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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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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nl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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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0대 프리랜서이자 신혼의 생활을 씁니다. 집에서 일하는 사람의 하루와 일상 속 생각들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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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8:30: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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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한 것들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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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0:38:31Z</updated>
    <published>2026-06-05T00:3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남편과 싸울 때면 소리 지르듯 큰소리를 낼 때가 종종 생기곤 한다.  둘 다 자기 이야기를 먼저 하느라고, 아니면 억울해서 격분하는 것 같기도 하다.  너무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인데 우린 왜 그 사실을 뒤로 넘겨둔 채 서로를 이기려고 하고 있을까?  하루만 지나도 툴툴대다가 풀려버리는 별일 아닌 사소한 것들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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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 - 편안하기를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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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2:39:48Z</updated>
    <published>2026-04-29T03:2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새벽,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  깊은 친분은 없었지만, 얼굴을 아는 분이라서인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잠들지 못해 뒤척이던 중, 갑자기 전해진 소식에 남아 있던 잠까지 모두 달아났다. 추운 날씨와 놀란 마음에 온몸이 서늘하고 오싹했다. 모든 죽음이 그렇지만, 열심히 살아가던 분이었고 이제 막 사회초년생이 된 분이라 더욱 허망하고 안타까웠다.  죽음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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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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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9:33:14Z</updated>
    <published>2026-04-19T09:3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글쓰는게 참 재밌다.  읽으면 다시 무거워지는 감정 가득한 글이 아닌, 잔잔하고 평온하고 따스한 글이 많다.  때로는 감정을 조금 덜어내고 현상에 대해 고심한 글도 있다.  나는 긍정적이고 평온하고 희망적인, 아니면 반짝거리게 좋아하는 일에 대한 설렘이나 기쁨을 담은 글들이 참 좋다.  읽거나 쓰면서 다시금 마음이 반짝인다.  그 소중한 감정들을 다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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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나의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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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2:56:32Z</updated>
    <published>2026-04-17T12:5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재즈 플레이리스트를 찾았다.   평소엔 잔잔한 재즈음악을 즐겨듣는 편은 아니었다. 웅장한 베이스음이 어딘가 느끼하고, 졸리기까지 하다고 생각했다. 어두운 분위기의 카페에서 흘러나오던 음악이라서인지 그런 이미지가 박혀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일주일 전부터는 매일 재즈 음악을 켜고 하루를 시작한다. 처음 플레이리스트를 틀어놓았던 날 마음에 들어서 계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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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BTI 이야기 - 공감은 유형으로 나눌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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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8:06:40Z</updated>
    <published>2026-04-15T13:4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혹 이런 말을 들을 때가 있다. 자신이 F가 99~100이 나온다며,  &amp;ldquo;공감 능력도 지능이야.&amp;rdquo; 라는 말을 T에게 무기처럼 던지는 사람들.  아마 이 표현은 지나치게 감수성이 떨어져 상대의 감정을 읽지 못하는 사람에게, 이해 역시 훈련 가능한 인지 능력이라는 뜻으로 처음 쓰였을 것이다.  그런데 그 맥락이 사라진 채, 어떤 이들에게는 단순히 자기의 우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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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생 - 아직 꿈을 꾸는 서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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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2:23:03Z</updated>
    <published>2026-04-15T02:2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일이 곧 일이 되는 삶을 저는 오래 꿈꿔왔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삶의 모양이자, 지금도 여전히 제 꿈입니다.  좋아하는 일이 참 많습니다. 한 분야에 좀 더 몰두하기 위해 다른 모든 일들을 미뤄둔 지도 벌써 2-3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무언가가 되기를 바랐으나, 돈벌이로 하고 있는 일은 사실 저의 재능과 노력, 시간을 제대로 쏟지 않은 탓인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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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긍정적인 사람의 냉소 - 누구나 내면엔 각자의 어둠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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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7:19:33Z</updated>
    <published>2026-04-13T07:1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모든 상황 속에서 늘 좋은 면을 더 크게 보려는 편이다. 감정도 가능한 한 더 좋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편.  그러다 보니 존재하지만 미처 드러내지 않은 것들은 내 안에서 계속 쌓이고 쌓여, 언젠가는 표출이 된다.  어느 날 문득 줄줄 써 내려가는 글들은 어딘가 음침하기 짝이 없다.  내가 이렇게나 우울한 사람이었나? 라는 의문이 들게 냉소적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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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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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6:23:48Z</updated>
    <published>2026-04-12T16:2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있다.  자기 전 남편의 옆에 누워, 잠든 남편의 머리칼을 가만히 쓰다듬는 것. 남편의 얼굴을 만지작하다 보면 눈물이 한방울 베게로 흐르곤 한다.  하품과 함께 졸음이 쏟아진다.  1분 남짓, 그 시간이 내 하루 중 가장 좋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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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친구에서 남편으로 - 좀 더 따뜻하게 변화한 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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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5:22:13Z</updated>
    <published>2026-04-12T05:2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결혼준비할 때쯤부턴가 나에게 조금 져주는 느낌을 받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내가 목소리를 더 크게 내기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연애 때는 내가 좀 더 좋아한다고 생각했기에, 나의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이해심과 배려심을 발휘하여 남편을 이해해주고, 많이 사랑했다.  조금 더 배려했다. 그래서 꽤나 먼 거리였지만 남편의 동네로 많이 찾아가고, 내가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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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리지 블루 - 사랑해서 결혼하지만 사랑한다고 결혼이 꼭 답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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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3:03:41Z</updated>
    <published>2026-04-10T13:0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전 메리지 블루인가? 싶을정도로 많이 혼란했다. 나이가 좀 더 어렸다면, 내가 조금만 덜 남편을 사랑했다면, 그리고 좀 더 충동적이였다면, 남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기다려줄 것 같았다면, 나는 아마 결혼을 미루거나 도망쳤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 나이는 31살이였고, 28살에 만나 3년이라는 세월을 보내며 나는 남편을 많이 사랑하고 있었고, 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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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연재를 시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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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2:53:35Z</updated>
    <published>2026-04-10T12:4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프리랜서로 일하는 30대 여성이자, 결혼 1년 차 신혼부부입니다. 평소 사색하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우울할 때, 복잡할 때, 방향을 잃었을 때마다 저는 언제나 글을 읽고 쓰며 감정을 정리하고 삶의 방향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앞으로는 결혼 후 달라진 가족과 그 의미, 신혼 생활 이야기, 살아가며 느끼는 여러 감정을 에세이로 풀어내고자 합니다.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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