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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나카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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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squo;오늘 나의 카메라 세상&amp;rsquo;사진 한 장으로는 그날의 일상을 온전히 기억하기 어렵다.그래서 오늘의 기록을 문장으로 남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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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7:29: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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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접시에 담긴 복숭아 4조각. - 글쓰기 연습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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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4:00:10Z</updated>
    <published>2026-09-22T04: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지만&amp;nbsp;편했 던&amp;nbsp;내 세상.  노란 복숭아  4조각, 도플랑밍고를 괴롭히네,  작아도 편안했던 내 세상. 좁아지니 불편하네.  접시에 갇힌 도플랑밍고, 굳게 다짐을 하네.  복숭아를 먹어 치우네. 내 세상이 다시 넓어지네.  그동안 고생한 쓰린 속 달짝지근한 복숭아로 달래 보네.  나를 괴롭히던&amp;nbsp;노란 복숭아 이제 나를 채워주네.  도플랑밍고야.  입으로 먹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FDTY5k6-P98LGuTarndodBNqO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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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달 뜨는 오늘 밤, - 반달에 반해 푸념 한 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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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13:00:04Z</updated>
    <published>2026-09-19T1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달 뜨는 오늘 밤,  반만 채워 반달. 가득 차지 말아라.  보름달 가득 차면 추석 온다. ​ 나는 보름달 가득 차도, 빚으로 만든 추억뿐인데.  초승달 같은 얄팍한 내 미소. 푸근한 엄니 미소에 단박에 들통 난다.  반만 채워 반달. 가득 차지 말아라. ​ 보름달 향해 한 걸음 내딛으면, 고향길 나서는 내 발걸음은 주춤한다.  금의환향 잔치도 못 벌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OIpNkuUN8shBIs7tMz6JY1y2_C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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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의 계절 가을, 나는 시를 쓰고 있다 - 읽는 것도 좋지만, 쓰는 것도 좋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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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11:00:11Z</updated>
    <published>2026-09-18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쯤 깨끗해지려나」  시커먼 하늘도 있었는데, 이제는 완연히 청명한 파란 하늘.  내 마음은 시커멀 텐데, 언제쯤 깨끗해지려나?  가을 하늘을 더욱 빛내는 구름 한 점.  근심 걱정으로 가득 찬 시커먼 나의 마음도 비춰주면 좋겠구나.  나의 마음속 시커먼 멍울도 청명한 하늘색을 빌려 조금은 밝아질 텐데  그렇게 나의 시커먼 멍도 빛나는 구름 한 점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tC9ikRVtUHNCePwrKxBOfpEVF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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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 남매 아빠에게도 육아휴직이 필요했다 - 초등남매도 부모의 도움이 필요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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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23:00:17Z</updated>
    <published>2026-09-16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네가 왜?&amp;rdquo;  내가 육아휴직을 한다고 했을 때 가장 많이 받은 반응이었다.  요즘은 육아휴직이 그렇게 낯선 제도는 아니다.  어린아이를 키우는 직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amp;ldquo;그래, 잘 다녀와.&amp;rdquo; 하는 분위기로 많이 자리 잡았다.  그런데 나는 조금 달랐다.  아이들이 이미 초등학교 5학년과 2학년이었다.  그런 아빠가 갑자기 육아휴직을 한다고 하니  &amp;ldquo;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hLmbIHt8uxt-jGhTH7_gJN3W1Q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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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휴직 6개월, 넷플릭스 볼 시간도 없었다 - 정주행이 목표였는데, 구독 해지를 고민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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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23:00:29Z</updated>
    <published>2026-09-14T2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 육아휴직해야 할 것 같아요.&amp;rdquo;  일이 지쳐서 사용하는 건 아니었다.  초등 남매의 아침 시간이 늘 걱정이었다.  나로서는 꽤 오래 고민한 일이었고, 결국 부장님께 보고를 드렸다.  내 딴에는 오래 고민했는데, 막상 이 말을 내뱉는 데는 30초도 안 걸렸다.  한창 일할 주축 인력이 사라지는 게 부장님 입장에서도 아쉬운 눈치였지만, 법으로 정해진 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Xt-SbxgCRzp3L_U9TgEEc9zrIG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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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10년 차, 다이어트를 결심한 우리 부부 - 이제야 건강을 위해 움직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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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22:36:21Z</updated>
    <published>2026-09-14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는 통통했다.      적어도 우리는 그렇게 생각했다.ㅋㅋ            연애할 때는 그래도 늘씬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살면서도 &amp;lsquo;결혼하면 살찐다&amp;rsquo;는 속설에 맞는 적당한 선을 유지했다.            &amp;ldquo;우리도 좀 통통해졌다ㅋㅋ&amp;rdquo;         &amp;quot;그니까 진짜 맞는 말이었어 ㅋㅋㅋ&amp;quot; 딱 이 정도였다.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UBS2_5wqfVuYa4G-uXi5qkf-3F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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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amp;lsquo;돼지 땡땡&amp;rsquo; - 딸이 만들어온 수제 브루마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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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1:00:15Z</updated>
    <published>2026-09-13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루마블을 아시나요?  모두가 편히 쉬는 저녁 여가 시간.  육아휴직 중인 나도 개인 정비를 위해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데, 우리 딸이 수제 보드게임을 만들어왔다.ㅋㅋ  주사위도 수제다.  혼자서 쓱쓱 그리고, 싹둑싹둑 자르고, 테이프를 뚝뚝 떼더니 주사위를 만들었다.  물론 숫자는 딸아이만 알아볼 수 있다.  주사위를 완성하기 전에 미리 써놓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qs8Y52Y1Il9lKaczHX0sxHWmY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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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년 차 부부의 가을 아침 - 20년을 만났는데, 아직도 뽀뽀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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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1:00:11Z</updated>
    <published>2026-09-12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을 열어 놓고 잠들면 아침마다 &amp;lsquo;가을 오고 있어요~&amp;rsquo; 라는 찬 바람이 들어서는 요즘.  며칠간 비로 인해 아침이 와도 깜깜했는데, 이제는 푸른 하늘과 상쾌한 아침 공기에 특별한 일이 없어도 기분 좋은 미소가 떠오른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의 주말 아침. 나에게는 여유 그 자체이다.  아이들은 추워도 배꼽을 내놓고, 이불속에서 흠냥, 흠냥.  도통 이불 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YSkLYm9R5xU-Lqv0G_mjAN2DNn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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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휴직 6개월, 집안일이 우스운 게 아니었다 - 꿈에 그리던 셔터맨이 되어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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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0:00:07Z</updated>
    <published>2026-09-11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 꿈은 셔터맨이었어.ㅋㅋ&amp;rdquo;  직장에서 입버릇처럼 하는 말.  셔터맨, 집에서 살림을 하는 남자들을 이르는 은어.  어릴 적 내 꿈은 좋은 아빠였고, 현실을 직시했던 대학생 무렵, 앞날이 어둡다는 이유로 꾸었던 진짜 꿈이 셔터맨이었다.&amp;nbsp;ㅋㅋ  아내도 결혼 조건으로 &amp;ldquo;너 셔터맨 시켜줄게. 결혼하자!&amp;rdquo; 라고 말했다. ㅋㅋㅋㅋ  이런 패기에 눌려 결혼한 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j4NYyYX8hvZ96WRh7tLF38iI--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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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게 했던 말이 나에게 돌아왔다 - &amp;ldquo;밥 좀 제대로 차려 먹어.&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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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1:00:09Z</updated>
    <published>2026-09-09T1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자기 밥은 대충 먹는 걸까.  엄마도 그랬고, 아내도 그랬다.  그리고 요즘은 나도 그러고 있다.  고3보다 무섭다던 질풍노도의 중학생. 바로 나였다.  나는 학원도 안 다니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했다.  나름 세상도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법의 울타리 경계선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살았다.  그래도 결국은 중학생이었다.  아침엔 춥고, 낮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fO9mUfSbMLpBB3G0dNpgMr4EH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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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에게 AI를 가르쳐도 될까? - GPT 쓰는 아빠와 제미나이 쓰는 엄마의 결론 없는 토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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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0:00:10Z</updated>
    <published>2026-09-07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부부는 AI를 사용한다.  아내는 제미나이, 나는 GPT.  내가 인터넷 창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검색엔진은 소가 뛰어다니던 야후였다.  다음으로 다음? 그리고 초록 모자 네이버...ㅋㅋ  야후는 너무 오래간 것 같지만, 내가 그 시절 사람이니 어쩌겠는가..?  네이버가 막 나올 시기만 해도 톱스타 전지현 님이 우스꽝스러운 모자를 쓰고 네이버 광고를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ExVB4Jy61laFtRCS_4nAQo5pxr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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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그냥 여기서 놀면 안 돼요? - 나는 조금 더 좋은 곳을 찾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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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9:00:15Z</updated>
    <published>2026-09-03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약하기 힘든 수영장. 우리 가족 모두 어렵게 주말 티켓팅에 성공했다.  나는 신났고, 모두 좋아했다. 특히 딸아이의 기대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하지만 장날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전날 밤 아들 녀석이 예상치 못하게 알레르기 반응이 올라왔다.  결국 계획은 무산됐다.  아내와 나는 파티를 나눴다.  직장을 다니는 아내와 아들은 병원에 다녀와 집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0tK5E3C8i5e825zQ6x9GO0tWB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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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시그니처 메뉴, 호박쌈밥 - 요맘때 꼭 생각나는 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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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2:00:10Z</updated>
    <published>2026-09-02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오기 전, 여름의 무더운 습기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는 시기가 있다.  딱! 요맘때, 하늘이 뚫린 듯 비가 오고, 파란 하늘을 잊어버릴 때쯤이면 떠오르는 음식이 하나 있다.  호박잎이다.  요즘에는 그래도 호박잎을 쉽게 볼 수 있지만,  아내와 연애하던 시절만 해도 도시 처녀였던 아내에게는 꽤 생소한 식재료였다.  &amp;ldquo;그것도 못 먹어봤어? 촌사람이네.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TJMeR3IosY-W3b0rvRN9Fsj6J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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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밥 한 끼에 전기비가 얼마냐? - 이런 방법도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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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1:00:14Z</updated>
    <published>2026-09-01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통계에 다르면, 전기밥통을 보온으로 하루를 방치하면, 전기비가 약 150~300원이란다.  우리 집도 이제 밥을 소분하기 시작했다.  밥을 해서 냉동실에 넣고, 먹을 때마다 하나씩 해동해 봤다.  &amp;lsquo;생각보다 괜찮은데?&amp;rsquo;  간편했다.  무엇보다 전기밥솥의 전기가 차단됐다.ㅋㅋ 그리고 초기 작업의 인건비도 생각을 못 했다.ㅋㅋㅋ  뜨거운 밥을 계속 옮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kGOC6iZPTGXFqA7sbGCUHf_R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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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월, 짧은 대화 - 나의 글감 소재 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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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1:50:36Z</updated>
    <published>2026-08-31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 아들과 다이소 가던 길 -  아들과 손을 잡고 다이소로 향하던 길. 혼자 중얼거렸다.  &amp;ldquo;다이소에서 뭐 사려고 했는데, 뭐였지?&amp;rdquo;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결국 혼자 자책하며 입 밖으로 내뱉었다.  &amp;ldquo;아, 나 돌대가리인가 봐&amp;hellip;.&amp;rdquo;  그러자 아들이 위로의 한마디를 건넸다.  &amp;ldquo;아빠는 돌대가리가 아니에요.&amp;rdquo;  응? 뭐지?ㅋㅋ  아들에게 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IWKgs14_Q_R7837MpvW88HmMVV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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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소에 내 전 재산을 탕진 중 - 천 원짜리가 내 잔고를 위협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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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1:00:11Z</updated>
    <published>2026-08-30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이소에 내 전 재산을 탕진하고 있다.  물론 전 재산이라고 해봐야 육아휴직 중인 아빠의 용돈이다.  문제는 그 용돈을 가져가는 녀석들이 하나에 천 원이라는 것이다.  천 원. 얼마나 만만한가.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이제는 국민 문구점이 되어버린 다이소.  수많은 천냥마트가 생겼다가 사라지는 동안에도 다이소는 살아남았다.  그리고 요즘, 내 인생에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WbyD__yde_dbD6eAo-Q0Pi4VI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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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 원의 취미 - 육아휴직을 하면서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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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1:00:16Z</updated>
    <published>2026-08-28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휴직 중이라고 해서      24시간 아이들만 보는 것은 아니었다.       집안일과 육아도 회사 업무와 비슷하다.       쉬는 시간이 필요하고,      재충전도 필요하다.       다만 다른 게 있다면,      정해진 쉬는 시간이 없다는 것.       그래서 쉬는 시간은 알아서 찾아야 한다.       안 그러면 몸이 버티지 못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CwmUFlYwHW0iaBnmQZiR0q467r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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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학은 좋았는데? - 알람 지옥이 시작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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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1:00:11Z</updated>
    <published>2026-08-26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6시 30분. 알람이 울린다.  일단 끈다.  6시 45분. 다시 알람이 울린다.  나는 눈을 비비며 하루를 준비하는 아침 루틴을 시작한다.  여름 방학 24일은 생각보다 길었다.  아니, 짧았다.  우리 가족은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면서 전날 밤, 각자의 알람을 맞췄다.  &amp;ldquo;아들, 몇 시?&amp;rdquo;  &amp;ldquo;음&amp;hellip; 일어나는 건 7시 30분, 양치하는 건 8시 10분,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y7UiUTSU2FVUV1vbj5y7j8ilsQ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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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미친 남의 편. - 열받게 하는 건 선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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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1:00:13Z</updated>
    <published>2026-08-24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선수다.  아내를 열받게 하는 선수. ㅋㅋ  사람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누구와 함께 보낼까?  유년기에는 부모님을 가장 많이 보고, 학창 시절에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군대에서는 동기들과 동고동락한다.  그러다 여러 사람을 만나고, 결혼이라는 관문을 통과하면 가장 많이 보는 사람은 당연히 배우자다.  그러다 보니 배우자의 기분을 파악하는 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X6CzqTUxPIIpnhjlIpZM6O1GEl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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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거나 괜찮다던 장인어른 - 회도 안 되고, 고기도 안 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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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0:00:09Z</updated>
    <published>2026-08-23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극성수기.  여름휴가는 제주도로 정했다.  아니, 갈 수밖에 없었다.  &amp;quot;O서방~ 우리 집 한 번 와야지~?&amp;quot;  장인어른의 호출로 우리는 올해 휴가지를 어디로 정할지 고민할 시간을 한 아홉 시간쯤 줄였다.  장인어른, 감사합니다.ㅋㅋ  그렇게 도착한 처가댁.  짐을 풀고 장인어른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간단히 저녁을 먹으면서 우리의 일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7%2Fimage%2FZ0xqVROUsleqZ-k9TYL0qkNuz1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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