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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별을 읽어온 사람들의 오래된 마음을 따라갑니다.점성술의 역사, 별자리와 타로, 색채심리까지 &amp;lsquo;사람이 하늘에서 무엇을 찾으려 했는가&amp;rsquo;를 이야기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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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2:14: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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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 있는 사람의 카르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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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17:04:26Z</updated>
    <published>2026-07-19T17:0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퀴 하나가 지금도 돌고 있습니다.  키론 편에서는 물었죠,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 벌을 받았느냐고. 이번엔 그 질문이 안 통해요. 죄가 있거든요, 그것도 아주 분명하게, 심지어 용서까지 받았는데도 저 바퀴는 안 멈춥니다. 벌처럼 보이는 이 장면, 다시 들여다보면 이름이 달라집니다.  그리스 북부, 말의 고장 테살리아를 다스리던 라피타이족의 왕 익시온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2s%2Fimage%2FWojF0WEaWauAIGOfwjhsf_hVEk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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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 없이 다친 사람의 카르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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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17:04:00Z</updated>
    <published>2026-07-19T17:0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살 하나가 뜻밖에 무릎을 뚫고 들어왔습니다.  자기가 쏜 것도, 자기가 벌인 싸움도 아니었는데.  카르마라면, 대체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 걸 받았을까요.  카르마 하면 다들 반사적으로 떠올리는 그림이 있습니다. 전생에 뭔가 잘못했으니 이번 생에 벌 받는다는 그림, 누가 내 지갑을 훔쳐가면 나도 전생에 누구 걸 훔쳤나보다 하고 넘겨짚는 식입니다.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2s%2Fimage%2FISp0GUCYIYAh6xYWeaVhNlp6rb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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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챗지피티 점성술, 내 차트 볼 때 AI의 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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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4:22:49Z</updated>
    <published>2026-07-13T04:1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챗지피티 점성술이라고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실제로 차트를 읽는 입장에서 챗지피티랑 제미나이한테 제 출생차트(네이탈 차트)를 직접 물어본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정확한 출처는 확인되지 않지만 이용자가 수천만 명이라고 알려진 AI 점성 앱도 있을 만큼 요즘 유행이라, 저도 궁금해서 이것저것 넣어봤거든요. 결론부터 말하면 AI가 내놓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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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에서 의미를 찾은 사천 년 - 별을 읽어온 사람들 8/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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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12:16:32Z</updated>
    <published>2026-07-03T12: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끊기지 않은 마음 사천 년, 하늘에서 뜻을 읽으려는 마음만은 끊긴 적이 없어요. 여기까지 꽤 먼 길을 걸어왔어요. 진흙판에 별의 움직임을 새기던 사람들에서 시작해, 지금 우리가 아침에 휴대폰을 켜고 오늘 무슨 자리 운세가 어떤지를 들여다보는 데까지. 그 사이에 놓인 시간이 무려 사천 년입니다. 나라가 몇 번이고 세워졌다 무너지고, 신을 부르는 이름이 바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2s%2Fimage%2FhKGxT9rq_KjEEybuCRES3KnziU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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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도가 갈라진 곳, 인도의 조티샤 - 별을 읽어온 사람들 7/8 &amp;middot; 조티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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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12:13:48Z</updated>
    <published>2026-07-03T12:1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갈라진 물줄기 같은 뿌리에서 전혀 다른 들판으로 흘러간 인도의 조티샤. 지금까지 우리가 따라온 길은 한 줄기였습니다. 바빌로니아에서 하늘을 적기 시작해, 이집트를 거쳐 헬레니즘 그리스에서 호로스코프라는 틀이 완성되고, 그것이 이슬람 세계에 보존됐다가 유럽으로 돌아가 흥하고 저물었죠. 서양 호로스코프 전통이라는 한 강물이었어요. 그런데 이 강에서 일찍이 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2s%2Fimage%2FcI0wWb8RoedfokeI1CghwmAfpJ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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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쫓겨난 별이 영혼의 지도로 돌아오다 - 별을 읽어온 사람들 6/8 &amp;middot; 근대 심리 점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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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12:12:16Z</updated>
    <published>2026-07-03T12:1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추운 겨울 미신으로 강등돼 백 년 넘게 변두리에 머물렀어요. 앞 편 마지막에서 점성술은 자기가 키운 천문학에게 자리를 내주고 집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17세기가 저물 무렵,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별이 사람의 일을 좌우한다는 오래된 전제가 통째로 흔들렸어요. 천 년 넘게 대학의 교과목이자 왕의 자문이던 학문이 한순간에 미신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2s%2Fimage%2FG_bMd7xsu8Zdkdm0q3nbTmTyT1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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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높이 올랐다가 쫓겨난 별, 르네상스와 17세기 - 별을 읽어온 사람들 5/8 &amp;middot; 대학과 과학혁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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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9:02:49Z</updated>
    <published>2026-07-03T09: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문으로 올라선 별 대학&amp;middot;궁정&amp;middot;진료실에 앉은 점성, 가장 높이 오른 정점. 아랍의 손을 거쳐 유럽으로 돌아온 별은, 돌아오자마자 누구도 함부로 못 할 자리에 앉습니다. 12세기에 톨레미의 책이 아랍어에서 다시 라틴어로 옮겨졌어요. 점성술의 거의 성경 같던 그 책이 유럽 말로 돌아온 거죠. 그때부터 별을 읽는 일은 길거리 점이 아니라 배운 사람의 학문이 됩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2s%2Fimage%2F3xnNWbeihrhrZI9BO0qA_W3D1J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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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힌 책을 받아 적은 사람들, 바그다드 - 별을 읽어온 사람들 4/8 &amp;middot; 지혜의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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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9:04:24Z</updated>
    <published>2026-07-03T08:5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쪽으로 옮겨진 별 유럽이 잊은 책을 바그다드가 한 글자도 흘리지 않고 받아 적었어요. 로마가 무너지고 유럽이 헬레니즘의 그리스어 책들을 점점 읽지 못하게 되던 무렵, 그 지식은 사라지지 않고 동쪽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8세기 바그다드, 지혜의 집이라 불린 거대한 번역 기관에서 학자들이 그리스와 페르시아와 인도의 두루마리를 아랍어로 옮기고 있었어요. 톨레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2s%2Fimage%2Fw7uxSVmLDC__I5rcSZrKHICtBj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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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사람의 별이 태어난 곳, 알렉산드리아 - 별을 읽어온 사람들 3/8 &amp;middot; 헬레니즘과 출생 차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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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9:03:51Z</updated>
    <published>2026-07-03T08:4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빈자리, 개인의 별 누구도 '당신의 별자리'를 묻지 않던 시절이 있었어요. 지금까지의 이야기에는 빈자리가 하나 있었습니다. 메소포타미아 사제는 왕과 나라의 운명을 읽었고, 이집트 사람은 시간을 신으로 모셨지만, 둘 중 누구도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이냐고 묻지 않았습니다. 평범한 한 사람이 태어난 순간의 하늘을 펼쳐 그 사람의 인생을 읽는 일, 우리가 점성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2s%2Fimage%2F1pad21R8ejlkQNlnXaUkmi2TW7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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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덤 천장의 별 시계, 이집트와 서른여섯 데칸 - 별을 읽어온 사람들 2/8 &amp;middot; 시간을 신으로 모신 밤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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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9:03:11Z</updated>
    <published>2026-07-03T08:3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덤 천장의 별 시계 람세스 6세 무덤의 별 그림은 장식이 아니라 시계였어요. 람세스 6세의 무덤 천장에는 앉아 있는 사람 그림이 하나 그려져 있습니다. 얼굴과 어깨와 무릎에 별이 박혀 있죠. 장식이 아니라 시계입니다.&amp;nbsp;밤에 어느 별이 그 사람 어깨쯤에 떠 있으면 몇 시쯤이라는 걸 읽는 도구예요. 이집트 사람들은 이런 별 시계를 기원전 2,400년부터 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2s%2Fimage%2FPhq5lV_C-LiAIQbV40QX0KDJ5I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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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을 위해 별을 읽던 사람들, 메소포타미아 - 별을 읽어온 사람들 1/8 &amp;middot; 점성술이 체계가 된 진흙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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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7:06:59Z</updated>
    <published>2026-07-03T07:0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은 가장 오래된 시계였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일은 생각보다 오래된 습관이에요. 2만 5천 년 전, 구석기 시대를 살던 사람은 짐승 뼈에 금을 그어 달이 차고 기우는 횟수를 셌습니다. 왜 셌을까요? 달이 부풀면 강물이 불고, 별 무리가 새벽 동쪽에 뜨면 곧 홍수가 온다는 걸 몸으로 알았기 때문이죠. 하늘은 달력이었어요. 씨 뿌릴 때와 거둘 때를 알려 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2s%2Fimage%2FVY4vQfvd1zDD6PklYL_So9vHph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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