언덕이 되어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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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1:05:59Z</updated>
    <published>2026-10-12T21:0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레 14-1코스를 걷기로 했던 동호회 모임이 폭우로 취소되었다. 제주에서는 폭우가 쏟아지다가도 금세 잦아드는 경우를 종종 본다.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쏟아지던 비가 생각보다 빠르게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흐린 날씨에 촉촉하게 젖어 있는 베릿네 오름길을 거쳐 중문해수욕장으로 향했다(6/4).  사람도 많지 않아 여유롭게 천천히 어싱을 즐길 수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lsS5aGlmEfjAaVxAyhNtkz7na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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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리수거장에서 배우는 자유의 의미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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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1:15:22Z</updated>
    <published>2026-10-11T21:1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거일 임시 공휴일이다(6/3). 미리 사전투표를 마친 상태라서 홀가분하게 휴일을 맞았다.  평소보다 더 긴 코스를 택해 아침 산책을 다녀왔다. 중문해수욕장은 이제 아침 어싱을 위한 단골 코스가 되었다. 서귀포에는 내가 이름 지어놓은 &amp;lsquo;황제의 산책길&amp;rsquo;이 있어 행복했다면, 이곳 중문에는 어싱&amp;nbsp;코스가 있어 감사하다.  현재 숙소에는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분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ShU6_YlQZSDWZy5kQmWawilxR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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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표가 있다면 다시 걸을 수 있다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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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21:00:37Z</updated>
    <published>2026-10-09T21: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레길 18코스를 오늘은 혼자서 걸었다. 벌써 뜨거워진 햇볕과 끝난 후 숙소로 돌아오는 동선을 고려하여,  조천만세동산에서 역방향으로 출발해 제주시내로 향했다.  이로써 전코스 완주까지 추자도 2개 코스를 포함, 3개 코스만 남았다.  홀로 걷는 길이 약간은 외롭지만 성취감은 상대적으로 크다.  모든 코스 완주에 하루빨리 도달하고 싶은 욕심이 마음을 바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gVK0mGlaXsoQEhDlGzJ2mVM7v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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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부터, 브런치 작가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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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1:01:15Z</updated>
    <published>2026-10-07T21: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레동호회원들과 9코스를 역방향으로 걸었다(6/2). 이미 혼자서 걸었던 길이지만, 오늘은 목표를 스탬프가 아니라 순수한 걷기에 두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서 생태환경보호를 위해 말로만 들었던 &amp;lsquo;클린올레&amp;rsquo; 참여도 신청했다.      클린올레는 올레길을 걸으며 눈에 띄는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올레센터에서 참여 요령을 듣고 종량제 봉투를 받아 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IofmWDnbEfSrRexAxux5Xr08I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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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이 지고 열매가 남듯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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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0:34:22Z</updated>
    <published>2026-10-06T20:3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다니던 베릿내오름길을 따라 아침 산책에 나섰다(6/1).  돌담 아래에서 새벽부터 풀을 뜯고 있는 부지런한 토끼 한 마리와 만났다.  사람을 보고도 크게 놀라는 기색이 없다.  아침마다 늘 거니는 길이지만 오늘은 작은 토끼 한 마리가 특별한 길로 만들어 주었다.       천제연 폭포 주변의 멀구슬나무에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연분홍색 싸라기 같은 꽃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asa16c_BEkG0meJMet_1Zdw6J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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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마디가 되는 주일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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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1:07:31Z</updated>
    <published>2026-10-05T21:0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일 아침이 맑게 시작되었다(5/31).  평소보다 앞당겨진 성가대 연습시간에 맞추기 위해 아침 산책을 짧게 마치고 성당으로 향했다.       은퇴 이후 요일을 잊고 살아가면서 주일의 의미가 현직 시절과는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낀다.  은퇴 전 주일은 일주일 중 자유로운 해방의 날이었다.  반면 모든 날이 자유로운 지금은, 악보에서 마디를 나누어 리듬을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89vmZhhYgqUE7zjduQNBE46XM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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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도시형 자유인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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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20:41:36Z</updated>
    <published>2026-10-04T20:4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정대로 올레 11코스를 걷기 위해 버스시간에 맞춰 집을 나섰다(5/30). 이 코스 종점인 무릉외갓집은 올레코스 중에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어려운 곳 중 하나다.  걷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교통편을 고려하여 역방향으로 걷기로 했다. 역방향으로 걷게 되면 정방향 코스의 시작점인 모슬포에서 마칠 수 있기 때문이다. 모슬포에서는 돌아오는 버스 이용이 비교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i_aub9hs8io2op7lY2Mom3-2Q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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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에서 도전으로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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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21:32:09Z</updated>
    <published>2026-10-02T21:3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올레길을 걷고 와서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다. 덕분에 오늘은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 여섯 시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그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 어제의 기록을 정리한 후, 투표소까지 약 30분가량 걸어가 일찌감치 사전투표를 마쳤다(5/29).  그곳에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산책길을 인터넷 지도에서 미리 찾아 놓고 따라가 보았다. 대포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aR8PMshCSSPe5y7M0Bssg2-Pb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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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뤄둔 숙제를 끝낸 날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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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20:51:03Z</updated>
    <published>2026-10-01T20:5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들어 몸의 움직임이 많이 줄었나 보다.  전보다 몸이 무겁게 느껴진다.  몇 번 미뤄왔던 공항올레와 17코스를 연결해 걷는 계획을 오늘은 꼭 실행하기로 했다.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를 오가는 날씨가 이어졌지만,  이번에도 날씨 탓으로 미루기에는 내 몸이 너무 무겁다.       아침 일찍 서둘러 공항행 직행버스를 탔다(5/28).  작지만 깔끔하게 조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zsJ8Ylc3KkP7oD19_wgFjCxXd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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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향해  창을 하나 더 열다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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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20:49:18Z</updated>
    <published>2026-09-30T20:4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학습관 수업 종강일이다(5/27). 시작 당시에는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자유롭게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가볍게 출발했다.       3개월의 길지 않은 수업이었지만, 기대에 비해 훨씬 큰 수확을 안고 종강을 맞게 되었다.       지금 이론적으로 이해했다고 해서 그 지식이 온전히 다 내 것이 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을 바라보고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4pk9QagOtSLdJNP-m_V0qC3mO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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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근육을 키울 때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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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20:02:25Z</updated>
    <published>2026-09-29T20:0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까지 제법 굵은 비가 이어지고 있다. 평소처럼 조용한 사색을 곁들인 긴 산책은 어려울 것 같다.  어제 시도해 본 어씽이 새롭고 인상적이었다. 비 내리는 오늘은 짧고 굵은 아침 운동으로 우중(雨中) 어씽을 시도해 보기로 했다. 우비와 우산도 동시에 챙기고, 어씽에 필요한 수건과 슬리퍼도 챙기며 나름 단단히 채비를 하고 중문해수욕장으로 향했다(5/2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gQXbKDAB1D-TC8swdboy0D7Ax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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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이 초록빛에  더 가까워진 날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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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20:50:48Z</updated>
    <published>2026-09-28T20:5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처님 오신 날 대체 휴무일이다(5/25). 오늘은 누군가의 동행 여부와 상관없이 혼자 공항올레길과 17코스를 이어서 걸어볼 계획이었다.  그러나 일기 예보를 확인해 보니 한창 걸어야 할 시간에 제주시에 비 소식이 잡혀있다.  중문도 마찬가지다.  이미 보슬비가 시작되고 있었다.      결국 공항올레 걷기 계획은 또다시 미루게 되었다. 대신에 중문해수욕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6FhecJ9NCGl-BsSz4WpK89c1K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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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와 경외 사이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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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21:02:46Z</updated>
    <published>2026-09-27T21:0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가톨릭 전례상 성령 강령 대축일이다(5/24).  이날은 미사 중에 연례행사로 성령카드를 뽑는 순서가 있다. 금년에는 어떤 은사가 나에게 오실는지 은근히 기다려지기도 한다.       금년에 내가 뽑은 성령카드는 &amp;lsquo;경외&amp;rsquo;였다.  이는 &amp;lsquo;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은혜&amp;rsquo;라고 풀이되어 있었다. 지금 은퇴 이후 내가 이곳 서귀포에서 누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XZkrpwkyz5qKc_NWttvXd_Ne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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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생애 가장 젊은 오늘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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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20:59:29Z</updated>
    <published>2026-09-26T20:5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레 17코스는 광령을 출발하여 이호테우 해안과 도두봉, 어영공원, 용두암 등을 지나 김만덕 기념관까지 이어진다. 오래전에 걸었던 길이지만 스탬프 날인은 못했던 코스다.  오늘은 이 코스를 걸으며 스탬프도 빠짐없이 찍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17코스를 품고 있는 제주시에 비 예보가 있고,  동행하기로 한 분도 사정이 생겨 다음으로 미뤘다.       덕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pAhlSKgzhlTigRLPxY65jKZUF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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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춰 섰던 달리기가  재가동된 날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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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21:02:37Z</updated>
    <published>2026-09-25T21:0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초 수요일 평생학습관 수업이 오늘(5/22) 금요일로 변경됐다. 어느덧 다음 주 종강을 남겨놓은 상태다. 모처럼 즐겁게 참여해 온 수업이라 아쉽게 느껴진다. 수업을 마친 후 서귀포에서 단골이 된 미용실에 들러 이발도 했다.       오후에는 본당의 날 특송에 맡기로 한 솔로 부분을 열심히 연습했다.  짧은 소절에 불과하지만 은근히 마음에 부담이 느껴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CM9RBeY45KY4_vz5ezLzszyz_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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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일 없어도 멋진 하루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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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20:26:16Z</updated>
    <published>2026-09-24T20:2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의 비로 천제연 제1폭포에 물이 떨어지는지 호기심이 발동했다. 아침 산책 시간을 이용해 일부러 가보았다(5/21). 건천의 끝 지점인 제1폭포에 물줄기가 만들어지기에는 어제의 비가 많이 부족했나 보다. 바위 절벽을 타고 겨우 졸졸 흐르는 물만 확인하고 산책을 이어갔다.       어제 천안에서 돌아오는 길에 사 온 호두과자를 숙소 관리소장님께 전해드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pXC5ZGoB_bpONhoMXqfn5ynMS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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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새 마음은 서귀포로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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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3T20:0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국적인 가뭄 속에 반가운 단비가 내렸다(5/20). 가뭄으로 마음까지 타들어가던 농부들에게 얼마나 감사한 단비인가?         나는 다시 저녁 비행기로 출발하기 위해 제주살이에 필요한 소품들을 챙긴다. 지극히 소소한 것들이지만 내 손에 익었던 것들을 꼼꼼히 챙기게 된다. 어쩌면 내 생활의 정서적 중심이 어느새 천안에서 서귀포로 이동한 것이 아닌가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JP1wcwz5ViAjnJzvJdrH5IFwd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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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 자유를 얻는 시간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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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0:51:25Z</updated>
    <published>2026-09-22T20:5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약된 비행기 시간이 아침 08:30이다. 이동시간을 고려하면 중문에서 6:30 첫차를 반드시 타야 한다. 만약에 대비하여 알람을 맞춰놓고 잤다. 예상은 했지만 알람을 깨울 만큼 내가 더 일찍 눈을 떴다. 오히려 어제의 기록도 정리하고 더 챙겨야 할 짐은 없는지 여유 있게 확인하며 버스 시간을 기다렸다.       막상 버스에 오르자 이 시간 첫차 손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3GfG3rrG_3j_DpznPnea3ycyV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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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귤꽃 향기가 떠난 자리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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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1:46:38Z</updated>
    <published>2026-09-21T20:4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산책시간이 조금만 늦어지면 갈수록 더 부지런해지는 햇살이 부담스럽다.  자연스럽게 아침을 시작하는 시간이 빨라진다.       싱그러운 향기를 품고 왔던 귤꽃의 자리에는 어느새 갓난아기 귤이 오밀조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신기함 속에서 빠르게 흐르는 시간을 실감한다.  그것이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즐겁게 살아야 할 이유가 되기도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_B9knJxY9Jtw8VAbg6Kn6jL94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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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로 떠나는  주일미사 여행 - 제주, 자유롭게 살아보기-1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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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20:43:32Z</updated>
    <published>2026-09-20T20:4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제연폭포에서 시내로 향하는 짧은 코스로 가볍게 주일 아침산책을 마쳤다(5/17). 성가대 연습시간에 맞춰 버스를 타려면 일찍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 중문으로 거처를 옮기기는 했으나 서귀포성당 성가대와의 인연이 아직 이어지고 있다. 최소한 본당의 날 행사까지는 그 인연을 이어가야 할 것 같다.  중문시내 방향의 짧은 산책코스 덕분에 한국에 있는 가톨릭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1M%2Fimage%2FFCNPhvJnj7ff7mcRB3fH2VkPG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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