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긍정빛나비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xr" />
  <author>
    <name>positive-bis</name>
  </author>
  <subtitle>현직 초등교사이자 교육학박사의 학교 생활 이야기</subtitle>
  <id>https://brunch.co.kr/@@iGxr</id>
  <updated>2026-04-30T13:47:10Z</updated>
  <entry>
    <title>구관이 명관이다. - 에필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xr/12" />
    <id>https://brunch.co.kr/@@iGxr/12</id>
    <updated>2026-07-19T00:36:40Z</updated>
    <published>2026-07-19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교사라는 직업에 큰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는 '1년 살이' 인생이라는 것이다.  1년이 지나면 학생도 바뀌고, 학년에 따라 가르치는 내용도 바뀌고, 동료도 바뀐다. 3, 4년마다 학교도 옮겨야 한다. 관리자 또한 주기적으로 바뀐다.  그럴 때 자주 듣는 말이 '구관이 명관이다'이다.  난 참 이 말도 싫었다.  교사로서도, 업무 담당자로서도 지금이 구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xr%2Fimage%2FeAD8ZVG0k9BizD950lxFO4FoVZ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 9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xr/20" />
    <id>https://brunch.co.kr/@@iGxr/20</id>
    <updated>2026-07-12T00:00:15Z</updated>
    <published>2026-07-12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조걷기' '침묵식사'  오조걷기는 '오른쪽으로 조용히 걷기', 침묵식사는 '침 튀지 않게 묵묵히 식사하기'의 줄임말이다.  처음 생활부장을 맡게 되었을 때 만든 학교 규칙이었다. 복도나 급식실은  학교의 구성원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이므로 모두의 행복을 위해 배려하는 행동을 익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복도에선 안전을 위해 걷도록 하고 실내에선 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xr%2Fimage%2FMt1ZhomaDDR3MSjTiynevYZXny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8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xr/17" />
    <id>https://brunch.co.kr/@@iGxr/17</id>
    <updated>2026-07-08T07:19:53Z</updated>
    <published>2026-07-05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정말 잘 맞는 동학년을 만날 때가 있다. 책 출간을 준비하던 시기의 동학년이 내게 그랬다.  한 분은 다양한 업무를 해보신 분이라 무엇을 물어도 답이 나왔다.&amp;nbsp;나도 그렇게 나이 들어, 후배들에게 든든한 선배가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한 분은 자신의 삶을 진심으로 즐기면서도 아이들을&amp;nbsp;사랑하셨다.&amp;nbsp;그분의 미술 수업을 보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xr%2Fimage%2FhwHXmmrKPqyYHArgnsr9rJX6x7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7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xr/9" />
    <id>https://brunch.co.kr/@@iGxr/9</id>
    <updated>2026-07-08T04:22:40Z</updated>
    <published>2026-06-28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 큰 폭풍이 불었다.  부장회의에 늦게 들어간 날이 있었다. 안건이 이미 진행 중이었다.  한 부장님이 강하게 의견을 내고 있었고, 관리자는 반대 입장인 듯했다. 조율을 돕고 싶었지만 논의의 맥락을 잡을 수가 없었다. 결국 회의는 관리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매듭지어졌다. 그날 오후 나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다음 날, 그 부장님은 전체 교직원에게 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xr%2Fimage%2F1FnnxvkSCazhbNqLMXice_Wd8G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좋은 게 좋은 거다. - 6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xr/19" />
    <id>https://brunch.co.kr/@@iGxr/19</id>
    <updated>2026-06-21T00:00:02Z</updated>
    <published>2026-06-21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대학교 동아리 사람들을 만났다. 방학 때면 아이들을 모아 여름 숲속학교, 겨울 한새학교를 기획하고 운영하던 동아리였다. 돌이켜보면 내 대학 생활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자, 내 교육관의 뿌리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만난 후배가 물었다.  &amp;quot;선배들은 아이들 지각이나 조퇴하는거 나이스(생활기록부)에 기록해?&amp;quot;  내 동기는 그렇다고 대답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xr%2Fimage%2FE998ZBvMzaNlQOW3TPLJMkLfwm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는 아이 젖 준다. - 5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xr/18" />
    <id>https://brunch.co.kr/@@iGxr/18</id>
    <updated>2026-06-14T00:00:01Z</updated>
    <published>2026-06-14T0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년말이 되면 꼭 걸려 오는 전화가 있다.  &amp;ldquo;반편성 할 때, 그 아이랑은 다른 반으로 해주실 수 있을까요?&amp;rdquo;  동학년 회의 중 누군가 이 이야기를 꺼내자 한숨 섞인 토로가 이어진다.  &amp;quot;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지 모르겠어요.&amp;quot; &amp;quot;유치원 때부터 아닐까요. 1학년 입학할 때부터 써내잖아요. &amp;lsquo;누구랑 다른 반 되게 해 주세요&amp;rsquo;라고요.&amp;quot; &amp;quot;그래도 담임한테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xr%2Fimage%2FRmwKd7smTZ-aIL8J3WbcRUth4o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주운 사람이 임자 - 4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xr/14" />
    <id>https://brunch.co.kr/@@iGxr/14</id>
    <updated>2026-06-07T00:00:01Z</updated>
    <published>2026-06-07T0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 5학년 담임을 했을 때의 일이다. 외부 강사가 와서 안전 교육을 했다. 아이들은 강당에 앉아 교육을 들었다. 교육이 끝날 때쯤 강사는 퀴즈를 내고 맞힌 아이에게 사탕을 주었다. 그러다 마지막에는 사탕을 &amp;lsquo;뿌렸다&amp;rsquo;. 말 그대로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사탕을 뿌렸다. 바닥에 떨어진 사탕을 주우려고 아이들이 일어나는 바람에 강당은 순식간에 소란스러워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xr%2Fimage%2FuHONXQ108ATw7efIwsPbbZEKi7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 3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xr/13" />
    <id>https://brunch.co.kr/@@iGxr/13</id>
    <updated>2026-05-31T00:00:05Z</updated>
    <published>2026-05-31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불합리함에 대해  교장선생님과 이야기를 하겠다고 하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말이 있다.&amp;ldquo;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나요. 참으세요.&amp;rdquo;내게도 처음 침묵을 깨고 나오던 순간이 있었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은박사과정을 거치며 내가 알고 있는 것에 확신을 갖게 된 영향도 있었고,4년간의 휴직을 통해 학교 밖에서 학교를 바라보는 시선을 갖게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xr%2Fimage%2FjsSinBX_5X0O4zP6yW648M67-O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침묵은 금이다. - 2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xr/11" />
    <id>https://brunch.co.kr/@@iGxr/11</id>
    <updated>2026-05-24T00:00:02Z</updated>
    <published>2026-05-24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간 고생했던 학교생활 끝에  상 추천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 때, 가장 먼저 의문이 든 속담은 &amp;lsquo;침묵은 금이다.&amp;rsquo;였다.  도미노에는 놀라운 법칙이 있다.  하나의 도미노는 자기 몸집의 1.5배나 되는 크기의 다음 도미노를 쓰러뜨릴 수 있다. 0.5cm짜리 작은 도미노는  29번째 단계에서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만한 크기의 도미노를 무너뜨릴 수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xr%2Fimage%2F2STbYrDFHTfiO__IlHML-ZNqPd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생 끝에 낙이 온다. - 1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xr/10" />
    <id>https://brunch.co.kr/@@iGxr/10</id>
    <updated>2026-05-17T13:54:45Z</updated>
    <published>2026-05-17T0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속담에게 처음 질문을 던지게 된 건 내가 가장 열심히 했다고 믿었던 학교생활 끝에  낙이 오지 않아서였다.  나는 모소 대나무의 성장 이야기를 좋아한다. 모소 대나무는 씨앗을 심고 4년 동안은 땅속으로만 뿌리를 내린다. 그 시간 동안 눈에 보이는 성장은 거의 없다. 그러다 5년 차부터는 하루에 30cm씩 자라  금세 울창한 숲을 이룬다. 오랫동안 나는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xr%2Fimage%2Fnz5QmAHW-QHMwf9_EkCJj84FK-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속담에게 묻다. &amp;quot;왜요?&amp;quot; - 프롤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xr/7" />
    <id>https://brunch.co.kr/@@iGxr/7</id>
    <updated>2026-05-11T13:34:18Z</updated>
    <published>2026-05-10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비효과.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서는 태풍이 될 수 있다는 말. 내가 무척 사랑하는 말이다.  20년 넘게 초등교사로 시간을 보내며내 말과 행동이 작은 날갯짓이 되어세상을 조금은 더 아름답게 만들기를 바랐다.  세상까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더 행복해졌다.내 주변도 조금 더 아름다워졌다.  이 말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날갯짓을 해왔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xr%2Fimage%2FW1qLInO9qJsMDgSFpM3ds3GNmV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