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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 한 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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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과 육아 사이에서 오래 괜찮은 척했던 시간들을 씁니다. 같은 시간을 지나고 있는 누군가에게 조용한 위로가 되는 글을 남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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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2:43: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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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햇살, 나의 아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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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27:28Z</updated>
    <published>2026-09-21T1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한 영화에서 삶의 마지막 순간에 눈을 감으면 어떤 기억이 스쳐 지나갈지&amp;nbsp;묻는 장면을 보았어. 그 질문 앞에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떠오른 건 거창한 순간이 아니었어. 내 품에 너를 꼭 끌어안고, 네 작은 숨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던 바로 그 시간이었어. 작디작은 몸을 꼭 안고 있는 그 순간 엄마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끌어 안은 것만 같거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Kl%2Fimage%2F2ByDLwc-NmDCKuKjwiVoV34uEG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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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긴 터널을 걷고 있을 당신에게 - 전직 워킹맘의 해방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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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27:28Z</updated>
    <published>2026-06-15T09: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전함  우연히 본 다큐멘터리에서 한 워킹맘의 인터뷰가 가슴에 깊이 박혔다. 어린이집 하원 후 다른 친구들처럼 놀이터에서 놀아보는 것이 소원이라던 아이의 말에 엄마는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아이들의 세상에서 행복이란 결코 대단하고 거창한 것이 아니다. 해 질 녘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며 미소 짓고 있는 엄마를 바라보는 찰나의 순간,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Kl%2Fimage%2F15B9z6XlkAOp9f4zebLVo1aibp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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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놓치고 있던 너의 계절 - 전직 워킹맘의 해방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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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27:28Z</updated>
    <published>2026-06-14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맞춤  봄이 찾아왔다. 햇살은 부드럽게 내려앉았고, 따뜻한 봄바람은 내 아이의 머리카락을 다정하게 어루만졌다. 어린이집 하원 길, 우리에게는 목적지 없이 느긋하게 걷는 소중한 시간이 찾아왔다. 작은 손을 잡고 아이의 느린 보폭에 맞추어 천천히 발을 옮긴다. 정해진 목적지 없이, 발길 가는 대로 그저 걷는다. 나는 오래도록 아이를 눈에 담는다.  늘 시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Kl%2Fimage%2FtimC_ta0FXJJu0B4WT5WyXnWtP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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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속의 내 역할 하나를 놓아주며 - 전직 워킹맘의 해방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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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27:27Z</updated>
    <published>2026-06-13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쉼표  어느 주말, 거실 한구석에 멍하니 앉아 있는 나를 보며 남편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amp;ldquo;괜찮아?&amp;rdquo; 그 짧은 한마디에 그동안 참았던 눈물과 억눌린 마음이 사정없이 쏟아졌다. 남편은 최근 몇 달간 회사 일이 바빠 늦었지만 이제 다 끝나가니 앞으로 괜찮아질 거라며 위로를 건넸다. 하지만 어떤 말도 내게 위로가 되지 않았다. &amp;ldquo;나 요즘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Kl%2Fimage%2FfzGX90lW8WKmyq6HONIddvhSjy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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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와달라는 손짓마저 잊어버린 채로 - 전직 워킹맘의 해방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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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27:27Z</updated>
    <published>2026-06-12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계점  1년의 육아기 단축근무가 끝났다. 아이의 하원 시간을 조금이라도 당겨보려고 30분 시차출근제를 신청했다. 고작 그 짧은 시간을 벌기 위해 왜 그토록 조바심을 냈던 것일까. 복직 후의 시간은 흘러간 것이 아니라 내 영혼의 밑바닥과 함께 증발해버린 것 같았다.  어느덧 8년 차 사회복지사. 사람을 돕는 일이라는 자부심을 넘어, 이제는 가시적인 성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Kl%2Fimage%2FvQslPVZavp9zSmxZe6eRkFEfz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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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은 척할수록 무너지던 나 - 전직 워킹맘의 해방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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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27:27Z</updated>
    <published>2026-06-11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태로움  복직 후 반년 동안, 나와 아이는 바통을 이어받듯 번갈아 감기를 앓았다. 아이의 감기가 잦아들 때쯤이면 어김없이 내 목이 칼칼하게 부어올랐다. 세 살이 지나면 면역력이 생긴다는 선배들의 말은 아득한 먼 나라 이야기 같았다. 그 여린 몸으로 이 고단한 일상의 속도를 묵묵히 따라오느라 지쳤을 아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했다.  회사 상반기 평가회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Kl%2Fimage%2FIj-zgbQtbEG0KVxyVzNGJA-seF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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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뎌지는 마음이 나를 아프게 했다 - 전직 워킹맘의 해방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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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27:27Z</updated>
    <published>2026-06-10T1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괴물   오후 2시,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걸려 온다. 화면을 확인하는 순간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다. 아이가 열이 오르고 기운이 없다는 선생님의 목소리. &amp;ldquo;지금 바로 가겠습니다.&amp;rdquo; 앞뒤 잴 것도 없이 통화를 끝내고 팀장님께 사정을 전한 뒤 자리에 돌아앉는 순간, 참았던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못다 한 말이 있어 파티션 너머로 고개를 내밀었던 팀장님이 사색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Kl%2Fimage%2FAgMrszAIHJ7dV3-PIWt2QsP5Ue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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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에서도 충분하지 못한 사람 - 전직 워킹맘의 해방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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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27:27Z</updated>
    <published>2026-06-09T1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쪽  화면으로 빨려 들어갈 듯 모니터를 본다. 공복에 커피만 연거푸 마시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찾아온다. 구내식당에서 밥을 허겁지겁 입안으로 밀어 넣고, 마지막 한 숟가락을 다 삼키기도 전에 다시 텅 빈 자리로 돌아온다.  불 꺼진 사무실을 지나가던 동료가 슬그머니 걸음을 멈추고 말을 건넨다. &amp;ldquo;점심시간인데 좀 쉬면서 하세요.&amp;rdquo; &amp;ldquo;괜찮아요. 이것만 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Kl%2Fimage%2F2OllvgEtJxnMIr_swAFPqQnK7D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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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려받은 티가 나지 않도록 - 전직 워킹맘의 해방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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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27:27Z</updated>
    <published>2026-06-07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압감  오전 8시. 텅 빈 사무실에는 서늘한 정적이 내려앉아 있다. 전등 스위치를 올리자 무겁게 가라앉은 공기 속에 차가운 빛이 퍼진다.  나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타인의 무너진 일상을 돕는 7년 차 사회복지사다. 복직 후 육아기 단축근무를 신청해서 매일 한 시간 일찍 퇴근하고 있다. 육아휴직과 단축근무를 당연한 권리로 보장해 주는 일터. 그것만으로도 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Kl%2Fimage%2FHdkexH2MKKAvM6yuAmlMTDrHN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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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를 표류하는 이름 없는 존재처럼 - 전직 워킹맘의 해방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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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27:27Z</updated>
    <published>2026-06-06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중력  시동을 걸고 빈속에 차가운 커피를 들이켠다.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서늘한 냉기가 아직 덜 깬 몸속 구석구석으로 번져나간다. 스피커에서는 음악이 쉼 없이 흘러나오지만, 이상하리만큼 내 안은 적막하다.  어떤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 무중력의 상태. 끝없이 뻗은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나는 마치 암흑 같은 우주 한가운데 홀로 떠 있는 사람 같다. 어디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Kl%2Fimage%2FfMgfg9hAwJfuDNhbtCDd8zF-K9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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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던 집의 무게 - 전직 워킹맘의 해방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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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27:27Z</updated>
    <published>2026-06-05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면  서울의 작은 빌라에서 신혼을 시작했던 우리는 1년 전 인천의 새 아파트로 이사했다. 골목길 퀴퀴한 담배 연기와 신경질적인 경적 소리 대신, 정원의 맑은 햇살과 새소리로 아침을 맞이하는 삶. 산책길, &amp;ldquo;우리는 언제쯤 저런 아파트에 살 수 있을까?&amp;rdquo; 읇조리던 부러움 섞인 소망이 현실이 되었다.  하지만 그럴듯한 풍경 뒤에는 매달 통장을 무심히 스쳐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Kl%2Fimage%2FR0jSJovxB2n5vqFtpIEGbknttN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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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텅 빈 시선, 분주한 손길 - 전직 워킹맘의 해방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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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27:27Z</updated>
    <published>2026-06-04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뒷모습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마신 아이가 거실 바닥에 엎드려 장난감 자동차를 굴린다. 아이의 움직임을 곁눈질하며 손은 기계적으로 등원 가방을 챙긴다. 식판, 물통, 손수건, 오늘 입을 옷... 그리고 아침으로 먹일 오트밀 죽도 끓인다. 나는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냄비 앞에 서서 잠깐 멍하니 멈춰 선다.  그다음은 내 순서다. 전날 의자에 걸쳐둔 옷을 서둘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Kl%2Fimage%2Fqwb6fo_z03GAnaM9kXDIB102pQ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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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4시, 나를 부르는 아득한 목소리 - 전직 워킹맘의 해방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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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27:27Z</updated>
    <published>2026-06-02T09: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고침   새벽 4시, 어둠이 채 걷히기 전 나의 하루가 시작된다. 정적을 깨고 홈캠 스피커 너머로 아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amp;ldquo;엄마. 엄마아.&amp;rdquo; 나는 마치 꿈속에서부터 아이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처럼 의식보다 몸이 먼저 움직인다. 돌이 갓 지난 아이는 늘 이 시각에 눈을 뜬다. 옆자리에서 남편은 잠깐 뒤척이다가 다시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든다. 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Kl%2Fimage%2FuN568hg1BIIqtv60oAqWzwEq0O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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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손으로 내 아이를 키우고 싶다는 말 - 전직 워킹맘의 해방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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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27:27Z</updated>
    <published>2026-06-01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한한 세상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새벽,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차 안. 오디오 너머로 저출산 대책을 알리는 뉴스가 흘러나온다. 야간보육 시설과 돌봄교실을 확대하여 육아 부담을 경감시켜주겠다는 발표. 생계를 위해 일터를 지켜야 하는 누군가에게는 분명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일 것이다. 하지만 쫓기듯 아이 등원을 준비하고 일터를 향해 쉼 없이 페달을 밟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Kl%2Fimage%2FQlAqhFZbphmrt5n0mcOuDTfLXL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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