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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동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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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onghyu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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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국 1위 플랫폼의 도심형 물류센터(MFC) Operation Manager. 30분 배송 뒤의 운영 구조를 현장에서 매일 목격하며, 공개 자료와 현장 감각을 엮어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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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6:58: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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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에서 30분 &amp;middot; 10편] 다음 판의 주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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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1:07:00Z</updated>
    <published>2026-08-02T11:0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B마트가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냈어요.  퀵커머스가 등장한 지 거의 10년 만이에요. 그동안 업계 안팎에서 이런 말이 돌았거든요. &amp;quot;빠른 건 알겠어. 근데 이게 사업이 되냐?&amp;quot;  이제 그 질문엔 답이 나왔어요.  그런데 이 글의 초안을 쓰던 한 달 사이, 판이 통째로 뒤집혔어요.  2026년 7월 16일. 우버가 배민의 모회사 딜리버리히어로(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F0%2Fimage%2Fu_6ntdHgb51XDv8dh9dj_rK6i1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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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에서 30분 &amp;middot; 9편] 다음 라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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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23:31:22Z</updated>
    <published>2026-07-28T23:3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B마트가 EBITDA 흑자를 냈어요.  퀵커머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 업계 안팎의 반응은 하나로 모였어요. &amp;quot;빠르면 팔리는 건 알겠어. 그런데, 돈이 되나?&amp;quot;  이 흑자가 그 질문에 처음으로 답을 낸 거예요. 빠른 배달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  그런데 답이 나오는 순간, 질문이 바뀌어요. &amp;quot;돈이 되나?&amp;quot;가 아니라 &amp;mdash; &amp;quot;살아남는 건 어디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F0%2Fimage%2FTbT47EdeCSbtXRLV4XPdrZQYRz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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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에서 30분 &amp;middot; 8편] 사람을 붙잡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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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4:19:02Z</updated>
    <published>2026-06-26T04:1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송 속도? 물론 중요하다. 주문 처리량? 당연히 본다. 그런데 MFC를 매일 돌리는 사람이 진짜 신경 쓰는 숫자는 따로 있다. 사람이 얼마나 오래 남아 있느냐. 이건 배송 앱 어디에도 안 뜬다. 고객 화면에도, IR 자료에도 없다. 그런데 이 숫자가 흔들리면 나머지 모든 지표가 같이 흔들린다.  배송 앱엔 안 보이는 숫자들 MFC 운영 성과를 보여주는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F0%2Fimage%2FI3H-TzPXDkqzrh73H7rs3-18g4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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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꺼내려다 자꾸 베이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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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09:24:17Z</updated>
    <published>2026-06-14T09:2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류 현장에는 그냥 버티는 사람이 있다. 매일 같은 동선을 돈다. 정해진 동작을 하고, 시간을 채우고, 퇴근한다. 나는 그런 사람을 보면 자꾸 손이 나간다. 저 사람을 여기서 꺼내고 싶어진다. 한때 나도 그 자리에 가까웠으니까. 끝을 못 맺고 도망친 적이 많은 사람이라, 저 모습이 남 같지 않다. 근데 그 손이 자꾸 베인다.  꺼내려는 쪽은 왜 다치나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F0%2Fimage%2FVUM_ysE3S3jsJvWtOueJe_4sLp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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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에서 30분 &amp;middot; 7편] 창고 구조의 비밀&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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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0:00:13Z</updated>
    <published>2026-06-04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분 배송은 창고 설계부터 시작된다  밤 11시, 친구가 라면 두 봉지를 주문한다. 23분 뒤 배달기사가 벨을 누른다. 그 23분 동안, 창고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창고는 넓고, 선반이 많고, 뭔가가 잔뜩 쌓여 있는 공간이다. 그런데 MFC(도심형 물류센터)는 그 이미지와 다르다. MFC는 '많이 쌓아두기 위한 공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F0%2Fimage%2FLWhbZVK_H_7E3DXc3607eTEDo5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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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봇이 화분에 물을 주는 회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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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1:57:02Z</updated>
    <published>2026-06-02T01: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대차그룹이 양재 사옥을 새로 단장했다. 새 로비에는 화분에 물을 주는 로봇이 돌아다닌다. 그런데 화분에 물을 주는 일이라면, 스프링클러를 다는 게 훨씬 싸고 간단하다. 그걸 모를 리 없는 회사가, 굳이 로봇을 들였다. 정의선 회장이 직접 이유를 밝혔는데, 요지는 이랬다. 사옥을 일종의 시험장 삼아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물을 주는 게 목적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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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에서 30분 &amp;middot; 6편] 자동화의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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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11:41:11Z</updated>
    <published>2026-05-27T11:4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B마트는 도심 MFC 80여 곳에서 하루 1만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한다. 그런데 그 80여 곳 중 어느 한 곳에도 로봇 팔도, 컨베이어 벨트도, 자동 분류기도 없다. 그리고 흑자다. 이게 가능하다는 게 6편의 시작점이다. '자동화'라는 단어 앞에서 우리가 바로 떠올리는 이미지 &amp;mdash; 기계가 돌아가고 로봇이 움직이는 창고 &amp;mdash; 그 그림이, 퀵커머스 자동화의 전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F0%2Fimage%2FCqhkFb9y0BnlE6pYArMFfo0Bs8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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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에서 30분 &amp;middot; 5편] MFC의 숨은 비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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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12:47:31Z</updated>
    <published>2026-05-19T12:4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심 한복판에 창고를 짓는다. 임대료는 당연히 비싸다. 그런데 사람들이 잘 떠올리지 않는 비용이 하나 더 있다. 그 창고를 채우고 비울 사람이다. 30분 배송은 흔히 기술의 문제처럼 이야기된다. 하지만 그 약속을 실제로 지키는 건, 매일 창고 안에서 주문이 들어오는 순간 움직이기 시작하는 사람들이다. MFC 운영비의 45~57%는 인건비다. 자동화를 아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F0%2Fimage%2FNfKwbmpuM7POcjF1InSZXkbKPs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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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에서 30분 &amp;middot; 4편] 30분 배송의 수익 공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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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11:38:50Z</updated>
    <published>2026-05-12T11: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달비 3,500원을 냈다.맥주 두 캔이 26분 만에 문 앞에 도착했다.  받을 때마다 드는 솔직한 의문 하나. 이게 어떻게 돈이 될까?  퀵커머스는 &amp;quot;구조적 적자&amp;quot; 사업이었다  2020년대 초반, 퀵커머스 업계의 공식은 단순했다.  돈을 더 태우면 점유율은 올라간다.   거점을 만들고, 라이더를 고용하고, 마케팅에 쏟아부으면 시장이 따라온다. 언젠가는 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F0%2Fimage%2FRx_cMeIk86YilcojG3gpIm_GtL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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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에서 30분 &amp;middot; 3편] 한국 MFC 지도 - 누가 어디서 싸우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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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12:57:02Z</updated>
    <published>2026-05-05T12: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11시,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앱에서 주문한 마스크팩이 24분 만에 도착한다. 배달부 아저씨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어디서 온 걸까. 그냥 &amp;quot;창고&amp;quot;가 아니다. 당신 집에서 반경 3km 안에 있는, 주문 6분 만에 물건을 내보낼 수 있는 곳이다. 그런 창고가 지금 한국 전역에 퍼지고 있다. 근데 다들 같은 방식으로 싸우는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F0%2Fimage%2Ffd4YsEyT9RUSUj61RPusz_dLlB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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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에서 30분 &amp;middot; 2편]MFC vs 기존 물류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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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0:20:24Z</updated>
    <published>2026-04-27T10:2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편에서 우리는 &amp;quot;왜 창고가 도시로 들어왔는가&amp;quot;를 물었다. 답은 단순했다 &amp;mdash; 고객이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  이번 주는 한 단계 더 어려운 질문이다. 창고가 도시로 들어왔을 때, 그것은 단순히 작아진 기존 창고일까? 아니면 완전히 다른 무언가일까?  짧은 답: 다른 것이 된다. 긴 답이 이번 편의 내용이다.  기존 모델  이천이나 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F0%2Fimage%2F4oQKEgH5WUu_EXgf_PIMrbPgeD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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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c Mini 하나로 AI 에이전시를 만든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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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12:51:42Z</updated>
    <published>2026-04-25T12: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상 위에 Mac Mini가 하나 있어요. 이 기계가 지금 하루 24시간, 5명의 AI 에이전트를 돌리고 있어요. 뉴스를 수집하고, 리서치를 하고, 글을 쓰고, 텔레그램으로 저에게 보고해요. 제가 자는 동안에도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11일 동안 뭘 만들었는지 솔직하게 써볼까 해요.  왜 시작했냐면 저는 MFC(도심형 물류센터, 도시 안에 있는 소형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F0%2Fimage%2FMqP8pyQKRTs62ovRmKpGxYlrYy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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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에서 30분 &amp;middot; 1편] 도심에 창고가 등장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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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9:28:41Z</updated>
    <published>2026-04-24T09:2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10시 30분. 주문한 맥주가 24분 만에 도착한다. 당연해 보이는 이 장면이, 5년 전만 해도 물류업계에서 &amp;ldquo;경제적으로 불가능하다&amp;rdquo;고 말했던 일이다. 뭐가 바뀌었을까. 이 시리즈는 그 질문에서 시작한다.  30분의 경제학 경기 이천에 있는 창고에서 서울 강남까지, 아무리 빠른 트럭도 한 시간이 걸린다. 알고리즘을 아무리 정교하게 짜도 거리 자체는 줄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F0%2Fimage%2F0QFOkZuTSdA4gE85yCiwBhwbus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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