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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까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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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유와 평온을 추구합니다. 예쁘고 귀여운 모든 것, 여행과 글쓰기를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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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9:19: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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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일기] 태국 치앙마이 여행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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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8:26:44Z</updated>
    <published>2026-10-12T08:2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아지가 있는 카페에서 한참 동안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그 순간의 햇살의 온도, 팔과 얼굴에 불어오는 선풍기 바람과 카페 풍경이 고스란히 떠오른다.   나른함을 즐기다가 발걸음을 옮겼다.   아침부터 커피 두 잔과 케이크 한 조각으로 어느 정도 배를 채웠건만 어느덧 점심시간이었다.  여행에 와서는 먹는 데 게을리하지 말 것. 이것이 내 여행 철학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q%2Fimage%2F6TcanDCit3kKaHWimFd3XLKyDe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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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일기] 태국 치앙마이 여행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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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3:00:34Z</updated>
    <published>2026-10-08T2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하루다.  한 일은 딱히 없는데 끝나지 않는 긴 하루.   마사지를 받고 노곤해져 호텔에 와서 한숨 쉬다가, 배가 고파졌다.  하루 종일 허기진 느낌이다.  낮에 먹은 팟타이는 양이 1인분은 아니고 한 0.75인분 정도? 태국 사람들은 적게 먹는 것 같다.   팟타이 한 그릇을 먹고 시내까지 또 걸어왔으니 배가 고플 만하지&amp;hellip; 그럴 게야.  마사지숍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q%2Fimage%2FJzBnEbaXS85u3pj_rc1Aw5lXun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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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일기] 태국 치앙마이 여행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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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2:17:44Z</updated>
    <published>2026-10-07T02:1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징짜이 마켓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해자를 지나고 올드타운을 벗어나 고속화도로와 비스름한 도로를 꽤나 오래 달린다.  느지막한 오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차가 꽤 많은 편이었다. 천천히 달리는 차 안에서 창밖을 구경했다.    도심을 약간 벗어난 외곽이었지만 길가에 타이어 가게와 식당도 있고, 매대와 행거를 쭉 펼쳐 놓고 구제 옷을 파는 가게 등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q%2Fimage%2FXVIjLQu5P9i5G4IQT1hx-j_bFM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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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일기] 태국 치앙마이 여행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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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0:57:36Z</updated>
    <published>2026-10-06T08:3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앙마이에서 맞는 첫 아침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알람은 맞추지 않았다. 잘 수 있을 때까지 자자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눈이 일찍 떠졌다.   암막 커튼을 치고 자서 방은 캄캄했지만 새벽 6시 정도에 눈이 떠진 것 같다. 밤에 뒤척이지 않고 쭉 잘 잤으나 낯선 곳이라 그런지 일찍 깨어난 듯하다. 좀 더 잘까 싶었지만 그래도 일찍 일어난 김에 동네 구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q%2Fimage%2F0E3xe_nGFA6Z4O7pLB5qBD0rwb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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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일기] 태국 치앙마이 여행 day 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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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3:21:56Z</updated>
    <published>2026-10-03T13:2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해에 해외여행을 두 번 가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지만!! 백수 찬스로 올해 두 번째 해외여행을 계획했다.  평소 여행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알고리즘이 치앙마이 여행 영상을 띄워줬다. 이것도 운명이라면 운명일까?  치앙마이뿐만 아니라 방콕, 푸껫, 끄라비 등 태국 여행 영상은 전부터 종종 봤었고, 주위에서도 추천을 많이 해줬었지만 이상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q%2Fimage%2FO0PgNLzDkAOLk9SIHxhvKV_A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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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아이슬란드 여행 기록을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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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3:15:46Z</updated>
    <published>2026-09-29T06:1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에 대해 이렇게 자세한 기록을 남기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여행지에서 남긴 수많은 사진들과 다이어리 속 자잘한 조각글들을 긁어모아 한 편의 글로 엮다 보니 여행의 순간들이 꽤나 생생하게 떠오른다.    언젠가부터 한가로운 공원이나 카페에 앉아 책을 읽고 다이어리를 쓰는 시간이 여행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되었다. 풍경 좋은 곳에선 일기장 한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q%2Fimage%2FWLo-2zEoaSX3avJ95WKREXh8y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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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일기] 아이슬란드 여행 &amp;nbsp;day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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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3:15:46Z</updated>
    <published>2026-09-26T04:5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차 여행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아이슬란드에서의 마지막 여정으로 골든 서클 투어만이 남았고, 바로 다음날 아침 비행기로 이탈리아로 넘어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오늘이 아이슬란드에서의 진짜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에 벌써 아쉬움과 미련이 진해지고 있었다.  사실, 아이슬란드에 온 이유는 오직 하나, 오로라였으므로 다른 계획들은 많이들 한다니까, 유명하다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q%2Fimage%2Fc2WFZoq_7wNH0plJqPRKq1ZRH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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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일기] 아이슬란드 여행 day 4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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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3:15:46Z</updated>
    <published>2026-09-24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여행의 목적은 오로라다. 그 오로라를 보러 여기에 왔다.   처음부터 아이슬란드에 오고 싶었던 건 아니었고, 오로라를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싶어 찾아보다가 아이슬란드로 오게 되었다.    오로라에서 시작된 여행이기에 드디어 꿈을 이루는 순간을 앞둔 것처럼 설렜다.  만약 오늘 오로라를 보지 못하더라도 내일 하루가 더 남아있어서 약간 안심이 되는 한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q%2Fimage%2F-8p1eF-ktNVFrE6q8ROyEuOYDNc.jpg" width="46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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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일기] 아이슬란드 여행 day 4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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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3:15:46Z</updated>
    <published>2026-09-23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부 투어를 마치고 드디어 레이캬비크로 돌아왔다.   호스텔에서 짐을 찾아 숙소를 옮겼다. 며칠 되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 동안 머물 집이라고 생각하니 더 아늑하게 느껴졌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나오니 개운하고 살 것 같은 이 기분. 잠옷으로 갈아입고 짐을 풀고 저녁 준비를 했다. 기침이 좀 있으니 한국에서 가져온 사골 떡국을 먹으면 딱일 것 같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q%2Fimage%2Fyq07qQ9e95zTJ9PKfuKUPApnW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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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일기] 아이슬란드 여행 day 3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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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3:15:46Z</updated>
    <published>2026-09-23T02:0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빙하 투어를 마치고 다이아몬드 비치로 향했다. 다이아몬드 비치도 남부 투어에서 빠질 수 없는 유명한 해변이다. 여행 오기 전에 블로그에서도 사진을 많이 봤었지만 사실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었다. 사진으로는 그냥 얼음조각들이 떠다니다가 해변으로 밀려왔구나, 하는 정도였는데&amp;hellip; &amp;hellip; 역시. 자연은 눈으로 봐야 그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것이다&amp;hellip;!   차에서 내려 해변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q%2Fimage%2FYrFBZlpIzQM1eXNGpN38dNyqTxE.jpg" width="46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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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일기] 아이슬란드 여행 day 3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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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3:15:46Z</updated>
    <published>2026-09-23T01:5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부 투어 이틀째에는 메인 코스라고 할 수 있는 빙하 투어를 했다.  새벽같이 일어나 조식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바나나 한 조각은 야무지게 챙겨 길을 나섰다. 어젯밤에 도착해서 동이 트기 전 떠나다 보니 이 호텔은 캄캄한 모습 밖에 보지 못해 약간은 아쉬웠다. 구글맵에서 호텔 전경 사진을 찾아봤는데, 역시 상상했던 대로 허허벌판이었다.   빙하 투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q%2Fimage%2Fv-LG5jrPO58e0pKIUHOnor-QE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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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일기] 아이슬란드 여행 day 2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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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3:15:45Z</updated>
    <published>2026-09-22T02:2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검은 모래 해변 - 레이니스피아라에서 바람 지옥훈련을 마치고 살아 돌아왔다. 정말, 마음만은 전투에서 살아 돌아온 것 같았다.  &amp;lsquo;아이슬란드까지 왔으니 아무것도 놓칠 수 없다&amp;rsquo;던 그 순진하고 자신감 넘치던 인간은 이제 자연 앞에서 말 잘 듣는 겸손한 인간이 되기로 했다. 자연이 허락하는 만큼만 보겠다고 다짐하며 따수운 히터 바람에 몸을 녹이고 꿀 같은 당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q%2Fimage%2FmKVAy-Oa8AMZU2uH_SN55TixM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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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일기] 아이슬란드 여행 day 2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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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3:15:45Z</updated>
    <published>2026-09-22T02:2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날부터는 이번 여행의 가장 큰 프로젝트인 1박 2일 남부 해안 투어를 계획했다.  벌써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까먹을 정도로 많이 신이 났다. 새벽 다섯 시의 아이슬란드는 한밤중이었다. 한국 겨울의 새벽도 캄캄한 밤일 테지만, 도시의 빛이 덜한 이곳은 더 깊은 밤이었다.  들뜬 마음으로 짐을 챙겨 호스텔 로비로 내려갔다. 여행사에서 안내받은 대로 큰 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q%2Fimage%2Fush87PNlKEjuWbOlU4hTAwZQi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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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일기] 아이슬란드 여행 day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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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3:15:45Z</updated>
    <published>2026-09-21T11: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핀란드 공항에 도착했다.  중간중간 잠을 자긴 했지만 오랜만의 장거리 비행에 정신을 못 차렸다.  지난 유럽 여행을 다녀온 지 벌써 6년 정도 지났다. 그때 잠시 해외에서 지내다가 유럽에 다녀온 것이었는데, 그 이후 지금까지 멀리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들었었다. 한국에 돌아오기 전 3주 정도 여러 나라를 떠돌다 왔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Yq%2Fimage%2FQ6yKgI7svrY5DXduwp20Du3donE.jpg" width="46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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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일기] 아이슬란드 여행 day 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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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3:15:45Z</updated>
    <published>2026-09-21T09:2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부터 갖고 있던 꿈이 있었다. 오로라 보기. 버킷리스트였다.  언제부터인가 오로라를 보러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새해마다 다이어리에 버킷리스트를 적었는데, 오로라를 보는 것이 내 버킷리스트다, 하고 생각하니 먼 미래에 죽기 전에는 갈 수 있으려나 싶은 의심이 들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생각했다. 꼭 그렇게 멀어야 해? 이게 죽기 전에만 할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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