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민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aH" />
  <author>
    <name>c7ec3c34f5304de</name>
  </author>
  <subtitle>10년마다 커리어를 바꾸며, 다시 질문하는 사람. 잘 되고 있을 때 멈춰보는 선택에 대해 기록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GaH</id>
  <updated>2026-04-27T16:14:34Z</updated>
  <entry>
    <title>엄마는 항상 내려놓으라고 했다 - 조건 없는 사랑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aH/8" />
    <id>https://brunch.co.kr/@@iGaH/8</id>
    <updated>2026-07-27T06:32:40Z</updated>
    <published>2026-07-27T06:3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의 내가 되기까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엄마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내가 자라면서 엄마에게 가장 감사하다고 느끼는 것은, 엄마의 사랑이 정말 &amp;ldquo;무조건적&amp;rdquo;이라는 것을 반복해서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있는 세 가지 기억이 있다.   고등학교 시절, &amp;ldquo;엄마 옆으로 와&amp;rdquo;  첫 번째는 고등학교 때의 기억이다.  나는 내가 원</summary>
  </entry>
  <entry>
    <title>이상주의자였던 내가 세계은행에서 배운 것 - 돈이 아니라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던 시절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aH/7" />
    <id>https://brunch.co.kr/@@iGaH/7</id>
    <updated>2026-07-16T23:07:05Z</updated>
    <published>2026-07-16T23:0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국 학부로는 05학번, 미국식으로는 class of &amp;rsquo;09 세대다. 즉, 2008년 금융위기가 크게 몰아치기 직전에 학부의 대부분을 보냈기에, 당시 주변 선배들처럼 커리어는 투자은행 아니면 빅3 컨설팅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던 시절이었다. 애초에 고시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학부 시절 인턴십을 해보고, 업계에 있는 선배들을 많이 만나면서 나는</summary>
  </entry>
  <entry>
    <title>매니저가 된다는 것 - 동기부여, 성과관리, 그리고 큰 숲을 보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aH/6" />
    <id>https://brunch.co.kr/@@iGaH/6</id>
    <updated>2026-06-16T16:56:37Z</updated>
    <published>2026-06-16T16: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연봉과 임원이라는 그럴싸한 타이틀을 달았지만, 사실 누구에게나 시작점은 있기 마련이다. 승진을 하고, 조직 안에서 더 큰 역할을 맡게 되는 과정에도 마찬가지다.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테크 회사에는 흔히 개인 기여자(IC, individual contributor)와 매니저 트랙(manager track)이 있다. 개인 기여자는 사람을 직접 매니지하기</summary>
  </entry>
  <entry>
    <title>0.03%의 궤적 - 안식년의 기로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aH/5" />
    <id>https://brunch.co.kr/@@iGaH/5</id>
    <updated>2026-06-03T05:43:46Z</updated>
    <published>2026-06-03T05:4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의 역사에서 내가 차지하는 지분에 대하여  나는 숫자를 업으로 삼은 사람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신문 기사에 나오는 무작위의 숫자들을 유독 잘 기억하곤 했다. 고등학교 시절, 친한 친구가 내 이런 독특한 버릇을 두고 신기해하며 놀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기억이 닿는 아주 어릴 때부터 나는 늘 &amp;lsquo;수(數)&amp;rsquo;가 좋았다. 한국의 고등학교 수준에서 다루는</summary>
  </entry>
  <entry>
    <title>내려놓음은 포기가 아니었다 - 돈이라는 성적표와 나만의 사고실험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aH/4" />
    <id>https://brunch.co.kr/@@iGaH/4</id>
    <updated>2026-05-21T07:15:54Z</updated>
    <published>2026-05-21T07: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친구들부터 실리콘 밸리에서 알게 된 친구들까지, 나를 오프라인에서 오래 봐온 사람들이 최근 내 소식을 들으면 하나같이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amp;ldquo;어떻게 그런 결심을 했어?&amp;rdquo;라는 것이었다. 지금의 나이와 경력상 커리어의 정점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내가 꽤 높은 연봉과 직급을 내려놓고 회사를 나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꼈던 것 같</summary>
  </entry>
  <entry>
    <title>육아와 커리어의 최전선에서 - 아이들을 재우고 나면, 하루가 다시 시작됐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aH/3" />
    <id>https://brunch.co.kr/@@iGaH/3</id>
    <updated>2026-05-13T06:36:04Z</updated>
    <published>2026-05-13T06:3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전, 베이에리어의 젊은 여성 커리어 모임에서 워킹맘에 대한 패널 토크를 부탁받은 적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딱 그날 아이가 아파 결국 참석하지 못했다. 어쩌면 그것 자체가 워킹맘이라는 삶을 가장 잘 설명하는 장면 같았다.  누구나 회사에서, 가정에서 여러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amp;ldquo;워킹맘&amp;rdquo;이라는 단어만큼 여러 역할과 그에 따르는 고민을 동시에 내포</summary>
  </entry>
  <entry>
    <title>커리어의 방향을 바꾼 이메일 한 통 - 먼저 연락하고, 도움을 구하고, 기회를 잡는다는 것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aH/2" />
    <id>https://brunch.co.kr/@@iGaH/2</id>
    <updated>2026-05-06T06:42:20Z</updated>
    <published>2026-05-06T06:4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리어에 쉼표를 찍으려 하니, 내가 어떤 커리어를 이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풀어나가는 게 자연스러울 것 같다. 지난 10년 넘게 정말 많은 학생과 직장인 분들이 실리콘 밸리를 방문했고, 그분들에게 내 커리어를 소개하면서 항상 강조했던 단어가 있다. 바로 &amp;ldquo;proactiveness&amp;rdquo;다.  그 이야기의 시작은, 석사 어드미션도 나오기 전에 보냈던 이메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aH%2Fimage%2F2uakAOtPgx6CcsdxGK6BZGALtv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연봉 25억 걷어차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iGaH/1" />
    <id>https://brunch.co.kr/@@iGaH/1</id>
    <updated>2026-04-29T06:09:31Z</updated>
    <published>2026-04-29T06:0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봉 25억을 내려놓는 결정 자체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다만 그 선택을 붙잡고 있던 이유들을 하나씩 내려놓는 과정은,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amp;ldquo;Self-promotion is not a promotion.&amp;rdquo; 크리에이터의 시대에 살면서 뒤처진 생각일 수 있으나, 소셜을 열심히 하지 않는 나로서 항상 가지고 있던 생각이다. 그런 생각에 반하게, 다소 자</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