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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art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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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Carter는 Cart + er, 카트를 끄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비어있던 Cart를 채워가는 과정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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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13:27: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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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이 불어날수록 마음이 불편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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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2:01:34Z</updated>
    <published>2026-10-05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3년,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주식이 크게 올랐다.  월급날마다 꾸준히 사 모았던 원금이 적지 않았고, 평가손익까지 더해져 투자금이 점점 커졌다.   당연히 기쁜 일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돈이 늘어날수록 마음이 불편했다.  아무리 우량한 주식도 1년에 10~20%씩 조정받는 경우가 꽤 있다. 투자금이 적을 때는 그 변동성이 크게 체감되지 않았다.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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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연했던 것들이 구체화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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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22:00:00Z</updated>
    <published>2026-09-21T2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구 3만 명 작은 시골 마을에서의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했다.  입대하기 전, PD의 꿈을 접고 방송학회 편집실을 나오며 새로 정했던 방향성이 있었다. 대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하는 것. 이제 마케팅 직무에 부딪혀볼 차례였다.  학교 안에서부터 시작했다.  크리에이티브전략,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같은 전공 수업을 들었다. 팀을 짜서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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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손실이 무서워 엔비디아를 못 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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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22:00:04Z</updated>
    <published>2026-09-07T2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락장을 버티는 동안 한 가지 잘못된 판단을 했다.  환율이었다.  내가 학창 시절을 보낸 2012년 ~ 2020년의 평균적인 원/달러 환율 범위는 1,000원 ~ 1,200원이었다. 국제적인 리스크가 부각되면 1,200원까지 올랐다가 수출 기업들이 돈을 많이 벌면 1,000원대로 떨어지는 것이 환율에 대해 내가 가진 상식이었다.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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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구 3만 명 시골 소방서에서 배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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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22:00:00Z</updated>
    <published>2026-08-24T22: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1학년이던 2015년 하반기,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군복무 고민을 시작했다.  카투사가 편하다더라, 의경이 낫다더라, 공군이 좋다더라, 저마다 정보를 모으고 준비를 시작했다. 군복무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본 적 없었는데, 친구들을 보며 위기감을 느꼈다. 입대를 앞두거나 이미 복무 중인 선배 형들을 찾아다니며 조언을 구했다.  그렇게 의무소방을 알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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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락장에도 나는 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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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22:00:31Z</updated>
    <published>2026-08-10T22: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1년 5월, 엄마에게 빌린 5천만 원으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매수 기준은 분명했다. 첫째,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산업에 속한 주식인가. 둘째, 해당 산업에서 선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인가. 셋째, 주가가 반토막 나더라도 믿음을 갖고 버틸 수 있는 주식인가.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은 반도체 주식이었다.  국내 주식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부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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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시키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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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13:00:01Z</updated>
    <published>2026-07-28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의 이름을 바꾸기로 결심한 스무 살, 2015년 말미의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군대를 가야 했으니까. 입대 4개월 전, 사회에서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밀도 있게 보내고 싶었던 나는 신도림역 근처 이자카야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신도림역 3번 출구 술집 거리에 위치하며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 작은 가게였다. 알바생도 나 혼자였다. 그마저도 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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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수익에 팔았더니, 그 종목이 3배가 올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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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22:00:02Z</updated>
    <published>2026-07-13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월급 날, 엄마한테 5천만원을 빌리기 전 이야기다.  2019년 하반기, 입사하기 2년 전, 교환학생을 다녀온 나는 처음으로 주식 계좌에 돈을 넣었다.  거창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맞벌이였던 우리 부모님은 소득이 적진 않으셨다. 근데 우리 가족은 내가 태어날 때부터 살던 23평짜리 구축 복도식 아파트에 계속 머물렀다. 근로 소득만으로 변화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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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포기한 순간, 내 진짜 꿈을 깨달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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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22:00:06Z</updated>
    <published>2026-06-29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때 교내 UCC 제작 대회가 열렸다.  딱히 대단한 기획을 했던 건 아니다. 그냥 친구들과 재미로 모여서 찍은 작품으로 대회에 출품했고, 수상을 했다. 수상보다 좋았던 건 친구들 반응이었다. 영상을 보며 웃고, 공감해 줬다. 내가 생각한 걸 담았는데, 그게 남들에게 닿았다. 내 메시지가 관철됐다는 느낌. 그게 좋았다.  '방송국 PD가 되면 이런 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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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월급날, 나는 투자를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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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22:00:02Z</updated>
    <published>2026-06-15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월급날, 나는 엄마에게 2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꿈꾸고 기다리던 첫 월급날이 왔다. 대기업에 들어왔으니 꽤 되겠지, 막연하게 기대했다. 세금 떼고 실수령액을 보는 순간 현실을 깨달았다. 이렇게는 안 되겠다. 월급만으로는 안 되겠다.  첫 월급을 인출해 엄마에게 전달드렸다.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부탁했다. &amp;quot;엄마 2천만 원만 빌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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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교 1등 옆에 앉았을 뿐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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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22:00:05Z</updated>
    <published>2026-06-01T2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사고에 입학하고 첫 중간고사를 봤다. 250명 중 68등이었다.  성적표를 받아본 순간을 지금도 기억한다. 틀린 게 아니라 밀린 거였다. 나보다 잘하는 애들이 이렇게 많다는 걸, 그때 처음 깨달았다.  중학교 때 나는 전교 10등 정도였다. 밤늦게까지&amp;nbsp;공부해 본 적도 없고 남들 다 하는 선행학습도 하지 않았는데 전교 10등이었다.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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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지금 쓰기로 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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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22:00:30Z</updated>
    <published>2026-05-18T22: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꿈은 강연하는 사람이다. 특히 회사에서는 어떻게 성공하는 거고, 회사의 명함을 걷어냈을 때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싶다.   오랫동안 나는 &amp;quot;준비가 되면 말하겠다.&amp;quot;라고 생각했다. 커리어에 대해 얘기하려면 임원 정도는 달아야, 경제에 대해 얘기하려면 순자산 30억은 있어야, 그제야 내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자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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