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오피스 튜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 />
  <author>
    <name>office-tuner</name>
  </author>
  <subtitle>도시의 소음 속에서 인간 본성의 주파수를 찾아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HH3</id>
  <updated>2026-05-11T04:10:12Z</updated>
  <entry>
    <title>9장. 한숨 (Sighing) - 뇌가 허락하는 가장 짧은 휴식과 '리셋'</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34" />
    <id>https://brunch.co.kr/@@iHH3/134</id>
    <updated>2026-10-11T22:55:38Z</updated>
    <published>2026-10-11T22:5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니터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다가, 혹은 꽉 막힌 퇴근길 차 안에서 나도 모르게 &amp;quot;후아-&amp;quot; 하고 깊은숨을 내뱉은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때면 주변에서 흔히 &amp;quot;땅 꺼지겠다&amp;quot;, &amp;quot;한숨 쉬면 복 달아난다&amp;quot;며 핀잔을 주곤 합니다. 우리는 한숨을 근심이나 절망의 표현, 혹은 주변 사람들의 기운까지 빠지게 만드는 부정적인 습관으로 여기며 의식적으</summary>
  </entry>
  <entry>
    <title>8장. 불면과 각성 (Insomnia) - 위험이 도사리는 밤, 보초를 서는 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33" />
    <id>https://brunch.co.kr/@@iHH3/133</id>
    <updated>2026-10-08T23:00:03Z</updated>
    <published>2026-10-08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곤한 몸을 이끌고 침대에 누웠지만, 막상 불을 끄고 눈을 감으면 정신이 오히려 또렷해지는 밤이 있습니다. 양을 백 마리 넘게 세어보고 이리저리 뒤척여도 잠은 오지 않고, 내일의 피곤함이 걱정되어 마음은 더욱 조급해집니다. &amp;quot;왜 나는 이토록 예민해서 잠 하나 편하게 못 자는 걸까?&amp;quot; 우리는 불면의 밤마다 스스로의 통제력을 탓하며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진화</summary>
  </entry>
  <entry>
    <title>7장.떨림과 안절부절못함(Tremor&amp;amp;Fidgetin) - 당장이라도 뛰쳐나가기 위한 준비 운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32" />
    <id>https://brunch.co.kr/@@iHH3/132</id>
    <updated>2026-10-06T23:00:05Z</updated>
    <published>2026-10-06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요한 면접을 앞둔 대기실이나 상사와의 숨 막히는 회의 시간, 나도 모르게 다리를 달달 떨고 있거나 손톱을 물어뜯은 적이 있으신가요? 혹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 손끝이 미세하게 떨리고 목소리가 염소처럼 떨려 민망했던 경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이런 신체 반응을 '산만하다', '자신감이 부족하다', 혹은 '불안을 통제하지 못한다'며 부정</summary>
  </entry>
  <entry>
    <title>6장. 안면 홍조 (Blushing) - 무리에서 추방당하지 않기 위한 진화의 발명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31" />
    <id>https://brunch.co.kr/@@iHH3/131</id>
    <updated>2026-10-04T23:00:05Z</updated>
    <published>2026-10-04T2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사람 앞에서 치명적인 말실수를 했거나, 몰래 한 거짓말이 들통났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칭찬을 받아 당황했을 때 순식간에 얼굴이 화끈거리며 붉게 달아오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뺨부터 목덜미까지 열기가 번져나가는 이 당혹스러운 순간, 우리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 됩니다. 어떻게든 태연한 척 상황을 모면하고 싶지만, 내</summary>
  </entry>
  <entry>
    <title>5장. 눈물 (Tears) - 가장 연약한 모습으로 연대를 이끌어내는 '구조 신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30" />
    <id>https://brunch.co.kr/@@iHH3/130</id>
    <updated>2026-10-01T23:00:06Z</updated>
    <published>2026-10-01T2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가슴이 먹먹해지며 자신도 모르게 뜨거운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압도적인 슬픔이나 좌절감, 때로는 벅찬 감동 앞에서 터져 나오는 울음을 우리는 흔히 나약함의 상징으로 여깁니다. &amp;quot;울면 지는 거다&amp;quot;, &amp;quot;어른은 함부로 우는 게 아니다&amp;quot;라며 기를 쓰고 억누르려 애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화생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눈물은 결코 감정을</summary>
  </entry>
  <entry>
    <title>4장. 번아웃과 체념 (Burnout) - 환경이 가혹할 때 작동하는 '생존 억제' 기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29" />
    <id>https://brunch.co.kr/@@iHH3/129</id>
    <updated>2026-09-29T23:00:09Z</updated>
    <published>2026-09-29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아침, 출근 준비를 하다가 문득 현관문 앞에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어제까지도 치열하게 매달렸던 프로젝트가 하루아침에 의미 없이 느껴지고, 몸은 천근만근 무거우며, 어떤 일에도 예전 같은 열정이 생기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텅 빈 상태를 '번아웃(Burnout)'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멈춰버린 자신을 향해 &amp;quot;초심을</summary>
  </entry>
  <entry>
    <title>3장. 분노 (Anger) - 내 경계를 지키고 자원을 사수하려는 '원초적 불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28" />
    <id>https://brunch.co.kr/@@iHH3/128</id>
    <updated>2026-09-27T23:00:09Z</updated>
    <published>2026-09-27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전을 하던 중 누군가 무리하게 앞으로 끼어들었을 때, 혹은 타인에게 부당한 비난을 받았을 때 순식간에 얼굴이 달아오르고 심장이 거칠게 뛰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이성을 차릴 새도 없이 튀어나온 거친 말과 행동 때문에 상황이 종료된 후 뼈아픈 후회를 남기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처럼 끓어오르는 화를 참지 못할 때마다 스스로의 인내심과 인격을 탓하며 '분노</summary>
  </entry>
  <entry>
    <title>2장. 우울 (Depression) - 상실 앞에서 켜지는 슬픈 '동면 스위치&amp;rsqu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27" />
    <id>https://brunch.co.kr/@@iHH3/127</id>
    <updated>2026-09-24T23:00:08Z</updated>
    <published>2026-09-24T2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떴을 때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을 만큼 무거운 무기력에 짓눌려 본 적이 있으신가요? 우울은 단순한 슬픔이나 일시적인 기분 저하와는 다릅니다. 그것은 세상의 모든 색채가 흑백으로 바래고, 내 안의 모든 에너지가 방전되어 버린 듯한 철저한 '정지' 상태에 가깝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런 상태에 빠진 자신을 향해 &amp;quot;왜 이렇게 의지가 약할까&amp;quot;, &amp;quot;남</summary>
  </entry>
  <entry>
    <title>1장. 불안 (Anxiety) - 내일의 생존을 시뮬레이션하는 '예측 기계&amp;rsqu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26" />
    <id>https://brunch.co.kr/@@iHH3/126</id>
    <updated>2026-09-22T23:00:17Z</updated>
    <published>2026-09-22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 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바라보며 초조하게 다리를 떨거나, 잠자리에 누워서도 심박수가 가라앉지 않아 뒤척인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당장 눈앞에 생명을 위협하는 맹수가 있는 것도 아닌데 가슴이 답답해지고, 온갖 불길한 생각들이 꼬리를 뭅니다. 마감일은 다가오고, 은행 대출 이자 출금일이 내일이며, 어제 직장 상사가 던진 뼈 있는 한마디가</summary>
  </entry>
  <entry>
    <title>[프롤로그] - 왜 우리는 여전히 사바나의 그림자 속에서 고통받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25" />
    <id>https://brunch.co.kr/@@iHH3/125</id>
    <updated>2026-09-22T22:39:58Z</updated>
    <published>2026-09-20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독 잠들기 힘든 밤이 있습니다. 불 꺼진 방, 천장을 바라보고 누우면 낮 동안 무심코 내뱉었던 말들이 후회로 밀려오고,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의 일과가 거대한 바위처럼 가슴을 짓누릅니다. 아무리 스위치를 끄려 해도 머릿속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들이 끊임없이 상영됩니다. 이럴 때면 우리는 묻게 됩니다. &amp;lsquo;나는 왜 이렇게 예민하고 불안한 걸까?&amp;rsquo;, &amp;lsquo;왜 내 마음</summary>
  </entry>
  <entry>
    <title>20화. 잡음을 끄고, 나만의 신호에 주파수를 맞추다 - 사바나를 벗어나, 마침내 나만의 오피스를 짓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24" />
    <id>https://brunch.co.kr/@@iHH3/124</id>
    <updated>2026-08-19T23:00:07Z</updated>
    <published>2026-08-19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무사히 퇴근 지문을 찍고 사무실 건물을 빠져나온 당신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당신은 방금 전까지 수만 년 전 사바나 초원보다 훨씬 더 교묘하고 복잡한, 21세기의 차가운 콘크리트 정글에서 또 하루의 생존을 증명해 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20화의 긴 여정을 통해 우리가 매일 숨 쉬는 '사무실'이라는 공간을 전혀 다른 렌즈로 들여다보았습니다. 경영학</summary>
  </entry>
  <entry>
    <title>19화. 일은 고통의 원인인가, 기쁨의 동반자인가 - 페르메이르의 라틴어 화두가 던지는 직업의 본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23" />
    <id>https://brunch.co.kr/@@iHH3/123</id>
    <updated>2026-08-18T23:00:13Z</updated>
    <published>2026-08-18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과 공간의 마술사라 불리는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Johannes Vermeer)의 작품 중에는 스피넷(건반 악기의 일종) 앞에 앉아 있는 여인을 그린 명화들이 있습니다. 그 그림 속 악기의 덮개에는 아주 작지만 선명하게 이런 라틴어 문구가 적혀 있죠.  &amp;quot;Musica laetitiae comes, medicina dolorum.&amp;quot; (</summary>
  </entry>
  <entry>
    <title>18화. 우리는 왜 익숙한 불행을 선택하는가 - 손실 회피 편향과 동굴 밖의 두려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22" />
    <id>https://brunch.co.kr/@@iHH3/122</id>
    <updated>2026-08-17T23:00:14Z</updated>
    <published>2026-08-17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밤, 출근을 앞둔 직장인들의 머릿속에는 수만 가지 시나리오가 펼쳐집니다. &amp;quot;더 이상은 이렇게 못 살아. 내일 출근하자마자 사직서를 던져야지.&amp;quot; &amp;quot;옆 팀 박 대리도 이직했다던데, 나도 차라리 배달을 하든가 스마트 스토어를 열든가 해야겠다.&amp;quot;  하지만 월요일 아침 9시, 우리는 어김없이 익숙한 책상에 앉아 멍한 눈으로 메일함을 열고 있습니다. 매일같이</summary>
  </entry>
  <entry>
    <title>17화. 완벽주의자는 왜 항상 기한을 넘기는가 - 극도의 불안을 회피하려는 뇌의 방어기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21" />
    <id>https://brunch.co.kr/@@iHH3/121</id>
    <updated>2026-08-16T23:00:19Z</updated>
    <published>2026-08-16T2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고서 제출 기한은 금요일 오후 5시. 하지만 목요일 밤이 되도록 당신의 팀에서 가장 똑똑하고 꼼꼼하기로 소문난 박 과장의 폴더에는 '신사업_기획안_초안.docx'라는 텅 빈 파일만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그는 일주일 내내 모니터 앞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자료 조사를 하고, 커피를 수십 잔 마시며 고민했지만, 정작 문서의 첫 줄조차 쓰지 못했습니다.  마침</summary>
  </entry>
  <entry>
    <title>16화. 남녀의 소통은 왜 번번이 어긋날까? - 오피스에 숨겨진 인간 진화의 역설과 젠더 다이내믹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20" />
    <id>https://brunch.co.kr/@@iHH3/120</id>
    <updated>2026-08-13T23:00:09Z</updated>
    <published>2026-08-13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도대체 제 말을 듣고는 있는 건가요?&amp;quot; &amp;quot;해결책을 말해줬는데 도대체 왜 화를 내는 건지 모르겠네.&amp;quot;  사무실 휴게실이나 회의실 문밖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탄식입니다. 남성 상사와 여성 부하직원, 혹은 여성 팀장과 남성 실무자 사이에 벌어지는 소통의 엇박자는 마치 서로 다른 주파수를 쓰는 무전기처럼 답답하기만 합니다.  여성은 남성의 직설적이고 통제하려</summary>
  </entry>
  <entry>
    <title>15화] '인적 자원'이라는 폭력적인 단어 - 마사 누스바움이 말하는 오피스의 존엄성과 10가지 핵심 역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19" />
    <id>https://brunch.co.kr/@@iHH3/119</id>
    <updated>2026-08-12T23:00:08Z</updated>
    <published>2026-08-12T2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회사에나 존재하는 부서, 바로 '인사부(HR, Human Resources)'입니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첫날 근로계약서를 쓰는 곳이자, 매년 나의 고과와 연봉이 결정되는 조직의 심장부입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인적 자원'이라는 단어를 매우 전문적이고 세련된 경영학 용어라고 생각하며 씁니다.  하지만 이 단어를 아주 천천히, 낯설게 곱씹어 보십시</summary>
  </entry>
  <entry>
    <title>14화. 능력주의의 배신과 고과 평가의 착각 - 우리의 성공은 온전히 우리만의 것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18" />
    <id>https://brunch.co.kr/@@iHH3/118</id>
    <updated>2026-08-11T23:00:11Z</updated>
    <published>2026-08-11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 고과 평가 시즌이 끝나면, 사무실에는 명확한 승자와 패자가 나뉩니다. S등급을 받은 에이스는 두둑한 성과급을 챙기며 자신의 밤샘 노력과 탁월한 지능을 자랑스러워합니다. 반면 하위 등급을 받은 직원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자신의 무능함과 게으름을 자책하며 우울한 연말을 보냅니다.  현대의 기업은 철저한 '능력주의(Meritocracy)'를 표방합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13화. 직장이라는 전쟁터의 '신의 어린양' - 거대한 책임 전가 시스템에서 나를 지키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17" />
    <id>https://brunch.co.kr/@@iHH3/117</id>
    <updated>2026-08-10T23:00:10Z</updated>
    <published>2026-08-10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Agnus Dei, qui tollis peccata mundi, miserere nobis.&amp;quot; (세상의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모차르트나 포레의 레퀴엠(위령곡)을 듣다 보면 '아그누스 데이(Agnus Dei)'라는 장엄하고도 슬픈 라틴어 구절이 등장합니다. 인간의 모든 원죄를 홀로 짊어지고 제단에 바쳐지는 순결한</summary>
  </entry>
  <entry>
    <title>12화. 탕비실의 간식은 왜 항상 빨리 사라질까? - 무임승차자와 공유 자원에 대한 진화심리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16" />
    <id>https://brunch.co.kr/@@iHH3/116</id>
    <updated>2026-08-09T23:00:17Z</updated>
    <published>2026-08-09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9시, 총무팀에서 탕비실에 인기 있는 프리미엄 과자와 캡슐 커피를 가득 채워 놓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불과 한 시간 뒤인 10시쯤 탕비실에 가보면, 맛있는 간식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구석에 인기 없는 퍽퍽한 사탕 몇 개만 덩그러니 남아있습니다.  사라진 간식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십중팔구 누군가의 책상 맨 아래 서랍장, 일명 '간식 창고'에 한 움</summary>
  </entry>
  <entry>
    <title>11화. 왜 우리는 승진할수록 불행해질까? - 진화적 불일치(Mismatch)가 만들어낸 지위 불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HH3/115" />
    <id>https://brunch.co.kr/@@iHH3/115</id>
    <updated>2026-08-06T23:00:08Z</updated>
    <published>2026-08-06T2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연말, 임원 승진자 명단이 발표되면 사무실은 축하 화환과 박수 소리로 가득 찹니다. 좁은 문을 뚫고 '별'을 단 그들은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미소를 짓죠. 우리 모두는 그 화려한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청춘을 바쳐 야근을 하고, 굴욕을 견디며 경쟁합니다.  하지만 20년간 지켜본 피라미드 꼭대기의 진실은 사뭇 다릅니다. 꿈에 그리던 자리에 오른 그들은</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