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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건문화뉴스 수석기자 석장 길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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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GWA 수석기자-석 장/길동의 브런치입니다. 행복한 하루하루 의미 있는 것들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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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9:46: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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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 왕자 - 어른이 되어서도 어린이보다 못하는 게 숱하게 많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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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3:52:15Z</updated>
    <published>2026-09-14T03:5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인왕산에 자주가게 된다. 지인 형님이 자전거를 타시다가 오른 엄지손가락 뼈가 부서져 깁스를 하는 바람에  케어를 해 준답시고 들러 외출 준비를 해서, 수성동 계곡을 지나 인왕산 초소 책방 더숲 카페를 간다. 올라가면서 계곡을 바라보면 물이 별로 없지만 군데군데 고여있는 물에 물고기들을 발자국 소리가 나면 잽싸게 바위아래로 숨어버린다. 그러다 인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gzxBONnzjXHv7finBBFm3X5itt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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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에게 묻다. - 새벽에 힘차게 날아가는 새가 갑자기 사라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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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2:06:35Z</updated>
    <published>2026-09-03T02:0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출근길 전철로 달려드는 참새가 갑자기 사라졌다. 새에게 묻다  석장/길동  한강을 가로지르는 새가 새벽녘 큰 보따리 버거웠는지 물속으로 풍덩 빠져버렸다 분명 천근만근 눈꺼풀이 무거워 아침 늦게까지 과거의 수첩들을 들춰보고 있을 시간인데 왜 동트기 전에 한강을 지나가다 그 광경을 보았을까 나도 모르게 빠진 새를 찾으려 새와 똑같이 풍덩 뛰어 들어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DZAQCocnFd9IQpns00BYsj9igo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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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을 쓰다. - 그림을 어떻게 쓸까? 고민해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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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4:06:56Z</updated>
    <published>2026-09-02T03:4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제목을 생각해 놓고 한참을 고민했다. 아니 지금도 왜 글 제목을 '그림을 쓰다'라고 생각했을까 생각 중이다.  지금은 9월 대수능모의평가가 실시되고 있다. 1교시 국어영역을 감독하고 나서 잠시 여유가 생겨서 글을 쓰고자 마음먹었는데 자꾸 일들이 생겨서 짤막짤막 잘라서 쓸 수밖에 없다. 그 사이에 점심을 먹고 왔다. 텃밭에서 봄철에 심어놓은 고추와 자생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NNFhXCxtWKv55hyt71RVJVHW7L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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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생일은 있다. - 그러나 누구나 다 축하를 받지 못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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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5:02:56Z</updated>
    <published>2026-08-25T02:2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일이란 것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누구에게나 축하는 없다.  어제(8월 24일) 귀한 친구의 생일날이다. 일주일 전부터 작당을 해서 7인의 용사(尹사모)들이 전부 모이는 계기가 되었다. 동대문 아버지 합창단을 올초에 가입한 이후로 새롭게 맞이하는 귀한 인연들이라서 사실 어떻게 다가서야 하는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그 예전 겁 없던 시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cZ7P5ncQZSWUyvelxdyfS3gU5z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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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 아주 가끔 - 갓난아이도 되었다가 고 3도 되었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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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1:51:31Z</updated>
    <published>2026-07-07T10:3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들도 가끔 어린아이도 되고 싶고, 고3 수험생도 되고 싶다. 가끔 아주 가끔 -1-  어른은 왜 맨날 속으로만 울어야 하나 슬프면 슬프다고 큰 소리로 꺼억꺼억 울어버리자 그래야 속이라도 풀지  하지만 어른이라는 이유로 속으로만 깊숙하게 넣어두고 누가 볼까 옅은 한숨만 쉰다  가끔 어른들도 아프면 아프다고 배고프면 배고프다고 펑펑 우는 어린아이가 되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r_t6XLaCqdOSnL9HWrxOI74bst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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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고와야 - 그래야 말과 행실도 곱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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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1:06:10Z</updated>
    <published>2026-07-06T01:0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곱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 가끔 생각해 보지만 딱히 어떻게 해야 마음이 고운 것인지 모른다. 7월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주일이 훌쩍 지나갔다. 어제도 우산 없이 걷다가 비를 흠뻑 맞았다. 아니 일부러 우산을 사지 않고 수건하나 머리에 얹혀놓고 길을 걸었다. 비가 오락가락했으니 적당한 비를 맞아도 된다는 생각이었다. (하나의 머리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UG97Cp87MNijXsF4flVQsWOQ71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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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에도 여전히 -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려도 그리움은 여전히 그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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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1:56:24Z</updated>
    <published>2026-06-29T23:4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운 여름이다. 그러나 여전히 그립다.  그리움이란 녀석은 사시사철 시시때때로 나타나는가 보다.   여름에도 여전히                             석장/길동  더위에 체한 태양이 한바탕 열기를 토해내고 바람마저 헐떡거리며 숲 속으로 사라진 한낮 그놈의 그리움은 길모퉁이 민들레처럼 어디론가 날아갈 사라진 바람을 찾는다.  턱턱 고인 숨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cDMyvWDoUAnIHElukR1ecnJO0W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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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동 나들이 - 평일에도 사람들은 북적였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넘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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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0:41:54Z</updated>
    <published>2026-06-24T00:4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시작되어야 할까?  거창하게 명동 나들이라고 제목을 붙였지만 막상 자판을 두드리려고 하니 무슨 말을 서두로 넣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동대문 아버지 합창단원이 된 지 거의 6개월이 되어 간다. 그래서 어제 6월 23일 화요일 종각역 근처 솥뚜껑 생삼겹살집에서 회동을 하기로 했다. 윤사모(전 대통령 윤이 아님) 회원의 7명 중 6명이 바쁜 와중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bnSKT3e-gohlnDm0koLdneF3O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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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 생각 - 아침이면 분명 네 생각이 먼저 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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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5:09:06Z</updated>
    <published>2026-06-18T05:0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ฅʕ&amp;bull;̫͡&amp;bull;ʔฅ 그대 생각  석장/길동  종이비행기 타고 창가에 툭 떨어진 햇살 슬금슬금 방안으로 기어 들어오더니 잠자던 알람 소리 용케도 찾아 깨운다.  화들짝 놀란 고양이 담 넘어 기와지붕으로 잽싸게 도망가고 날벼락 맞은 듯 능소화 하품하는 사이 꿀벌은 잽싸게 능소화 입속으로 들어간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들이 정신 사나워도 언제나 그랬듯이 툭툭 털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q6uA1hIObidRa4UexoqiLEhC1-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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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라니의 습격 - 문 선생님 깻잎에 발이 달렸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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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2:17:43Z</updated>
    <published>2026-06-17T00: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라니 가족의 운수 좋은 날 봄이 되면 학교 텃밭에 상추와 고추를 심어 놓고, 그것을 기르는 재미와 매일 조금씩 뜯어서 점심 밥상에 떡하니 올려놓고 상큼함을 푹 찍어서 먹는 즐거움이 벌써 몇 년이 되어간다. 3년 전부터 도랑 4개는 학생들의 수업용으로, 도랑 3개는 선생님들의 작은 행복 먹거리를 위해 심어놓고 하루에 한 번씩 들러보고 물도 주고, 잡초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hAaf5lvztGZY-gqKdfrDpHAZ6u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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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창(시조) - 동대문 아버지 합창단의 화합을 위한 시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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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5:29:41Z</updated>
    <published>2026-06-11T05: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물어온다. 무슨 요일이 가장 기대가 되나요? 목요일이다. 일주일 중에 가장 기대되는 요일이 목요일이 된 것은 아마도 동대문 아버지 합창단의 일원이 되어서 그럴 것이다. 학창 시절에는 토요일이 기대가 되었고, 얼마 전 까지는 금요일, 지금은 목요일이 기대가 된다. 오늘도 알람소리에 눈떠보니 목요일이다. 그대서 툭툭 털고 일어나 직장을 향해 가면서 이어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DbiGPRNcc702DaY0lBAmp4NRZU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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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 신발을 신어야 하루가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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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12:31:57Z</updated>
    <published>2026-06-09T12:2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5시에 울리는 알람소리는 하루 중 가장 듣기 싫은 소리다. 순악질여사가 고래고래 지르는 소리는 저리 가라 한다. 새벽 그 몇 분의 흐름이 지나온 세월을 불러오며 눈을 깜빡거리니 참 먼 길을 걸어왔고 또 걸어갈 것이다. 그러고 보니 1984년부터 시작했으니 40년이 훌쩍 지났다. 툭툭 털고 하루 속으로 들어가는 그 신발이 오늘따라 나처럼 안되어 보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7SQdzsKrhF310ggJK-o4eWiue1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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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대문 아버지 합창단 - 꽃피고 새들 노래하는 길 우리 함께 걸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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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1:02:18Z</updated>
    <published>2026-06-08T10:1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대와 함께 다정히 손잡고 걷는 산책길 살며시 바람 불어와 마주 보는 함박꽃웃음 그대와 함께 다정히 손잡고 걷는 산책길 살며시 바람 불어와 마주 보는 한마음 사랑  저 하늘 위의 새들은 하얀 동그라미 그리며 날고 들판을 지나 흐르는 강물이 아름다워요 저 바다 위의 새들은 멀리 수평선을 따라서 날고 행복한 세상 사랑의 노래가 우리 마음속에 있어요  꽃피고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UqcoiPO9OFwyznoxdVypwbLYb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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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망초 꽃과 오디 - 아무렇게나 피어있다고 놀리지 말아라. 고난을 이겨내고 피었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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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8:26:14Z</updated>
    <published>2026-06-01T08:2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저곳에서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개망초 꽃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화려한 꽃은 아니지만 꽃말을 알고 있기에 항상 보면서 누군가를 떠올리곤 한다.  화해 :&amp;nbsp;갈등을&amp;nbsp;풀고&amp;nbsp;관계를&amp;nbsp;회복하는&amp;nbsp;마음  갈등은 언제나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나 사람과 사물 간의 관계에서 일어나게 되어있다. 개망초를 보고 있노라면 지나간 시간에서 화해를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 떠오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Wx4FA_ffDk5kAEmleHq9LJx57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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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람 소리 - 새벽에 울리는 알람 소리가 오늘을 살게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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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23:09:05Z</updated>
    <published>2026-05-26T23:0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람 소리  석장/길동  어릴 적 알람 소리는 엄마의  &amp;quot;일어나 밥 먹고 학교 가야지&amp;quot;  결혼 후 초기 알람 소리는 아내의  &amp;quot;여보 일어나 학교 가야지&amp;quot;  세월이 훌쩍 지나 환갑이 지난 나이 아무 감정도 없이 울려대는 휴대폰의 알람 소리 귀찮은 듯 꺼버리고 눈 깜빡이며 천장을 바라보니  엄마의 소리 아내의 소리가 문득 듣고 싶어진다  &amp;quot;일어나 밥 먹고 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77TTEnTtKVcJ1kVVJCE8P83sp2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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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이비행기 - 날 수 있는 것은 내 소중한 사랑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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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13:51:50Z</updated>
    <published>2026-05-25T13:0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이비행기                   석장/길동  가끔 장미도 종이비행기 타고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텐데 왜 우리는 그걸 모르고 5월이면 당연히 담장 위에 피어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을까  가끔 우리도 따뜻한 손을 잡고 숲길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텐데 왜 우리는 그걸 모르고 잡지 않아도 당연히 곁에 있을 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oHB-529TRrGu2IGn6Ba7rpNybN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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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르르 꽃 - 봄꽃만 피는 것이 아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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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9:59:04Z</updated>
    <published>2026-05-23T09:4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까르르 꽃                 석장/길동  깜깜한 밤에 매일 꽃이 핀다 낮 동안 이별했던 엄마를 만난 어린아이의 까르르 웃음꽃  그 꽃은 5월의 장미꽃보다 더 아름답고 신비롭다  이 집 저 집 까르르 꽃이 덩굴장미처럼 주렁주렁 피었으면 참 좋겠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5월 23일 토요일, 아침에 살짝 빗님이 다녀가니 이곳저곳 숨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Pl-GsT4VV4seAZRanSaNcNGOIS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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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문적 학습공동체 - 모처럼 여유로운 공간이 있어서 참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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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8:18:21Z</updated>
    <published>2026-05-21T01:0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문적 학습공동체  &amp;quot;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공동의 가치와 비전 아래 &amp;lsquo;읽&amp;middot;걷&amp;middot;쓰&amp;rsquo; 교육을 실천하여 교직원의 자발적인 전문성 신장과 학생의 자율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학습 조직이다.&amp;quot; 우리 학교에도 많은 전문적 학습공동체(전학공)가 진행되고 있다. 필자는 몇 년 전부터 묵우연서(墨友硯書)라는 전학공에서 한 달에 한 번씩 모여서 취미 생활을 하고 있다. 올해는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MLQcwfv8g77ffcadaaWn2wOVZ9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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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내리는 수요일 - 빨간 장미보다 빨간 우산이 생각나는 날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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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23:34:30Z</updated>
    <published>2026-05-19T22:5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내리는 수요일  &amp;quot;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그녀에게 안겨주고파 흰옷을 입은 천사와 같이 아름다운 그녀에게 주고 싶네&amp;quot; 다섯 손가락 노래가 울려 퍼지듯 수요일에 비가 내린다.  해맑게 비를 맞고 들판을 뛰놀던 때가 불현듯 떠올라 우산을 걷어 보지만 용케도 텅 빈 머리카락 사이로 집요하게 파고들어 우산 잡은 손을 다시 하늘로 뻗었다  오늘은 어떤 옷이 어울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iKLaBYJ5O4xKf0r4rUmxVrjgdR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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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텃밭 - 어릴 적 이맘때가 제일 배고픈 계절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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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08:48:19Z</updated>
    <published>2026-05-19T08:4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텃밭 ​ 석장/길동 ​ 밤새 보고파 출근하자마자 달려간 텃밭 이슬이 달려있구나  어쩐지 소쩍새 소쩍 솥솥쩍 소쩍 밤새 솥 적다고 울어대더라 그 눈물이 대롱대롱 달려있구나  그 이슬을 슬쩍 따서 오늘 점심 밥상에 올려놓으면 소쩍새 소리 입안 가득 울려 퍼지겠네. ​* 참 배고팠던 시절, 보리도 아직 나오지 않았고 4월에 심었던 먹거리들이 겨우 꽃을 피웠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1D%2Fimage%2F3Ljjvu6lQ4MwgUOJ-RNnNnyCll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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