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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fyo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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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간의 마음과 아이들의 세계를 연구하며, 존재와 이야기에 대해 글을 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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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15:02: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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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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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05:16:25Z</updated>
    <published>2026-07-20T05:1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은 사실, 질문 하나에서 시작됐습니다.  발달과 교육을 공부하고 가르치며 오래 지냈습니다. 그러다 어느 지점에서 서사와 문학을 만났습니다. 낯설고 어려웠지만 이상하게 자꾸 끌렸습니다.  그 접점에 서사적 정체성이 있었습니다.  &amp;quot;우리는 각자 자신을 주인공으로 하는 인생 이야기를 살아간다.&amp;quot;  이 말이 왜 그렇게 위안이 됐는지, 한참 뒤에야 알았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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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amp;nbsp; - 이야기는 끝나지 않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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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2:13:57Z</updated>
    <published>2026-07-13T12:1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 어떤 질문을 안고 계셨나요.  아이의 정체성이 언제부터 시작되는지, 궁금하셨을 수도 있고. 혹은 그냥, 오늘 하루도 정신없이 지나간 육아 끝에 무심코 손이 갔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상관없습니다. 이제 아실 테니까요.  어느 책에서 만난 문장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스토리텔러이며 우리가 하는 이야기가 곧 우리 자신이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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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책감을 자극해야 팔린다. - 죄를 씻는 데도 돈이 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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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8:03:36Z</updated>
    <published>2026-07-09T08:0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제집을 샀다.  아이가 안 풀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뭔가 좀 주술적인 의미라고 할까.  큰 애가 글쎄 공부를 못 하는 거다.  모르겠다. 몰랐냐고 묻는다면 정말 잘 모르겠다.공부가 가장 큰 소질의 영역이라는 걸부모는 죽을 때까지 받아들이지 못한다 하더니,그 주인공이 나일지도. 정말 모르겠다.이런 생각도 해보고, 저런 생각도 해본다.  생각이 흐르고 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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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와 교사는 편집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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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13:13:31Z</updated>
    <published>2026-07-06T13:1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집자는 오탈자를 잡습니다.  어색한 문장을 다듬고, 구성을 재배치하고, 사실을 확인합니다. 작가보다 원고를 더 많이 읽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모든 일의 이면에는 하나의 목적이 있습니다. 작가가 하려는 말이 독자에게 제대로 닿도록. 작가 본인도 미처 몰랐던 이야기가 선명하게 들리도록. 오탈자를 잡는 것도, 문장을 다듬는 것도, 구성을 재배치하는 것도 &amp;mdash;</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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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맘충이라는 말이 하는 일 - 그래서 니가 한번 해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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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14:36:50Z</updated>
    <published>2026-07-02T14:3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맘충.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 너무 황당해서 웃음이 나왔다. 감히. 엄마에게 충을 붙이다니.  충은 벌레라는 뜻이다. 그 글자가 세상 숭고하다는 엄마한테 붙었다.  커피숍에서 아이가 울었다. 충. 이유식을 데워달라 물었다. 충. 아이가 먹을 메뉴가 있는지 물었다. 충. 음식을 흘렸다. 충.  너에게 한 말이 아니라고 한다. 너 말고 일부 몰상식한 엄마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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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이가 곧 글쓰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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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5:26:34Z</updated>
    <published>2026-06-29T05:2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밤 같은 책을 다시 읽어달라는 아이를 본 적 있나요.  이미 줄거리를 다 외운 책. 다음 장에 뭐가 나올지 뻔히 아는 책. 그런데도 아이는 매일 그 책을 다시 가져옵니다. 어른이라면 지겨워서 못 견딜 반복인데, 아이는 매번 똑같이 몰입합니다. 늑대가 나타나는 장면에서 매번 숨을 참고, 돼지가 도망치는 장면에서 매번 손을 꼭 쥡니다.  이미 결말을 아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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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잘못되면 엄마 탓 - 이 당연한 말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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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2:17:18Z</updated>
    <published>2026-06-26T12:1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곧 엄마 생신이다. 엄마가 이번 생일은 없는 것으로 치고 그냥 지나가자 하셨다. 찾아오지 못하도록 외출을 하실 거라며. 이해가 됐다. 이번엔 그냥 하시는 말씀이 아니었다. 아, 그렇지. 나라도 안 하겠다. 안 하는 게 더 마음이 편하시겠다. 엄마를 위해서도 찾아가지 않는 게 좋겠다.  곧 오십인 오빠가 최근 크게 아팠다. 자식이 아프니, 엄마는 자신의 생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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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려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의 비밀 - 이야기의 일관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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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8:43:29Z</updated>
    <published>2026-06-22T08:4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하루에도 몇 번씩 같은 질문을 합니다.  &amp;quot;엄마 어디 가?&amp;quot; &amp;quot;이거 또 해도 돼?&amp;quot; &amp;quot;자고 일어나면 또 올 거야?&amp;quot;  지겹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질문들 안에는 사실 하나의 질문만 들어있습니다.  오늘도 같을까.   아이에게 세상은 아직 예측 불가능한 곳입니다. 어제 있던 것이 오늘 사라질 수도 있고, 좋았던 사람이 갑자기 화를 낼 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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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인 척하는 이기적인 행동들 - 그 편리함이 아이에게 향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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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12:33:15Z</updated>
    <published>2026-06-18T12:3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는 그런 분이 아니었다. 고지식하고 엄격해서 &amp;mdash; 염색이라도 했다간 죽도록 혼낼 사람이었다. 선생님한테는 한없이 예의 바른 분이기도 했다. 그런 아버지가 막내 동생 고등학교에 나타나 난동을 피웠다. 동생이 염색을 했다고 선생님이 등교를 막자 &amp;mdash; 아버지가 학교로 달려간 거다. 우리 애가 공부 못한다고 무시하는 거냐고. 학교를 뒤집어 놓았다.  아무도 예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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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착은 이야기의 배경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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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4:46:25Z</updated>
    <published>2026-06-15T14:4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야기는 주인공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 주인공이 어떤 세계 안에 있느냐가, 이야기의 색깔을 결정합니다. 배경은 이야기의 분위기이고, 정서이고, 주인공이 숨 쉬는 공기입니다.  소설을 읽을 때, 배경은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주인공이 무엇을 하는지, 어떤 사건이 벌어지는지에 집중하다 보면 배경은 그냥 거기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배경이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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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책감은 왜 편리한가 - 당신이 미안해하는 동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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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3:42:07Z</updated>
    <published>2026-06-11T03:4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남자친구이던 시절의 일이다. 삼겹살을 굽다가 실수로 내 눈에 기름을 튀겼다. 아팠다. 그런데 그는 고기를 뒤집지도, 내 눈을 살펴보지도 않고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황당했다. 고기는 타고 있고, 눈은 아프고, 해결할 게 있는데. 미안하다는 말로 뭘 어쩌라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해가 됐다. 나한테 잘 보이고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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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주인공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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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03:09:49Z</updated>
    <published>2026-06-08T03:0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다.'  당연한 말 같습니다. 그런데 진짜 그런가요.  하루를 떠올려보세요. 오늘 내가 한 선택들 중에서, 진짜 내가 원해서 한 건 몇 개나 될까요. 해야 하니까, 눈치가 보여서, 그게 맞는 것 같아서. 어느 순간부터 삶이 내가 쓰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흘러가는 것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어린 시절을 들여다보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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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죄책감은 어디서 오는가 - 미안함이 쌓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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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13:38:36Z</updated>
    <published>2026-06-04T13:3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기 전에는 몰랐다. 이렇게 매일 미안할 줄은.   머릿속에 있는 엄마의 그림은 대개 따뜻하고 충분하다. 그런데 막상 엄마가 되면 &amp;mdash; 그 그림과 실제가 단 한 번도 일치하지 않는다. 아이는 내가 상상한 대로 크지 않고, 나는 내가 생각한 엄마가 되지 않는다.  아이에게 미안하다.  엄마들도 한때 아이였다. 사랑받고 싶었고, 충분히 받지 못했다고 느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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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체성은 '이야기'다 - 나는 누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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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11:51:06Z</updated>
    <published>2026-06-01T11:5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누구인가.  누구나 한번쯤 이 질문 앞에 섰을 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질문만큼 답하기 어려운 것도 없습니다. 가장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 자기 자신인데 말입니다.  직업, 나이, 사는 곳. 여기까진 쉽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들어가면_어떤 사람인지, 뭘 중요하게 여기는지, 왜 지금 이 삶을 살고 있는지_말이 달라집니다. 나오는 말이 과연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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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책감은 따뜻한 감정이 아니다 - 초자아가 엄마를 벌주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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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17:00:06Z</updated>
    <published>2026-05-27T17: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죄책감이 없는 사람을 생각해보자. 누군가에게 상처를 줘도 아무렇지 않고, 거짓말을 해도 잠을 잘 자고, 약속을 어겨도 찜찜하지 않은 사람. 우리는 그런 사람을 나쁜 사람이라고 부른다.  죄책감을 느끼는 엄마는 양심 있는 엄마처럼 보인다. 아이에게 미안하다는 건 그만큼 사랑한다는 뜻 같으니까. 단톡방에서 &amp;quot;나는 정말 부족한 엄마야&amp;quot;라고 말하는 엄마에게 다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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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_까꿍 - 까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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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15:12:14Z</updated>
    <published>2026-05-24T15:1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까꿍.  웃습니다. 또 합니다. 또 웃습니다. 몇 번을 해도 매번. 뻔한데 웃깁니다. 뻔하니까 안 웃겨야 하는데.  생각해보면, 아이에게 이건 기적입니다. 사라졌다가 돌아오는 것. 없었다가 있는 것. 끝났다가 다시 시작되는 것.  말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기저귀를 차고 있는 이 작은 사람이 지금 인류 최초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사라짐과 등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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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미안하다고 우는 엄마들이 기괴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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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20T15:3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버이날 단톡방에 영상이 올라왔다. 엄마들이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우는 영상.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바빠서 미안하고, 그냥 미안하다고. 단톡방에 감동이라는 말이 쏟아졌다.  나는 화면을 닫았다. 기괴했다.  매일 밥 챙겨주고, 씻겨주고, 아프면 병원 데려가고, 잠 못 자고, 자기 시간도 없이 살면서 &amp;mdash; 도대체 뭐가 더 미안한 건지. &amp;quot;내가 아이한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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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아이는 지금 자기 자신이 되는 중이다.&amp;nbsp; - 0~7세,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정체성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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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3:56:37Z</updated>
    <published>2026-05-18T03: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을 펼치기 전에.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의 '나'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뭘 좋아하는지 모르고, 뭘 원하는지 모르고,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모른 채 그냥 살아지는 삶. 그 사람의 세 살을 들여다보면, 거기 이미 답이 있습니다.  정체성은 이야기입니다. 내가 겪은 것들을 하나의 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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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까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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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16T15:0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까꿍.  웃습니다. 또 합니다. 또 웃습니다. 몇 번을 해도 매번. 뻔한데 웃깁니다. 뻔하니까 안 웃겨야 하는데.  생각해보면, 아이에게 이건 기적입니다. 사라졌다가 돌아오는 것. 없었다가 있는 것. 끝났다가 다시 시작되는 것.  말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기저귀를 차고 있는 이 작은 사람이 지금 인류 최초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사라짐과 등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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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15:00:17Z</updated>
    <published>2026-05-16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을 펼치기 전에.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의 '나'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뭘 좋아하는지 모르고, 뭘 원하는지 모르고,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모른 채 그냥 살아지는 삶. 그 사람의 세 살을 들여다보면, 거기 이미 답이 있습니다.  정체성은 이야기입니다. 내가 겪은 것들을 하나의 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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