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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변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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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딱히 내세울것 없는 평범한, 서초동 현실변호사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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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13:17: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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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 슬럼가 노다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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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7:29:19Z</updated>
    <published>2026-08-03T1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슬럼가 노다지&amp;gt;  OO 법무법인, XX 법률사무소 무죄로 말하는 GGG변호사. 오랜 경험과 확실한 전략 TTT 변호사  숫자를 세기도 힘들 만큼 다닥다닥 붙어있는 로펌 간판. 어디선가 들려오는 시위하는 소리, 여기저기 붙어있는 탄원의 현수막. 빈틈없이 늘어선 빌딩들.  폭행, 협박, 성범죄, 살인부터, 돈, 물건, 재산권, 이권, 이혼, 상속까지 이 세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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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매운 '낙지복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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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19:00:00Z</updated>
    <published>2026-07-27T1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매운 '낙지복음'&amp;gt;  &amp;quot;오늘따라 좀 많이 맵네요.&amp;quot;  동료 변호사님들과 점심식사를 위해 간 족발집.  족발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족발집에는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는 점심 메뉴 '낙지볶음'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낙지볶음을 주문하면, 체감상 자리에 앉아 수저통을 열 때쯤 음식이 나오는 경이로운 속도.  낙지볶음은 하루에 한두 개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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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잡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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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21:00:03Z</updated>
    <published>2026-07-20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잡초&amp;gt;  '와 주변이 전부 논밭인 이런 시골에 구치소가 있어?'  맑고 높은 하늘, 신선한 공기, 탁 트인 시야.  구치소 가는 길만 아니었다면 마음까지 힐링되었을만한 한적한 시골. 의뢰인 A를 만나기 위해 구치소로 향하던 길이었다.  죄명은 주거침입.  사건을 로펌에 의뢰한 A의 친구 말에 따르면, A는 술에 취해 골목길을 걷던 중, 충동적으로 잠겨있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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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잃어버린 발자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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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5:21:32Z</updated>
    <published>2026-07-13T15:2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잃어버린 발자국&amp;gt;  &amp;ldquo;오늘은 좀 여유 있게 사무실에 앉아 사건 기록이나 검토해야겠다.&amp;rdquo;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이었다. 매일매일 시간에 쫓겨 다니던 재판 지옥 일정 중, 오랜만에 재판 없는 날이 당첨됐다.  상쾌한 아침과 어울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사무실에 들어섰다.  &amp;ldquo;홍 변호사님, 지금 바로 OO경찰서에 가보셔야 할 것 같아요.&amp;rdquo; &amp;ldquo;지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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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럼가 B컷 3 - 잔액이 부족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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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15:22:40Z</updated>
    <published>2026-07-04T15:2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잔액이 부족합니다.  &amp;ldquo;안녕하세요, 변호사님. 누추한 곳에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amp;rdquo;  A를 처음 만난 장소는 구치소 접견실이었다. 그는 부드럽고 중후한 목소리로 내게 먼저 인사를 건넸다.  &amp;ldquo;안녕하세요, 홍변호사입니다. 구치소에 계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amp;rdquo; &amp;ldquo;하늘이 주신 시련의 이유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다 제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지요.&amp;rdquo;  그의 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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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럼가 B컷 2&amp;nbsp;-&amp;nbsp;기독교인 극락을 깨닫다 - 기독교인 극락을 깨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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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5:32:21Z</updated>
    <published>2026-07-02T05:3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글쎄, 저 보고 바지를 벗으라는 거예요.&amp;rdquo; &amp;ldquo;바지요?&amp;rdquo; &amp;ldquo;네. 경찰이 벗으라는 데 어쩌겠어요. 바지를... 벗었죠.&amp;rdquo;  슬럼가 입주 초기의 일이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의 A는 침을 튀기며 울분을 토했다.  술집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갑자기 경찰이 다가와 경찰서로 가자고 했고, 엉겁결에 따라간 경찰서에서, 마약을 소지하고 있는지 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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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럼가 B컷 1 -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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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5:32:42Z</updated>
    <published>2026-06-12T06: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래를 예측하는 능력  &amp;ldquo;제가 어제 무당을 만나고 왔는데요, 무당이 글쎄... 이번 사건은 패소할 것 같다네요.&amp;rdquo;  오늘 처음 사무실을 방문한 A는 대뜸 무당 이야기를 꺼냈다.  &amp;ldquo;지역에서 소문난 무당인데, 이 사건뿐만 아니라 올해 전반적으로 일이 잘 안 풀린대요. 제가 삼재라나 뭐라나.&amp;rdquo; &amp;ldquo;에이 소송이라는 게 이길 사건은 이기고, 질 사건은 지는 거지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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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씽크홀 - 2부-진흙탕 속 노란빛 - 3. 씽크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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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5:52:40Z</updated>
    <published>2026-06-07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제 사건을 기초로 재구성된 이야기 입니다. &amp;lt;싱크홀&amp;gt;  &amp;quot;여러분, 새로운 사건이 무려 4건이나 도착했네요~&amp;quot; &amp;quot;아니 지금 하고 있는 사건 하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뭔 사건이 이렇게 많이 왔대요.&amp;quot;  매주 월요일 오전, 고용변호사들이 모여 자체적으로 하는 변호사 회의 시간.  변호사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슬럼가에 던져진 소년 소녀 가장들이, 오늘은 어떻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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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어쩌다, 톰 크루즈 - 2부-진흙탕 속 노란빛 - 2. 어쩌다, 탐 크루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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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5:52:23Z</updated>
    <published>2026-06-03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제 사건을 기초로 재구성된 이야기 입니다. &amp;lt;어쩌다, 톰&amp;nbsp;크루즈&amp;gt;  우중충한 날이었다. 묵은 때가 곳곳에 묻은 회사 점퍼를 입은 중년의 아저씨 A가 날씨만큼 우중충한 얼굴을 하고 사무실로 들어왔다.  음주운전 사건이었다.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고 늦은 밤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대리기사와 말다툼이 있었고, 화가 난 대리기사가 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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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흰둥이의 확신 - 2부-진흙탕 속 노란빛. - 1. 흰둥이의 확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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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5:52:02Z</updated>
    <published>2026-05-31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제 사건을 기초로 재구성된 이야기 입니다. &amp;lt;흰둥이의 확신&amp;gt;   &amp;quot;뭐야 이거, 내 차에서 나온 기름인가&amp;quot;  나의 새 친구 &amp;lsquo;흰둥이&amp;rsquo;를 타고 지방 어느 법원에 도착했는데, 재판을 마치고 와 보니 차 아래쪽에 검은 기름이 몇 방울 떨어져 있었다.   약 1달 전이었다. 기록을 이고 지고 총 3개의 재판을 마친 후, 지하철역 계단을 터덜터덜 내려가던 중,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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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두 주먹 (안보이게) 꽉 쥐고 - 1부-바람에 떠밀려 입주한 곳 - 6. 두 주먹 (안 보이게) 꽉 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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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5:51:35Z</updated>
    <published>2026-05-10T02:5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제 사건을 기초로 재구성된 이야기 입니다. &amp;lt;두 주먹 (안 보이게) 꽉 쥐고&amp;gt;  &amp;quot;이번 역은 교대, 교대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amp;quot;  &amp;lsquo;으으으 토할 것 같아. 오늘 몸이 왜 이러지&amp;rsquo;  언제부턴가 숨을 쉬어도 영 개운하지 않더니, 며칠 전부터는 지하철만 타면 속이 울렁거려 토할 것만 같았다.  사건만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두근, 판사만 생각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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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패소의 맛 - 1부- 바람에 떠밀려 입주한 곳 - 5. 패소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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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5:51:14Z</updated>
    <published>2026-05-09T0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제 사건을 기초로 재구성된 이야기 입니다. &amp;lt;패소의 맛&amp;gt;  &amp;ldquo;아니 변호사님, 이번 변론기일이 마지막이니까 정리 좀&amp;nbsp;해달라고&amp;nbsp;몇 번을 &amp;nbsp;말씀드렸는데, 아무것도 안 하면 어떡합니까? 재판 진행이 안되잖아요!!&amp;rdquo;  단지 일정표에 재판이 적혀 있어 참석했을 뿐인데, 판사는 오래전부터 화가 나 있는 듯했다.  &amp;ldquo;그게... 다... 다음 기일까지 정리하도록 하겠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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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불가마 전투 - 1부 - 바람에 떠밀려 입주한 곳 - 4. 불가마 전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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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5:50:58Z</updated>
    <published>2026-05-08T08: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제 사건을 기초로 재구성된 이야기 입니다. &amp;lt;불가마 전투&amp;gt;  &amp;ldquo;변호사 나와! 담당 변호사 나오라고!!!&amp;rdquo;  문 밖에 있었지만 마치 내 귀에 대고 손톱으로 칠판을 긁는 것&amp;nbsp;같았다.   그날도 재판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이었다. 소송기록을 욱여넣어 울룩불룩 튀어나온 백팩을 메고, 서울을 북&amp;middot;서&amp;middot;남 방향으로 돌며 하루를 보냈다. 저녁 시간이 다 되었지만 이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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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무지갯빛 화면 - 1부 - 바람에 떠밀려 입주한 곳 - 3. 무지갯빛 화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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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5:50:42Z</updated>
    <published>2026-05-08T04:3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제 사건을 기초로 재구성된 이야기 입니다.  &amp;lt;무지갯빛 화면&amp;gt;  미세먼지 가득한 오후  누군가 사건 배당을 위해 기록 봉투를 들고 와도 방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몸을 잔뜩 웅크려 모니터 뒤에 숨어 오늘도 열심히 기록을 보고 있었다.  &amp;lsquo;똑똑&amp;rsquo; &amp;ldquo;....&amp;rdquo; &amp;ldquo;변호사님 안녕하세요.&amp;rdquo; &amp;lsquo;화들짝&amp;rsquo;  생각해 보니 방에 불이 켜져 있었다. 불까지 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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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법조슬럼가 - 1부 - 바람에 떠밀려 입주한 곳 - 2. 법조슬럼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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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5:50:25Z</updated>
    <published>2026-05-07T02:0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제 사건을 기초로 재구성된 이야기 입니다.   &amp;lt;법조슬럼가&amp;gt;  &amp;ldquo;현실변호사님 이전 변호사님이 작성해 두고 가신 증인신문사항 초안이에요. 나머지 증인신문사항 마저 작성하셔서 진행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amp;rdquo;  생애 첫 증인신문이었다. 이전에 근무하던 변호사가 대부분의 절차를 진행하고, 증인신문을 마지막으로 종결이 예정되어 있다고 했다.  이 사건에 관여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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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사진속의 나 - 진실과 거짓이 공존하는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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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5:49:25Z</updated>
    <published>2026-05-06T08:0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제 사건을 기초로 재구성된 이야기 입니다.  &amp;lt;사진 속의 나&amp;gt;  군대.  요즘 아무리 군대가 좋아졌다고 해도, 군대를 두 번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군대는 음침하고, 폐쇄적이고, 자율성을 박탈당한 곳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군대 내 부조리를 신고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불과 10~20년 전만 해도 가혹행위가 만연했고, 그로 인한 피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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