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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영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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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ogreen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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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농민운동과 생명공동체 운동의 현장에서 사람과 시대를 함께해 왔습니다.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며 사람의 삶과 공동체의 기억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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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13:15: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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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준하의 아들2 - 어린 시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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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20T22:24:10Z</updated>
    <published>2026-10-20T22: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촌,&amp;nbsp;철길,&amp;nbsp;그리고 넝마주이의 노래  신촌 집은 늘 사람들로 가득 찼다. 어떤 날은 정치인이 찾아왔고, 어떤 날은 기자가 밤을 새웠으며, 어떤 날은 이름 모를 대학생들이 마룻바닥에 둘러앉아 나라 이야기를 했다. 어린 장호권은 그 뜻을 알지 못했다. 다만 세상이 걱정되는 사람들이 밤늦도록 집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만은 알고 있었다.  그 무렵 장호권은 종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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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준하의 아들 1 - - 한 아들이 자기 삶과 화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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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20T22:23:45Z</updated>
    <published>2026-10-14T14:5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amp;mdash;&amp;nbsp;아버지를 이해하는 데는 평생이 걸렸다  새벽이었다. 눈발이 텐트 천막을 조용히 두드리고 있었다. 묘소 주변에는 희미한 겨울 안개가 깔려 있었고, 산 아래쪽에서는 바람이 낮게 울고 있었다. 겨울 산은 살아 있는 것들마저 숨을 죽인 듯 깊은 침묵 속에 잠겨 있었다. 장호권은 천천히 몸을 일으켜 밖으로 나왔다. 차가운 공기가 얼굴을 스쳤다. 입김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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