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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범답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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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 셋과 함께 캐나다로 왔습니다. 정답만 가득했던 삶을 떠나, 나만의 답안지를 채워가는 중입니다.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 없는, 현재 진행형 캐나다 정착기를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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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1:41: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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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아이들이 개학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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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9:29:39Z</updated>
    <published>2026-10-08T09: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고 긴 여름방학이 지나고 새 학기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별다른 준비물은 없었다. 연필과 지우개가 든 필통을 챙기고, 아침엔 런치박스와 스낵, 물병을 채워 넣었다.  개학 전날에는 북미 문화에 맞게 First Day of School 보드를 꾸며 보았다. 이름과 날짜, 몇 학년인지 적은 보드를 들고 학교에 가서 기념사진도 한 장 남겨 주었다.  아무도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pHyH4We2fG5W9ifbI4z4pawgwz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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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나다에서 우리의 첫 캠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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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1:23:52Z</updated>
    <published>2026-10-05T21:1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학을 일주일 앞두고, 마지막까지 추억 쌓기에 진심인 나. 아이들과 2박 3일 캠핑 트립을 떠났다.  인기 있는 주립공원은 이미 겨울부터 여름철 캠핑 사이트 예약이 꽉 차 있었다. 게다가 우리는 텐트가 없어 Roofed Accommodation이라는 지붕 있는 나무집을 예약해야 했는데, 캠핑장마다 개수가 제한적이라 자리를 찾기가 더욱 어려웠다. 온타리오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X6Hu90EQ5EM2sh8gGnqQleBDz8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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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울 때 영어 실력이 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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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3:07:06Z</updated>
    <published>2026-10-01T00:2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는 통신사 계약을 끊어내려면 한참을 씨름해야 한다. 이른바 &amp;lsquo;해지 방어&amp;rsquo;라고, 몇 달간 요금을 할인해 주겠다느니 계약 연장하면 상품권을 보내주겠다느니 하는 달콤한 말들로 고객을 붙잡는다.  그래서 캐나다에서 인터넷을 가입할 때는 애초에 의무 계약기간이 없는 곳으로 골랐다. 원할 때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도록.   캐나다 정착 첫 달, 계약기간이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CP77MZGeaMPzX_-eT84iJmZRnu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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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질녘 이웃집 수영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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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1:32:59Z</updated>
    <published>2026-09-26T11:3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퀘벡으로 일주일간 여행을 떠나기 전, 문득 분리수거 박스 걱정이 떠올랐다.  여기는 일주일에 한 번 쓰레기를 수거해 가는데, 플라스틱은 파란색 박스에, 음식물은 초록색 박스에, 일반 쓰레기는 검은색 봉투에 담아 집 앞 도로에 내놓는다.  다른 건 다 그렇다 치고, 음식물은 어쩌지?  일주일 내내 밖에 두어도 문제는 없지만, 음식물 쓰레기통이 덩그러니 쓰러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WBw46swN4dPFqPA3reWf1OrD0w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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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를 따라가면 생기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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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4:29:56Z</updated>
    <published>2026-09-16T22:0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날처럼 저녁 산책을 나섰다. 평소보다 조금 멀리 걸어가던 길에, 집 앞에 나와 앉아 계신 노부부가 보였다. 그냥 지나가려는데, 두 사람의 의자 사이에 커다란 강아지 한 마리가 앉아 있었다.  아이는 신나는 표정으로 강아지에게 다가갔다.  &amp;ldquo;Hi!&amp;rdquo; 역시 스몰토크는 내 몫이다.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할아버지는 아이에게 강아지 간식 주는 방법을 알려주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5mwDpGB1VNWH_KuKui6sYIirnw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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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를 좋아하는 척이라도 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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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8:28:16Z</updated>
    <published>2026-09-14T22: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온 우리에겐 어색한 스몰토크, 캐나다에서는 일상이 됐다. 도대체 어떻게 스몰토크를 시작해야 할까 늘 고민이다. 그런데 아이들과 동네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말을 걸 수 있는 순간이 찾아온다.  강아지를 만났을 때다.  영어를 한마디라도 더 하려면, 강아지를 좋아하는 척이라도 해야 한다.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덕분에 나는 이웃들과 매일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kEw8x4A2VFgVrg-PuNKsj2YdRY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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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 탐험으로 시작된 영어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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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22:28:52Z</updated>
    <published>2026-09-09T18:1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 컬리지에 입학하기 위해 IELTS 시험을 봤다. 길고 긴 Reading 지문을 풀어낸 후, 눈앞에 나타난 Writing 문제 한 줄.  &amp;lsquo;우주 탐험&amp;rsquo;에 정부가 투자하는 것에 대해 찬반 의견을 쓰라는 주제가 나왔다. Space Exploration? 이건 한글로도 쓰기 어렵잖아! 우주 탐험 에세이를 쓰기에는 배경지식과 어휘력이 턱없이 부족했다. 망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xBhpNTayMcguR44J1wx-MY2dEs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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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6개월의 정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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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17:35:28Z</updated>
    <published>2026-08-22T12:4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에 온 지 어느덧 6개월이 다 되어간다.  아이들은 한 달 반의 적응 기간과 두 달의 첫 학교생활을 지나, 두 달 반의 여름방학을 마무리하고 있다. 나는 네 달의 컬리지 코스를 마치고, 2주간의 짧은 방학을 보내는 중이다.  우리는 이곳 사람들과 천천히 가까워지고 있다.  아이 친구의 엄마가 함께 놀자며 문자를 보내와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fBZ0MXjIvxqg1NmL7REWO7Ws5e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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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이 그리운 날 - 외로움과 자유로움 사이, 그 어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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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22:47:20Z</updated>
    <published>2026-08-19T22:4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에 온 지 며칠 되지 않아, 문득 깨달았다. 쉴 새 없이 쌓이던 노란색 메신저 아이콘의 숫자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여기 대도시가 아니라 인터넷이 잘 안 터지나? 잠시 생각해 봤다. 그런데 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심지어 휴가 중에도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해대던 남편의 회사에서 더 이상 연락이 오질 않고, 그의 카톡마저 울리지 않는 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OYV-34YZQwVbN70lxT80B9bDKF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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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을 보내는 법 - 캐나다의 여름방학 10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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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22:28:46Z</updated>
    <published>2026-08-12T23:1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 공립학교의 여름방학은 무려 10주다. 두 달 반의 시간을 어떻게 채울까. 이건 캐나다 부모들도 매년 마주하는 고민이다. 길고 긴 여름방학을 대비해 이곳에서는 1, 2월부터 Summer Camp 예약이 시작된다. 나 역시 캐나다행 비행기를 타기도 전에, 여름방학을 함께 보낼 캠프부터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 두고 왔다.   아이들이 공립학교 생활에 적응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YIMZ7asws7rkkkm9DpKJXT4G9B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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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0km 직진 후 우회전하세요 - 캐나다에서 처음 떠난 로드트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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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2:19:37Z</updated>
    <published>2026-08-05T21:5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270km 직진 후 우회전하세요.&amp;rdquo;  한국에서는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안내였다. 2km가 아니고 270km라고? 내비게이션이 캐나다 대륙의 크기를 숫자로 실감하게 했다. 이래서 자율주행 시스템이 필요한 거구나!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캐나다에서의 첫 로드트립을 계획했다. 이 넓은 땅에서 보내는 첫 해였다. 가고 싶은 곳은 셀 수 없이 많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cykPe6mez0kiCuApK43tbKH2jL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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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파티에 초대받았다 - 지구 반대편에서 마주한 데자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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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3:00:42Z</updated>
    <published>2026-08-01T00:2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의 어느 키즈카페.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피자 박스가 가득 쌓인 테이블, 그리고 파티가 끝날 때 손에 쥐여주는 구디백까지. 이곳은 서울의 익숙한 생일파티 풍경을 떠오르게 한다. 초등학생들의 생일파티 매뉴얼을 누군가 정해둔 걸까.  &amp;ldquo;엄마, Kevin 생일이 이번 달이래!&amp;rdquo;  아이의 말을 듣는 순간, 내 마음 한구석에서 &amp;lsquo;생일파티 초대장이 올까? 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uST5wDgREIKLhqN66E-ArHqSXZ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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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구장에서 만난 캐나다 - 메로나와 무지개가 남긴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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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5:32:11Z</updated>
    <published>2026-07-24T22:5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내일 축구 가는 날이지?&amp;rdquo;  자기 전, 아들이 묻고는 설레는 표정을 짓는다. 한국에서도, 캐나다에서도 축구장에 가는 날은 아이들이 일주일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분명하다.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날이 풀리자마자 축구교실부터 알아봤다. 여름 시즌 축구는 아이들이 캐나다에 와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 푸르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_cN_4h_kSfXCYv5T6RSrRSpHr3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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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 가방 속 종이 한 장 - 종이로 배우는 캐나다 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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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1:48:35Z</updated>
    <published>2026-07-22T22:5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의 어느 날, 아이들 가방 속에서 낯선 종이 한 장이 나왔다. &amp;lsquo;Jump Rope&amp;rsquo;라는 제목의 학교 안내문에는 스쿨 뱅킹 앱을 통해 5달러를 결제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잊기 전에 아이들 한 명당 5달러씩, 총 15달러를 결제했다. 다음 주엔 체육관에 모여 줄넘기 연습을 한다고 해서, 하굣길에 담임선생님께 가볍게 물었다.  &amp;ldquo;줄넘기는 언제 나눠주나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YLxxj9iys3zqd3gguEnAybZbf1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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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아이들이 영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 낯선 나라에서 말문이 트이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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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12:51:44Z</updated>
    <published>2026-07-16T05:0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에서의 첫 달, 놀이터에서 또래 친구를 만났다. 친구가 그리웠던 우리 아이는 함께 놀고 싶었지만,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하는지 몰랐다. 두 번째 만났을 때, 그 친구는 &amp;ldquo;I remember you! Let's play together!&amp;rdquo;하며 반갑게 다가왔지만, 우리 아이는 아무 말 없이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볼 뿐이었다. 그러더니 내게 다가와 작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OhcRyrs9ol0ZWSiEK__0doODJK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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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워킹맘, 캐나다에서 학생이 되다 - 명함 대신 학생증을 들고 다시 듣는 출석체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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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0:05:11Z</updated>
    <published>2026-07-08T22:2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학교에 점차 적응되어 갈 무렵, 나도 계획했던 컬리지에 입학했다. 현실적으로는 비자를 해결하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막상 다시 학생이 되기로 마음먹으니 왠지 모를 설렘이 찾아왔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즐거움이었다.  어느새 컬리지 생활 3개월 차. 나는 오피스룩과 구두를 내려놓고,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는다.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 메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UyAnlk-2oUBVF-3I88LlR17mer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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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살이, 1년에 1억은 필요한 이유 - 정착 첫 달에만 2만 3천 달러를 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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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9:36:23Z</updated>
    <published>2026-06-25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 내년에 캐나다 가려고요.&amp;rdquo; 말을 꺼내면 돌아오는 질문은 보통 이렇다.  &amp;ldquo;가면 뭐 해 먹고살아?&amp;rdquo;   누구나 한 번쯤은 해외살이를 꿈꾼다. 가볍게 떠나는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 발리 한 달 살기부터 큰맘 먹고 떠나는 유럽 일 년 살기, 혹은 캐나다 일 년 살기까지. 가족 전체가 함께 떠나는 해외살이를 준비하려면 최소 몇 달, 혹은 몇 년의 노력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5RirTomr5wiIXV4rFF5TvMM309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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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나다 정착, 몸만 가면 될 줄 알았지 - 비움의 끝에서, 다시 채워가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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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5:11:00Z</updated>
    <published>2026-06-17T21:5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가족은 가전도 가구도 하나 없이 캐나다에 왔다. 아무것도 없는 거실에서는, 우리의 목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크게 울렸다. 마트에서 가장 먼저 산 건 청소기와 헤어드라이어였다. 이건 정착이라기보단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도구에 가까웠다. 몇 주 동안은 맨바닥에 아이들 보드게임 박스를 식탁 삼아 밥을 차려 먹었다.   보통 해외이사를 할 때는, 컨테이너를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jdx0ie5dyg5muL_80wV8IgtOSZ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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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입학, 진짜 캐나다가 시작됐다 - 캐나다 공립학교 첫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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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1:44:43Z</updated>
    <published>2026-06-11T01:5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처럼 아이들과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 왔다. 캐나다에 와서 가장 긴장되는 순간 중 하나는 전화벨이 울릴 때다. 특히 발신자를 알 수 없을 때는 더 그렇다.  &amp;lsquo;자, 전화 영어 시작이다!&amp;rsquo;  마음의 준비를 하고 귀를 쫑긋 기울이며 전화를 받았다. 아이들 학교 오피스였다.  &amp;ldquo;금요일부터 등교할래? 다음 주 월요일부터 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lNxT-PoR9z5gJkrTiMHS1TGWIP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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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우리의 첫 번째 캐나다 이웃 - 잠옷 차림의 나에게 다가온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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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21:24:39Z</updated>
    <published>2026-06-03T21:3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의 첫인상은 안개가 자욱하게 덮인 흐린 풍경이었다. &amp;lsquo;캐나다는 겨울이 그렇게 춥다던데, 혹시 매일 이런 흐린 하늘만 보는 건 아닐까&amp;rsquo; 생각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눈을 떠보니 창 밖으로 눈부시게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기분 좋게 지저귀는 새들의 노랫소리가 나를 깨웠다.  한국의 고층 아파트에서 살다 온 우리에게 이 새로운 동네는 낯설기만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UB%2Fimage%2Fpxi9eQClqbehVIjs8hcVHxMkw_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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