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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디자이너 최희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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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최희순 마음성장연구소장의 브런치입니다. 휴너지코칭센터 대표이자 갈등관리 전문가. 사람과 조직의 갈등을 심리와 구조의 관점으로 풀어내며 조화로운 관계 유지를 돕는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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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0:21: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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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가장 오래 지켜야 할 사람은 나 자신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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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4:16:17Z</updated>
    <published>2026-07-09T04:1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우리는 많은 것을 지키며 살아갑니다.   관계를 지키고, 마음을 다치지 않게 살피고, 무너지지 않으려 하루를 버텨냅니다.   그렇게 애쓰는 동안, 자주 잊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내 마음입니다.  우리는 종종 나보다 먼저 생각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상대의 기분, 주변의 기대, 잃고 싶지 않은 관계, 지켜내고 싶은 자리.   그래서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Ej8OQUOUUjmz1EDeb-caYd9SV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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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받지 못한 마음을 꼭 끝까지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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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0:22:43Z</updated>
    <published>2026-07-06T00:2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내 마음을 몰라주는 한마디가 생각보다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해받지 못한 마음 앞에서 쉽게 돌아서지 못합니다. 한 번 더 말하면 알 것 같고, 조금만 더 차분히 설명하면 전해질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미 지친 마음으로도 다시 말을 고르게 됩니다. 왜 서운했는지, 왜 그 일이 아팠는지, 왜 그 순간 그렇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n9T0NVqcCkzw8hsffAYHoWNf-z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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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까워질수록 필요한 것은 선을 지키는 일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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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0:51:23Z</updated>
    <published>2026-07-02T00:5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관계를 좋게 만드는 힘이 대화에 있다고 믿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우리는 말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조금씩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관계가 오래 가는 데에는 대화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가까워질수록 더 중요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서로의 선을 지키는 일입니다.  많이 안다고 해서 무엇이든 물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OOg_7Gb3_Tmo0CznnQut5NxLZg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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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편한 사람일수록 더 오래 마음에 남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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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23:53:59Z</updated>
    <published>2026-06-28T23:5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하게도 사람은   자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보다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을 더 오래 생각합니다.  좋은 말을 해준 사람보다   기분을 상하게 한 한마디가 더 오래 남고,   무난하게 지나간 관계보다   자꾸 마음이 걸리는 관계를 더 자주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   필요 이상으로 많은 마음을 쓰게 됩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Zsh4JVmaTz8j0GD2fVivk-uQjY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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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내가 먼저인 관계는 왜&amp;nbsp;사람을 지치게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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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23:48:22Z</updated>
    <published>2026-06-24T23:4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게 싸우거나 다툰 적도 없는데, 이상하게 오래 피곤한 관계가 있습니다.  겉으로 보면 별문제 없어 보입니다. 연락이 완전히 끊긴 것도 아니고, 아주 심한 말을 주고받은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사람을 떠올리면 마음 한쪽이 무거워집니다.  가만히 돌아보면 그 관계에서는 늘 제가 먼저였습니다.  먼저 연락하고, 먼저 분위기를 풀고, 어색해질까 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Z0cvmRcDwxTilJjBBh1adQtDoj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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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꾸 흔들리는 날에도, 내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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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3:38:17Z</updated>
    <published>2026-06-22T03:3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유난히 마음이 쉽게 흔들리는 날이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작은 말 한마디가 오래 남고, 별일 아닌 장면 하나가 자꾸 마음에 걸리고,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넘겼을 일조차 이상하리만큼 크게 다가오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대개 흔들린 이유보다 흔들린 자신을 먼저 탓합니다.   왜 이렇게 예민한지, 왜 이 정도도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z954ju0U7bbMkju7J39pgBXvC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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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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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0:29:29Z</updated>
    <published>2026-06-18T00:2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누군가의 사과를 오래 기다리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미안하다고 말해 주면, 내가 왜 힘들었는지 조금은 설명될 것 같고, 억울했던 마음도 조금은 풀릴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생각합니다. 사과만 받으면 괜찮아질 거라고요.  그런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오래 기다리던 사과를 듣고도 마음이 쉽게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5v4aUDJuswBdFE21872iJNpYDk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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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서는 왜 마음먹는다고 바로 되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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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0:08:42Z</updated>
    <published>2026-06-15T00:0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용서해야 한다는 걸 머리로는 분명히 아는 순간이 있습니다. 계속 붙들고 있어 봐야 나만 힘들다는 것도 알고, 이제는 좀 놓아줘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마음은 생각처럼 움직여 주지 않습니다.  이제 괜찮아져야지 하고 몇 번을 다짐해도, 어떤 말 한마디나 비슷한 장면 하나에 다시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이미 지나간 일인데도 내 안에서는 아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z1K_j1WZw3asYDO-ZXpaBF9z0v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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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은 왜 때로 말보다 더 크게 상처가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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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0:22: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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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꼭 거친 말만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 뒤늦게 알게 됩니다. 오히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태도 앞에서 더 오래 아파지는 날이 있습니다.  화를 내는 말은 적어도 무엇이 문제였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서운하다는 말에도 아직 관계를 붙들어 보려는 마음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침묵은 다릅니다. 설명도 없고, 표정도 없고, 방향도 없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WfnVzYvOxKV-Au3ldQH5_0HRX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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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명은 했는데 왜 자꾸 변명처럼 들릴까 - AI활용 이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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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03:07:58Z</updated>
    <published>2026-06-08T03:0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날이 있습니다.   나는 분명 내 상황을 설명하고 있었는데,   상대는 이미 내가 책임을 피하고 있다고 받아들이는 날.  내 입장에서는 설명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   그때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적어도 그 맥락만은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말을 꺼낼수록 이상하게 분위기가 더 조용해집니다.   오해를 풀고 싶어서 덧붙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Gq4D1PxzEgEQALiPDbotSojGIa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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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같은 말도 어떤 날은 칼이 될까 - AI활용 이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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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3:04: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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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평소 같으면 웃고 넘겼을 말이   어떤 날에는 오래 남습니다.  늘 듣던 말이었고,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표현이었고,   유난히 심한 말도 아니었습니다.   그 사람이 원래 말을 무뚝뚝하게 하는 편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그 말에 꼭 악의가 담긴 것은 아니라는 것도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그날은 그 한마디가 쉽게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Pxsjz_p5rG5XLz51E8c-Z1cHRr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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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듣는 척 하면서 기다리기만 할까 -   AI 활용 이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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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9:03:11Z</updated>
    <published>2026-06-01T09: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와 한참 이야기를 나눴는데도   돌아서면 더 답답해질 때가 있습니다.  분명 나는 꽤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상대도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였고,   적당한 타이밍에 반응도 했습니다.   겉으로 보면 대화는 아무 문제 없이 흘러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에는   &amp;ldquo;내 말을 한 번도 제대로 못 전한 것 같다&amp;rdquo;는 느낌이 남습니다.  가만히 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M0BZ2HhuEUjyrRP5ZfkrIyHf0k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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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까운 사람일수록 왜 말을 함부로 하게 될까 - AI활용 이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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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1:22:20Z</updated>
    <published>2026-05-28T01:2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받았던 말은 이상할 만큼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의 무례함은 화를 내고 잊어버릴 수 있어도, 가까운 사람이 툭 던진 한마디는 시간이 지난 뒤에도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습니다.  그 말을 다시 떠올리게 되는 이유는 내용이 특별해서만은 아닙니다.  그 말을 한 사람이 가까운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가까운 사람에게 적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J1CTSYoGsS13sWKq37T57N2V00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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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장은 왔는데 왜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까 -  AI활용 이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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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01:38:21Z</updated>
    <published>2026-05-25T01:3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과 이런저런 연락을 나누다보면 답장은 왔는데 마음은 더 조용해지는 날이 있습니다.   아무 말도 없는 것보다는 나을 텐데, 짧게 도착한 몇 글자를 읽고 나면 이상하게 더 혼자 남겨진 기분이 듭니다. 문장은 분명 내게 왔는데, 내가 보낸 마음은 끝내 돌아오지 못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럴 때 사람은 휴대폰 화면을 한 번 더 들여다봅니다. 이 짧은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vhN5UDJ3TGIr_DCcZpUbfpSc5v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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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왜 사실보다 말투에 더 오래 상처받을까 - AI 활용 이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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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0:38:48Z</updated>
    <published>2026-05-21T00:3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맞는 말을 들었는데도 이상하게 오래 마음에 남는 날이 있습니다.  틀린 말을 들어서가 아닙니다.나도 어느 정도 알고 있던 말이고,&amp;nbsp;굳이 반박하기도 어려운 말입니다.  그런데도 마음에 남는 것은 내용보다 말투입니다. 무슨 말을 했는지보다어떤 목소리로 말했는지,어떤 표정으로 나를 봤는지,그 순간 내가 얼마나 작아졌는지가더 오래 남습니다.  사람은 말의 뜻만 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cm61w1tsvr9DFYSuLTskiNdsw1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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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는 많은데 왜 기대어 울 곳은 없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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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8:49:17Z</updated>
    <published>2026-05-18T08: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위를 둘러 보면 이런 저런 친구들이 있습니다.  함께 밥을 먹을 사람도 있고,  가볍게 연락할 사람도 있고,  필요하면 안부를 물어봐 줄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힘든 날에는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말을 걸 사람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이 마음을 꺼내도 되는 사람이 잘 떠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함께 웃을 사람은 있는데 기대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nqX7g6MauVFiRu02oQ-w8pffnL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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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적 같은 일상으로 돌아와, 늦은 인사를 건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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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13:18:37Z</updated>
    <published>2026-05-17T13:1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일주일에 두번 따뜻한 시선으로 제 글을 맞아주시던 분들에게, 지난 목요일에는 아무런 소식도 전하지 못한 채 자리를 비웠습니다. 글을 기다리셨을 독자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 지난 화요일, 아내가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평온하던 일상이 단 몇 초 만에 멈추고, 병원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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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연락은 되는데 왜 진짜 대화는 사라졌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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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23:05:26Z</updated>
    <published>2026-05-10T23:0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과 연락하는 일은 여느때보다 쉬워진듯 합니다.  안부를 묻는 일도 어렵지 않고,   사진 하나를 보내는 일도 금방입니다.   하루 중 잠깐씩 서로의 흔적을 확인하는 일은   예전보다 훨씬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연락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관계도 잘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상하다는 생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MKjZ1iL83yUJaQINybr5HN7B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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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이 있는데도 외로운 순간은 왜 생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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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22:21:38Z</updated>
    <published>2026-05-06T22:2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로움은 꼭 혼자 있을 때만 찾아오는 감정은 아닙니다.  오히려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분명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도 문득 마음 한쪽이 텅 빈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옆자리는 채워져 있는데 이상하게 마음은 더 멀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 사람은 스스로를 의심합니다. 이렇게 같이 있는데 왜 외롭지.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l9Idk8o0NNgnG-Xb5ZDtJ0SklM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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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절을 되찾았는데, 노동은 정말 돌아왔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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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20:42:35Z</updated>
    <published>2026-05-04T20:4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념되는 노동과 지워지는 노동 사이   2026년 5월 1일, 63년 만에 &amp;lsquo;노동절&amp;rsquo;이라는 이름이 다시 돌아왔다. 오랫동안 익숙했던 &amp;lsquo;근로자의 날&amp;rsquo; 대신, 노동을 노동이라 부르는 이름이 복원된 것이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경비노동자, 환경미화원, 버스기사, 어린이집 교사처럼 우리 일상을 조용히 떠받치는 다양한 노동의 모습이 담겼다.   이 장면은 반갑고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Z%2Fimage%2F1MP_QvPE4AGxoYqQKciIJYWk5D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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