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텍스트힙파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 />
  <author>
    <name>texthippapa</name>
  </author>
  <subtitle>음악의 청각적 감각과 소설이 갖은 이야기의 힘을 결합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시합니다. 뮤직 노벨 시리즈 『Feeling Good : 우리는 파리에서 만났을까?』 교보문고 출간</subtitle>
  <id>https://brunch.co.kr/@@iImo</id>
  <updated>2026-05-16T13:15:47Z</updated>
  <entry>
    <title>소속감 - 공감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05" />
    <id>https://brunch.co.kr/@@iImo/105</id>
    <updated>2026-10-09T09:00:00Z</updated>
    <published>2026-10-09T0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여 년의 회사 생활 동안 좋았던 때도, 좋지 않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니 그 호불호를 가르는 핵심 키워드가 결국 '소속감'이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살면서 여러 경험을 하지만, 인생을 다채롭게 만들어주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 중 하나가 소속감인 것 같습니다.  소속감을 제 나름대로 해석하자면 이렇습니다. 내게 어떤 역할을 믿고 맡기고, 나를</summary>
  </entry>
  <entry>
    <title>나만의 마라톤 코스 - 공감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08" />
    <id>https://brunch.co.kr/@@iImo/108</id>
    <updated>2026-10-06T09:00:02Z</updated>
    <published>2026-10-06T0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곧잘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비유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라톤은 하나의 결승점을 향해 정해진 코스대로 달리며, 경쟁자보다 더 빨리 도착하는 경기. 1등이 있고, 패배자가 있고, 낙오자가 있는 경기입니다.  하지만 저는 각자의 인생에는 제각기 다른 코스가 있고, 다른 결승점이 있다고 믿습니다. 정해진 코스는 없습니다. 자기가 코</summary>
  </entry>
  <entry>
    <title>Just Do It - 공감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04" />
    <id>https://brunch.co.kr/@@iImo/104</id>
    <updated>2026-10-02T09:00:01Z</updated>
    <published>2026-10-02T0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Just Do It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겠지만, 저는 이 문장을 &amp;quot;그냥 하는 거야&amp;quot;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나이가 들고 감수성이 예민해지다 보면, 가끔 이런 순간이 찾아옵니다. 내가 왜 여기서, 무엇을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는 거지? 하는 현타 말이죠.  물론 이런 고민이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방향을 다시</summary>
  </entry>
  <entry>
    <title>15만 원짜리 봉투 - 공감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07" />
    <id>https://brunch.co.kr/@@iImo/107</id>
    <updated>2026-09-29T09:00:01Z</updated>
    <published>2026-09-29T0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덕성에 대한 실험 영상을 한 편 봤습니다. 대학생들에게 실험 참가비로 10만 원을 준다고 안내한 뒤, 실험이 끝나고 나서 15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네며 이렇게 묻습니다.  &amp;quot;15만 원 맞죠?&amp;quot;  대다수의 학생은 모른 체 그냥 받아 갔습니다. 소수의 학생만이 10만 원으로 알고 있다며 솔직하게 피드백을 줬습니다.  이후 이게 실험이었다는 걸 알린 뒤 인터뷰</summary>
  </entry>
  <entry>
    <title>작품해설 - 작가의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28" />
    <id>https://brunch.co.kr/@@iImo/128</id>
    <updated>2026-09-27T09:00:03Z</updated>
    <published>2026-09-27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Feeling Good : 우리는 파리에서 만났을까?』 는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 사랑 자체를 미루어버린 사람들에게 건네고 싶었던 이야기입니다.  상처는 혼자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상처를 알아보는 것에서부터 회복이 시작된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 믿음을 한 편의 재즈 공연처럼, 즉흥적이고 불완전하게, 니나 시몬(Nina Simone)의 음악과 교차시</summary>
  </entry>
  <entry>
    <title>내일은 해가 뜬다 - 공감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09" />
    <id>https://brunch.co.kr/@@iImo/109</id>
    <updated>2026-09-25T05:00:00Z</updated>
    <published>2026-09-25T0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노라면'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하며 불러온 곡인데, 노랫말이 참 좋습니다. 오늘이 아무리 흐려도 언젠가는 밝은 날이 온다는 것, 그리고 그 사이를 버티려면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사 속 상황은 막막합니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서 새우잠을 자는 처지입니다. 그런데도 노래는 절망을 이야기하</summary>
  </entry>
  <entry>
    <title>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 공감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11" />
    <id>https://brunch.co.kr/@@iImo/111</id>
    <updated>2026-09-22T09:00:22Z</updated>
    <published>2026-09-22T09: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의 첫 번째 책, 『매일 쓰는 Music Diary』의 마지막 장은 사랑하는 아들을 생각하며 다음과 같은 짧은 글을 썼습니다.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열정과나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겸손과네 삶을 풍요롭게 해 줄 멋과모든 생명을 보듬는 사랑과언제나 가득한 여유를.  가장 먼저 열정입니다. &amp;quot;모든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해!&amp;quot;라는 의미의&amp;nbsp;말은 아닙니다. '사람들</summary>
  </entry>
  <entry>
    <title>14장. Feeling Good - Feeling Good</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27" />
    <id>https://brunch.co.kr/@@iImo/127</id>
    <updated>2026-09-20T05:22:48Z</updated>
    <published>2026-09-20T05:2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의 아침은 차분하고 평화롭다. 연호는 숙소 창문을 열고 12월의 차가운 공기가 들이마셨다. 어젯밤 월령은 연호를 작은 식당으로 데려갔다. 벨빌 언덕 아래, 메뉴판도 없이 그날 있는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 것을 내주는 곳이었다. 둘은 식당에 앉아서 처음으로 일상적인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파리에 돌아온 이후의 날들. 서점 할아버지가 처음으로 그녀에게 웃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mo%2Fimage%2FQkTOPr76-E0pX7h5Nt0FdgN3FB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뜻대로 되지 않아도. - 공감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10" />
    <id>https://brunch.co.kr/@@iImo/110</id>
    <updated>2026-09-18T09:00:03Z</updated>
    <published>2026-09-18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보니 내 뜻대로 되는 건 거의 없다는 걸 깨닫습니다. 진짜로 그냥 일이 술술 잘 풀리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정말 열심히 살아도 이상하게 일이 베베 꼬이며 안 풀리는 친구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살아보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인생은 그 누구도 마음대로 손댈 수 없는 '운'이 생각보다 큰 부분을 차지합니</summary>
  </entry>
  <entry>
    <title>죽은 사람들의 꿈에서 자유로워지는 일 - 공감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12" />
    <id>https://brunch.co.kr/@@iImo/112</id>
    <updated>2026-09-15T09:00:04Z</updated>
    <published>2026-09-15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친구 엄마가 아이 선물로 책을 한 권 주셨는데, 저자가 유발 하라리였습니다. 제목은 『멈출 수 없는 우리』 조금 읽어보니 작년에 읽었던 『사피엔스 Sapiens』의 아동 버전이었습니다. 아동 버전이라고는 하는데, 제 지적 수준에는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잘 읽히고, 이해도 잘되고, 재미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 손에서 슬쩍 뺏어와야 할 것 같습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13장. 일어나야 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amp;nbsp; - Ain't Got No / I Got Life</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26" />
    <id>https://brunch.co.kr/@@iImo/126</id>
    <updated>2026-09-13T00:00:06Z</updated>
    <published>2026-09-13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호는 그날 밤 집에 돌아와 편지를 테이블 위에 펼쳐놓고, 음악도 틀지 않은 채 밤이 깊도록 앉아 있었다. 《찾지 마시라고 편지를 씁니다.》 그 문장을 다시 읽었다. 찾지 말라는 말. 그 뒤 여백에 남아있는 문장이 뭘까? 오래도록 생각했다. 연호는 편지를 수차례 계속해서 읽었고 월령의 찾지 말라는 말이 찾아오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연호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mo%2Fimage%2F8cLAj1IfgQNPHKpgHGSfQaYJ3f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년의&amp;nbsp;상대적인 길이 - 공감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13" />
    <id>https://brunch.co.kr/@@iImo/113</id>
    <updated>2026-09-11T09:00:25Z</updated>
    <published>2026-09-11T09: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거 책에서 읽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1년의 상대적인 길이가 짧아져서 그렇대.&amp;quot;&amp;quot;무슨 말이야?&amp;quot;&amp;quot;다섯 살에 1년은 인생의 5분의 1이잖아? 하지만 쉰 살에 1년은 인생의 50분의 1밖에 되지 않아. 그런 식으로 나이가 들수록 1년의 상대적인 길이가 짧아져서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낀대.&amp;quot; - 일본 드라마 『브러쉬 업 라이프』 中 에서  나이가 들수록 1년이</summary>
  </entry>
  <entry>
    <title>스트레스 해소법 - 공감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14" />
    <id>https://brunch.co.kr/@@iImo/114</id>
    <updated>2026-09-08T09:00:04Z</updated>
    <published>2026-09-08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시간을 이용해 밖으로 나와 햇빛을 쬐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크게 세 가지 정도인 것 같습니다. 무작정 걷기, 친구와 술 마시기, 그리고 냉탕 잠수와 찬물 샤워입니다.  세 가지 모두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긴 합니다. 걷기는 일상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고, 친구와 웃으면서 술</summary>
  </entry>
  <entry>
    <title>12장. Wild Is The Wind - Wild Is The Wind</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25" />
    <id>https://brunch.co.kr/@@iImo/125</id>
    <updated>2026-09-06T00:00:16Z</updated>
    <published>2026-09-06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Love me, love me, say you do Let me fly away with you For my love is like the wind And wild is the wind 사랑해, 사랑해, 사랑한다고 말해줘 너와 함께 날아가게 해 줘 내 사랑은 바람처럼 불어 거친 바람처럼 불어  그날 월령의 눈물 뒤에 연호는 그 방에 홀로 남겨졌다.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mo%2Fimage%2FwolUX0-0AeFbP611s7zgr0SSkx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복스럽게 먹기 - 공감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15" />
    <id>https://brunch.co.kr/@@iImo/115</id>
    <updated>2026-09-04T09:00:23Z</updated>
    <published>2026-09-04T09: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르신들은 &amp;quot;아이고, 참 복스럽게 잘 먹는다.&amp;quot;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십니다. 사실 이 말을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오늘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 말은 식성이 좋다는 뜻이라기보다, 정성을 들여 깔끔하게 먹는다는 뜻에 더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소식가이지만, 배가 고플 때나 좋아하는 음식이 나오면 감탄사를 뱉으며 꽤 전투적으로 먹습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소욕지족(少欲知足) - 공감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21" />
    <id>https://brunch.co.kr/@@iImo/121</id>
    <updated>2026-09-02T09:00:20Z</updated>
    <published>2026-09-02T09: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교에는 '소욕지족(少欲知足)'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게 바라고, 만족할 줄 안다는 뜻입니다.  내가 당신에게 이만큼 해줬는데 당신도 내게 이 정도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지금의 내 상황을 충분히 이해해 주겠지 하는 기대  이런 마음은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겁니다. 물론,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상대에게 마음을 쓴 만큼, 그에 상응하는 무언</summary>
  </entry>
  <entry>
    <title>평균 실종 - 공감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83" />
    <id>https://brunch.co.kr/@@iImo/83</id>
    <updated>2026-08-28T08:00:02Z</updated>
    <published>2026-08-28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균 실종'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평균이라는 숫자가 어떤 사회나 조직의 대푯값으로 여겨지던 시절에는&amp;nbsp;그 평균에서 벗어나면 이상한 것으로 치부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렇지 않은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는 겁니다.  돌이켜보면 평균이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이 되다 보니, 우리는 자연스럽게 부족한 걸 메우는 데 급급했던</summary>
  </entry>
  <entry>
    <title>골리앗과 데이비드 - 공감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24" />
    <id>https://brunch.co.kr/@@iImo/124</id>
    <updated>2026-08-24T16:00:01Z</updated>
    <published>2026-08-24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곰베 숲에 '골리앗'이라는 이름의 침팬지가 있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침팬지 무리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크고 용감했고, 우두머리 자리를 지키는 알파 메일이었습니다. 누가 도전해 와도 물러서지 않았고, 두 마리가 동시에 덤벼도 맞서 싸워 이길 정도로 강력했다고 합니다. 제인 구달의 기록에 따르면 성격도 격정적이고 도전에 민감했다</summary>
  </entry>
  <entry>
    <title>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피용』 - 다크 앤 스토미 'Dark'n&amp;nbsp;Stormy'</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22" />
    <id>https://brunch.co.kr/@@iImo/122</id>
    <updated>2026-08-24T09:00:11Z</updated>
    <published>2026-08-24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이상 지구에 희망은 없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품은 거대한 나비가 마침내 어둠 가득한 우주를 향해 날개를 폈다.  어서 오십시오. [파파의 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얼마 전, 넷플릭스에서 우주와 인류의 운명을 다룬 드라마 《삼체》를 보다가 문득 책장 한구석에 꽂힌 이 소설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피용&amp;nbsp;&amp;nbsp;Le Papillon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mo%2Fimage%2FLv4aqzv1Zh3JeW1S2xzStciIlU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1.5장 이준과 지현 - Plain Gold Ring</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Imo/123" />
    <id>https://brunch.co.kr/@@iImo/123</id>
    <updated>2026-08-23T01:00:18Z</updated>
    <published>2026-08-23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신은 늘 이런 식이었어. 파리로 떠날 때도, 서울로 돌아올 때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나쁜 새끼.&amp;rdquo;  지현의 충혈된 눈은 모든 것을 불태워 버릴 듯 뜨거웠고, 공간을 메우는 그녀의 목소리는 가시처럼 이준에게 꽂혔다. 이준은 아무런 감정도 생기도 없는 종이인형처럼 말없이 앉아있었다.  둘은 대학교 사진 동아리 선후배로 처음 만났다. 경제학부 2학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mo%2Fimage%2Fx7e-z8B2Al85tqW_yEkNR1lvOb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