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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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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늘을 살아가는 INFJ '하비'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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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09:48: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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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 - 내가 느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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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16:40:59Z</updated>
    <published>2026-08-31T16:4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은 젊다고 할 수도 있는 나이지만 지금까지 나이를 먹으며 제일 크게 느끼는 건 시간의 속도인 거 같다.  60초는 1분 60분은 1시간24시간은 1일30일은 1달12달은 1년  시간은 같은 속도로 나아간다. 근데 왜 우리는 하루가 지나면 지날수록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간다고 느끼는 것일까?  처음 시간이 빠르다고 생각했을 때 하루가 빠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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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 내가 느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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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1:52:49Z</updated>
    <published>2026-08-28T01:5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은 홀씨와 닮았다.  어디에서 날아왔는지도 모른 채 바람을 따라 둥둥 떠다니다가, 어느 날 예기치 못한 곳에 내려앉는다. 처음에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마음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처럼.  마음은 참 이상하다. 주려고 마음먹는다고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주지 않겠다고 다짐한다고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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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 - 내가 느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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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1:40:35Z</updated>
    <published>2026-08-24T16:3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꾸만 되새기게 되는 추억이 떠오르는 날이었다.  그러다 문득 추억은 그림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이 밑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물감을 채워 완성되듯, 추억 또한 기억이라는 스케치 위에 감정이라는 색을 입히는 과정인 거 같았다.  재미있는 점은 같은 풍경을 그리더라도 사람마다 결과물이 다 다르듯, 같은 순간을 공유한 사람이라도 저마다의 관점에 따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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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 내가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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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15:07:36Z</updated>
    <published>2026-08-21T07:4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나를 사랑하는 이유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처음에는 쉽게 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잘하는 것이 있어서, 좋아하는 것이 많아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기 때문에. 하지만 막상 &amp;lsquo;왜 나를 사랑하는가&amp;rsquo;라는 질문 앞에 서니 선뜻 대답하기 어려웠다.나에게는 스스로 자랑스럽게 내세울 만한 특별한 이유보다, 아주 사소하고 평범한 순간들이 훨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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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 내가 좋아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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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3:04:46Z</updated>
    <published>2026-08-18T03: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있는 시간은 외로움의 반대편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가장 가까워지는 순순이라 생각한다. 사람들은 흔히 혼자 있기를 즐기는 이를 보며 사람을 싫어하거나 세상을 등진 사람이라 지레짐작하곤 하는 거 같다. 하지만 누군가는 사람 자체를 좋아함에도 혼자만의 시간을 간절히 필요로 한다. 타인을 배척해서가 아니라, 혼자가 되어야지 비로소 오늘을 자기만의 감각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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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 - 내가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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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4:47:48Z</updated>
    <published>2026-08-13T15:2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진을 좋아한다.   정확히 언제부터 사진을 좋아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쩌면 아주 오래전부터였을지도 모른다. 특별한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지도 않았고, 사진을 잘 찍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떤 공간에 들어섰을 때 마음에 드는 장면을 만나면 오래 바라보게 됐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 오래된 나무의 색, 아무렇게나 놓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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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 - 내가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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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7:32:08Z</updated>
    <published>2026-08-11T07:3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동물을 좋아한다, 어쩌면 사람보다 더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그런 거 같다.   산책할 때 보는 고양이를 좋아한다. 골목 담벼락에서 식빵을 굽고 있는 모습도 좁은 틈에서 조심스럽지만 당당하게 걸어 나오는 모습도 갑자기 마주치면 놀라는 표정도 사람 손을 탄 길 고양이가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도 지켜보다 보면 멍청한 짓을 하는 모습도 좋다.   집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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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 내가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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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5:35:56Z</updated>
    <published>2026-08-06T17:3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주로 혼자 다니는 걸 좋아했다. 그리고 카페라는 공간에서 할만한 취미도 없었다. 그래서 혼자 가는 카페는 정말 지루한 곳이었다. 커피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그 이후로는 혼자 휴대폰만을 보면서 앉아있으니 카페는 내 하루에 있어 불필요한 요소였다.   이런 내가 카페가 좋아진 이유는 바리스타 과정을 배우면서 커피의 맛을 알았고 독서를 시작하면서 어디서든 혼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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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 - 내가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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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5:49:55Z</updated>
    <published>2026-08-04T05:4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유, 나의 정체성으로 자리 잡은 단어 중 하나이다.   여유를 가지기 위해 일찍 일어나서 생활했다. 출근 시간은 9시, 면허가 없는 나는 출근에 1시간 40을 썼다. 그런 나는 5시 20분에 알람이 맞춰져 있었다. 그렇게 일어나면 나갈 준비를 마치고 6시 20분 버스를 탄다.   내 직장은 학교였다. 그렇게 난 8시에 항상 출근을 했다. 혹시나 하는 여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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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 내가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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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19:05:14Z</updated>
    <published>2026-07-31T00:2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기 시작한 지는 1년 8개월이 됐다. 그동안 읽은 책은 총 39권이다. 난 책 읽는 속도가 많이 느린 편이다. 두꺼운 책이면 길게는 3주 정도 붙잡고 있는 거 같다. 그럼에도 나만의 속도로 꾸준히 읽어오고 있다. 나는 원래 책이라고는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어서 첫 책을 사기 전에 많이 고민했었다, 그냥 돈 버리는 건 아닌지 하면서 말이다.    당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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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 - 내가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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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18:09:34Z</updated>
    <published>2026-07-28T07:2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낭만, 흔히들 낭만은 낭비에서 온다고 한다. 시간의 낭비, 돈의 낭비, 감정의 낭비 말이다. 이런 낭만의 본 뜻은 '제멋대로 하다'이다. 하지만 우리는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감성적이고 이상적으로 사람이나 사물을 대하는 태도나 심리, 또는 그런 분위기를 낭만이라 부른다.   감성적이고 이성적이라는 부분에서 낭만이란 요소는 철저히 주관적인 부분이다. 누군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Nk%2Fimage%2Fsp-l9BeE-UWL5fBLnxAD1Nu49E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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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 - 내가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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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18:10:01Z</updated>
    <published>2026-07-24T01:5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걷는 것을 좋아해서 자주 산책을 한다. 1시간 거리까지는 최대한 걸어 다니는 편이다, 산책은 여름에 하기 어렵다. 지금 하면 그건 유산소 운동이지 산책이 아니다.   아무튼 나는 산책을 시작하면 짧게는 20분 길게는 1시간 정도 걷는다. 노래를 들으며 걷다 보면 지루 할 틈이 없다. 또 길을 걷다 보면 마주치는 귀여운 친구들이 있다. 고양이, 스트릿 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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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 - 내가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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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18:10:23Z</updated>
    <published>2026-07-20T16:5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음악과 함께 일어났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어젯밤부터 켜둔 음악이다. 음악은 웬만하면 항상 켜두는 거 같다. 우선 집에 있으면 항상 켜져 있다.   외출 후 집에 오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아이패드에 충전기를 꽂은 후 블루투스 스피커에 연결하여 음악을 켜는 거다. 요즘은 주로 한로로와 데이먼스 이어, 알레프, 쏜애플, 너드 커넥션 그리고 추천받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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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 내가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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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7:52:02Z</updated>
    <published>2026-07-16T22:5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영화를 좋아하면서 보기 시작한 건 15년도에 개봉한 '앤 해서웨이' 주연의 '인턴'이 그 시작이었다. 원래 좋아하던 배우라 개봉주에 바로 보러 갔고 그 영화와 CGV 덕분에 나는 영화에 빠지게 되었다.   인턴이 개봉한 당시 울산에 CGV가 생긴 지 2년쯤 된 시점으로 난 아직까지 익숙하던 롯데시네마를 이용하던 때였다. 그러다 어느 변덕에서 인지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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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 - 내가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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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18:10:55Z</updated>
    <published>2026-07-13T15: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림이라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나의 첫 취미이자 거의 평생을 함께해 온 동반자 같은 느낌이다, 내가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건 초등학생 때 학원을 다니면서부터였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녔던 걸로 기억한다.   이때 피아노도 같이 했었는데 피아노는 일찍 그만둬서 지금은 전혀 못 친다. 요즘이게 너무 아쉽단 말이지, 아무튼 그렇게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Nk%2Fimage%2FfHHs1t7aWt1FYF_zYTKqGJRivg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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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 - 내가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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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1:48:34Z</updated>
    <published>2026-07-10T01:4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세먼지가 심해 며칠간 햇빛이 안 보이던 때였다. 처음엔 그냥 이러다 곧 해가 뜨겠지 했는데 며칠간 해를 못 보니 너무 답답했다, 뿌연 하늘도 먼지에 가려져 퍼져있는 빛도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답답했다. 생명력이 깎이는 느낌이었다.  왜 영화에서 보면 재난영화나 특히 미래의 아포칼립스를 그린 영화에서는 필수적으로 해를 가리는데 그게 이해 됐다. 아 정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Nk%2Fimage%2FGv_KFako-Gf6Li7WpqYfHc3xq4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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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식 - 내가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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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17:48:57Z</updated>
    <published>2026-07-06T17:4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식, 오늘을 살아가면서 내가 평균적으로 제일 행복을 느끼는 요소인 거 같다. 나뿐만 아니라 대분의 사람이 그렇다고 생각한다.   '뭐 먹지?'는 살면서 매일 하는 고민이지 않나? 거기에 한 번도 아니고 매 끼니마다 하게 되는 고민이다. 내가 얼마나 배고픈가에 따라 정해지는 메뉴가 다르고 어제 뭘 먹었는지 지금 내가 더운지 추운지 여러 요소와 상황들 사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Nk%2Fimage%2FAuifOUu7V838_MZe-sL2c1fe7A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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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 - 내가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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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7:10:25Z</updated>
    <published>2026-07-03T00:2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좋아하는 것들,   오늘을 만족으로 살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걸 알기 위해서는 나의 취향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난 먹는 걸 좋아한다, 당연히 맛있는 걸 먹는 게 제일 좋지만 그저 그런 맛도 좋아하고 맛없지만 않으면 괜찮다. 이렇게 보니 그냥 먹는 행위 자체가 좋은 거 같다.   난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Nk%2Fimage%2F4QvB3M3sslRs8ebyPjYApwKk5H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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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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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11:27:42Z</updated>
    <published>2026-06-30T00:5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와 연말이 거리를 화려하게 만들고 그렇게 사람들이 북적이며 그걸 보고 있으면 사람이 많은 걸 싫어하는데도 포근함이 느껴진다. 거기에 생일도 있어 사람들에게 축하까지 받으니, 따뜻함이 강한 계절이다. 겨울은 나에게 그런 계절이다.   가을을 그렇게 보내고 그간의 감정을 최대한 이해하고 털어버리면 다시 사람이 만나고 싶어진다. 그렇다고 여러 사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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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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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5:37:40Z</updated>
    <published>2026-06-25T16: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은 1년 중 제일 차분해지는 시간이다.   원래도 활발한 성격은 아니지만 정말 한 없이 무던해지는 느낌, 내가 억지로 텐션을 올리지 않으면 돌덩이가 돼버릴 거처럼 나른하고 늘어진다. 거기에 멍하니 있는 시간도 많아지니 종중 진짜 돌처럼 살아가는 느낌이다. 하지만 항상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있는 나로서는 잡생각이 많이 없어져서 편하기도 한 시간이기도 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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