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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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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mma030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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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달라도 너무 다른 7살, 5살 두 딸을 키우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장하는 엄마의 내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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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7:12: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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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불안한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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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14:03:26Z</updated>
    <published>2026-07-31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하는 바로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두통약을 달고 살았다.  왜 이렇게 자꾸 머리가 아픈지 조퇴도 자주 했다.  병원에 가서도 두통에 대한 이유는 알 수 없었고 그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만 들었다.  하지만 당시 내 일상은 지극히 평범했고,  초등학생이 감당해야 할 만한 큰 스트레스는 없었다. 다만, 그때부터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고 걱정을 사서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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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유치원 땡땡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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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0:00:17Z</updated>
    <published>2026-07-24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저녁부터 둘째가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 집 만병통치약인 무엿 한 숟가락과 따뜻한 물을 먹이고 재웠다.  자면서도 계속 콜록콜록 소리가 들려왔다.  아침에 일어나 체온을 재보니 37.6도  해열제를 먹일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열이 없지도 않아 부지런히 준비해서 병원에 갔다.  다행히 목만 살짝 부은 정도라 약만 처방받아 급히 나왔다.  당연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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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빨라진 육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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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0:00:12Z</updated>
    <published>2026-07-17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육퇴(육아퇴근)가 빨라졌다.  항상 아이들이 잠들 때까지 나도 옆에 함께 누워서 아이들을 재웠는데, 요즘은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시작했다.  둘째는 워낙 스스로 잘 자는 아이여서 혼자 침대에 누워 5분 이내로 잠이 들고,  엄마 껌딱지라 재우기 힘들던 첫째도 침대에 누워있으라고 하고 방문만 살짝 열어주면 거실 간접 조명 덕분에 무섭지 않은지 혼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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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둘째의 행복에는 가성비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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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8:34:33Z</updated>
    <published>2026-07-10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들 정성과 관심을 쏟은 첫째보다 자유롭게 자란 둘째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첫째에게 집중된 관심을 가져오기 위해 본능적으로 눈치가 빨라져서일까?  아니면 상대적으로 자율성이 존중되다 보니 창의력이 높아져서일까?  이유가 무엇이든 우리 집 역시 둘째보다는 첫째에게 학업적인 집중을 해주는 편이다.  '둘째는 아직 어리니까 잘 놀기만 하면 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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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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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0:00:10Z</updated>
    <published>2026-07-03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정하고 섬세한 첫째 아이에게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다.  사랑이 많아 감정 표현을 잘 하지만 그만큼 부정적인 감정에 취약하고,  섬세해서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하지만 그만큼 예민해서 과한 행동을 할 때가 있다.  한 번씩 별거 아닌 일에 아이가 감정이 폭발하듯 소리를 지르며 울 때는 내 머릿속도 함께 엉켜버리곤 한다.  결혼 전부터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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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엄마가 웃어줘서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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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6:37:44Z</updated>
    <published>2026-06-26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엄마를 쳐다볼 때마다 엄마도 나를 쳐다보고 웃어줘서 좋아.&amp;quot;   어제 잠들기 전, 하루의 마지막 잔소리로 &amp;quot;화장실 가서 쉬하고 와.&amp;quot;라며 등을 떠밀던 참에 첫째가 한 말이다.   그 말이 너무 좋아서 &amp;quot;엄마가 웃어서 좋다고?&amp;quot;라고 괜히 한번 되물었다.  아이는 싱긋 웃으며  &amp;quot;응!&amp;quot;이라고 말하곤 손을 씻었다.  성격이 급하고 불안도가 높은 내가 느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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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고운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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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4:10:02Z</updated>
    <published>2026-06-19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7살인 첫째 딸.  또래 친구들에 비해 말투도 상냥하고 말도 참 예쁘게 하는 편이다.  유치원 하원 길, 동생에게 &amp;ldquo;오늘 유치원 어땠어? 재밌었어?&amp;rdquo; 다정하게 물어보고  피아노 학원이 끝나 집으로 돌아 가는 길엔 동생 손을 꼭 잡고 &amp;ldquo;오늘 피아노 뭐 배웠어? 도레미 배웠어? 우와, 솔도 알아?&amp;rdquo;하고 조잘거리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나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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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귀한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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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4:09:42Z</updated>
    <published>2026-06-17T05:5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달부터 둘째도 언니를 따라 피아노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뭐든 언니가 하는 건 다 하고싶은 둘째다.  피아노를 시작하기엔 좀 이른 5살이지만, 아직 &amp;lsquo;도,도,도'만 치고 있지만, 아무튼 즐겁게 다니고 있다.  체험 수업을 무사히 마친 날, 피아노 원장님은 정규 수업에 언니가 쓰던 책을 가지고 오라고 하셨다. 나름 동네에서 가장 비싼 피아노 학원이라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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