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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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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당신에게, 제 글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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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10:57: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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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팩폭러가 사라졌다. - 오디세우스처럼 판자 하나에 몸을 맡기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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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14:21:43Z</updated>
    <published>2026-08-22T14:0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오디세이&amp;gt;를 보고 왔다. 대사 하나가 계속 남는다. &amp;quot;네가 가장 원하는 것은 네가 가장 가질 수 없는 것이고, 네가 가장 가질 수 없는 것은 이미 가졌다가 잃어버린 것이다.&amp;quot;  가지지 못한 것 vs  가졌다 잃어버린 것 가지지 못한 것은 언젠가 가질 수도 있다. 가졌다 잃어버린 것은 이미 내 것이었기 때문에 그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정확히 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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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의 감정에 속지 말자 - 오랜만에 쓰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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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17:24:42Z</updated>
    <published>2026-08-22T13:1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이다.  그동안 글을 안 쓴 이유는, 쓰면 정리가 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가라앉아서였다. 슬픔을 적으면 슬픔에서 나오는데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감정에 더 오래 머물게 됐다.  그래서 이번엔 좀 다르게 써보려고 한다! 슬픔을 적는 대신, 알아차린 것들을 적어보고자 한다.   모든 것은 변한다.  영원할 것 같았던 관계, 미움, 사랑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rZ%2Fimage%2FfcRsMadwJm19eXX0CRNeh-nq8L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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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바이마마 - 오늘은 엄마가 내 꿈에 나타났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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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15:00:24Z</updated>
    <published>2026-06-17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세상에 내가 좀 없으면 어때. 여기 이렇게 쭉 살고 있는데. 그럼됐지. &amp;quot;  &amp;quot;그렇지. 엄마 가슴속에 살고 있으면 됐네. 우리 딸 혹시 엄마 옆에 계속 있었어? 그랬어? 그랬던거야?&amp;quot;  &amp;quot;엄마..&amp;quot;  &amp;quot;맞네.. 맞나보네.. 서우 물건들도, 서우가 생각나서 치워버렸나 했는데 엄마 때문에 치운거지? 그래&amp;hellip; 내딸이 계속 엄마 곁에 있었네. 엄마 그런줄도 모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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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너로 인해 인생이 새롭게 열렸어. - 짧았던 유효기간, 그래도 인간대 인간으로도 참 좋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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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23:56:59Z</updated>
    <published>2026-06-17T11:3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돌아가시기 23일 전, 새벽 5시. 모두 잠든 새벽이지만 엄마의 정신은 가장 맑았던 그 순간 나를 깨웠다.  일어나보라며 지금 말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엄마의 목소리에 정신을 바짝 차렸다. 혹시 이것이 엄마의 마지막 말이 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들었던 것 같다.   &amp;quot;엄마는 너로 인해 30-40대때 인생이 새롭게 열렸던 것 같아.&amp;quot;  엄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rZ%2Fimage%2FFtuhW3MSjcIBYKl6rUqvfHpml8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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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동딸이 29살에 엄마를 떠나보내며 배운 진짜 독립 - Go right through i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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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2:57:14Z</updated>
    <published>2026-06-11T12:4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1학년,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며 사실상 독립을 하였다. 16살 이후로 줄곧 밖을 떠돌며 혼자 자취하고 기숙사에서 먹고 자는 삶이 익숙했기에, 엄마와 함께 산 시간은 내 인생의 아주 짧은 조각에 불과했다.&amp;nbsp;부모님과 함께 산 세월보다 혼자 산 시간이 더 많아져 버렸다.  그래서였을까. 엄마의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호스피스로 전원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담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rZ%2Fimage%2FHihQmAP6jj5XGvYjYsm7qQg-v6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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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빌딩 숲의 일원이 되었지만, 여전히 난 이방인이었다. - 광화문의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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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3T01:47:02Z</updated>
    <published>2026-06-11T12:3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부터 막연히 CBD나 YBD에서 일하는 커리어우먼을 꿈꿨다. 대학원생때는 연구가 너무 지치고 무너질 때마다, 광화문우체국 스타벅스에 들렀다. 모닝커피 한 잔을 들고 당당하게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다. 저 화려한 빌딩 숲에서 제 몫을 해내며 걷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동기부여 받고 다시 연구실로 돌아가곤 했다.  그렇게 공부를 마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rZ%2Fimage%2FW9H-H_-Mh9jFyes0jx1aIPfCSv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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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줍지 않은 위로 대신, 나의 기록을 건넵니다 -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나의 가장 아픈 구석을 조심스레 펼쳐 보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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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3T01:46:26Z</updated>
    <published>2026-06-11T12:3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점에 가면 넘쳐나는 &amp;lsquo;위로&amp;rsquo;라는 이름의 책들을 볼 때면 마음 한구석이 묘하게 불편했습니다. 다들 비슷한 문장으로 괜찮아질거라 말하고, 누구나 할 법한 조언들이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정작 내가 숨이 막혀 벼랑 끝에 서 있을 때, 나를 일으켜 세운 것은 교과서적인 격언이나 세계 석학들의 멋진 말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나와 비슷한 아픔을 겪고, 그 시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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